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춘천 2.6℃
  • 서울 3.2℃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목포 7.3℃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천안 2.7℃
  • 흐림김해시 7.1℃
  • 흐림구미 5.8℃
기상청 제공

특장차

특장차산업 발전을 위한 제작자 간담회 진행

자동차안전연구원, 2022년 성과 및 2023년 추진계획 설명
자동차제작자협회, 현장의 의견 전달 및 개선 방향 건의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과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는 특장차산업 발전을 위한 제작자 간담회를 22일 위드온 수서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More Safety, More Quality’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교통안전공단의 김준호 센터장과 정윤재 인증처장 등이 참석하였고, 특장사에서는 박성권 및 김수덕 전 협회장 및 소규모 제작사 대표 등 전체 30여명이 참석하였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정책방향, 2022년 성과점검, 2023년 계획 등을 공개했다.

 

우선 자동차연구원의 큰 정책방향은 자율차 시대에 대비한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소규모 제작자의 법령 해석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사례로 단계 제작자 안전기준 적용방법 해석에 대해 국토부에 문의를 한 결과 최초제작자가 자기인증하여 판매한 자동차(미완성자동차 포함)를 이용하여 단계제작자동차를 제작하는 경우, 안전기준 적용범위는 단계제작으로 인해 변경되는 구조 및 장치 등에 적용되는 안전기준으로 하고 그 적용시점은 안전검사일로 적용한다고 회신 받은 경우이다.

 

자동차연구원은 2022년 성과로 제작사 계속안전검사 자체검사 제도 개선을 위한 시행규칙 개졍, 암롤트럭 측정방법 개선 및 튜닝 적용을 위한 안전기준 및 튜닝 지침 개정, 물품적재장치 (비중, 총 중량 표시방법 등) 기준 변경을 위한 안전기준 개정, 업무 프로세스(기술검토 기간단축, 제작 가이드 제작 등)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내부업무 개선, 제작자 소통/교육 및 지원 창구 개설, 유관 연구기관 시설 활용, 인증시험 서비스 제공, 연구원내 안전검사 시설 등 고도화를 꼽았다.

 

자동차연구원은 2023년 추진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단계 제작사 안전기준 적용방법 개선, 안전검사 직접 시행 제작사(39개사) 현장지도 확대시행, 특장 제작사 미래차 기술 전환을 위한 교육 확대, 특장 제작사 정부 R&D 수주 기술지원, , 관 협의체 등 다양한 소통채널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 자동차연구원은 특장사 대표들은 현장 및 특장 고객들의 의견을 들은 후 개정 방향과 대책을 설명하였고 소규모 제작자 관련 인증제도 개선에 대한 Q&A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자동차안전연구원 김준호 본부장은 안전관련 세미나 참석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세미나 등을 통한 잦은 소통으로 특장과 공단의 유대가 강회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안전연구원 정윤재 처장은 간담회 등의 행사를 자주 진행하여 소통에 중점을 두겠다는 계획을 언급하며, 전세계적인 안전 기준 강화 방향에 따라 승객보호 기준을 대폭 강화하고 자율주행차에 대한 연구와 안전에 대해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이상열 회장은 하노버 전시회에 참석하여 선진기술과의 격차를 확인하였고 특장차 발전을 위한 시금석이 되도록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 교환을 많이 하도록 당부했다.

관련기사


간행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