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부터 화물·특수자동차에 자동가변축과 차로이탈경고장치 및 비상자동제동장치를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 이는 지난 해 12월에 일부 개정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이 시행되는것이다.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0년에 화물차 및 버스 등 사업용 차량으로 인한 사망자가 575명이었으며 사업용 화물차 사망자 비율이 32.5%로 가장 높은 비중(‘17~’19)을 차지한다. 사업용 차량 대수는 전체의 7% 수준으로 적은 편이나 사망자는 전체의 19.5%(‘17~’19)를 차지하고 있다. 차량종중량 3.5톤을 초과하는 신규 화물·특수자동차는 이탈경고장치와 비상자동제동장치를 7월부터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를 통해 화물차 등의 차량 사고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가변축을 설치한 차량의 경우 일정 하중이 가해지면 자동으로 가변축을 하향시키고 상승조작이 불가능해야 한다. 또한 총 중량의 하중을 받아 하향된 가변축이 받는 하중은 인접축이 받는 하중의 30~100%의 하중을 분담하는 구조로 설치해야 한다. 자동가변축은 필수로 설치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특장 업체의 대응이 중요하다. 몇몇 특장 업체들은 발빠르게 관련 기술을 개발하여
타타대우상용차가 중대형 트럭 프리마를 개조한 '프리마 중형 너클 크레인'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특장차는 일반 카고 적재함을 적용해 물건을 운송하는 수송용 카고와 달리 특수한 설비와 구조를 갖추고 특수한 용도에활용되는 차량을 말한다. 탑차, 구급차, 소방차, 크레인, 복지차량, 트레일러, 덤프, 방송차량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활용되고 있다. 무겁고 부피가 큰 짐을 싣고 주행해야 하는 특성상, 적재 효율성과 동력 성능이 뛰어난 상용차 중 카고 차종을 개조해서 특장차로 제작한다. 타타대우상용차의 중대형 트럭 '프리마'는 최신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충족하는 검증된 엔진을 탑재했으며우수한 동력 성능과 넉넉한 적재 공간을 바탕으로 물류 시장에서 다양하게 개조해 활용되고 있다. '프리마 중형 너클 크레인'은 '집게차 또는 굴절식 크레인'으로 불리며 일반폐기물을 처리하는 특장차이다. 스웨덴 히아브(HIAB)사의 고성능 'HIAB12000XG' 너클 크레인을 탑재해 폐기물 처리 활용성을 극대화했다.이에 따라 크레인 능력 11.6tm, 최대 작업 반경8m의 우수한 작업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최고출력 320마력, 최대토크 112㎏·m의 강력한 엔진과 독일ZF사의
횡성군이 횡성읍 묵계리 탄약고 부지 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인접지 28,269㎥부지에 지상2층 연면적 3,940㎥ 규모의 「전기차 특장시작차 제작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횡성군은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튜닝 전기차 제작을 위한 장비구축과 지원체계를 마련하여, 2021년부터 단종되는 다마스, 라보 등 경형화물차 시장을 전기자동차로대체하기 위해 나선다. 군은 「전기차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 구축을 통해 기술개발부터 성능시험, 실증, 시작차 제작, 부품 수급까지 전기차 생산 과정을 원스톱 지원하여, 기술은 갖추고 있으나 생산여력이 부족한 전기차 관련 중소·창업기업을적극 도울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추진하는 전기차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는 국비 150억을포함, 총사업비 314억이 투자되며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사업 기간이 소요된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현재 양산하고 있는 우천산업단지 전기자동차 생산시설과이모빌리티 기업지원센터, 전기차 특장 시작차 제작센터, 지식산업센터, 신규 이모빌리티 특화단지 조성,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이 완료되면횡성군이 명실상부한 이모빌리티의 거점도시로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는 21일(일)부터 25일(목)까지 UAE 아부다비 국립 전시센터에서 개최되는 ‘IDEX 2021(International Defense Exhibition & Conference 2021)’방산전시회에 참가한다고 22일(월)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IDEX 방산전시회는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 방위산업 전시회로, 지난1993년부터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기아는 2015년부터 참가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기아는 주요 시장인 아중동 지역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4인승카고’와 ‘베어샤시’ 등 차세대 소형전술차량 콘셉트카 2종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선보인 콘셉트카 2종은 현재 기아가 운영중인 소형전술차량을기반으로 7톤급 차량 수준의 프레임 강성을 확보하고 225 마력의엔진, 8단 자동변속기 등을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췄다. 소형전술차량 4인승 카고 콘셉트카는 전면부에 직선을 활용한 디자인으로강인한 인상을 연출했으며 그릴과 헤드램프 주위에 입체적인 조형을 더해 웅장하고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구현했다. 아울러 병력 운송 및 각종 무기 운반이 가능한 적재함을 장착, 완전무장한 병력 8명을 포함해 약 4톤의 물자
광주광역시에 전국 최초로 공공서비스 부문의 자율무인저속특장차가 주행한다. 광주광역시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오전 시청에서 ‘광주 무인저속특장차규제자유특구사업’의 실증 착수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은 공공서비스를 위한 무인특장차 실증과 공공정보 데이터 수집‧공유 실증 등의 내용으로진행된다. 지금까지의 국내 자율주행은 운전자 탑승이 전제가 되었으나,광주 규제자유특구사업은 전국 최초로 운전자 없이 무인으로 자율주행 하는 것이 특징이다. 광주시는 2019년 12월평동산단, 하남‧진곡산단, 수완지구, 우치공원, 빛그린산단, 송정공원등 7개 지역 16.79㎢를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받아, 지난해 7월 특구사업자와 MOU를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광주 규제자유특구에서는 안전성이 확보된 범위에서 무인 차량을 실증할 수 있도록 무인저속특장차의 도로 임시운행허가, 도로주행 허가, 도시공원 출입 등에 대한 규제특례가허용된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노면 청소차와 산업단지용 폐기물수거차의 임시운행 허가 취득을 위해, 상기 특례를 적용한 성능테스트를 만족해 지난 1월29일 국토부로부터 임시운행허가증을 발급받았다. 이번에 실시하는 무인저속특장차
현대로템이 전장에서 우리 육군 부대를 지휘 통제할 차륜형 지휘소 차량 개발을 완료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으로부터수주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의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7년 차륜형 지휘소 차량의 체계개발 사업을수주해 지난해 12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국방규격화를 마쳤다. 이번에 개발이 완료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를 갖춰 실시간으로 전장정보를 공유해 이동중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대 지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육군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형 지상전투체계인‘아미 타이거(Army TIGER) 4.0’의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보병전투용인 차륜형장갑차(K808)를 계열화한차량이다. 산악지형과 하천이 많은 우리나라 지형에서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기 위해 피탄시에도 주행이가능한 런플랫 타이어, 타이어 공기압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공기압조절장치, 도하용 수상추진장치를 적용했다. 또 화생방 방호가 가능한 양압장치를적용해 전투 생존력을 높였다. 아울러 차량 내부에 첨단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장비와 실시간 송수신 시스템,스크린
국내 첫 장애물개척전차가 전력화 된다. 현대로템은 29일 장애물개척전차의 초도 양산 물량을 육군에 납품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납품한 장애물개척전차는 현대로템이 지난해 12월 수주한 양산사업의 초도물량으로 향후 군부대에서 야전운용시험을 거쳐2023년까지 전량 전력화될 예정이다.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난 2014년 현대로템이 체계개발 업체로 선정된이후 4년여 기간에 걸쳐 개발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되는 전차다.장애물개척전차는 전시에 전방에서 지뢰 및 각종 장애물을 제거하고 기동로를 확보해 기계화 부대의 신속한 작전수행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전차로 전량 창원공장에서 제작된다. 현대로템은 장애물개척전차의 빠른 전력화를 위해 생산 TFT를 구축하고최적화된 설계로 기존 전력화 계획 대비 3개월의 생산일정을 단축했다.또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등 정부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전차를 조기 납품할 수 있었다. 이번에 납품된 장애물개척전차는 지뢰 제거 능력을 바탕으로 비무장지대 등 대량의 지뢰가 매설된 지역에서 뛰어난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가 발생하면 휩쓸린 지뢰 때문에 인근 주민 및 병사들의위험이 급증하게 되는데 장애물개척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유로 6D 기준을 충족하며 최대 250톤의 견인 능력을 갖춘 MAN TGX 8X4 트랙터를 고객사에인도했다고 밝혔다. 특수 주문을 통해 제작된 이번 제품은 ‘MAN TGX 640마력 8X4/4 트랙터’로, 250톤의화물 견인 능력과 함께 풍력발전기용 프로펠러, 우주발사체와 같은 고하중 특수 화물 운반용으로 활용될예정이다. 차량에 장착된 D38엔진은 640마력의최대 출력과 3,000N.m의 최대 토크를 갖췄으며, 넓은최대 토크 밴드로 실사용 구간에서 높은 출력을 유지할 수 있다. 보조제동장치의 경우 최대 340kW의 전자제어식 엔진밸브 브레이크(EVBec)와 함께 4,000N.m의 제동력을 갖춘 리타더가 적용돼최고 수준의 보조 제동력을 제공한다. 12단 자동화 변속기인 토크컨버터형TipMatic® 변속기는 출발 시 토크컨버터 모드를 적용하며, 주행 시에는 엔진에서 나오는동력을 바퀴로 그대로 전달하는 락 업(Lock up) 모드를 지원한다. 또한, 고하중 화물을 견디기 위해 자체제작한 축에는 높은 종감속비를이끌어 낼 수 있는 2단 감속 기어를 내장했으며, 축당 16톤급 서스펜션을 연결했다. 험지 환경을 고려해 소형화된 하우징을적용한 점도 특징이
현대로템이 군에서 운용 중인 기동전투체계의 원격·무인 운용 기술을 개발한다. 현대로템은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발주한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 개발 제1과제 및 제2과제를 수주했다고 31일밝혔다. 금액은 두 과제를 합쳐 약 152억원이다. 제1과제는 현재 군에서 운용 중인K계열 전차, 장갑차, 자주포 등 기존 기동전투체계를전장상황에 따라 원격·무인으로 운용할 수 있는 원격 통제 및 주행 공통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제2과제에서는 제1과제로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K1전차의 원격 무인화 적용 기술을 확보하게 된다. 두 과제 모두 2024년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과제는 4차 산업혁명을 맞아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대응 가능한미래 무인기동전투체계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는 중요한 사업이다. 이번 과제를 통해 원격 통제 공통 아키텍처및 원격·자율주행 기술이 개발되면 K1전차에 시범 적용함으로써 향후 기존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기술적용 시 발생하는 비용과 소요 기간을 최소화하고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지난달 수주한 다목적 무인차량 신속시범획득사업에 이어 기동전투체계 원격 무인화 사업까지 수주하며 무인체
대흥중공업이 높은 인양능력을 보유한 신형 차량탑재형 크레인 언더리프트(DHCW060.19)를 공개했다. 공개 행사에는 현대자동차 정인옥 전무, 장종철 상무, 한국토미 이상열 대표이사, 대흥중공업 임직원,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박종우 전무, 제이원CST 김동중 대표이사 등 참석하였다. 이번에 출시한 차량탑재형 크레인 언더리프트는 최대 인양능력이 190ton*m로인양 능력 60ton/2.5m에 대한 KC인증을 받았다. 국내에서 제작하는 차량탑재형 크레인 중에서는 최대 인양능력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또한 60톤 크레인이 장착된 크레인 언더리프트로 등록되어 있으며 특수구난용으로 자기인증을 받았다. 최대 허용하중이 40톤(20톤 + 20톤)인 8x4 상용차량에 탑재 가능하도록 제품경량화 설계를 한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 비례제어밸브 적용으로 부드럽고 효율적인 운전이 가능하며 유압 조이스틱 운전 방식을 채택해 작업 편의성을높이고 응답성을 증가시켰다. 게다가 제어밸브 튜닝을 하여 복합동작에 대한 성능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하다. 규모가 큰 장비를 운용하는 만큼 정확함이 중요한데 비례제어 무선 리모콘 적용으로 부드럽게 원격 운전이 가능고정확도도 높였다. 공개된 차량은
한국토미는 파비스에 너클크레인을 부착한 신형 크레인집게차를 완성하고 품평회를 진행했다. 품평회에는 현대자동차 장종철 상무, 한국토미 이상열 대표 등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많은 관심을 보였다. 크레인집게차에 가장 중요한데 한국토미에서 제작한 방통은 2종류로 격자타입방식과 헥사타입 방식이 있다. 격자타입은 우리가 흔히 보는 방통의 모습으로 가로와 세로지지대가 교차되어있다. 헥사타입은 격자타입에서 가로지지대가 없는 방식으로 방통 단면이 육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한국토미에서 제작한 방통의 경우 기존 제품보다 크기가 커졌다. 특히최대 6,500mm의 길이의 방통을 제작할 수 있게 되어 최대 36.5㎥의 적재공간을보여준다. 적재공간이 늘어난 만큼 더 많은 무게에 견딜 수 있도록 전축의 타이어를 폭 315mm 제품으로 교체한 점도 특징이다. 차량은 메가트럭 2.3톤과 2.4톤, 증톤한 파비스 6~7톤에 작업 가능하다. 너클크레인은 카고텍코리아㈜의 12000XG 제품과 ㈜광림의 KN1204EX3v1 제품을 부착할 수 있다. 차주의 용도와 목적에맞게 선택하면 된다. 너클크레인 방통차는 특수한 용도에 사용되는 만큼 제작 단계부터 철저하게 고려가 되어야한다. 품평회 참석자
현대자동차는 트럭을 새로 구매한 후 특장 작업을 진행할 경우 실제 운행을 하지 않아도 보증수리 기간이 경과되는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보증수리 기산일 조정 정책을 현재 시행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차량의 보증수리 기간은 제조사에서 판매한 날짜로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많은 트럭이 출고된 후 특장 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특장작업은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 정도 걸린다. 이 기간 동안 실제 운행이 되지 않음에도 보증기간이 경과된다는 문제가 발생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런 고객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보증수리 시작일을 차량 등록일로 변경하는 정책을 시행 중에 있다. 이 정책은 이미 2018년도 5월부터진행되고 있는데 많은 차주들이 알지 못해서 손해를 보고 있다. 대상은 자기 인증을 취득한 특장 업체가 작업한 후 처음으로 등록한 차량이다. 신청 방법은 특장 완성차를 판매한 특장 회사에서 현대차 특장웹사이트(https://bbm.hyundai.com)에접속하여 관련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필요한 서류는 ‘자동차등록증’과 ‘자기인증제원표’로웹사이트의 ‘보증수리 기한연장 자료수신’ 메뉴에서 신청할수 있다. 상용차의 경우 성능 외에도 사후 서비스가 상당히 중요하다
한국토미가 국내 최대 크기의 데크를 자랑하는 엑시언트 실버웨이카고를 출시했다. 한국토미는 이를 기념하는 출시행사를 12월 1일에 한국토미 본사에서 진행했다. 출시행사는 정인옥 전무, 장종철 상무, 한재필 부장 등 현대차 관계자를 비롯하여 한국자동차제작협회박종우 전무, 제이원CST 김동중 대표 등 특장 관계자도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에 출시한 엑시언트 실버웨이카고는 일반적인 적재함 대비 크기가 늘어난 것이 큰 특징이다. 길이는 기존보다 200mm 늘어난 10,300mm, 너비는 기존보다 60mm 늘어난 2,410mm이다. 또한 높이의 경우 600mm로 기존대비 200mm 늘어나서 무려 1.5배 높아졌다. 특히 적재함의 높이가 크게 높아진 것에 주목을 해야 되는데 화물을 적재했을 때 화물의 흔들림을 감소시켜 주기때문이다. 한편 최근 불법 적재함 튜닝 사고위험 증가로 경찰이 집중단속하면서 화물차주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 이런 문제점을 인식한 한국토미가 엑시언트 실버웨이카고에 선제적으로 이를 해결한 점도 눈에 띈다. 볼팅식 적재함 지지대(일명 하시라)를장착하여 운행시 적재물의 낙하 위험도 줄이고 불법 튜닝으로 인한 위험성도 감소시킨다. 카고 트럭에서 화물
전라북도가 김제에 조성된 특장단지 활성화를 위해 자기인증센터 확장, 특장차종합지원센터 구축 등 ‘특장차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가 특장차 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유는 특장차 산업이 환경적·산업적특성에 따른 성장 가능성이 높고, 전후방 연계 효과로 인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도는 특장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김제 백구 제1특장차 전문단지(’11~’16, 306억원)를 시작으로 특장차 자기인증센터를 구축하고, 생산과 인증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네트워크를 조성해 호남·충청·영남권 특장차 업체가 비용과 시간 절감 등의 부담이 완화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그간 지역 중소 특장차업체는 대부분 법정기준(생산 및 검사시설)을 충족하지 못해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경기도 화성 소재 한국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기인증을 받아야 하는 불편을 겪었다. 이에 한국특장차협의회(前 전북특장차산업발전협의회)와 입주희망 기업, 지역정치권과 연대하여 국토부에 자기인증센터 구축의필요성 등을 건의, 국토부와 교통안전공단의 공감을 통해 자기인증센터를 구축하였다. 자기인증센터 개소 후, 자기인증 검사 수요는 2017년 1,17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옌타이에 위치한 중국법인(DICC: DoosanInfracore China Corporation Co., Ltd.)이 20만호기 굴착기를생산했다고 3일 밝혔다. 1994년 10월 중국 진출 이후 26년 만에 달성했으며 중국에 진출한 해외기업 최초 기록이다. 두산인프라코어 중국법인은 지난달 30일 임직원들과 대리상, 고객들을옌타이 공장으로 초청해 20만호기 생산 기념행사를 열었다. 온라인으로생중계된 이날 행사에서는 20만 번째로 생산된 굴착기를 고객에게 넘기는 전달식도 가졌다. 1996년 중국 옌타이 공장을 준공한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착기 시장 성장에 힘입어 2001년 누적생산 5000대를 넘어섰다. 당시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시장을 선점하고 있던 일본의 유력 건설기계 업체들을 제치고 시장 1위로 부상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는 연간 생산 1만대를 넘어섰으며, 2010년에는 연간 생산 2만대를 초과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번 20만대 누적생산 기록은 중국에 진출한 해외 기업(MNC:MultiNational Corp.) 가운데 최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중국 굴착기 MNC 시장에서 2015년12.9%였던 점유율을 올 3분기 22.8
현대자동차가 3월 27일(수, 현지시각) 미국 뉴욕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Jacob Javit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24 뉴욕 국제 오토쇼(2024 New YorkInternational Auto Show)>(이하 <뉴욕 오토쇼>)에서 ‘더 뉴 투싼(TheNew Tucson, 이하 투싼)’을 북미에 처음 공개하고 본격 출시를 알렸다. 투싼은 현대자동차가 북미 시장에 3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춰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 확보했다. 호세 무뇨스(José Muñoz) 북미권역본부장(사장)은 “투싼은 북미고객들이 선호하는 준중형 SUV로서 디자인 우수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도로 조건 및 기상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주행할 수 있는 성능을 고루 갖췄다”며, “친환경 모델을포함한 다양한 라인업을 운영해 고객들에게 다채롭고 매력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현대자동차는 북미 전용 픽업트럭 ‘싼타크루즈(Santa Cruz)’ 상품성 개선 모델을 최초 선보이는 동시에 아이오닉 5와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N 등 전 세계에서 호평 받고있는
GS글로벌이 최근 정부 보조금 지원 축소가 결정된 BYD 1톤 전기트럭 ‘T4K(티포케이)’ 구매 고객을 위해 자체 보조금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고 3월 27일 밝혔다. 또한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고객감사 할인 100만원과 전기차 충전쿠폰 100만원을 추가로 포함시켜 T4K 구매에 대한 부담을대폭 완화시켰다. 환경부가 지난달 발표한 ‘2024년 전기차 보조금 개편안’에 따르면 T4K의 정부 보조금은 지난해 1,200만원 보다 738만원이 줄어든 462만원으로 결정됐다. 여기에 지방비 보조금, 소상공인 보조금 등을 더하면 전년 대비 1,000만원 이상의 보조금이축소됐다. T4K는 △1회 충전시 주행거리 △충전 속도 △사후서비스(AS)망등의 보조금 기준은 모두 충족했지만 리튬 인산철(LFP)배터리를 장착한 점으로 인해 보조금이 감소했다. T4K는 기존 리튬 인산철(LFP)배터리의 부피문제, 화재 안정성, 겨울철 성능 안정성 등을 강화한 차세대 블레이드(Blade) 인산철 배터리를 탑재했지만 이번 개편안에서 보조금이 축소되어 구매에 대한 고객 부담이 대폭 상승했다. 이에 GS글로벌은 이번 보조금 정책에 따른 고객 추가부담을 경감하기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모
국내 최대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대표 김상범)이 제조사 별 거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 간 제네시스의 중고차 거래가 대폭 증가해 프리미엄 중고차 시장을 키워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중고차 시장에서 제네시스는 꾸준히 거래량이 성장하며, 엔카를 통해판매된 거래대수가 23년 처음으로 약 5만대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18년도 대비 7배증가한 수치다. 특히 23년 제네시스의 연간 거래량은 수입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 BMW 다음인 규모로, 프리미엄중고차 시장 내 인기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점이 눈길을 끈다. 국산 제조사 시장 내에서의 거래 비중도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 르노코리아, 쉐보레(GM대우), KG모빌리티(쌍용) 총 6개 브랜드의최근 판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제네시스는 18년 0.9%에서 23년 7.1%까지확대됐다. 이들 중 지속적으로 판매 비중이 증가한 브랜드는 제네시스와 기아뿐이었다. 작년 한해 제네시스 인기 모델은 G80이었다. 판매대수 1위와 2위모두 각각 이전 세대 모델인 G80과 최신 모델인 G80 (RG3) 모델이차지했다. 이어 플래그십 SUV GV80이 3위에 올랐으며, 이어 G70,EQ9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한국 고객만을 위한 최초의 아티스트 협업 한정판 스페셜 모델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Korea Limited Edition)’을최초로 공개하고,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컨티넨탈 GT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높은 예술적 안목을 지닌 한국고객에게 뮬리너 비스포크의 무한한 가능성을 소개하고, 한국 현대미술과 벤틀리의 전통적 아름다움을 결합해더욱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지닌 럭셔리를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10대 한정판 모델이다.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션은 벤틀리의 비스포크 전담 부서인 뮬리너(Mulliner)와한국의 추상화가 하태임 작가의 협업을 통해 제작됐다. 벤틀리모터스코리아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지닌 뮬리너비스포크의 철학과 우주의 무한한 질서를 형상화한 하태임 작가의 작품 세계가 조화를 이룬다고 판단해 첫 미술 협업 프로젝트의 아티스트로 선정했다. 이번 협업을 위해 뮬리너와 하태임 작가는 지난 1년 간 긴밀한 협업을진행해 왔으며, 뮬리너 디자이너와 장인들이 하태임 작가의 시그니처인‘컬러밴드’를 컨티넨탈 GT 안팎의 디자인에그대로 재현해내며 한국 현대미술의 감성이 담긴 유니크한 개성과 미학을 완성했다. 코리아 리미티드 에디
푸조가 지난 3월 2일카타르에서 막을 올린 2024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이하 WEC)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새로워진 ‘2024 푸조 9X8 하이브리드 하이퍼카(2024 Peugeot 9X8 HybridHypercar, 이하 2024 푸조 9X8)’를공개했다. 푸조 9X8은 2022년 7월 이탈리아 몬차에서 열린 6시간 내구 레이스를 통해 데뷔했으며, 데뷔 1년 만에 다시 찾은 몬차 서킷에서 푸조의 FIA WEC 팀 ‘푸조 토탈에너지(PeugeotTotalEnergies)’가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기존의 푸조 9X8은 지난 3월초 열렸던 2024 FIA WEC의 개막전인 ‘카타르 1812km(Qatar 1812km)’를 마지막으로 새로워진 2024 푸조 9X8에게 자리를 내주게 됐다. 2024 푸조 9X8은 오는 4월 2024 FIAWEC의 2라운드에 첫 출격을 앞두고 있다. 2024 푸조 9x8은올해 9개 제조사의 19개 프로토타입이 치열한 승부를 펼치는하이퍼카 클래스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하기 위해 타이어 폭 변경, 리어 윙 추가 등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거쳤다. 또한 푸조 스포츠 팀은 전/후면 타이어 폭이 동일해야하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가 노후 트럭 조기 폐차 고객 및 기존 중고 트럭을 대차하는 고객 대상으로 특별 지원금을 제공하는 ‘대·폐차 체인지 캠페인‘을 3월부터 실시해 호평 받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노후 화물차가 배출하는 대기 오염물질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는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한편, 본격적인 물류 및 건설업계 성수기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의 고성능 신차로 운송 사업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지원하기위해 마련됐다. 먼저,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트럭 브랜드와 배출가스 등급에 관계없이기존 트럭을 폐차하고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트랙터와 대형 카고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800만 원의 특별지원금을 제공한다. 또한, 특별 대차 지원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기존 트럭을 중고로 처분하고 메르세데스-벤츠트럭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최대 400만 원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덤프트럭 대·폐차 고객에게는 대·폐차 지원금 700만원과 1200여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 컨트랙트 통합형 상품을 3년간무상으로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덤프트럭
지프(Jeep®)가 3월 23일부터 31일(현지시각)까지 미국 유타주 모압에서 ‘2024 이스터 지프 사파리(Easter Jeep Safari, 이하 EJS)’를 개최, 눈길을 사로잡는 콘셉트카 4종을 공개한다. 올해로 58회째를 맞은 ‘2024EJS는 오프로드 탐험을 즐기는 지프 마니아들을 위한 축제로, 매해 지프 오너들이 모압에서출발해 9일 간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맞닥뜨리며 차량의 한계를 시험해 볼 수 있는 오프로드 행사다. 지프는 그간 EJS에서 모파 브랜드의 부품 사업부 ‘지프 퍼포먼스 파츠(Jeep Performance Parts, 이하 JPP)’와 협업해 브랜드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있는 콘셉트카를 공개해왔다. 올해는 더욱 강력하고, 다재다능하며,친환경적인 지프와 모파의 콘셉트카가 등장해 미래 온·오프로드 모빌리티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비교불가한 4x4 성능, 보다견고해진 퍼포먼스, 한 단계 진화한 전동화 기술력, 성능이검증된 동력계를 갖춘 콘셉트카 4종이 유타주 모압에서 선보인다. 지프는과거의 유산을 이어받은 랭글러 루비콘 392 및 랭글러 4xe 기반의콘셉트카를 각 1대씩 선보이며, JPP 산하 모파 브랜드디자인팀은 창의성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4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K-BPI, Korea Brand Power Index)’ 조사에서 승용차 타이어 부문 2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한국앤컴퍼니그룹 조현범 회장의 주도 하에 꾸준히 강화해 온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과 미래 모빌리티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속된 선제적 연구개발(R&D) 투자가 이뤄낸 성과다. 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상용화 이전부터 전용 타이어 원천 기술 확보에 성공하며 현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세계 최초 풀 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출시,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 글로벌 유수 완성차 브랜드 주요전기차 모델 신차용 타이어 공급 포트폴리오 확대 등 타이어 업계를 선도하는 성과들을 잇달아 거두고 있다. 이와 함께, 포르쉐 등 슈퍼카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축적한 초고성능타이어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주관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