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MAN 세일즈 컨퍼런스
2025 (MAN Sales Conference 2025)’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아시아 태평양(Asia-Pacific)
시장 내 리드 국가로서의 입지를 재확인했다.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2일간
필리핀 세부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을 포함한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
(AustralAsia Cluster), 중국 클러스터(Greater China Cluster) 등
총 11개국 6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로 3 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MAN의 아시아 태평양 소속 국가 간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공동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Act Today, Shape Tomorrow(내일을 위한 오늘의
행동)’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국의 성과 공유와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이 논의됐다. 특히
MAN 독일 본사 담당자들이 직접 참석해 글로벌 비전과 전략 방향성을 공유하고, 클러스터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만트럭은 클러스터 내 주요 국가들의 성과를 공유했다. 만트럭버스
그룹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는 지난해 태국에서 버스 섀시 330대의 대규모 거래 성사, 인도네시아에
트랙터 30대 인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만들어냈다.
한국 시장은 덤프트럭의 성장이 두드러졌다. 건설 경기 둔화로 인한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만트럭은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기반으로 고객 신뢰를 확보하며 전년 대비 26%의
판매 점유율 성장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외에도 이번 세일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 주도 하에 부품, 특장, 교육,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별 소그룹 세션도 진행돼 각국 참가자
간 활발한 아이디어 교류와 현장 중심 제언이 오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토마스 찬(Thomas Chan) 만트럭버스 싱가폴
수입사 수석 세일즈 매니저는 “이번 컨퍼런스는 두 개의 클러스터가 처음으로 함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가 간 경험을 공유하며 실무 역량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만트럭버스코리아는 2021년
오스트랄아시아 클러스터의 리드 국가로 선정돼 한국을 포함한 호주 및 아시아 지역 13개국의 비즈니스를
리드해 나가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클러스터 내 가장 판매량이 높고 최신 모델들을 선제적으로 도입할뿐
아니라, 마케팅, 서비스 영역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공유해 클러스터 전체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아시아태평양 시장의 성장은
혼자만의 힘이 아닌, 하나의 팀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리드 국가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MAN의 글로벌 전략이
지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