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N의 라이온 시티 하이브리드 버스 파리 시내 상업 운행 개시

  • 등록 2013.03.27 08:5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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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급 대비 30% 연료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 억제

 

 

최근 유럽 최대의 시내버스 운송회사 중 하나인 RATP (Régie Autonome des Transports Parisiens)가 세계적인 상용차 생산업체인 MAN의 라이온 시티 하이브리드 버스 15대를 주문했다. 기술과 효율성에서 앞선 MAN의 라이온 시티 하이브리드는 시판 중인 버스 중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가장 적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MAN의 라이온 시티 하이브리드는 브레이크에서 발생한 에너지를 울트라캡스에 저장한 후 두 개의 전기 드라이브 모터로 구동하는데 사용한다. 예를 들면, 정밀하게 튜닝된 에너지 관리 장치가 에너지의 흐름을 제어하며 버스가 공회전 또는 정차 중일 때 디젤 엔진을 차단시킨다. 이 하이브리드 버스는 정류소에서 배기 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으며 출발 시에도 순수한 전기의 힘으로 소음없이 움직인다. 이를 통해, 이 병렬 하이브리드 버스는 동급의 버스에 비해 최대 30%의 연료를 절약하며 그만큼 이산화탄소도 적게 배출한다.

MAN의 라이온 시티 하이브리드 버스는 2011년부터 파리에서 시험 운행을 해왔다. 시험 운행을 통해 입증된 연료 절약과 신뢰성이 RATP가 15대의 라이온 시티 하이브리드를 운행하기로 결정한 이유다.

4,300여 대의 버스를 보유하고 있는 RATP는 유럽 최대의 시내버스 운송회사 중 하나이다. 이 중 550대가 MAN의 라이온 시티 버스다.

 

 

관리자 기자 truck21c@truck21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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