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전기차 생태계의 성장을 위해 소비자 편익 관점의 ‘배터리 구독(리스) 서비스(이하 ‘배터리 구독 서비스’) 실증’에나선다. 기아는 지난 3일(월) 서울 중구 현대캐피탈 본사에서 기아 국내eBiz솔루션실장 윤승규상무, 현대캐피탈 Auto법인사업실 김병진 실장, 신한EZ손해보험 경영지원그룹장 구교영 전무, 서울특별시택시운송사업조합 김동완 이사장, 한미산업운수 오광원 대표이사, 상록교통 김창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구독 서비스’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기아는 이번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2024년 하반기 정식 서비스를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의 전기차 초기 구매부담을 낮추고 전기차 보급에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실증사업에서 기아는 배터리 구독 서비스 총괄기획 및 EV 차량공급, 폐배터리 매입 및 활용처 확보를 담당하고, 현대캐피탈은 ‘배터리 리스 상품 개발’, 신한EZ손해보험은 ‘배터리 전용 보험상품 개발’을 담당한다. 실증사업 대상인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및 예하 2개 업체(한미산업운수, 상록교통)는시범 서비스 운영 및 정식 서비스화에 필요한 비용 효율성, 운영 안정성 등을 검증할 계획이다. 또
현대자동차(제네시스 포함)와기아가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기차 특별 안전 무상점검 서비스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및자동차·배터리 제작사, 관련 전문가 등이 함께 출범한 ‘안전한 전기차 이용을 위한 민관합동 TF’ 활동의 일환으로 현대자동차·기아 포함 국내외 주요 자동차 업체에서 진행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7월 4일부터2024년 1월 1일까지자사 전기차 보유 고객에게 전기차 주요 관리항목을 무상으로 점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차종은 현대자동차 5종(코나일렉트릭,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아이오닉 일렉트릭, 포터Ⅱ 일렉트릭), 기아 7종(레이 EV, 쏘울 부스터 EV, EV6, 니로 / 니로 플러스 EV, 디 올 뉴 니로, 봉고Ⅲ EV, 쏘울 EV), 제네시스 3종(G80 전동화 모델, GV70전동화 모델, GV60)이다. (※상용 등 일부전기차 제외) 점검항목은 고전압배터리(절연저항, 전압편차등), 공냉식 냉각시스템, 수냉식 냉각시스템, 차량 하부 충격 및 손상여부, 연결 케이블 및 커넥터 손상 여부, 차량 고장코드 진단 등이다. 점검을 원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지난 6월 20일 충청남도 태안군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타이어 테스트 트랙 ‘한국테크노링(Hankook Technoring)’에서 ‘아이온 브랜드 데이(iON Brand Day)’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을 포함한 국내 딜러사 및 전기차 커뮤니티 관계자 등 60여명을 초청해 자사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혁신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브랜드의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사계절용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겨울용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등 각 제품별개발 스토리, 전기차 최적화 성능 등을 소개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알렸다. 이와 함께, 실제 ‘아이온’ 제품이 장착된 고성능 전기차 시승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기아 ‘EV6 GT Line’ 차량에 탑승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아이온’의 우수한 제동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TIFLUID SYSTEMS)’가 100% 지분 투자한 한국법인 한일튜브에서 아시아 최초 전동화혁신센터(e-Mobility Innovation Center)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6월 13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작년 유럽 독일 라슈타트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교통의 허브’인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설립된 ‘전동화 혁신센터’는 가상 엔지니어링, 설계, 가공, 프로타이핑과 제품 및 차량 테스트 등 전기차 아키텍처 개발 및 설계를 위한6가지 핵심 공정과정이 한 공간에서 ‘원스톱’ 서비스로제공된다. 총 면적 574평에 건립된 ‘전동화혁신센터’는 최첨단 가상 현실 시스템, 3D 프린팅 기능등 제품 및 차량 테스트가 가능한 연구시설이 완비되어 있으며, 차세대 모빌리티 전동화에 최적화 된 최신성능의 전기차 충전소도 별도로 구축되어 있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는 다양한 기업들의 기술 센터와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한 전략적 입지조건을 활용해 국내외 유수 완성차 기업들과의 협업을 본격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TI 플루이드 시스템즈 최고기술책임자 요하네스 헬미히(Johannes Helmich)는 “자동차의 튜브 및 커넥터, 모듈 및 전체 열관리
대한LPG협회가 국내 유일 중형LPG 화물 밴 ‘QM6 퀘스트’ 출시를 기념해 QM6 퀘스트 구매자를 대상으로 LPG 충전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진행한다. 3월 27일부터 4월 23일까지 4주간네이버 카페 ‘QM6 매니아’와 ‘클럽 르노’에서 참여할 수 있다.각 온라인 카페 내 이벤트 메뉴에서 QM6 퀘스트 계약서 또는 계약 완료 문자를 게시글로인증하면 참여 완료된다. 선착순 참여자 총 100명에게 3만원상당의 LPG 충전권을 증정하며, 우수 후기자로 선정된 10명에게는 5만원 상당의 LPG 충전권을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르노코리아자동차의 간판 모델 QM6 LPe의 2인승 모델인 퀘스트는 1열 운전석과 조수석을 제외한 실내 공간을적재함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화물형 밴이다. QM6의 안락한 승차감에 충분한 화물 적재까지 가능해 기존트럭형 차량 크기가 부담스러웠던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를 위한 수요 맞춤형 화물차다. QM6 퀘스트는 환경성·실용성·경제성을 고려해 LPG 모델만 출시하며, 적재 용량 1413리터로 라면 박스 기준 70개까지 수납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감을 갖췄다. 최고 출력 140ps, 최대 토크 19.7kgf·m, 복합 연비 8.7km/ℓ의 동력 성
정부는 올해 2월 중순을 시작으로 전국 지자체에서 조기폐차 보조금지원 대상 차량을 기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4등급경유차와 지게차 및 굴착기까지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올해 조기폐차 지원 차량 규모는 총 24만 5천대이며, 5등급 17만대, 4등급 7만대, 지게차・굴착기 5천대로 구성됐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이 되는 4등급 차량은 배출가스 저감장치(DPF)가 출고 당시부터 미장착된경유차다. 지원 대상 지게차ㆍ굴착기는 지자체에 건설기계로 등록된 경우로만 한정된다. 정부는 조기 폐차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생계형(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및 소상공인 차주에 대한 보조금을 기존 차량가액의 10%(평균 15만 원)로 정률 지급하던 방식에서 정액 100만 원으로 확대하여 지급한다. 아울러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중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장착이 불가한 화물・특수 차량(총중량 3.5톤 미만)을 조기 폐차하는 경우 지급하는 추가 보조금도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늘렸다. 또한, 기존 차량 폐차 후 무공해차(전기·수소차) 구매 시 지급하는 추가 보조금도 확대된다. 지난해까지는 조기 폐차한 차량이 총중량이 3.5톤 미만이면서 5인승 이하 승용차
현대자동차가 북미 최대 수소산업 분야 세미나에서 미국 연방 부처와 글로벌 수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수소사업 확대기회를 모색하는 등 북미 수소상용차 시장 공략 기반 마련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이달 7~9일까지(이하현지시간) 미 캘리포니아 롱비치 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23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Hydrogen & Fuel Cell Seminar, HFCS)’에참가했다고 2월 9일 밝혔다. ‘수소 및 연료전지 세미나’는 ‘미수소연료전지협회 (Fuel Cell & Hydrogen Energy Association, FCHEA)’가주관하고 미국 정부가 지원하는 4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북미 최대 수소산업 관련 행사이다. 특히 한국은 올해 최초로 세미나 주빈국(Host Country)으로선정돼 행사 기간 동안 전용 홍보관 설치, 주빈국 특별 세션 및 ‘한-미 수소 민관 라운드테이블’ 개최 등의 기회를 가졌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8일 개최된 ‘한-미 수소 민관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해 미 에너지부와 상무부, 캘리포니아 주정부를 비롯한 다양한 수소 관련 기관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수소밸류체인 전반의 다양한 현지 기업들과 기술 개발 등 양 측이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중앙제어가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에 참가해 최첨단 전기차 충전 기술력을 선보인다. 중앙제어는 지난해 8월 론칭한 전기차 충전 플랫폼 브랜드 ‘이브이시스(EVSIS)’를 전면에 내세웠다. 유럽 CE인증 획득 제품과 미국UL 인증을 진행중인 제품인 초급속(350kW)·급속(100kW)·중급속(30kW)·완속(7kW/11kW) 등 전기차 충전기 풀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중앙제어의 전시 부스는 테크 이스트 센트럴홀에 위치하며 CES 참가는올해로 3년 연속이다. 이번 CES 2023에서 중앙제어는 초급속 충전기 신제품을 공개한다. 이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는 파워 쉐어링과 플러그 앤 차지, 태양광연계 가능한 충전기이고, 제품의 외형도 슬림한 디자인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해 제작됐다. 또한 원격으로 손쉽게 유지보수 할 수 있는 충전기 고장진단 기능을 추가해 해외시장 대응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제품을 개발했다. 중앙제어는 국내 최대의 R&D전문 조직을 기반으로 충전 및전력변환 등 전기차 충전 관련 다수의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충전기 제조 생산부터 공급, 설치, 유지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