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그룹이 디지털 기반의 운전자 코칭 서비스 ‘프로드라이버(ProDriver)’를 공식 출시했다.
프로드라이버는 실제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된 맞춤형 학습 프로그램으로, 게임적
요소를 접목한 몰입형 학습 방식을 통해 운전자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연비 운전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운전자는 최대 5%의 연비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스카니아에서 선보이는 첫 운전자 중심 디지털 교육 서비스인 프로드라이버는 기존 대면 교육을 보완하며, 운전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자율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데이터 기반의 분석과 스카니아가 축적해온 연비 운전 노하우를 결합해 한국 시장 특성에 맞는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학습 경험을 제공한다. 4월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가입이 이어지며 출시 초기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입증하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스카니아 드라이버’
앱과 ‘마이 스카니아’ 플랫폼을 통해 제공되며, 공회전, 예측 운전, 오르막
주행, 타력 주행, 과속,
크루즈 컨트롤 등 6가지 핵심 항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효율적인 운전 습관을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데이터 기반 개선을 통해 운행 시간을 단축하고, 연비
향상과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또한 텍스트, 이미지, 영상, 오디오 등 다양한 형식의 짧고 실용적인 교육 콘텐츠가 제공되어 운전자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학습할 수 있다. 실제 주행 중 학습 내용을 적용하고 도전할 수 있는 ‘퀘스트(Quest)’는 운전자의 성취감을 높이고, 달성도에 따라 리워드를
제공해 높은 참여도와 몰입도를 유도한다.
에카테리나 에르몰렌코바 스카니아코리아 대표는 “프로드라이버는 연료
효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운전자의 운행 습관 개선을 게임화된 학습 방식으로 유도하는 혁신적인 서비스” 라며 “연료 소비를 줄이고 총소유비용(TCO) 감소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출하된 차량 중 에코케어 서비스 가입자는 프로드라이버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신규 차량의 표준 계약 및 서비스 재계약 조건에 따라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