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기아 EV3’ 세계 최초 공개

  • 등록 2024.05.27 13: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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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 EV3 선보이며 전기차 대중화 선도 선언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 디자인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
롱레인지 모델,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


기아가 23()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를 공개했다. EV3는 국내 시장 기준 21년 기아 첫 E-GMP 기반 전기차 EV6 23년 대형 전동화 플래그십 SUV EV9에 이은 기아의 세 번째 전용 전기차다.

 

EV3는 대담하고 강건한 외장과 생활공간을 닮은 실용적인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기아는 EV3 81.4kWh 배터리를 탑재한 롱레인지 모델과 58.3kWh 배터리를 탑재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한다.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17인치 휠 및 산업부 인증 기준 501km의 주행가능거리를 갖췄으며 350kW급 충전기로 급속 충전 시 배터리 충전량 10%에서 80%까지 31분이 소요된다. (※ 충전 시간은 연구소 자체 측정 기준이며, WLTP 기준 주행거리는 600km 이상)

 

전륜에 적용한 모터는 최고출력 150kW 최대토크 283Nm를 발휘한다.

 

기아는 현대자동차그룹 최초로 모든 회생제동 단계에서 i-페달을 활성화할 수 있어 운전 편의성은 물론 탑승객의 승차감을 높여주는 i-페달 3.0을 적용하고 다양한 상황에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실내ᆞ외 V2L 기능도 마련했다.

 

이와 더불어 기아 EV 최초로 탑재한기아 AI 어시스턴트뿐만 아니라차량 내 엔터테인먼트(In-car entertainment)’디스플레이 테마(Display Themes)’ 등 혁신적인 커넥티비티 사양도 탑재했다.

 

이외에도스티어링 휠 터치만으로도 잡은 상태를 인식하는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를 동급 최초로 적용했으며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와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해 고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기아는 오는 6월 초 국내 고객을 대상으로 계약을 개시하고 정부 부처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것으로 예상되는 7월 중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아는 혁신적인 기술과 동급 EV 대비 보다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EV3로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EV3는 기아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콤팩트 SUV EV”라며 “EV3는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501km 주행할 수 있어 전기차 구매를 망설이던 고객들의 공통된 우려를 해소해 전기차 대중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덕진 기자 trucktimes9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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