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가까운 시간 동안 윙바디 한 길을 걸어온 한중특장. 그 중심에는 ‘개발’과 ‘현장’을 동시에 붙들고 온 이길호 대표가 있다. 이 대표는 스스로를 “계속 목표가 생겨서 여기까지 왔다”고 말하지만, 업계에서는 그를 ‘없는것을 만들어내는 사람’으로 기억한다. 윙바디 전용 보험 개념의윙케어 서비스, 출고장·PDI 개념 도입, 부품 자체 개발까지, 한중특장은 늘 업계의 기준을 앞서 간다. 윙케어는 윙바디 자차보험입니다 한중특장이 선보인 윙케어 서비스는 윙바디 특장부문에 보험 개념을 도입한 업계 최초의 시도다. 보험사와의 협업에만 4년이 걸렸고,정식 오픈 후 1년 만에 윙바디 출고 1,000대를기록했다. “윙케어는 말 그대로 윙바디 자차보험이라고 보면 됩니다. 신차 출고후 1년 동안 사고로 인한 측판·유리 파손, 수리 기간 중 휴차 보상까지 지원합니다. 차주 입장에서는 ‘돈 걱정 없이 1년을 탄다’는게 핵심이죠.” 보험료는 차주가 아닌 한중특장이 부담한다. 지정된 협력 네트워크에서수리가 이뤄지며, 3일 기준 휴차보상(차급별 차등)까지 제공한다. 이 대표는 “고객의불안을 줄이는 게 결국 신뢰로 돌아온다”고 강조한다. 우리는 윙바디 회사, 그래서 축도 직접 한다 한
자기소개와 현재 운송하시는 화물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 이름은 양후석이고 올해 만 71세입니다. 제주를 기점으로 서울을 포함해 전국으로 농산물, 주로 감귤을 운송하고있습니다. 화물 운송 일을 시작한 지는 48년이 넘었고, 지금도 현장에서 직접 운전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윙케어 서비스’1000번째 가입 고객이 되셨습니다. 알고 계셨나요? 전혀 몰랐습니다. 오늘 와서야 알았죠. 숫자가 중요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오래 거래해온 곳에서 의미 있는고객이 됐다고 하니 기분은 좋습니다. 윙케어 서비스에 대해서는 어떻게 이해하고 계신가요? 운행 중에 생길 수 있는 경미한 사고나 윙바디 손상, 긁힘 같은 부분을일정 기간 동안 보상·수리해주는 서비스라고 들었습니다. 차주입장에서는 비용 부담을 덜 수 있어서 상당히 실질적인 제도라고 봅니다. 한중특장에서 윙바디를 계속 제작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번이 네 번째입니다. 개인적으로 네 대째 한중특장에서 윙바디를 제작했어요. 다른 곳도 많이 써봤지만, 결국 다시 이곳으로 오게 되더군요. 한중특장을 계속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제품의 ‘단단함’입니다. 축이나 윙 구조가 튼튼해서 부싱이 쉽게 닳거나 휘지 않습니다. 하중이 걸린
2026년을 맞아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이상열 회장은 다시 한번 안전을화두로 꺼냈다. 11기, 12기에 이어 13기 회장에 선임되어 협회를 이끌어온 그는 지난 수년간 업계의 숙원이었던 제도 개선을 하나씩 현실로 만들어왔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연결해온 그의 행보는 ‘조용하지만 집요한노력’이라는 말로 요약된다. 4년간의 어려움에도 멈추지 않는 도전 이상열 회장은 지난 임기를 돌아보며 먼저 쉽지 않았던 현실을 언급했다. “협회운영은 결코 녹록하지 않았습니다. 부처 담당자가 계속 바뀌어서 진행이 더디어도 제도 개선을 멈출 수는없었습니다.” 현대자동차를 포함한 완성차 업계, 정부 부처, 연구기관과의 균형 있는 논의를 지속해왔다. “협회는 누구의 편도아닙니다. 회원사 전체의 공통 이익을 위한 조직이어야 합니다.” 경사각도 완화를 위한 끊임없는 노력 협회의 가장 중요한 사업은 단연 특장차 최대안전경사각도 완화다. 1960년대에만들어진 기준이 수십 년간 유지되며 현장의 발목을 잡아왔지만, 협회는 수년간의 실증시험과 연구용역을통해 변화를 이끌어냈다. “현대의 차량은 전자제어, 제동 시스템, 차체 기술이 과거와 완전히 다릅니다. 그런데 기준은 그대로입니다.” 그 결과 2
회사 소개와 주요 사업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세노프로는 "기능적인 멋(Functionality× Coolness)"을 추구하는 트럭 차량, 부품 판매 및 튜닝을 전문으로 하는회사입니다. 2008년도에 설립되었으며, 홋카이도부터 오키나와까지일본 전국 각지에서 주문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언제나 “내가운전한다면 이런 트럭을 타고 싶다”는 마음으로 트럭을 설계하고 제작하고 있습니다. 미래의 드라이버가 될 아이들에게도 “멋지다”는 인상을 주고, 지금 핸들을 잡고 있는 운전자에게도 “좋은 트럭이니까 소중히, 안전하게 운전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그런 트럭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세노프로의 튜닝 기술이나 노하우가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강점은 무엇인가요? “센스” 입니다. 일본의 경우는 운수회사에서 “맡길게요!” 하고 업체에 일임하는 경우가 많아서 센스가 중요한데, 저희만의차별화된 센스가 중요합니다. 또한 도장의 퀄리티 역시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킨텍스 국제모빌리티 산업전시회에 참가하게 된 계기와 목적은 무엇인가요? 유럽과 일본에서는 트럭쇼에 자주 참가했고 한국에도 꼭 참가하고 싶었는데, 이런행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2025년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킨텍스에서 열린 아시아 기계 & 제조 산업전은 다양한 제조·기계산업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인 축제였다. 그 가운데 유독 참관객의 발걸음을 사로잡은 곳이 있었다. 바로 만천특장㈜의 부스였다. 부스에 자리 잡은 ‘적재함 높이 가변형 탑차’는 높이가 변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았다. 단순히 ‘신기한 장치’가 아니라, 택배·물류업계의 오랜 문제를 풀 수 있는 실질적인 해법으로 소개되어 방문객들은 고개를 끄덕였다. 사회적 불편에서 출발 만천특장이 이 제품을 개발하게 된 출발점은 택배 차량의 지하주차장 진입 문제였다. 몇 년 전, 아파트 단지 지하주차장이 낮아 택배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상황이 뉴스로 보도되며 사회적 논란이 일었다. 기사님들은 부득이하게 아파트 입구에 물건을 쌓아두었고, 주민 불편과 안전사고 위험까지 더해졌다. 문일수 대표는 그 장면을 보며 “차량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면 이런불편은 사라질 것”이라고 확신했다고 말한다. 현장의 작은불편을 해결하려는 마음이 혁신의 시작이었던 셈이다. 개발 과정의 도전과 집념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은 쉽지 않았다. “단순히 탑을 올렸다 내린다고 되는 게
1998년 설립된 송학산업은 자동차 램프와 외장품을 주력으로 성장해온기업이다. 오랜 시간 한 분야를 파고들며 경쟁력을 확보해온 송학산업의 중심에는 창업주이자 현재 대표인이종익 대표가 있다. 그는 “제품은 결국 사람이 사용하는것인 만큼, 사람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기술은 아무리 훌륭해도 의미가 없다”는 신념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다. 경영 철학 ― 경쟁력, 신가치, 그리고 미래 이 대표가 강조하는 경영 철학은 세 가지다. 첫째, 주력 사업에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경쟁력이다. 치열한 시장 경쟁속에서도 기술력과 품질로 앞서가야 한다는 의지다. 둘째는 차별적 신가치 창출이다. 기존 분야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발굴하여 새로운 가치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마지막으로 그는 미래 경쟁력을 중요하게 여긴다. “제자리에 머물면도태될 수밖에 없다”는 말처럼,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끊임없이 연구개발을 이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LED 램프 개발을 결심하게 된 계기 송학산업이 업계에서 주목을 받은 결정적 계기는 LED 램프 개발이었다. 2015년 영종대교에서 발생한 106중 추돌사고는 이 대표의 마음을움직였다. 당시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10m에 불과
상용차 시장은 지금 거대한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 파워트레인의 전동화, 특장차의 다양화, 그리고 목적 기반 차량(PBV, Purpose-Built Vehicle)의 확산은 단순히 자동차 제작의 틀을 바꾸는 데 그치지 않는다. 차량 시험과 인증의 방식, 나아가 자동차 안전과 신뢰성 평가의 패러다임까지송두리째 흔들고 있다. 이 변화의 최전선에서, 저먼코리아㈜는 ‘실차 시험평가의 혁신 리더’라는 이름으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인물이 바로 조병룡 전무다. 30여 년동안 다져진 현장 경험 조 전무의 경력은 한국 자동차산업의 성장과 궤를 같이한다. 1988년, 구 현대정공마북연구소에서 K1 전차와 철도차량, 테라칸·산타모의 NVH 해석 및 시험을 맡았다. 이후 2000년 현대자동차 연구소로 전입해 상용차 디젤엔진 차량탑재 개발과 함께 전동화 프로젝트(전기 및 수소연료전지차)를담당했다. 2021년, 현대차 상무직에서퇴임 후 2023년 저먼코리아에 합류한 그는, 이제 실차평가컨설팅 업계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새로운 사명으로 삼았다. 저먼코리아㈜, ‘No.1’을 향한 여정 경기도 화성에 본사를 둔 저먼코리아㈜는 2001년 설립 이
2025년 7월 1일부로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에 새롭게 합류한 정혁 이사는 기술과 행정, 연구와현장을 아우르는 다양한 경험으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수서동 협회 사무실에서 만난 정혁 이사는 직접핸드드립 커피를 내어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바리스타 자격증까지 보유할 만큼 섬세하고 다정한 면모는, 사회복지사와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으로 이어졌다. 기술 중심의 냉철함과인간 중심의 따뜻함이 공존하는 그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 공공기관 경험, 협회 업무로 이어지다 정 이사는 30여년 간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근무하며자동차 안전과 배터리 화재 대응 등 다양한 연구 업무를 수행해 왔다. 특히 그는 “자동차 화재 시 구동축전지의 내화성 평가방법에 관한 연구”라는 논문을통해 새로운 유형의 차량에 대한 안전 기준 정립의 필요성을 제시하고, 이를 국제 기준화까지 확장한 성과를거둔 바 있다. “공공기관과 협회는 특성이 많이 다르지만, 공공영역에서 쌓은 기술적이해와 정책적 협의 경험을 적극적으로 접목시키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정부와 업계 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수행하겠습니다.” 4대 실행 철학: 소통·현장·계획·완결 정혁 이사는 협회에서 임하는 자세로 다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