금호타이어, 22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힘입어 23년 매출 4조 2,700억원 목표

  • 등록 2023.03.24 13: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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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매출액 3조 5,592억원, 영업이익 231억원 기록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며 경영정상화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해 금호타이어는 원자재, 물류 운반비 상승, 글로벌 경기침체 등 불확실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글로벌 주요 시장 가격 인상 효과와 고수익 제품 비중 확대 등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특히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지역의 차량 생산 증가에 따른 신차용 타이어(이하 OE) 판매 증대뿐 아니라 교체용 타이어(이하 RE) 모두 안정적인 판매를 통해 35592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또한 영업이익은 231억으로 전년대비 2.3%포인트 증가하며 3년 만에 흑자전환 했다. 원재료, 물류비 상승등 다발적인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판매 단가 인상 및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리며 수익성을 개선했다.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해 온 통상임금 소송도 마무리함으로서 노사관계에 불확실성을 털어냈다. 일부에서는 노사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한 것은 정일택 대표이사 사장의공감과 소통의 리더십덕분이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2023년을 매출 증대의 해로 삼아 창사 이래 최대 매출액인 4 2,700억원의 목표를 수립하며 경영정상화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정덕진 기자 trucktimes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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