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장에 다시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연임을하게 된 것은 지난 2년간의 성과가 있었기 때문일텐데 어떤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협회장이 되기 이전 15년 동안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감사로 있으면서자동차 법규와 제작환경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습니다. 이러한 지속적인 추진력은 지난 번에협회장이 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뤘습니다.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는 것은 특장차 업계의 화합을 위해 애를 쓴 점입니다. 업체의화합이 필요한 것은 정부와 대기업에 필요한 사항을 한 목소로리로 제시하기 위한 것입니다. 협회장에 취임할당시만 해도 회원사 간의 이견이 있었고 특장업계의 영역 다툼과 영업 침범이 있어서 화합이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선 협회에서 이탈한 업체를 다시 가입하도록 유도하는 일을 먼저 진행했습니다. 그결과 재가입 업체는 13-14군데에 이르고 신규로 가입한 업체도 20군데 이상으로 좋은 성과를 냈습니다. 회원사를 지속적으로 늘려가면서업체 미팅과 연락을 통해 함께하는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 성과는 회원사의 이익이 되는 요인을 제공한 것이었습니다. 협회에가입을 유도하려면 업체에 이익이 되는 명분이 필요합
화성상공회의소,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등 다양한 단체장을 역임하셨는데경영적인 측면에서 받은 영향이 있다면 말씀해주십시오. 타인의 추천으로 의도치 않게 여러 단체장을 했는데 그 중에서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은 상당히 긴 기간인 6년동안 맡아 올 3월에 임기가 만료됐습니다. 회성상공회의소 회장을 하면서 직접적으로 회사 경영과 연관된 것은 없었습니다.오히려 저의 시간과 노력이 엄청나게 많이 소모되었죠. 하지만 얻은 것도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어졌습니다. 이는 자연스레 많은 회사와 접촉을 하면서 교류를 하게 되었고 트렌드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정보를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비슷한 처지의 중소기업 환경 등을 보면서 반면교사로 삼은 것도 많았고요.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은 무엇인가요? 다양한 일이 있었지만 그 중에서도 몇 가지가 기억에 남습니다. 우선사회공헌의 밑거름을 만든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대부분의 업체들이 사회에 도움을 주고 싶어도 방법을모르거나 금액적으로 적어서 망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를 협회 차원에서 공론화하고 힘을 모으게 되니자연스레 사회 공헌도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산하에 있는 28개의기업인협의회도 활성화시켜
씨엔에스티(CNST)는 어떤 회사인가요? 카캐리어를 전문으로 제작하는 곳으로 5톤부터 10톤의 제품을 비롯하여 세미트레일러와 풀카 카캐리어 등 다양한 제품을 제작하고 있을 정도로 카캐리어에 진심인회사입니다. 2008년 9월에 회사가설립되어 2009년 7월부터 카캐리어를 제작하기 시작했고현재까지 1,500여대의 제품을 만들면서 실력과 노하우를 쌓았습니다.경쟁사 대비 품질에서 월등히 뛰어나다고 자부합니다.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바탕으로 호주, 러시아, 라오스, 미얀마등 해외에도 수출을 진행했습니다. 씨엔에스티에서 제작한 카캐리어의 장점은 무엇입니까? 우리 회사는 다른 제작사에 비해 카캐리어에 대한 기술을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제품에 새로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 빠른 편입니다. 대표적으로 진행했던 것이 제품에 아연 도금을 적용하는 기술이었습니다. 아연도금을 하면 차량의 품질이 향상됩니다. 기존의 페인트 방식은 벗겨지기 쉬워서 녹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녹이 발생하면 차량 자체의 내구성이 하락합니다. 이보다 더 큰 문제는녹물이 운반하는 자동차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운반 자동차의 품질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아직까지 다른 회사에서는 쉽게 진행
㈜태광은 어떤 기업인가요? ㈜태광은 카고크레인과 고소작업차와같은 고소작업에 사용되는 건설기계의 핵심 구조물인 다단식 붐구조물을 전문 제작하는 기업으로 레이저 절단가공과 CNC절곡, 용접제관 및 기계가공 등의 작업을 합니다. 타회사와 비교해도 기술적으로 뛰어나다고 자부하는 회사입니다. 기술이 뛰어난 만큼 제품에 자신감을 가지고있으며 그만큼 제작 의뢰를 한 업체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2003년 창업이후 현재까지 21년동안 지속적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 외에 수출도 진행하고 있는데 품질과 가격경쟁력을 인정받아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수출시장을 확장하기 위해 연구개발에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회사 규모에 대해서 간략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전체 직원은 평균 종사인원이34-35명 정도로 다른 업체의 의뢰를 받아 제품을 제작하고 납품을 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최고로 오래 근무한 사람은 거의 20년을 근속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20대 청년직원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현재 10명의 20대 청년직원이 일을 하고 있는데 폴리텍 대학과 고등학교와 협약하여 꾸준히 직원을 채용하고 있습니다. 알다시피 특장 업계에 젊은
광성오토는 어떤 회사이며 경쟁력은 무엇인가요? 광성오토는 램프와 에어혼을제조하는 회사로 1976년 처음 세워졌습니다. 램프 제품을제작하는 회사 중 가장 오래된 회사답게 기술력과 제품 만족도가 최상이라고 자부합니다. 주로 만드는 제품은 건설기계나 지게차의 라이트, LED 테일램프, 작업등및 비상등 등 정말 다양한 제품입니다. 저희 회사는 램프의렌즈, 반사경에 대한 광학 설계능력과 설계의도와 일치하는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금형 해석과머시닝 센터 가공이 가능합니다. 주력 제품은 무엇이며 그 제품의 특징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LED 작업등과 에어혼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선 LED 작업등의 경우 높은 광효율과 적정한 배광분포, 소비자 취향에 부합하는 디자인을 제공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광학설계 프로그램과 상용 광학해석 프로그램을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체개발한 프로그램으로 설계한투영렌즈의 초점(F)에 LED를 정위치시킬 경우 전방에 LED의 CHIP 형상까지 그대로 투영 가능하지만, 생산하는 제품에서는 CHIP 형상이 보이지 않고 부드러운 빛을 분포시키도록조정하였습니다. 특히 LK33 LED 작업등(12LED)의 경우 낮은 전력소모량,
카써스㈜는 어떤 회사인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한마디로 차량 서스펜션 기술 분야의 전문기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히에어 서스펜션에 대한 인식이나 사용이 거의 없던 초창기에 이 제품을 도입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초기 에어 서스펜션 시장을 이끌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카써스㈜를 설립하게 됐던 것도 서스펜션 기술에 대한 연구를 해보고 싶었던 마음에서 출발한 것입니다. 당시에 다른 업체들이 서스펜션 기술에 대해 어렵다고 관심을 가지지 않던 때였습니다. 게다가 시장이 거의 형성되어 있지 않아서 적극적으로 연구하지 않던 상황입니다. 하지만 저는 오히려 블루 오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연구하는재미도 가질 수 있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보람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해서 현재의 회사를 설립하여 오늘까지 이어졌습니다. 벌써 회사가 20주년을 맞이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스펜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사업을 계속할 수 있었던 비결은 무엇일까요? 처음 사업을 시작했던 시기인 2004-5년도에는 에어 서스펜션 시장이완전 불모지였습니다. 당연히 저희도 처음부터 잘 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시행 착오를 겪었고 그 과정에서 경험을 쌓을 수 있
지난 11월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개최된 중국 최대의 자동차부품 전시회인 2023 상해 오토메카니카에 참가한 SORL의 COO인 Terry Zeng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SORL은 중국 최대의 자동차부품 제조사이며 막대한 부동산과 2개의 실업학교, 그리고 5개의 호텔을 운영 중인 회사로 85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연 2조 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SORL은 어떤 회사인가?1987년에 RUIAN(서안)에서 설립되어 초기엔 상용차에 들어가는 밸브를 생산하는 작은 기업이었는데 현재 전자화된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주력 생산품목은 에어브레이크 시스템, 파워스티어링, 클러치 시스템, 서스펜션 컨트롤러, 유압식 브레이크, 전자제어 시스템(ABS/EBS/ESC) 등이다. 중국 내 9개 지역에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또한, SORL에서 필요한 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메카트로닉스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실업 고등학교 2개를 운영하고 있고 두 학교의 학생 수는 1,800여 명이다. 게다가 자동차부품이 전자화되면서 생산품목이 늘어나 추가로 공장을 지으려고 상당한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5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SORL의 기업 문화는 가족적이며
디아이씨㈜는 어떤 회사인가요? 당사는 1991년도에 창업된 회사로 특장차, 중장비, 굴삭기 등 다양한 실린더를 만드는 회사입니다. 2003년에는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해 중국 연태시에 제조 공장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6년에는 세종첨단 산업단지에 국내 제 2공장을 설립하여 도급시설을 비롯하여 기초 생산부터 전문 자동화 설비까지 구축한 상태입니다. 장황하게 얘기했지만 간단히 얘기하면실린더 전문 회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디아씨㈜의 특색은 무엇일까요? 제가 오랫동안 생산직으로 실린더를 직접 제조하는 회사에 다녔습니다. 이런경험을 통해 현장을 이해하는 회사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우선 실린더 관련 노하우가 풍부하여 실린더 전공정을 직접 소화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을 자체 제작할 수 있어서 단가, 품질 등에 있어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직원들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자부합니다. 직원 한 명이 여러 역할을 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로서 품질 및 공정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주력 제품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우선 특장차에 사용하는 다양한 실린더를 제작해서 공급하고 있습니다. 렉카차나너클크레인 등을 비롯하여 여러 곳에 사용하는 실린더를 공
특장 업계에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원래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된 것은 서비스 업종이었습니다. 일도재미있었고 나름 인정도 받아서 수입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문득 ‘나이 들어서도 계속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들더군요. 기술을 배우면 오래 일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지인의소개로 당시 ‘태광특장’이라는 곳에 취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고생을 좀 했습니다. 어깨너머로 배우기도 하고 선배들에게 꾸중을 들어가며 조금씩 기술을 익혔습니다. 어느 날 제품에 문제가 있어보여서 의견을 냈습니다. 당시 사장님이 좋게 보셨는지 직접 만들어보라고 하더군요. 잘 모를 때라 무모하게 도전을 했습니다. 아마 내장탑과 뒷문 제작이었을겁니다. 어찌됐든 어렵사리 결과물을 내놓고 조금씩 직접 제작을 하다 보니 나중에는 윙바디, 냉동탑 등도 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만천특장㈜이라는 상호가 독특합니다. 의미하는 바에 대해서 설명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만천특장㈜을 시작하게 된 상황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이름에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다. 단지 만천하에 우리 회사 제품을 알리겠다는생각으로 지은 이름입니다. 나름 이름
최신특장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신특장은 다양한 특장 제품을 만드는 업체로서 탑 제조 전문 회사입니다. 탑중에서도 익스프레스 탑 제작에 특화되어 있습니다. 또한, 수리도주요 업무 중 하나로 전체 매출의 50% 정도는 수리 부문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최신특장의 익스프레스 탑은 타 업체 대비 현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우선 최신특장은 가격보다 품질을 우선으로 제작합니다. 이와 더불어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앞서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익스프레스 탑을 제작할 때 작은 것이라도고객이 사용하기 편하도록 연구합니다. 익스프레스 탑은 실어 나르는 이삿짐을 잘 보호하기 위해 견고하게 제작을 합니다.경량 알루미늄 외판, 30mm 단열재, 고강도칼라강판으로 만듭니다. 또한, 편의적인 부분을 고려해서 탑차내부의 실내등을 추가해서 편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외에 접이식 발판 무료 설치, 매립식 바고리 E트랙 설치 등 익스프레스 탑이라면 꼭 필요한 기능을적용하고 있습니다. 특장 업계에서 일을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특장 회사를 운영하기 전에는 학원, 유치원 등을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사업적인
미래나노텍글로벌㈜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2002년도에 미래나노텍㈜이 설립되어 다양한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하고1억불 이상의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습니다. 2011년도에국내 최초로 초고휘도 재귀반사시트를 개발하여 도로교통표지판에 사용하였고 이를 조금 더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판매하기 위해 2015년도에 물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회사가 미래나노텍글로벌㈜입니다. 미래나노텍글로벌㈜로 출범한 후 연질 고휘도 제품을 출시하였고 2017년도에현대자동차 및 타타대우 상용차에 반사띠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 후 필름식 자동차번호판과 전기자동차번호판을 개발하였습니다. 주요한 사업 영역은 재귀반사시트 관련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는 것입니다. 미래나노텍글로벌㈜에서 취급하는 제품은 어떤 것이 있나요? 회사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도로에 있는 표지판에 사용하는 초고휘도 반사지입니다. 도로에서 사용하는 행선지 안내를 하는 교통 표지판을 비롯하여 도로명을 알려주는 표지판과 어린이보호구역 등에사용하는 표지판 등에 미래나노텍글로벌㈜의 반사지가 사용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일반 건물에 도로명 주소를표기하는 표지판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원래 교통 표지판에 사용하는 필름
자동차 부품 사업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1971년도에 폐차장에서 일을 시작했습니다. 그 당시에는 모든 것이 귀하던 시절이다 보니 자동차 부품 구하는 것도 쉽지 않던 때였죠. 그래서 지금처럼 폐차를 해서 전부 고철로 보내는 것이 아니라 차를 분해해서 쓸만한 부품은 재활용하고는 했습니다. 이런 일을 하다 보니 자연스레 부품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후 일본 중고차 부품을 수입하는 일을 하게되면서 지금까지 자동차 부품 사업에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부원오토파트가 취급하는 제품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우리는 주로 정비공장이나 버스 회사 등 상용차 부품을 주로 취급합니다. 상용차에거의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ZF와 WABCO의 전국총판이어서ZF와 WABCO의 부품들을 주력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blacktech에어 스프링의 총판이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상용차 부품은 전부 취급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필요한부품을 저희에게 요청하시면 최대한 구해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우선 인력난이 심각합니다. 자동차 부품 등이 상당히 무겁기 때문에아무래도 힘을 쓰는 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자동차부품연합회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자동차부품연합회는 답십리에 위치한 자동차부품상가에 입주해 있는 업체들의 모임이라고 생각하면 알기 쉬울 것입니다. 회원사는 대략 600여개 업체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상가의 운영을 맡고 있어서 입주 업체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습니다.여기에 더해 관공서, 세무서, 소방서 등의 민원관련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상가 주변에도 자동차부품을 취급하는 업체가 많은데 이들 업체와의 연계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자동차부품연합회와별도로 자동차부품판매협동조합도 결성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 조합에는 상가의 업체와 주변 업체를 아우르는단체입니다. 참고로 장한평에 자동차부품상가가 형성된 것은 대략 1982년 정도로알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동차 매매 업체가 같이 있었지만 현재는 다른 곳으로 이전한 상태입니다. 자동차부품 판매업 현황은 어떻습니까? 점점 시장 규모나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는극심한 운영난을 겪는 것은 아니어서 폐업하는 업체가 많지 않지만 점점 늘어나겠죠. 자동차부품 판매가 좋았던 적도 있습니다. 원래 업체들이 청계천에 밀집해있었는데 그 시기와 지하철 공사를 활발히 하던 시기가
타타대우상용차 2023 딜러 컨퍼런스에서 신인왕을 수상하며 혜성같이등장한 트럭 영업사원이 있다. 바로 타타대우상용차 전주대리점의 한주희 과장이다. 그녀의 영업 방식이 궁금해져 전주를 방문해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대리점을 방문하여 그녀를 맞이하는 순간 환한 미소와 더불어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는 목소리가 반겨줬다. 에너지가 넘치는 분위기에 대화를 하지 않아도 트럭 판매 비법을 엿보는 느낌이었다. 자리에 앉자 마자 가장 궁금했던 영업 방식에 대해서 질문했다. “특별한노하우는 없는 것 같아요. 이미 여성 영업 선배들이 닦아 놓은 방식을 벤치마킹하고 열심히 했던 것이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습니다.”라며 조금은 쑥스러운 미소로 대답했다. 이어서 “트럭 영업을 하기 전에 캐피털 회사에서 잠깐 일했던 것도큰 도움이 됐습니다. 차량을 구매하려면 캐피털과 연동이 될 수밖에 없는데 그 부분에서 도움을 줄 수있어 고객님이 좋게 봐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캐디 업무를 오랫동안 해오며 쌓인 서비스정신도 영향을 준 것 같긴 합니다.”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생각지도 못한 이전 직업에 대해 듣게 되어서 그에 대해 조금 더 물었다. 한주희과장은 15년 정도를 캐디로 일을
상용차 판매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저는 ‘멋진 삶은 평탄한 길이 아니라 비포장 도로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삶은 긴장과 해소,희로애락이 교차되며 이루어져야만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포장된 길은 편안할지 몰라도긴장이 없습니다. 돌뿌리에 튕기고 골에 타이어가 박히며 몸 둘 바를 모르는 그런 삶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 달리 행동은 따로 움직였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별다른생각없이 늘 하던 대로 습관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런 삶은 편했습니다.하지만 그런 삶은 도전적이지도 않고 역동적이지도 않았으며 발전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삶이 되어야 하는가? 그런 의문을 젊은 시절에 되새겨보곤 했습니다. 당시상용차 판매는 그리 일반적이지 않았고 저에게는 도전적인 직업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에게 좋은 직업이란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며 낯선 사람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은 비포장도로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상용차판매에 입문하게 된 이유입니다. 자신만의 고객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사람은 누군가가 자신을 기억해줄 때 마음을 열게 됩니다. 저에게 영업은차량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기억하는 시작이며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스텔란티스코리아가 12월 31일(화)까지 전국 푸조 서비스센터에서 푸조와 DS 오토모빌(이하 DS)의전기차를 대상으로 ‘2024 전기차 안전 점검 캠페인’을실시한다. 스텔란티스코리아는 전기차의 안전성을 보장하고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종합대책’ 마련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고객들이 산하 브랜드 전기차를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도록 오는 12월 31일까지 전기차 특별 안전 점검 캠페인에 돌입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실시되는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에는 전기차 운영에 필수적인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을 포함한 주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OBC(On BoardCharger) 와 BMS 등을 포함한 총 7가지항목의 전자 제어 장치(Electric Control Unit), 고전압 케이블, 배터리 언더 커버 손상 여부, 냉각수 등에 대한 점검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무상 안전 점검 서비스 대상인 푸조와 DS 전기차 고객에게는 유로레파를 포함한 일반 부품에 대해 20% 할인도함께 지원한다. (단, 타이어 제외). 스텔란티스코리아 방실 대표는 “푸조·DS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고, 보다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
벤틀리모터스코리아가 브랜드 역사 상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궁극의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 4세대 ‘더 뉴 플라잉스퍼’의실물을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한국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더 뉴 플라잉스퍼는 혁신적인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Ultra Performance Hybrid)’ 시스템이 발휘하는 슈퍼카 급의 강력한 퍼포먼스와 우아하면서도역동적인 디자인, 궁극의 장인정신과 첨단 기술로 완성된 고급스러움과 최상의 안락함을 겸비한 럭셔리 그랜드투어링 세단이다. 2005년 처음 출시된 플라잉스퍼는19년에 걸쳐 4세대로 거듭나며 벤틀리의 역대 4-도어모델 중 가장 강력한 782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특히한국 시장에 고성능 라인업인 ‘더 뉴 플라잉스퍼 스피드’를 11년 만에 다시 소개하며 벤틀리의 퍼포먼스 헤리티지를 계승한다. 또향상된 순수 전기 주행거리와 낮은 탄소배출량으로 벤틀리가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선도한다. 벤틀리 역사 상 가장 강력한 그랜드 투어링 세단 더 뉴 플라잉스퍼에는 차세대 울트라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된다. 새파워트레인 시스템은 600마력(PS)을 발휘하는 신형 4.0L V8 엔진과 190마력(PS)을내는 전기 모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 SE)이 세계최대의 자동차 박람회인 ‘IAA 상용차 모터쇼 2024(Internationalen Automobil-Ausstellung TRANSPORTATION 2024, IAA 2024)’에 참가한다고밝혔다. ‘IAA 상용차 모터쇼’는 1897년부터 현재까지 120년 이상 개최되고 있는 유럽의 대표 자동차박람회로,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진행된다. 만트럭버스 그룹은 이번 IAA 2024에서 MAN eTGX, MAN eTGS으로 구성된 전기 트럭 2종, MAN hTGX 수소 트럭, 최신 디젤 엔진을 탑재한 트럭 라인업을공개하며 미래의 지속가능한 운송 솔루션 실현에 앞장선다. MAN e트럭, 고효율충전과 100만 개 이상의 맞춤형 옵션 제공 ‘MAN e트럭’은 상용화에특화된 새로운 배터리 기술 개발에 매진해 온 만트럭버스 그룹의 노력에 힘입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배터리 구성을 다양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MAN e트럭은 모듈식 배터리 시스템, 동력 장치의 하중 분배 및 운전자 친화적인 설계 등을 통해 3.75m라는짧은 휠 베이스를 구현했으며, 이는 대부분의 일반적인 세미 트레일
볼보트럭이 1회 충전으로 최대 주행거리가 600km에 달하는 차세대 대형 전기트럭 FH일렉트릭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운송 기업들은 지역 간 및 장거리 노선에 전기트럭을 도입하고 한 번의 충전만으로 일과시간 동안 추가로차량을 충전할 필요 없이 하루 종일 트럭을 운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세계적으로 대형 트럭의 전동화가 계속되고 있으며 차량의 연구 개발을 통해 장거리 운행이 가능해지고 있다. 주행 거리가 길어진다는 것은 배기가스 배출이 전혀 없는 장거리 운송의 획기적인 발전을 의미한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00km까지 주행할 수 있는 새로운 장거리주행용 볼보 FH 일렉트릭은 유럽 시장 기준으로 2025년하반기에 출시 및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국가별로 출시 및 판매 일정은 다를 수 있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사장은 “볼보의 새로운 FH 일렉트릭 모델은 기존의 전기트럭의 한계를 보완하고장거리에서도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운송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트럭의 연간 주행거리가 길고이산화탄소를 절감하고자 하는 기후감축 목표를 설정한 운송 회사들에게 훌륭한 솔루션이 될 것이다."라고전했다. 5년간 축적된 전기트럭 부문의 리더십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10월 12일(토) 개최되는 ‘2024 폭스바겐골프 트레펜 코리아(2024 Volkswagen Golf Treffen Korea)’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골프 트레펜 이벤트는 독일어로 ‘모임’을 의미하는 ‘트레펜(Treffen)’이라는단어에서 알 수 있듯 골프 오너들이 한데 모여 본인들의 차를 선보이고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1982년폭스바겐 골프 마니아들에 의해 오스트리아 뵈르테제(Wörthersee)에서 ‘GTI 트레펜(GTI Treffen)’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개최되었고, 폭스바겐 골프의 출시 5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골프가 생산되는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폭스바겐 아레나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 행사에서 영감을 받아 2023년, 한국 최초로 골프 트레펜을 개최하여 총 70여 대의 골프와 200여 명이 참석해 골프에 대한 국내 오너들의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바 있다. 다가오는 10월, 폭스바겐코리아는인천에 위치한 왕산마리나 요트 선착장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골프 트레펜 코리아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행사에는 다양한 세대의 골프와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 참가자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간식을
H2 MEET 조직위원회*(위원장강남훈, 이하 조직위)는 오는 9월 25일 개막하는 월드 하이드로젠 엑스포, ‘H2 MEET 2024’에서 국내 수소산업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들과 직접 만나는 수출 상담회를 통해 글로벌교류를 확대하고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H2 MEET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조직위와 KOTRA가 함께 주관하는 것으로 ‘수소산업 글로벌 파트너십 상담회’라는 타이틀로 일본, 중국, 유럽, 중동 등 30여 개 기업 바이어가 방한해 국내 50여 개 수소 관련 기업과상담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9월 25일(수)에서 27일(금)까지 H2 MEET 행사기간 3일간 전시장 내 KOTRA 수출 상담장에서 진행된다. 가장 많은 기업이 참여하는 유럽 지역에서는 스페인 Acciona NordexGreen Hydrogen, 그리스 CluBE, 세르비아NIS, 체코 ÚJV Řež 등이 수전해 설비 등 수소 생산부터 저장, 운송, 발전, 충전에이르는 밸류체인 전 주기에서 협력할 수 있는 국내 기업과의 만남을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인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산업 선두주자인 Adani New Ind
볼보그룹코리아(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32톤급 대형 차세대 굴착기 신모델 EC300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새로운 EC300은 성능, 편의성, 디자인 등 전방위적인 개선을 통해 전작 대비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퍼포먼스와 운전 편의성으로 다양한 건설 현장에서활약할 예정이다. 새로운 EC300은 강력한 엔진 및 새로운 쿨링 시스템 적용, 볼보 뉴 컨셉 인테리어 및 익스테리어 채택, 혁신적인 성능 개선, 연비 효율성 및 운전자 편의성 향상 등을 토대로 볼보건설기계의 차세대 대형 굴착기로서 뛰어난 작업성과 안정성을갖췄다. EC300은 안전성과 성능이 검증된 강력한 볼보 D8M 엔진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낮은 RPM에서도 높은 토크를 자랑하며, 저소음 및 저진동, 열 감소 신기술을 통해 보다 편리한 작업 환경을 제공한다. 35톤급의이상에 적용되는 대형 쿨러 적용으로 강화된 유압 쿨링 성능과 배기가스 후처리 장치인 뉴 EGR 시스템장착을 통해 연료 효율성 역시 대폭 향상됐다. 차세대 굴착기 라인업 구성에 따라 볼보 뉴 컨셉 디자인이 적용되었으며, 후방높이가 100mm 줄어든 차체와 300kg 증가한 카운터웨이트무게, 매립식 카메라 적용으로 작업 편의성 및 안정성이 강
이베코코리아(지사장 최정식, 이하이베코코리아)가 상용차 정비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및 동의과학대학교와 산학협력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베코그룹은 책임 있는 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전략의우선 과제로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방향성에 따라 그룹의 대표 브랜드인이베코 또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각 국가의 시장 전반과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자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 이번 산학협력은 이베코코리아가 지사설립 10주년을 맞아 국내 상용차산업 성장에 더욱 기여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는 새로운 변화의 행보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고객의요구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수한 인력 확보를 통한 브랜드의 서비스품질 향상, 나아가 국내 상용차 업계의 탄탄한 성장을 도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베코코리아는 항구도시로서 국내 상용차 운용인구가 많아 전문 정비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인천과 부산 두 지역의대학을 협업대학으로 선정하고, 상용차의 정비 관련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과정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했다. 교육과정은 온라인 코스와 오프라인 코스로 구성되며, 상용차정비의 핵심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