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 건립을 본격화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일(화)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과 중국 광둥성 광저우 위에슈국제회의센터(广州越秀国际会议中心, Guangzhou Yuexiu International Congress Center)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HTWO 광저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중국 행사장에서는 리시(李希,Li Xi) 광둥성 서기와 마싱루이(马兴瑞, Ma Xing Rui)광둥성 성장, 홍성욱 주광저우 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한국에서는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HTWO 광저우는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수소 사업 본격화 및 수소 산업생태계 확장을 위해 건설하는 해외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공장이다. 중국 내에 최초로 세워지는 대규모수소연료전지시스템 전용 공장이기도 하다. 법인명으로는 ‘인류를 위한 수소’라는 뜻을 담은 현대차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 ‘HTWO(Hydrogen+Humanity)’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현대차그룹은 HTWO 광저우 설립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으로인정받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다양한 모빌리티와 산업분야의 동력원으로 확대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지프(Jeep®)가 브랜드 80주년을기념하여 이번 3월 어드벤처 데이즈(Adventure Days) 캠페인을진행하며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어드벤처 데이즈 캠페인은 지프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모험’을 더 많은 고객과 함께하기 위한 브랜드 캠페인으로, 80주년을 맞은스페셜 에디션 모델중에서도 특히 체로키와 그랜드 체로키 모델의 매력을 많은 분들과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지프 라인업 내 중형 SUV 체로키(Cherokee)와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는아메리칸 감성이 담긴 지프 특유의 세련된 디자인과 잊을 수 없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그 대표적인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체로키는 1974년도체로키 브로슈어에서 SUV(Sports Utility Vehicle)라는 어원을 처음 사용한 지프의스테디셀러이며, 그랜드 체로키는 1992년 첫 선을 보인이래 최다 수상 SUV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체로키와그랜드 체로키는 2020년 지프 판매량의 40% 이상(3,635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기준)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널리 사랑받는 모델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번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효과적인 수소차 및 수소충전소 안전관리를 위해 「고압가스 안전관리법」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을 통해 수소차 운전을 위해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던 수소차 운전자 안전교육 제도와 수소충전소 설치기준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수소충전소 및 고압수소 운반차량(튜브트레일러) 등에 대한 안전관리는 보다 강화한다. 우선, 수소차 운전자 교육 제도를 개선한다. 이전에는 수소차의 소유자뿐만 아니라 대리운전자나 렌터카 운전자 등도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받아야했고 미이수시과태료가 부과되어 불폄함을 초래했다. 차량 안전성이 향상되고 다른 친환경차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서 일반승용차 운전자는 교육대상에서 제외된다. 그 외 수소버스 등의 운전자는 운전면허시험에 수소차 안전관리를포함하고 교육 동영상 제공, 수소충전소를 통한 가스누출 점검 등을 적용해서 안전성을 확보하는 방향으로변경된다. 두번째로 복층형 수소충전소 설치 기준을 구체화시킨다. 수소충전소 설비중 냉동설비(냉각기), 전기설비(제어판), 소화설비 등 부대설비는 건축사 등 전문가의 건축물 구조안전확인을 전제로 복층설치를 허용하여 충전소 사업자의 부지 확보 부담 완화할 예정이
현대자동차그룹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부문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기체 개발 및 선행 연구개발 업무를 이끌 최고기술책임자(CTO, Chief Technology Officer)로‘벤 다이어친(Ben Diachun)’을 영입한다고 24일(수) 밝혔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항공우주 산업 스타트업 회사인 오프너(Opener)에서 최고경영자(CEO, chief executiveofficer)로 활약한 바 있으며, 혁신적인 항공기와 우주선을 개발 및 제조하는 ‘스케일드콤포짓(Scaled Composites)’에서 최고경영자 및 고위 기술직을 역임했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약 20여년간 항공우주 관련 기술 개발경험을 갖춘 인재로 최초의 민간 유인 우주선인 스페이스쉽원(SpaceShipOne)과 개인용 전기 항공기인블랙플라이(BlackFly) 등 16대의 획기적인 항공기를개발하는데 역할을 하기도 했다.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임자는 “현대차그룹은 인류의 이동 경험을 변화시킬 수 있는 뛰어난 인재와 기술을 갖춘 회사”라며, “현대차그룹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신재원 사장(UAM사업부장)은 “벤 다이어친 최고기술책
현대자동차는 안전과 편의성을 강화한 소형 트럭 ‘2021 포터II’를 25일(목) 출시했다고 밝혔다. 2021 포터II는 기존선택사양으로 운영되던 안전사양을 대폭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Forward Collision-Avoidance Assist)와 차로 이탈 경고(LDW, Lane Departure Warning) 등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기존 상위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안전, 편의사양을 하위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강화했다. 프리미엄과 모던트림에만 적용되던 차동기어 잠금장치를 스마트 트림에, 최상위프리미엄 트림에만 적용되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주력 트림인 모던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2021 포터II 더블캡(기존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승차정원 공간을 늘린 형태) 모델에선 프리미엄과모던 트림에만 기본 적용되던 2열 파워 윈도우가 스마트 트림까지 확대 적용돼 주행 환경 안전성을 높였다. 가격은 ▲스타일 1,705만 원 ▲스마트 1,775만 원 ▲모던 1,877만 원 ▲프리미엄 1,990만 원이다. (※ 2WD 초장축슈퍼캡, 6단 수동변속기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2021 포터II는고
지프(Jeep®)가 브랜드 80주년을맞이하여 오는 3월 3일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Jeep® 80th Anniversary Edition)을출시한다고 밝혔다. 또한, 3월 5일부터 14일까지 지프 80주년기념 드라이브-스루(Jeep® 80th AnniversaryDrive-Thru) 이벤트를 개최한다. 1941년에 탄생해 80년의전통을 자랑하는 지프(Jeep®) 브랜드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자신 있는 주행이 가능한 제품라인업을 제공하고 있으며 역동적이고 모험적인 라이프스타일의 진정한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차량은 레니게이드(Renegade), 컴패스(Compass), 체로키(Cherokee), 랭글러(Wrangler), 그랜드 체로키(Grand Cherokee)로, 하드탑과 파워탑 두 종류의 루프탑으로출시되는 랭글러를 제외한 다른 차종은 모두 단일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미정이며 추후 공개될예정이다. 모든 지프 80주년 기념 에디션에는 지프 80주년 뱃지, 80주년 기념 태그 가죽 시트, 80주년 기념 태그 플로어 매트 등이 적용되어 지프 80주년 기념에디션의 정체성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이뿐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2월 23일(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통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2021~2025)”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친환경차의 확산과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산업부가 5년 단위로 수립ㆍ시행하는 기본계획으로서, 지난해부터산학연 전문가 포럼(70여명)의 논의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2월 1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논의한바 있다. 금번 기본계획은 2025년까지의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전략을 법정계획으로확정함으로써 범정부적인 이행력을 확보하는 한편,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 전략, 차량 전주기 친환경성 평가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3차 기본계획 기간(’16~’20)중 친환경차 보급·수출 지속 증가하였다. 그러나, 충전 애로, 짧은 주행거리·중대형차량 미출시, 높은 차량가격 등은 여전히 친환경차 확산 가속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이 자동차산업의 新 패러다임으로 대두하고, 연평균28% 성장이 예상되는 친환경차 시장(’25년 年 2,800만대) 선점
유럽의 대표적인 육로 화물 운송업체인 DHL과 상용차 브랜드인 볼보트럭이대형 전기트럭의 도입을 가속하기 위해 협력한다. 양사의 이러한 노력은 탄소 중립적인 운송 솔루션 도입이라는중대 과제를 수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전기트럭은 도심지에서 제한적인 목적에 사용되었으나, DHL과볼보트럭은 장거리 운송을 목적으로 새로운 공동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100% 대형 전기트럭으로 총 중량 60톤에 이르는 볼보 FH 모델의 시험 운행을 시작하는 것이다. 시험 운행은 오는 3월 스웨덴 내 위치한 운송 거리 150km 구간의 DHL 물류 터미널에서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볼보트럭과 DHL은 실제 화물 운송에 적합한 주행거리, 적재 중량 및 충전 지점 설정 등을 테스트하며 최적의 인프라 및 운영에 필요한 중요한 정보를수집할 예정이다. DHL은 볼보트럭과 함께 생태 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기울이고 있으며 지속가능성은 양사 전략에 중요한 필수 요소라고 발표했다. 우베 브런즈(Uwe Brinks) DHL 대표는 “우리의 목표는 모든물류와 관련된 탄소 배출을 ‘제로화’하는 것이다. 2007년에 비해 그룹의 탄소 효율성을 35% 이상 향상함으로써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가 높이제한·좁은길 회피경로 등 대형차 길안내에 특화된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 앱을 새롭게 출시했다. 아틀란 트럭 앱은 국내 유일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일반 승용차에 비해 차체가 높고 긴 화물차의 특성을고려한 기능을 대거 탑재했다. 대형차가 가기 어려운 길을 회피하는 맞춤형 경로를 기본으로 화물차 운전자의안전과 편의를 위한 기능을 강화했다. 맵퍼스는 2016년 국내 최초로 화물차 전용내비 SW를 출시하고 앱에서 베타서비스로 화물차 경로를 제공하며 사용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장에서 검증받은 화물차 데이터와 기술, 서비스 노하우에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화물차 유료앱을 선보이게 됐다. 아틀란 트럭 앱의 주요 기능은 높이·중량 설정에 따른 맞춤 경로, 좁은길·유턴회피 경로, 통행제한시간·위험물 적재 등 법적규제를 고려한 경로, 화물차우대 주유소 및 서비스센터 등 전용 검색, 주행정보와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 있는 안전운전 점수, 연비를 절감하는 에코길 안내 등이다. 운전자들이 설정 메뉴에서 화물차 높이, 총중량, 좁은길, 유턴 제한 등의 항목을 자신의 차량에 맞게 입력하면,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