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엠로지스 유병석 소장은 경기도 김포시에 사무실을 두고 운수업과 주선업을 이끌고 있다. 화물기사 출신으로 업계에서 15년간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엠로지스를설립해 현재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그를 만나 물류업계의 현실과 사업 운영의 비결, 그리고 앞으로의 목표를 들어보았다. 화물차 기사에서 시작된 도전 유병석 소장은 처음엔 지입기사로 운수업에 발을 들였다. 그는 처음 5톤 트럭으로 시작해 6개월 만에 차량을 5번이나 교체하며 11톤, 22톤까지확대 운행했다. 유 소장은 “처음부터 주선업이나 사업을 생각한것은 아니었다”며 “알선소 직원과 친분을 쌓으며 화물 운송일을 하다가,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화물 의뢰가 많아졌고, 지인소개로 주선업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후 주선업 면허를 확보하면서 본격적으로 디엠로지스를 세우고 사업을 키워나갔다.현재 운영 차량은 18톤 2대, 3.5톤 2대 등 총 4대로, 윙바디 차량 3대와 냉동 차량 1대로운영영 중인데, 특히 냉동차의 경우 70% 이상 고정거래처에서안정적인 물량이 나와 수익성이 더 좋은 편이라고 한다. 물류업의 현실과 어려움 유 소장은 운수업계를 둘러싼 현실과 어려움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
회사명이 독특합니다. ‘너테’의뜻과 회사 이름으로 정한 의미는 무엇입니까? ‘너테’는 순우리말로 물이나눈이 얼어붙은 위에 다시 물이 흘러서 여러 겹으로 얼어붙은 얼음을 뜻합니다. 우리 회사가 냉동기 전문회사이기 때문에 적절한 단어라고 생각했습니다. ㈜너테의 냉동기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기에 ‘너테’가 가진 뜻처럼 대상을 지속적으로 냉각시키는 성능을 잘 표현한다고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냉동기의 한 우물을 파서 누구도 넘보지 못하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추겠다는의미도 내포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너테는 어떤 회사인가요? ㈜너테는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고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제품을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너테는 냉동기 회사 중 신생에 속하지만 동남아, 중동 바이어들이먼저 대리점 계약을 제안할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이스즈 OEM 납품이라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아직 걸음마 단계이지만 기술력은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인지도를 높여 나갈 생각입니다. ㈜너테에서 생산하는 냉동기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우선 BLDC 모터를 사용합니다. BLDC모터는 일반 모터에 비해 정밀한 구
㈜한중특장이 볼보트럭코리아의 TRUCKSHOP과 공식 파트너쉽을맺게 되었는데 어떤 서비스가 지원되는 것인가요? 우선 ㈜한중특장이 볼보트럭코리아의 트럭샵에 입점하는 형식으로 서비스를 진행합니다. 볼보트럭코리아가 제공하는 기존 서비스 외에 ㈜한중특장에서 제작한 윙바디와 가변축에 대해서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차량 운휴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고 운송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높은 수익과 직결된다고 생각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부품들을 서비스 받을 수 있습니까? 윙바디의 경우 작동할 때 많이 사용되는 부품들 중 빠르게 교체 가능한 것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게이트 경칩, 윙 케치, 섀시커버, 게이트 고정걸이, 센터 포스트 잠금장치, 슈퍼링크, 도어경칩 등입니다. 또한도어 수동 잠금장치, 도어 자동 잠금장치, 윙 BB, 접이식 발판도 서비스를 지원합니다. 앞에 언급한 것들은 말 그대로경정비 가능한 부품들이고 알곤용접, 도어, 게이트, 윙 교체 등 본격적인 작업이 필요한 것은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기존처럼㈜한중특장에서 직접 작업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등화장치 및 액세서리도 서비스 지원합니다. 사이드 마크 램프, 작업등, 뿔
2025년을 맞아 한국특장업계의 대표적인 협회인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의이상열 회장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상열회장은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의 11기에 이어 12기까지 회장을맡아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진행된 사업과 앞으로 진행될 사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확인하는자리를 가졌다. 화물차 경사각도 완화 화물차 경사각도 완화는 많은 특장업계의 숙원사업이었다. 법규가 오래된탓에 현실과 맞지 않기 때문이다. 협회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했다. 지난 5년간 각종 시험을 진행했으며 다양한 공청회를 열어 여론을확인했다. 이를 위해 국토부 및 산하기관과 많은 논의를 거쳤고 대학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다양한 실험도진행했다. 협회의 노력 끝에 해당 사항은 2024년도에 마무리가 되어 2025년 상반기 중에 입법 추진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 따라서 현행경사각도 레미콘 25도, 버스 28도, 화물차 35도에서화물차는 30도로 완화된다. 경사각도가 완화되면 냉동탑차와크레인차를 제작할 때 크게 도움이 된다. 그동안 냉동탑차는 냉동기를 차량 상부에 설치하는 것에 대한제한이 상당히 완화될 것이고 크레인차의 경우 최대적재량이 4톤 미만으로 제한되었던 것이 18
케이로텍㈜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1999년 설립되어 다양한 플라스틱 제품을 제작하고 있는 회사입니다. 회전성형공법을 이용하여 놀이터에 사용하는 제품, 장난감 등을 제작하였고특장용 공구박스 등도 제작해서 공급을 해왔습니다. 최근에는 수상태양광용 부력체와 수상 부표 제작에 집중하기도했습니다. 현재 특장용 공구박스를 리뉴얼하고 적극적으로 공급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제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어린이용 완구를 수입해서 유통하는 총판이었습니다. 그러다우리도 충분히 좋은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도전해보기로 결심했습니다. 지금에 와서돌이켜보면 얼마나 무모한 일이었는지 깨닫고 있습니다. 회전성형 기술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국내에 관련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도 없었고 관련 자료를 찾는 것조차 어려웠습니다. 결국 아마존 서점에서 회전성형공법관련한 원서를 구매해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금형을 만들었던 첫 시도는 보기 좋게 실패하고말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현장에서 일을 하며 기술 습득을 계속하였습니다. 현재는 회전성형기술에 있어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합니다. 회전성형공법에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십시오. ‘적재함 높이 가변형 탑차’를개발하고 다방면으로 협력할 곳을 찾던 중 ‘화성소공인특화지원센터’로부터연락을 받았습니다. 좋은 제품을 금속산업대전에 출품해 소개하면 좋을 것 같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행사 중에 많은 업체 관계자분들이 만천특장㈜ 부스를 다녀갔습니다. 대부분큰 관심을 보이고 있어 곧 자세한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으로예상하고 있습니다. ‘적재함 높이 가변형 탑차’를개발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몇 년 전 화제가 된 뉴스가 있었습니다. 특정 아파트 단지 지하 주차장높이가 낮아서 택배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는 상태인데 아파트에서 택배차량의 지상 진입을 금지한 일 이 있었습니다. 택배기사님들이 문 앞까지 배송이 어렵다며 아파트 정문 앞에 택배 상자를 쌓아 놓게 되었는데 주민들이 불편함을호소하고 때로는 지상의 택배차량때문에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있었습니다. 개발 과정에 대해서 설명해주십시오. 진행 중 어려움에 대해서도말씀해주십시오. 처음에는 쉽게 개발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아이디어를 실제 제품으로만드는 것은 쉽지
1.대지정공(주)에 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지정공(주)은 1975년 3월에 설립한 국내 특장차 업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특장차량 전문 생산업체이다. 대한민국 특장차 산업의 태동과 함께 성장해 화공약품, 탱크로리, 밀크로리, 이동 주유차, 항공기급유차 등과 같은 전문 수송 특장차와 노면 청소차, 하수구 청소차, 살수차, 버큠로리(VACUUM LORRY), 암롤(ARM-ROLL), 프레스팩(PRESS PACK) 등의 환경 관련특장차와 시위 진압용 물대포차, 소방차, 개인 병력 수송차량, 장갑차, 이동식 병원 차량 등을 생산, 수출하는 회사로 자동차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1992년부터 현대자동차와 특장차 OEM 납품계약을 체결했으며, 연간 평균 400여 대의 특장차를 생산하고있다. 2009년에는 회사 자체로 인도네시아 경찰청에 시위 진압용 물대포차 70대를 제작, 납품한 이후 지속해서 수출하고 있다. 1994년 4월 조효상 대표이사가 취임한 이래로 명실상부 탱크로리제조판매업으로 전환하였다. 2.특장 업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우리나라가 1960년대는 이농 정책을 폈기 때문에 나뿐만 아니라 너나없이 서울로 향하던 시절이었다. 상경
한국고소자동차제작안전협회(이하 고소작업차협회)의 역할은 무엇입니까?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 보건법을 보면 위험기계기구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항목에 해당하는 것이 고소작업차, 사다리차, 크레인 등입니다. 이런 차량에 대해서는 안전기준이 있습니다. 다양한 안전기준이 있는데난간대는 1.2m라든지 1.5m가 되어야 하는 기준이 있는데이런 기준에 대해서 협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협의를 우리 협회가 전부 진행합니다. 산업 건설현장 같은 경우 규정을 무시하려는 경우가 많은데 산업 재해 및 사고 예방 활동을 하기 위해서 협회가계속 계도를 하기도 합니다. 협회의 설립목적은 무엇입니까? 2021년도 이전을 보면 업체들이 편법적인 장치들을 많이 달아줬습니다. 안전성에서 보면 불편하더라도 꼭 작동되어야 하는 기능들을 임의적으로 끌 수 있게 해준 것이죠. 그러면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자꾸 법이 강화되는 쪽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죠. 불법적인 것은 자제하고 안전 관련된 것들을 꼭 지켜서 기술력과 영업력으로 경쟁해야 사용자들이 편하게 쓸 수 있다고생각합니다. 이런 것들을 지킬 수 있도록 협회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협회의 구조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협회는 2022년도 초에 설립되었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장에 다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연임을하게 된 것은 지난 2년간의 성과가 있었기 때문일텐데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협회장이 되기 이전 15년 동안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감사로 있으면서자동차 법규와 제작환경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추진력은 지난 번에협회장이 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습니다.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특장차 업계의 화합을 위해 애를 쓴 점입니다. 업체의화합이 필요한 것은 정부와 대기업에 필요한 사항을 한 목소로리로 제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회장에 취임할당시만 해도 회원사 간의 이견이 있었고 특장업계의 영역 다툼과 영업 침범이 있어서 화합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협회에서 이탈한 업체를 다시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일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그결과 재가입 업체는 13-14군데에 이르고 신규로 가입한 업체도 20군데 이상으로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회원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면서업체 미팅과 연락을 통해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성과는 회원사의 이익이 되는 요인을 제공한 것이었습니다. 협회에가입을 유도하려면 업체에 이익이 되는 명분이 필요합
화성상공회의소,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등 다양한 단체장을 역임하셨는데경영적인 측면에서 받은 영향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타인의 추천으로 의도치 않게 여러 단체장을 했는데 그 중에서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상당히 긴 기간인 6년동안 맡아 올 3월에 임기가 만료됐습니다. 회성상공회의소 회장을 하면서 직접적으로 회사 경영과 연관된 것은 없었습니다.오히려 저의 시간과 노력이 엄청나게 많이 소모되었죠. 하지만 얻은 것도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졌습니다. 이는 자연스레 많은 회사와 접촉을 하면서 교류를 하게 되었고 트렌드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슷한 처지의 중소기업 환경 등을 보면서 반면교사로 삼은 것도 많았고요.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일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몇 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우선사회공헌의 밑거름을 만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어도 방법을모르거나 금액적으로 적어서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협회 차원에서 공론화하고 힘을 모으게 되니자연스레 사회 공헌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산하에 있는 28개의기업인협의회도 활성화시켜
씨엔에스티(CNST)는 어떤 회사인가요? 카캐리어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곳으로 5톤부터 10톤의 제품을 비롯하여 세미트레일러와 풀카 카캐리어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을 정도로 카캐리어에 진심인회사입니다. 2008년 9월에 회사가설립되어 2009년 7월부터 카캐리어를 제작하기 시작했고현재까지 1,500여대의 제품을 만들면서 실력과 노하우를 쌓았습니다.경쟁사 대비 품질에서 월등히 뛰어나다고 자부합니다.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호주, 러시아, 라오스, 미얀마등 해외에도 수출을 진행했습니다. 씨엔에스티에서 제작한 카캐리어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우리 회사는 다른 제작사에 비해 카캐리어에 대한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빠른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진행했던 것이 제품에 아연 도금을 적용하는 기술이었습니다. 아연도금을 하면 차량의 품질이 향상됩니다. 기존의 페인트 방식은 벗겨지기 쉬워서 녹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녹이 발생하면 차량 자체의 내구성이 하락합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녹물이 운반하는 자동차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운반 자동차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직까지 다른 회사에서는 쉽게 진행
㈜태광은 어떤 기업인가요? ㈜태광은 카고크레인과 고소작업차와같은 고소작업에 사용되는 건설기계의 핵심 구조물인 다단식 붐구조물을 전문 제작하는 기업으로 레이저 절단가공과 CNC절곡, 용접제관 및 기계가공 등의 작업을 합니다. 타회사와 비교해도 기술적으로 뛰어나다고 자부하는 회사입니다. 기술이 뛰어난 만큼 제품에 자신감을 가지고있으며 그만큼 제작 의뢰를 한 업체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2003년 창업이후 현재까지 21년동안 지속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외에 수출도 진행하고 있는데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수출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 규모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전체 직원은 평균 종사인원이34-35명 정도로 다른 업체의 의뢰를 받아 제품을 제작하고 납품을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고로 오래 근무한 사람은 거의 20년을 근속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20대 청년직원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10명의 20대 청년직원이 일을 하고 있는데 폴리텍 대학과 고등학교와 협약하여 꾸준히 직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특장 업계에 젊은
광성오토는 어떤 회사이며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광성오토는 램프와 에어혼을제조하는 회사로 1976년 처음 세워졌습니다. 램프 제품을제작하는 회사 중 가장 오래된 회사답게 기술력과 제품 만족도가 최상이라고 자부합니다. 주로 만드는 제품은 건설기계나 지게차의 라이트, LED 테일램프, 작업등및 비상등 등 정말 다양한 제품입니다. 저희 회사는 램프의렌즈, 반사경에 대한 광학 설계능력과 설계의도와 일치하는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금형 해석과머시닝 센터 가공이 가능합니다. 주력 제품은 무엇이며 그 제품의 특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LED 작업등과 에어혼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선 LED 작업등의 경우 높은 광효율과 적정한 배광분포,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광학설계 프로그램과 상용 광학해석 프로그램을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설계한투영렌즈의 초점(F)에 LED를 정위치시킬 경우 전방에 LED의 CHIP 형상까지 그대로 투영 가능하지만, 생산하는 제품에서는 CHIP 형상이 보이지 않고 부드러운 빛을 분포시키도록조정하였습니다. 특히 LK33 LED 작업등(12LED)의 경우 낮은 전력소모량,
카써스㈜는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마디로 차량 서스펜션 기술 분야의 전문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에어 서스펜션에 대한 인식이나 사용이 거의 없던 초창기에 이 제품을 도입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초기 에어 서스펜션 시장을 이끌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써스㈜를 설립하게 됐던 것도 서스펜션 기술에 대한 연구를 해보고 싶었던 마음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당시에 다른 업체들이 서스펜션 기술에 대해 어렵다고 관심을 가지지 않던 때였습니다. 게다가 시장이 거의 형성되어 있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연구하지 않던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블루 오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는재미도 가질 수 있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보람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현재의 회사를 설립하여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벌써 회사가 20주년을 맞이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스펜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계속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처음 사업을 시작했던 시기인 2004-5년도에는 에어 서스펜션 시장이완전 불모지였습니다. 당연히 저희도 처음부터 잘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고 그 과정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된 중국 최대의 자동차부품 전시회인 2023 상해 오토메카니카에 참가한 SORL의 COO인 Terry Zeng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SORL은 중국 최대의 자동차부품 제조사이며 막대한 부동산과 2개의 실업학교, 그리고 5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회사로 8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2조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SORL은 어떤 회사인가?1987년에 RUIAN(서안)에서 설립되어 초기엔 상용차에 들어가는 밸브를 생산하는 작은 기업이었는데 현재 전자화된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 생산품목은 에어브레이크 시스템, 파워스티어링, 클러치 시스템, 서스펜션 컨트롤러, 유압식 브레이크, 전자제어 시스템(ABS/EBS/ESC) 등이다. 중국 내 9개 지역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SORL에서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메카트로닉스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실업 고등학교 2개를 운영하고 있고 두 학교의 학생 수는 1,800여 명이다. 게다가 자동차부품이 전자화되면서 생산품목이 늘어나 추가로 공장을 지으려고 상당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SORL의 기업 문화는 가족적이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미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루시드 모터스(LucidMotors)’의 대형 전기 SUV 모델 ‘루시드그래비티(Lucid Gravity)’ 북미향 차량에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 SUV(iON evo AS SUV)’를 신차용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 ‘아이온 에보 AS SUV’가 장착되는 ‘루시드 그래비티’는 루시드 모터스의 순수 전기 그랜드 투어링(Grand Touring) 모델로, 최근 미국에서 출시됐다. 공기역학적 설계와 최대 828마력의 높은 출력을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시속 100km까지 3.5초만에 도달하며, 1회 충전으로 7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한국타이어는 루시드 모터스와의 협력을 통해 대형 전기 SUV 차량에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전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특화 기술인‘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설계로저소음, 뛰어난 전비 효율과 그립력, 낮은 회전 저항, 마일리지 등의 성능이
현대커머셜이 현대차와 함께 엑시언트 프로(이하 엑시언트) 전체 차종을 대상으로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월 17일 밝혔다. 엑시언트 프로는 국내 최대 체급의 상용 전문 모델로 카고 트럭, 덤프트럭, 트랙터 등 다양한 차종의 상용차를 선보이고 있다. 엑시언트프로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뛰어난 주행성능으로 호평을 받고 있으며, 특히 카고 트럭의 경우 지난 2019년 출시 이후 국내 대형트럭 판매량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차 구매 수요가 많은 봄을 맞아 차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차주의 신용등급과 상관없이 1.5%P의 특별 금리 할인을 적용 받을수 있으며, 대출 기간도 최대 96개월까지 설정할 수 있다. 예컨데, 36개월에 6.2%를적용 받던 차주는 금리 1.5%P를 할인 받아 4.7%로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차량 금액의 50%를 현대카드로선수금을 결제하면 추가로 1.3%P를 할인 받아 최저 3.4%의금리로 엑시언트 프로를 구매할 수 있다. 현대커머셜 관계자는 “현재 대형 상용차 할부 시장에서 3%대 이자율로 금융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금융사는 현대커머셜이 유일하다“라며 “현대차와 손잡고 차주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는스포츠 타이어 엑스타(ECSTA)의 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엑스타스포츠 S(ECSTA SPORT S)’, ‘엑스타 스포츠(ECSTASPORT)’, ‘엑스타 스포츠 A/S(ECSTA SPORT A/S)’를 출시하며 엑스타라인업을 새롭게 갖추었다. ‘엑스타 스포츠 S’와 ‘엑스타스포츠’는 기존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 PS71'의 후속 모델로 고성능 고출력 차량의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구현해내는 초고성능 스포츠타이어이다. 또한 엑스타 라인업을 완성하는 ‘엑스타 스포츠 A/S’는 사계절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위한 올시즌 제품이다. 엑스타 브랜드 신제품들은 견고한 블록 강성 설계, 벨트(Belt, 트레드와 카카스 사이 보강재)와 비드(Bead, 사이드월과 휠이 만나는 부분) 내구력 강화를 통해 민첩하고정교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고, 트레드 부의 각 리브(Rib, 원주방향을 따라 여러 개 홈이 있는 형태)별 최적 형상 설계를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전기차의 주요 요구 성능인 소음, 내마모 성능을 만족시키기 위해금호타이어만의 EV Technology를 적용하여 내연차 뿐만 아니라 전기차에도 최적의 성능을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아반떼’를 4월 15일(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6 아반떼는 고객의 선호를 고려한 편의 사양 및 첨단 운전자보조 시스템 기본화로 상품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6 아반떼에 버튼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시동,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앞)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을 기본화함으로써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 경험을 제공하며, 최고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7인치알로이 휠&타이어를 기본 적용해 고급스럽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현대자동차는 ‘모던 라이트’ 트림을새롭게 추가한 ‘2026 아반떼 하이브리드’도 판매를 시작했다. 모던 라이트 트림은 스마트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열선 시트를 적용하면서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현대자
볼보트럭이 글로벌 재활용, 폐기물 처리 및 에너지 재생 기업인 ‘프리제로(PreZero)’에 총35대의 전기트럭을 공급한다. 이번 공급분에는 볼보트럭의‘FM 로우 엔트리(FM Low Entry)’가 주력으로 포함된다. ‘프리제로’는 재활용, 폐기물 관리,에너지 재생 등을 전문으로 하며 사내와 업계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유럽 기업이다. 프리제로는 2022년 볼보트럭의 전기트럭을 처음 도입한 바 있으며, 이번 35대의 전기트럭 신규 도입은 스톡홀름 지역 기지 내 충전인프라에 대한 추가 투자를 기반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볼보트럭 스웨덴 사장 스테판 스트란드(Stefan Strand)는 “이번 전기트럭 공급 계약은 스웨덴 재활용 업계에서 체결된 사상 최대 규모의 주문으로, 프리제로가 배출가스 제로 운송으로의 전환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볼보트럭에 대한 프리제로의 신뢰에 자랑스러움을 느끼며, 이번 협력을통해서 지속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함께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전기트럭은 배출가스가 전혀 없을 뿐 아니라, 소음 수준도 낮아 도심밀집 지역에서 더욱 큰 장점을 발휘한다. 특히, 새롭게 투입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유난히 변덕스러운 겨울과 초봄의 날씨를 견뎌온 차량의 컨디션 회복을 돕기 위해, 5월 31일까지 지프·푸조멤버십 고객 대상 봄맞이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외부 활동이 잦아지는 계절을 맞아 ‘지프 웨이브’와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고객들이 부담 없이 차량을 점검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비용과 다양한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센터를 예약 방문하는 전 차종 고객에게 무상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기차 고객을 위한 전용 점검 항목(BMS 및 주요 ECU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고전압 케이블 및 배터리 상태 등)도 포함된다. 교체가 필요한 필수 소모품 △캐빈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배터리 △금호타이어(4본 교체 시 공임50% 할인) △에어컨 냉매 충전 △각종 오일류(엔진오일 및 브레이크 오일 제외)는15%, 3종 이상 교체 시 20%의 혜택을 만날 수 있다. 6종 이상 교체 고객에게는 더 큰 혜택이 추가되며, 행사 기간 동안모파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는 기본 2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10만원 이상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실내 탈취 서비스도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스텔란티스코리아는‘M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4월 12일(토)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 테이크호텔에서 ‘MAN 아우스빌둥 세레모니’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상용차 정비 분야의 미래를 이끌 아우스빌둥 3기 졸업생과 7기 신입생을 비롯해 가족, 만트럭 임직원, 독일 대사관, 한독상공회의소(KGCCI),전국 서비스센터 관계자 등 약 87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만트럭은 매년 아우스빌둥 세레모니를 개최하며, 전문 서비스 인력 양성과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행사 역시 참석자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선사하고, 정비 인재 육성 프로그램의 성과와 방향성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아우스빌둥은 기업과 학교가 협력해 이론 교육과 현장 실무를 병행하는 독일식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만트럭은 2018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병역의무 기간을포함한 약 5년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테크니션을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124명의 교육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졸업한 3기 졸업생 9명은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정식 테크니션으로 활동을 시작하고, 7기 신입생들은 본격적인 교육과정에 돌입하게된다. 만트럭은 상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김태성 사장이 선임되어, 2025년 4월 14일부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김방신 대표이사의 만 65세 정년을 맞아 퇴임하며(Tata Group HR Policy에 근거), 퇴임 이후에도 이사회의자문으로 계속 활동하게 된다. 김 전 사장은 2019년부터회사를 이끌며 다양한 경영성과를 남긴 후, 6년간의 대표이사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김태성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1967년생으로, 1993년 현대자동차에 입사한 이래 약 30년간 국내외에서 글로벌영업 전략, 상품마케팅, 디지털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부문을두루 경험한 글로벌 전략 전문가이다. 김 사장은 현대자동차에서 글로벌 판매지원사업부장(상무), 미국법인/북미권역본부 상품실장,해외영업본부 해외상품계획팀장, 북경현대자동차 등에서 핵심 직책을 맡아 북미·중국 등 주요 해외 시장의 판매기획, 마케팅 등의 경험을 쌓았다. 특히 상품마케팅을 비롯 글로벌 판매 및 손익 개선, CKD 사업확장 등에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더불어 2024년에는 르네사스 일렉트로닉스 코리아에서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Strategic Automotive Sales OEM부문을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