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코그룹이 이베코 브랜드의 차세대 버스 부문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인 ‘HTWO’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베코그룹은 지난 3월 4일, 공유 차량 기술과 공동 소싱, 상호 공급에 대한 협력안을 모색하기위해 현대자동차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TWO는 수소 생태계 확장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강력한 의지를바탕으로 2020년 12월 출범했다. 자사의 수소전기차량을 통해 입증된 연료전지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자동차 OEM 및 비자동차 부문으로의 기술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베코는 HTWO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유럽시장을 위한 이베코의 차세대수소버스에 HTWO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베코 버스 부문은 미래 모빌리티와 지속가능한 운송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미 HTWO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연료전지버스에 대한 유럽 내 입찰에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이베코그룹이 발표한 이탈리아에서의버스 생산 재개 계획은 HTWO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모델을 제조할 수 있는 또 다른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메니코 누체라(Domenico Nucera
평택시를 수소 경제 선도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정부-지자체-민간기업이 손을 맞잡았다. 현대자동차는 3월 24일(목) 평택시 시립운동장(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환경부, 경기도, 평택시, SK E&S, 한국가스기술공사, 현대글로비스와 ‘평택시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 정원대 국내지원사업부장, 환경부 한정애 장관, 경기도 엄진섭 환경국장, 평택시 정장선 시장, 홍기원 국회의원, 홍선의 시의장,SK E&S 추형욱 사장, 한국가스기술공사 조용돈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현중 물류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수소 상용차를 중심으로 친환경 수소 모빌리티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30년까지 평택시에 수소트럭과 버스 총 850대를 도입한다는계획을 담았다. 정부와 지자체는 수소 모빌리티 특구 조성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비롯 수소 상용차 활성화를 위한 개발과 실증 사업 등을 돕는다. 현대자동차는 평택항, 지제역, 고덕신도시등 주요 교통 거점에서 활용할 수소트럭과 버스를 개발해 공급한다. 또한 현대글로비스와 함께 올해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트럭을 활용, 수소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실도로 시범 운
완주군이 국내 중대형 상용차의 90% 이상을 생산하는 기반을 활용해관련 기업을 육성하는 수소상용차산업 육성 방안 마련에 적극 나섰다. 3월 11일 완주군에 따르면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성장과 수소전기차 점유율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수소상용차산업 육성이 시급한 만큼 관련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수소상용차산업 육성사업 연구용역’을 발주해 수소상용차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로드맵과 국책사업 발굴·사업화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도내 관련기업과 협의체 구성을 통해 실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방향성도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완주군은 강점과 약점 등 이른바 스와트(SWOT) 분석을 통해 전북수소상용차산업 발전 전략을 확보하고 특화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도출하고,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방향성을마련해 강력히 추진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수소상용차산업과 관련한 고급인력과 현장인력, 자동차업체 퇴직자재취업 등 인력양성을 통해 핵심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제품 전주기(全週期)에 대한 지원체계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완주군이 수소상용차산업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선 것은 국내 유일의 수소상용차 생산 거점인 데다 국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버스가 해외 최초로 오스트리아 시내버스 정규노선에 투입되며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을 선도하는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를 오스트리아의 대중교통 기업 ’비너 리니엔(Wiener Linien)’에 공급했으며, 오스트리아 빈 시내에서사람들이 가장 많이 탑승하는 노선에 우선적으로 투입되어 운행을 시작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일렉시티 FCEV’는오스트리아 정부 차원의 수소 인프라 확충 및 사업 주도를 위한 HyBus Project(하이버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가 해당 버스를 총 3대 공급해 빈을 시작으로그라츠, 잘스부르크 등 오스트리아 내 다양한 지역 노선에 순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운행되는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갖춘 연료전지시스템과 동급 최고 용량의 수소 탱크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50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현대자동차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는 긴 주행거리와 짧은 충전시간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차량 밀도가 높고, 신호등 간 거리가 짧은 오스트리아 빈의 도로 요건에 적합하다
2021년 연간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1.8배 이상 늘어난 가운데, 현대차가 5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굳건히 지켰다. 2019년부터 3년 연속 1위를차지한 것이다. 이에 비해 도요타는 미라이 2세대 모델을앞세워 2018년 이후 1위 탈환을 노렸지만 무위에 그쳤다. 2021년 연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량은 전년대비 83.0% 증가해 1.7만 대를 넘어섰다. 도요타 미라이 2세대 모델 판매 증가가 전체 성장을 이끌었다. 연간 누적 대수가 2020년에 1만대를 밑돌았다가 다음해에 바로 회복하면서 2만 대로 접근해가는 양상을 보였다. 업체별로는 현대차가 넥소(1세대)2021년형 모델 판매 증가로 점유율 53.5%를 기록하면서 1위 자리를 굳혔다. 반면, 도요타는지난 4월부터 현대차에게 1위를 내준 이후 갈수록 현대차와의연간 누적 격차가 계속 벌어지면서 결국 2위에 머물렀다. 이에 비해 혼다는 성장률이 시장 평균에 한참 못 미쳐 점유율이 계속 내려갔으며,그에 따라 중국 상용차 업체 포톤한테도 밀려났다. 현대차와 도요타의 압도적인 양강 구도속에서 3위 자리마저 내주고 주저앉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2021년 글로벌 수소차 시장은 현대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2021 미래 신기술 빅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나의 영웅에게)’를 30일 공개했다. (영상링크 https://youtu.be/TTbLuC_UXFQ ) 현대차그룹은 주거지에서 주로 운행하는 청소트럭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하면 배출가스를 아예 없앨 수 있을 뿐만아니라 소음 감소 효과도 높아 환경미화원과 주민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친환경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소청소트럭을 개발했다. 이 트럭의 개발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창원시 등 여러 참여기관의 노력이 함께 들어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수소청소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탱크 등을 기존의 청소트럭에 맞게 설계를 최적화한모델로서 2021년 1월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의 환경 미화작업에 투입되어 실증 운행을 진행해왔다.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일하면서 겪는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수소청소트럭이 투입되면서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전라북도내네 번째 수소충전소가 부안군에 들어섰다. 전라북도는 28일(화) 부안 제3농공단지에서 ‘부안군 1호수소충전소’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준공식에는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최훈열도의원,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충전소시찰 및 수소 충전 시연 등을 진행했다. 부안수소충전소는 부안군 행안면 제3농공단지 내에 자리잡은 부안군 최초의 수소충전소다. 구축에 국비 15억 원, 도비12.5억 원, 군비13.5억 원 등 총 41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완주 수소충전소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해 시간당 수소 64kg를충전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시간) 대비 2배 정도 큰 규모다. 하루에수소승용차 153대(5kg/대 충전, 12.8대/시간, 12시간/일 운영기준)와 수소버스 38대(20kg/대 충전, 3.2대/시간, 12시간/일 운영기준)를충전할 수 있다. 전북도는부안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부안뿐만 아니라 도내 서부지역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 증대 및 수소차 보급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익현부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부안 수소충전소는 미래 부안의
대형 수소화물차을 이용하여 화물운송을 하게 되어 탄소중립 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12월 23일일산 킨텍스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대형 수소화물차(11톤급) 시범운영기념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본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와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등 물류기업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사업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업무협약”에 따라 민관합동으로 추진되었다.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수소화물차는 총 5대로, CJ대한통운 2대(인천-인천공항/인천-경기광주), 현대글로비스 2대(울산-경주/울산-양산), 쿠팡 1대(인천서구-영종도)가 투입되며, 앞으로1년간 국제특송화물, 강판 등을 회사당 1,000~1,500회 운송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향후 수소화물차 상용화에 대비하여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소화물차의 성능을 점검하고, 수소 소모량 등 향후 수소기반 물류 시스템 확산에 필요한 데이터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도로화물운송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28백만톤으로 추정되어 수송분야전체 탄소배출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대다수의 화물차가내연기관 차량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차량으
음성군은 18일 충청북도,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수소상용차 전용충전소와 수소생 산기지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고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조병옥 음성군수, 사극진 충청에너지서비스 (주) 대표이사가 참석해 수소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음성군 대소면 성본산업단지에 오는 2024년까지조성될 예 정인 화물공영차고지 내에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액화수소충전소와 수소생산기 지를 구축하게된다. 액화수소충전소는 기체 방식보다 안정성과 수용성이 높고, 필요설치 면적이 작으며, 대용량 운송과 빠른 충전이 가능해 대형차 충전소에 가장 적합하다. 충전소를 구축하게 되면 승용차와 트럭, 수소버스 등 상용차의 수소충전이가능해지며, 수소버스 기준 1일 약 80대를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수소생산기지와 충전소간 배관망 공급을 통해 운반비를 절감할 수 있어 수소의 가격경쟁력 확보에도 유리할 전망이다. 음성군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기후환경 변화로 인해 탄소경제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는현 상황에 발맞춰, 기존 유치가 확정된 수소상용차 부품 시험평가센터,수소가스안전체험교육관과 더불어 누
9월 24일부터 사업용수소버스를 대상으로 kg당 3,500원의 연료 보조금이 지급된다. 수소버스의 가격경쟁력이 확보되어 친환경 수소버스로의 전환이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수소차 보급을 확대를 위한 내용이 포함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시행령‧고시를 개정하고,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령에 따르면 연료보조금 지급대상은 시내‧시외‧고속버스 등 노선버스와 전세버스, 택시이다. 버스의 경우 법 시행시점에 맞추어 올해 9월 24일부터 우선적으로 연료보조금을 지급하고, 택시는 수소충전소 구축현황, 수소택시 운행현황 등을 고려하여 ‘23년부터 연료보조금을 지급할계획이다. 연료보조금 지급기준은 실제로 여객사업을 영위하는 운송사업자가 구매한 수소로 결정됐다. 정부는 운전종사자격을 갖춘 자가 운행 중 수소를 직접 충전하고, 수소구매입증자료와 실제 충전내역이 일치하는 등 모든 요건을 충족한 운송사업자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연료보조금 지급단가는 수소버스와 기존 버스 간 연료비 차이를 지급하되, 가장저렴한 전기차 연료비를 감안해 수소버스에 대한 연료보조금을 3,500원/kg로 지급한다. 연료보조금 지급방식은 운송사업자가 신용카드사의 연료구매카드 결제 후 신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에 폐막한'IAA 모빌리티 2021'에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베스트 모빌리티 상(BEST OF mobility 2021 Award)'을 수상했다고 15일(수) 밝혔다. ‘베스트 오브 모빌리티 2021 어워드’는 IAA조직위원회와 딜로이트, 독일의 물류 및 자동차 전문지 ‘비전모빌리티’가 공동 주관하였으며, 모빌리티·커넥티비티·인프라 등을 주제로 11개 분야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정했다. 현대자동차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11개 부문 가운데 ‘대체 에너지차량’ (ALTERNATIVE POWERED VEHICLES)’부문에서 베스트 모빌리티 상을 수상했다. IAA 모빌리티 2021은세계 4대 모터쇼 가운데 하나인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가 뮌헨으로 무대를 옮겨 개최된 전시회로, 전기차와 수소차를 비롯해 IT와 결합한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자동차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보여주었다. ‘베스트 모빌리티 상’은 IAA 모빌리티 2021에 참가한 기업과 제품, 서비스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통해선정됐으며 ‘비전 모빌리티’ 구독자를 비롯해 관련 전문가 등 1,200여 명이 참여했다. 현대자동차 상용혁신사업부장인 마크 프레이뮬러 (Mark Freymu
현대자동차그룹은 7일(화)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 글로벌 온라인 행사를열고 수소사업의 명확한 비전과 세계 최고 수준의 새로운 수소연료전지 및 수소모빌리티의 실체를 대거 공개하며2040년을 수소에너지 대중화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하이드로젠 웨이브는 현대차그룹이 처음 선보이는 수소 관련 글로벌 행사로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에너지 패러다임을전환하고 수소사회를 조기 실현할 수 있도록 큰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현대차그룹은 하이드로젠 웨이브에서 2040년까지 수소에너지로 산업및 사회 전반에 획기적인 변화를 일으키겠다는 ‘수소비전 2040’을 제시했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수소전기 상용차 대중화를 통한 전 지구적 배출가스의 저감을 추진한다. 현대차그룹은 2028년까지글로벌 자동차 업계 최초로 이미 출시된 모델을 포함한 모든 상용차 라인업에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대형 트럭, 버스 등 모든 상용차 신모델은 수소전기차와 전기차로 출시해 배출가스가 아예 나오지 않도록할 방침이다. 이처럼 수소연료전지가 탑재된 상용차들이한국의 대중교통과 물류 시스템에 선제적으로 투입됨에 따라 한국의 친환경 모빌리티 생태
시장조사기관 SNE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상반기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급증한 가운데, 업체별 순위에서 현대차가 도요타를 제치고 다시 1위를 탈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분기 도요타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의 본격 출시로 도요타에게 내주었던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이다. 2021년 상반기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9천 대를 넘어섰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배 이상 급성장한 수준이다. 도요타 미라이 2세대 신모델과 더불어 현대차 넥소(1세대) 2021년형 모델이 전체 시장을 끌어올렸다. 업체별로는 2020년 연간 1위를차지했던 현대차가 도요타를 밀어내고 다시 선두로 복귀했다. 올해 1월 출시된 넥소(1세대)2021년형 모델의 판매량이 2분기 들어 전년 동기 대비 91.1%나 급증한 것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다만, 도요타는 비록 1위에서 밀리긴 했지만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을 앞세워 판매량이 작년 상반기 대비 8.3배이상 급성장했다. 이에 비해 지난 6월 간판 모델 클래러티 생산 중단을 발표한혼다는 판매량이 다소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성장률이 시장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해 점유율 하락세가 이어졌다. 현대차와도요타 양강
현대자동차가 북미 지역 수소전기 대형트럭 수주에 성공하며 북미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 트럭을 본격적으로 공급할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기환경국(CARB, California AirResources Board)’과 ‘에너지위원회(CEC, California EnergyCommission)’에서 주관하는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NorCALZERO, Zero-Emission Regional and Drayage Operations with Fuel Cell ElectricTrucks)’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27일(화)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친환경 프로젝트들에 대한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미국의 비영리단체인 ‘CTE (The Center for Transportation and the Environment)* 와 함께수소 공급 - 차량 공급 - 리스 및 파이낸싱 - 플릿 운영 - 사후 관리를 아우르는 밸류 체인 구축을 목표로 여러파트너사와의 컨소시엄 구성을 주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2023년 2분기부터 총 30대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급할 수 있는 자격을획득했다. 현대자동차는 미국 시장의
환경부는 전국 12개 수소충전소 사업자와 함께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2020년 7월 14일) 1주년을계기로 전국 31곳의 수소충전소에서 7월 14일 하루동안 최대 20% 요금할인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판 그린뉴딜의 성과를 체감하고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에 상업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의 약 45%(31곳)가 참여한다. 국회 수소충전소 등 29곳은 충전요금의 약 20%(8,800원/kg → 7,000원/kg, ▼1,800원/kg), 서울 강동 및 인천 남동 2곳은 약 11% (8,800원/kg→ 7,800원/kg, ▼1,000원/kg)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환경부는 현대차와 협력하여 수소차에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체험할 수 있도록 시승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차에서 운영하는 전국 19개 시승센터에서는 사전 또는 당일 현장예약을통해 수소차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판매점(대리점 포함)에서는 사전예약을 통해 시승이 가능하다. 환경부는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성과를 더욱 확대하기 위해, 2025년까지 수소차 누적 20만대를 보급하고, 전국에 수소충전소 450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승희 환경부 대기환경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가 브랜드의 엔지니어링 아이콘인 자연흡기 V10 엔진을탑재한 마지막 우라칸, ‘우라칸 STJ(Huracán STJ)’를전 세계 10대 한정 출시한다. 자연흡기 V10 엔진은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역사를 상징하는 엔진으로, 2014년 처음 선보인 V10 슈퍼 스포츠카 우라칸 라인업의 성공에기여했다. 우라칸의 고별작인 우라칸 STJ를 끝으로 연내새로운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완전히 달라진 슈퍼 스포츠카가 공개될 예정이다. 우라칸 STO(Huracán STO)를 기반으로 제작된 우라칸 STJ는 우라칸 STO의 레이싱 정신을 계승함과 동시에 퍼포먼스 업그레이드패키지를 도입하여 우라칸 라인업 역대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우라칸 STJ의 ‘STJ’는슈퍼 트로페오 조타(Super Trofeo Jota)의 약자이다. 슈퍼트로페오(Super Trofeo)는 2009년 출범한 람보르기니원-메이크(one-make) 챔피언십을 의미하며, 조타(Jota)는 레이싱카의 사양을 규정하는 국제자동차연맹(FIA, Fede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 규정의 부록 중 J 규정을 가리킨다. 또한 미우라SVJ(Miura SV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HARMAN International Korea)는 2024 제네시스 G90에 한층 더 강화된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Bang & Olufsen Premier SoundSystem with Real 3D Sound) 음향 기술을 통해 차량 내 탑 클래스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G90의 버추얼 베뉴 라이브에 스포츠 및 음악 공연장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새롭게 추가 2024 G90에는 제네시스와 하만의 엔지니어들이 협업을 통해 완성한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이 채택되어 최고급 세단에 걸맞은 최첨단 음향 기술로 G90만의 최고급 사운드 경험을 완성했다. 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시스템에서 가장 눈에 띄는 기술은 버추얼 베뉴 라이브(Virtual Venues Live)이다. 버추얼 베뉴는 유명 공연장/장소의 음장 특성을 섬세하고 정확하게측정하여 알고리즘을 통해 차량 내에서 재현하는 기술로, G90 뱅앤올룹슨 프리미어 3D 사운드 시스템에 적용된 버추얼 베뉴 라이브는 실내에 8개의 마이크와총 23개의 스피커를 적용하여 실시간으로 차량 내 음향 신호를 분석하고 알고리즘을 통해 음악뿐 아니라탑승자
한국앤컴퍼니㈜(대표이사 조현범)가 ‘2024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Korea Master BrandAwards 2024)’ 차량용 배터리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 브랜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대표브랜드 대상’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사랑받는 브랜드를 소비자가 직접 선정하는 행사다. 온라인 소비자 설문조사를 실시한 뒤, 브랜드별 최초상기도, 보조인지도, 차별성,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등 총 7개 항목을 가중 적용해 산출한 MBI(Master BrandIndex)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앤컴퍼니는 차량용 배터리 부문에서 유수 브랜드들을 제치고 최고 점수를 획득하여 1위에 오르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한국앤컴퍼니는 승용차용 배터리를 포함한 트럭·버스용, 레저용, 산업용 무정전 전원 공급장치, 전력 저장장치 등에 적용 가능한 폭넓은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끊임없는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한 혁신 기술력으로 전 세계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 차원 높은 수준의 표준 배
타타대우상용차(사장 김방신)가4월 17일 태국 파타야 미라지비치 리조트에서 ‘2024 딜러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지난해 우수한 판매 실적을 기록한 대리점과 영업사원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타타대우상용차 김방신 사장 및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김정우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들과 전국 대리점 대표 및 영업사원들이모인 이번 컨퍼런스는 대외적 이슈로 인해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는 상용차 시장 환경에서도 우수한 판매 성과를 달성한 대리점 담당자들에게 감사의마음을 전하고자 개최됐다. 먼저, 영업사원 부문에서는 지난해 총 174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개인영업실적 약 223억원을 기록한 대전대리점소속 김영환 부장이 판매왕으로 선정됐다. 김영환 부장은 입사 이후 매년 탁월한 세일즈 성과를 달성해왔으며, 탄탄한 고객 네트워크와 다년간의 업무 노하우를 통해 5년연속으로 판매왕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신인왕 부문에는 입사 첫해48대의 차량을 판매, 약 73억원의 매출을기록한 충청서부대리점 소속 박영일 과장이 이름을 올렸다. 대리점 부문에서는 총 597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약 689억원에 역대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충청서부대리점이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충청서부대리점은 영업사원 모두가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는 지난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안성시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경기 안성시 보개면 소재 안성맞춤랜드에서 진행했다. 볼보트럭은 3일간 약450명의어린이를 대상으로 글로벌 교통안전캠페인 ‘멈추기, 살펴보기, 손 흔들기(Stop-Look-Wave)’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 안성시어린이집연합회, 안성경찰서와의 협업을 통해 안성시의6-7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보행자로서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식을 심어주고, 언제든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기획되었다. 금번 교통안전캠페인은 어린이들이 쉽게 기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Stop-Look-Wave>노래에 맞춘 댄스 배우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도로안전교육, 트럭에 직접 타서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3가지 프로그램으로진행되었다. 특히 ‘멈추고, 살펴보고, 손을 흔드는’ 간단한 실천 방법을 담은 <Stop-Look-Wave> 노래와 춤을 통해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평소에는 경험하기 힘든 대형트럭에 직접 탑승하여 운전자의 사각지대를 직접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그 위험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지난 17일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테이크호텔에서 ‘만트럭버스코리아 특장(바디빌더) 세미나 2024’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역대 최다 인원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내 특장차 시장을 선도하는 50여개 특장차 제작사 및 관계사들의임직원 180여 명이 참여해 만트럭의 특장 솔루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특장차 제작사의 작업 편의성을 높이고, 특장차 품질을 향상시킬수 있는 만트럭의 다양한 솔루션들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만트럭은 특장차 제작사의 원활한 특장 작업을 위한 기술지원 체계를 제시하는 한편, 특장차 제작사의 작업이 더 편리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하는 비즈니스 단순화를 목표로 한 협력 강화 방안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국내 특장 신규 솔루션’을 공개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국내 특장차 제작사들의 다양한 요구를반영한 신규 솔루션은 특장 장착 시 추가적인 작업 방지를 위한 ‘TGM 후부 안전판 15cm 상승’, 도장 품질 및 경량화를 위한 ‘탈부착 형태의 라이선스 플레이트 설치’, 작업의 편의성과 안전성을높인 ‘바디 컨트롤 키패드 설치’ 등 특장 용이성을 높일수 있는 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 EV’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Red Dot Design Award2024)’ 제품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였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현재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이다. 독일의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ernationalDesign Excellenc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수상 제품인 윈터크래프트 WP52 EV는 기존 겨울용 타이어인 윈터크래프트 WP52 제품을 전기차의 특성에 맞게 페이스리프트(Face Lift)한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겨울철 전기차의 주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설계됐다.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소음, 내마모 성능을 향상 시켰으며, 겨울철 눈길 그립력과제동력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금호타이어만의 EV Technology을 적용했다. 특히 고하중 전기차의 눈길 그립력과 제동력을 극대
4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개막하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현대기아차가 주요 PBV(목적기반모빌리티) 혁신 기술과 차세대기술을 장착한 업그레이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KG모빌리티는국내 유일의 SUV 전기차인 토레스EVX 드레스업으로 레저용과공간 활용성을 강조하는 화물밴 등 3종을 공개한다. 이와함께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를 사로잡았던 실증차량 ‘모비온’을 EVS37에서 처음 선보인다. 선우명호 EVS37 대회장 겸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은 EVS37 개막에 앞서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이같이 밝혔다. 선우 회장은 “‘세계 전기차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의 서울 대회가 가장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력의 경쟁무대가 될 전망”이라며 “전기차뿐만 아니라 배터리시장을 선도하는여러 국내외 기업이 대거 참석해 고도의 기술력을 뽐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톱6 배터리제조사에 한국의 3개 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그리고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 톱3 진입이 확실시되는 현대차그룹의노력이 축적돼 이미 대한민국은 전기차의 ‘메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