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슬전문 다국적 기업인 HENDRICKSON(핸드릭슨)
아시아/유럽 영업총괄 앤드류 마틴(Andrew Matin)
IAA2014 상용차 전시회에 참관중인 핸드릭슨 부스에서 아시아 태평양 영업을 총괄하는 Andrew Matin 부사장을 만나 한국 시장에 대한 관심에 대해 들어 보았다.
한국시장의 규모는 어느정도인가?
핸드릭슨이 진입할수 있는 한국 시장의 규모는 중대형 카고트럭 시장이 70%, 기타 트럭 시장이 30% 수준인데 이중 핸드릭슨이 주목하는것은 기타 트럭 시장중 연간 4,000여대 수준의 트레일러 시장이다. 또한 핸드릭슨은 카고트럭의 시장에서도 시장 점유율을 꾸준히 높이고 있고 현재 30%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트레일러 시장에서 그 비중을 50%이상으로 늘리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 시장의 규모가 여타 아시아 국가와 비교해 상당히 작은 편인데?
중국과 일본 그리고 태국등 동남아시아 국가의 중심에 한국이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아시아 국가들과 비교해 시장의 규모나 인구의 수는 적지만 한국은 아시아 시장에서 일본 다음으로 경제적 상위 국가이다. 이런점으로 볼때 한국의 시장을 소홀히 볼수는 없다. 한국의 관련 법령에 문제가 있어 여타 아시아 국가에 비해 덤프 트럭의 비중이 높아 트레일러 시장이 작긴 하지만 법령에 변화가 이루어 진다면 중요한 거점이 될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다.
한국 시장의 점유를 높이기위해 어떤 지원을 하고 있는가?
핸드릭슨은 신기술을 접목하는데 선두에 서 있다. 이러다 보니 국제 시장에서의 새로운 트랜드를 가장 빠르게 출시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이러한 기술과 트랜드를 바탕으로 제품의 우수성과 합리적인 가격책정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것이다.
아시아 시장에서 한국에서의 판매 가격이 중국이나 태국등에 비해 낮게 책정되어 있다. 이는 한국시장에서의 핸드릭슨의 인지도 및 지위를 높이기 위해서 이며 한국 대리점인 제이원씨에스터의 김동중 대표의 요구 때문이기도 하다.
5년전 본지와 인터뷰 했을때와 지금의 상황은?
그때와 비교 한다면 상당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자평한다. 물론 한국의 에이전트인 김동중 대표가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지금처럼 꾸준히 성장해 준다면 앞으로 핸드릭슨에서도 한국 시장에 많은 지원을 약속할수 있다. 이러한 지원은 앞에서도 말했지만 신기술과 새로운 트랜드가 접목된 우수한 제품의 가격적인 경쟁력이 될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