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12 (화)

  • 맑음춘천 6.7℃
  • 맑음서울 8.1℃
  • 맑음수원 8.9℃
  • 구름많음청주 9.4℃
  • 흐림대전 9.6℃
  • 흐림대구 10.0℃
  • 전주 8.8℃
  • 구름많음울산 8.8℃
  • 흐림광주 9.1℃
  • 흐림부산 9.3℃
  • 흐림목포 8.2℃
  • 흐림제주 10.9℃
  • 맑음강화 6.3℃
  • 맑음천안 9.4℃
  • 구름조금김해시 9.3℃
  • 흐림구미 10.5℃
기상청 제공

전기차

아마존, 메르세데스-벤츠의 운송용 전기차 1800대 주문

약 600대의 중형 e비토(eVito)와 1,200대 이상의 대형 e스프린터(eSprinter)


아마존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1800대를 주문했다고 지난 828일 밝혔다. 600대의 중형 e비토(eVito)1,200대 이상의 대형 e스프린터(eSprinter)의 물량으로 올해부터 아마존에 전달되어 유럽 전역에서 운행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e비토와 e스프린터를 통해 도시 지역에서 배출 가스를 내뿜지 않는 지역 화물 운송 부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차량 하부에 배터리를 위치시켜서 적재량에 대한 제약없이 넉넉한 실내 공간을 만들었다. 이는 배송 서비스에서 특히 중요하다.

 

아마존에 공급되는 e스프린터는 지붕이 높은 디자인에 허용 차량 총중량이 3,500kg인 패널 밴이다. 전륜 구동 방식 전기 엔진은 디젤 시동 장치와 동일하게 최대 토크 295Nm 성능을 가진다. 운행거리와 탑재량 중 우선 순위에 따라 e스프린터의 2가지 배터리 용량에서 선택할 수 있다. 아마존에서 운행할 차량은 대형 배터리를 탑재하여 운행거리 268km, 최대 탑재량 891kg의 성능을 가진다. 급속 충전 기능은 배터리의 10%에서 80%까지 약 25분만에 충전할 수 있다.

 

다임러 AG와 메르세데스-벤츠의 경영 이사회 의장 Ola Källenius메르세데스-벤츠는 기후 서약에 가입해서 배출 가스 없는 이동성과 지속 가능한 차량 생산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아마존을 비롯한 다른 서명국들과 함께 파리기후협정보다 10년 앞선 2040년까지 탄소 제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마존 창립자이면서 CEO인 제프 베조스는 우리는 메르세데스-벤츠와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의 지속적인 혁신과 파트너쉽을 통해 운송부분의 탄소를 줄이고 기후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 1,800대의 운송용 전기차는 지속적으로 운송 가능한 차량을 구축하기 위한 또 다른 단계이다. 올해 도로에서 이러한 차량을 운행하기 위해 빠르게 대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간행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