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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일반

내수 중심 친환경 상용차 수출 전략 확보 필요


국내 친환경 상용차 모델이 국내 판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한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19친환경 상용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산업동향분석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친환경 상용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이 승용차 대비 트럭은 2.5, 버스는 16배로 추정되고 있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친환경화가 필수이다.

 

하지만 국내기업은 기본적으로 내수 중심으로 친환경 상용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 포터일렉트릭과 기아 봉고3 EV는 지난 해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의 92%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 시장 친환경 상용차의 모델 다양성 부족과 중국산 대비 가격 경쟁력이 부족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현대차가 엑시언트 수소트럭을 2025년까지 1,600여대를 해외 수출한 예정이지만 화물운송용 밴 및 중대형 트럭 수요가 높은 국가로의 수출에 대응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세계 상용차 시장에서 한국 비중은 1.2%이고 세계 상용차 시장의 99.2%가 친환경차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으로 친환경화를 통한 자동차 산업 활력을 제고할 수 있다라며, “신규 수요 창출과 산업생태계 확장을 위한 정책 지원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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