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연합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자동차부품연합회는 답십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상가에 입주해 있는 업체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하면 알기 쉬울 것입니다. 회원사는 대략 600여개 업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가의 운영을 맡고 있어서 입주 업체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여기에 더해 관공서, 세무서, 소방서 등의 민원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상가 주변에도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업체가 많은데 이들 업체와의 연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자동차부품연합회와별도로 자동차부품판매협동조합도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조합에는 상가의 업체와 주변 업체를 아우르는단체입니다. 참고로 장한평에 자동차부품상가가 형성된 것은 대략 1982년 정도로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동차 매매 업체가 같이 있었지만 현재는 다른 곳으로 이전한 상태입니다. 자동차부품 판매업 현황은 어떻습니까? 점점 시장 규모나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극심한 운영난을 겪는 것은 아니어서 폐업하는 업체가 많지 않지만 점점 늘어나겠죠. 자동차부품 판매가 좋았던 적도 있습니다. 원래 업체들이 청계천에 밀집해있었는데 그 시기와 지하철 공사를 활발히 하던 시기가
타타대우상용차 2023 딜러 컨퍼런스에서 신인왕을 수상하며 혜성같이등장한 트럭 영업사원이 있다. 바로 타타대우상용차 전주대리점의 한주희 과장이다. 그녀의 영업 방식이 궁금해져 전주를 방문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대리점을 방문하여 그녀를 맞이하는 순간 환한 미소와 더불어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목소리가 반겨줬다.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에 대화를 하지 않아도 트럭 판매 비법을 엿보는 느낌이었다. 자리에 앉자 마자 가장 궁금했던 영업 방식에 대해서 질문했다. “특별한노하우는 없는 것 같아요. 이미 여성 영업 선배들이 닦아 놓은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열심히 했던 것이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라며 조금은 쑥스러운 미소로 대답했다. 이어서 “트럭 영업을 하기 전에 캐피털 회사에서 잠깐 일했던 것도큰 도움이 됐습니다. 차량을 구매하려면 캐피털과 연동이 될 수밖에 없는데 그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있어 고객님이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캐디 업무를 오랫동안 해오며 쌓인 서비스정신도 영향을 준 것 같긴 합니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생각지도 못한 이전 직업에 대해 듣게 되어서 그에 대해 조금 더 물었다. 한주희과장은 15년 정도를 캐디로 일을
상용차 판매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저는 ‘멋진 삶은 평탄한 길이 아니라 비포장 도로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삶은 긴장과 해소,희로애락이 교차되며 이루어져야만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포장된 길은 편안할지 몰라도긴장이 없습니다. 돌뿌리에 튕기고 골에 타이어가 박히며 몸 둘 바를 모르는 그런 삶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 달리 행동은 따로 움직였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별다른생각없이 늘 하던 대로 습관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런 삶은 편했습니다.하지만 그런 삶은 도전적이지도 않고 역동적이지도 않았으며 발전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삶이 되어야 하는가? 그런 의문을 젊은 시절에 되새겨보곤 했습니다. 당시상용차 판매는 그리 일반적이지 않았고 저에게는 도전적인 직업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에게 좋은 직업이란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며 낯선 사람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은 비포장도로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상용차판매에 입문하게 된 이유입니다. 자신만의 고객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사람은 누군가가 자신을 기억해줄 때 마음을 열게 됩니다. 저에게 영업은차량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기억하는 시작이며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대규모 전착 도장 설비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처음 대규모 전착 도장 설비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대략 15년전쯤입니다. 특장 사업을 하면서 항상 녹이 문제였습니다. 녹이 발생하면 제품의품질이 급격히 하락합니다.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를 했습니다. 도장 방식은 액체 도장, 분체 도장,전착 도장이 있는데 전착 도장이 가장 뛰어납니다. 전착 도장을 할 경우 기스가 나도 녹이잘 퍼지지 않습니다. 다만 물체를 도료에 담그기 때문에 큰 탱크가 필요한데 당시에는 소규모 전착 도장시설만 있어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전착 도장 설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건설 비용과 운영 비용이 문제였습니다. 그 이후로 생각을 하며 준비해오다 기회가 생겨서 현재 설비를 건설 중입니다. 전착 도장 설비 규모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재 건설 중인 설비는 10톤의 물체를 전착 도장으로 처리할 수 있는능력을 갖췄습니다. 이는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10톤 처리 가능한 1공장의 운영이 안정화되면 30톤 처리 가능한 2공장도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건설 중인 로의 규모
EVKMC 회사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동풍소콘의 전기트럭 ‘마사다’를 공식 수입하는 업체입니다. 영문명 EVKMC는 Electric Vehicle Korea Motors Co.,Ltd의 약자입니다. 현재 마다사를 수입해서 팔고 있지만 단순한 수입업체로 머물고 있지는 않습니다.우선 설계 능력을 가진 엔지니어가 근무하고 있어서 자체적인 설계를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자체 개발한 OTA를 차량에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사다가 지난 해에 1,000대 이상 팔리며 전기화물차 시장에서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우선 기본적으로 차량의 구매비용이 저렴한 것이 고객에게 크게 어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정부의 탄소제로 정책에 따라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정부와지자체 보조금에 소상공인 지원금을 비롯하여 부가세 환급까지 계산하면 실구매가는 1300~1500만원정도로 저렴합니다. 또한 지난해 4월까지 전기화물차를 구입하면 영업용 번호판을 발급해주던것도 마사다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다마스의 단종으로 인해 소형 화물차수요가 옮겨온 것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
지난 해 1월 김제의 특장 업체를 취재하러 갔다가 업체 휴게실에 붙어있는 홍보 스티커에서 ‘트럭파는 아가씨’라는 이름을 처음알게 되었다. 요즘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컨셉을 확실히 만들어 가는 것이 흐름이지만 트럭 영업에서는그 방식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독특한 컨셉을 가진 트럭 영업인을 발견했기 때문에 호기심이생겼다. 바로 연락을 해서 인터뷰 진행 조율을 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1년만에 직접 마주하게 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타타대우 상용차판매 군산대리점의 김수빈 과장이다. 온화한미소의 첫 인상과 더불어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는데 예상과 달리 트럭 영업을 아직 오래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당연하게도첫 궁금증은 영업에 대한 입문 계기였다. “제가 가진 별칭 때문에 트럭 영업 입문도 특별한 것이 있을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은 정말 단순한 이유입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군산대리점 대표님의 권유로 트럭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트럭 영업을 하기 전에 다른 일을 했는데 투자 실패로 큰 손해를 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였어요. 영업에 지원하면 정착지원금을 주겠다는 얘기에 겁도 없이 시작했어요.”라는말을 덧붙였다. 정말 예상하지 못한 답변이었고
비노토와 비노토 제품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비노토는 덤프트럭과 트레일러의 티핑 솔루션(tippingsolutions)을 위한 유압 실린더와 시스템을 제조하는 세계 선두기업입니다. 2차대전 직후에 비노토 설립자가 현대산업의 비전을 가지고 다단 실린더를 제작한 것이 회사의 시초이며, 오늘날에도 창립자의 비전을 받들어 기술뿐만 아니라 조직과 구조적 관점에서 미래를 향한 동일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력 아이템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제품의 경쟁력과 경쟁제품과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비노토의 주요 제품 및 기술은 CLIPPEDRING 이 없는 독특한 솔리드 디자인이 특징인 B3 실린더와, 스트로크 통로에 “쿠션효과”를 허용하는 특허 받은 B3 기술로, 경쟁사와 비교하여 더 빠르고 편안하며 안전한 티핑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술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재료 선택, 작업 숙련도와 기술해결이 우리 제 품의 우수성을 완성합니다. 한국 시장 상황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우리는 비노토 브랜드를 한국에서 대중화하기 위해 사업 파트너인 제이원CST 와 함께 투자했고, 수년간의 노력 끝에 스카니아 코리아로부터 프로젝트용 샘플키트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벨러는 어떤 제품을 만드는 회사인가? 베벨러는 아펠두른의 하이-테크 공장에서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액슬 리프트 시스템, 파라볼릭 스프링 등을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생산과 판매를 하는 회사입니다. 베벨러의 주력제품은과 특장점은? 통합 롤 스태빌라이저 및 액슬의 가이딩 암으로 작동하는 스프링 스틸 파라볼릭 트레일링 암으로 구성되는 Modular Bolt-on® Solutions (MBS) 서스펜션 시스템입니다. 모든 Modular Bolt-On® Solutions은 모듈형, 혁신적, 경량, 다목적등 동일한 기준을 공유하고 무엇보다도 최소 부품, 비용-효율성및 용접 대신 볼트 체결을 기반으로 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의 규모를 어느 정도라고 보는가? 무역 규모 및 물동량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시장 규모로 트레일러 기준으로 연간 약 3 천-5천 대 규모로 예상합니다.이는 베트남 및 태국 등 아시아 개도국과 비교해도 현저히 작은 규모입니다. 이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과 한국시장 점유율과 목표는? 유럽 최대 트레일러 생산업체인 슈미츠 카고불 (SchmitzCargobull)에 독점 공급하는 덕택으로 유럽시장 점유율은 30%를 약간 상회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