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친환경운전 활성화 위한 업무협업 추진

  • 등록 2022.09.06 10:39:45
크게보기

화물차 내비 앱 ‘아틀란 트럭’ 내 ‘스마트운전평가시스템’ 탑재 예정
운전자 주행데이터 바탕으로 스마트운전지수와 실질적인 환경비용 절감액 안내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는 운전자들의 친환경운전을 활성화하기 위한 스마트운전평가시스템 앱을 개발하고 유관기관 간 업무 협업을 추진한다고 9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업은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운전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맵퍼스, 환경부,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녹색교통운동, 현대캐피탈, KD운송그룹의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시민들의 친환경운전 참여를 유도하고, 스마트운전 평가체계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맵퍼스는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운영기관으로서 자사 화물차 내비 앱아틀란 트럭스마트운전평가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맵퍼스는 지난해 9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의스마트운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스마트운전평가시스템앱을 개발한 바 있다.

 

‘스마트운전평가시스템’은 운전자의 모바일 GPS를 연계한 실시간 스마트운전의 사회적환경비용 감축효과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운전자의 과속, 급가속, 공회전 등 주행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마트운전지수와 실질적인 환경비용 절감액을 안내한다.

 

‘스마트운전평가시스템’ 앱 이용을 희망하는 운전자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차량 정보(차종, 크기, 유종, 연식, 현재 주행거리 등)를 입력하고, ‘주행 시작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스마트운전 데이터가 축적된다. 운전자는 100점 만점에서 과속, 급가속, 급감속, 공회전 등의 횟수를 바탕으로 스마트운전 종합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추후 환경부의 교통수요관리와 대기환경관리 기본계획의 시행계획, 지자체 미세먼지 관리 계획 등에 다방면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검토 예정이다. 관련 정부부처와 기업들은 스마트운전평가시스템 확산을 통해 대기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및 연비 향상 등 사회적 공편익을 기대하고 있다.

 

맵퍼스의 김명준 대표는운전자 주행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을 통해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모색해야 한다는 공동인식을 가지고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라며맵퍼스는 운전자들의 친환경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IT기술 기반의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덕진 기자 trucktimes97@naver.com
Copyright @2011-2020 The Trucktimes Corp.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본 사이트에 게재된 모든 기사의 판권은 트럭타임즈가 보유하며 발행인의 허가 없이는 기사나 사진의 무단 전재, 복사를 금합니다. (우)152-880 서울시 구로구 구로동 1131-8 태천대 1009호 TEL : 02-861-6300(대표) FAX : 02-861-6301 상호명 : (주)트럭타임즈 발행인/편집인 : 최영두 등록번호: 서울특별시 Copyright ⓒ 2011-2020 트럭타임즈.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truck21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