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국내 주요 운수업체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수송부문 탈탄소화에 적극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1월 7일(금)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에 위치한 UX 스튜디오 서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K1 모빌리티 그룹(이하 K1 모빌리티), 하이넷(수소에너지네트워크),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수도권 광역노선 수소버스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 국내판매사업부장 김승찬 전무,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기후에너지환경부 서영태 녹색전환정책관, K1 모빌리티 오정민 전무, 하이넷 송성호 대표이사,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정종선 협회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자동차와 K1 모빌리티가 수도권 광역노선 내 수소버스를선제적으로 도입하는 데 뜻을 모아 이뤄졌으며, 오는 2030년까지 K1 모빌리티의 광역노선 차량 총 300대를 수소버스로 전환하는 것을목표로 한다. 특히 협약당사자로 기후에너지환경부, 하이넷,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이 함께 참여해 수소 인프라 확충을 적극 지원하고,2030년까지 전체 광역버스의 25%를 수소버스로 운행하기로 하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제2차 대도시권 광역교통기본계
현대자동차·기아의 수요응답교통(Demand ResponsiveTransport, DRT) ‘셔클(SHUCLE)’이 해외에서의 시범사업에 성공하며 글로벌확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대자동차·기아는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시에서진행된 셔클의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시범사업’을 10월 31일(금) 성공적으로 종료했으며, 이 과정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고 11월 5일(수)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1주간헝가리 괴될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괴될뢰는 헝가리 북부에 위치한 인구 4만명 미만의 소도시로, 버스 5대가 도시 전체 대중교통인12개 노선을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공공 교통 운영 효율이 낮은 지역으로 꼽힌다. 괴될뢰의 부족한 대중교통은 주민들에게 긴 대기 시간이라는 불편을 초래하고, 불편함을느끼는 고객들은 대중교통을 점점 더 이용하지 않게 되면서 대중교통 시스템이 점차 부실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고 있었다. 셔클은 이런 괴될뢰의 상황에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었다. 수요응답교통인 셔클은 고정 경로를 운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생성해 가변적으로운행하는 모빌리티 서비스
기아가 영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대상 리스 차량 운영사인 ‘모타빌리티(Motability)’와의 협력을 본격화한다. 기아는 11월 3일(월) 기아 사옥(서울 서초구소재)에서 기아 송호성 사장, 김상대 PBV비즈니스사업부장, 모타빌리티 앤드류 밀러(Andrew Miller) CEO, 다미안 오톤(Damian Oton) CCO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국 내 PBV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모타빌리티는 약 86만 명의 고객과 약 3만 5천대의WAV(Wheelchair Accessible Vehicle, 휠체어용 차량) 및 약 9만 4천대의 EV 등을보유 중이다. 이와 함께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전기차 콘셉트 모델‘eVITA’를 개발하는 등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휠체어 탑승자를 포함한 모든 고객의 이동 편의 및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가진 양사가 이동약자의 접근성을 높인 디자인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PV5 WAV를 비롯한 기아의 다양한 PBV 라인업을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두되는 이동약자용 모빌리티의 전동화 전환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데 뜻을 모아
지프(Jeep®)가 전 라인업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연중 최대 혜택을제공하는 연말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겨울에도 멈추지 않는 모험을 떠날 지프와 함께하는 라이프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가슴 속에만 담아뒀던 열망을 ‘올해가 가기 전 이룰 수 있는 기회’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12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랭글러를최대 1003만원(개소세 포함) 지원받아 6200만원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모델별, 트림별 가격 상이), 그랜드체로키 L의 경우 약 477만원(개소세 포함)의 혜택을 지원한다. 또한, 글래디에이터는 모파(MOPAR®) 순정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 무상장착 혜택이 주어진다. 지프 랭글러(Wrangler)는 어떤 지형과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주행 성능으로 SUV 본연의 가치를 잘 구현한 모델이다. 강인한오프로더의 상징으로서,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모험가, 캠핑과차박을 선호하는 고객층, 오리지널 SUV 감성을 추구하는마니아 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스포츠(Sport),사하라(Sahara), 루비콘(Rubicon) 3가지트림과 가솔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벤틀리모터스가 역동적인 시장 환경과 고객들의 수요를 반영해 미래지향적인 ‘비욘드100+(Beyond100+)’ 전략의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프랑크-슈테펜 발리저(Frank-Steffen Walliser) 벤틀리모터스회장 겸 CEO는 지난 5일(현지 시각), 영국 크루(Crewe)의벤틀리 본사 내 미래 전기차 생산 라인에서 개최된 기자 간담회를 통해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모델을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된 일련의 세부 전략을 공개했다. 앞서 발표된 벤틀리의 첫 순수 전기차 계획은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다. 벤틀리가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순수 전기 럭셔리 도심형 SUV는 영국 크루에서 설계·개발·생산이 모두 이뤄지며,2026년 말 공개를 계획하고 있다. 아직 이름이 정해지지 않은 순수 전기 SUV는 벤틀리 라인업에 새롭게추가되는 모델이며, 전장 5m 이내의 크기에 벤틀리 고유의주행 경험과 장인정신을 담아낼 계획이다. 특히 배터리 방전 상태에서100마일(약 161km)의 주행거리를 확보하는충전을 7분 이내에 마칠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충전 기술이 탑재된다. 차량 개발은 빠르게 진행 중이며, 세계 각지에서 테스트 카의 성능시험 프로그램을 진행 중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딜러 아우토플라츠가 청주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며 충청권 고객 접점 확대와 프리미엄 서비스품질 강화를 위한 핵심 거점을 완성했다. 충북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청주 서비스센터는 총 202평 규모로, 폭스바겐의 최신 CI를 적용하였고 글로벌 표준에 부합하는 첨단 시설과설비를 갖췄다. 5개의 워크베이를 통해 하루 20대 이상의차량 정비가 가능하며, 폭스바겐 공식 교육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 인력이 상주해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제공한다. 방문 고객의 편의를 위한 고객 라운지와 여유로운 주차 공간을 마련해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정기점검, 일반 수리, 보증수리 등 표준화된 서비스를 운영한다. 아우토플라츠는 이번 청주 서비스센터 오픈을 계기로 충청권 고객 대상 서비스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향후 대전·천안·청주를 중심으로 한 지역 맞춤형 고객 프로그램과 차량관리 캠페인을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아우토플라츠 박용필 대표이사는 “청주 서비스센터 오픈은 충청권 고객들과의접점을 넓히고 폭스바겐 브랜드의 프리미엄 가치를 더 강화하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국내 대표 화물정보망 플랫폼 ‘화물맨’을 운영하는 ㈜화물맨과 전략적 협업을 통해 만트럭 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한다. 이번 협업은 상용차 브랜드와 화물정보망 플랫폼이 함께 고객의 실제 사업 활동을 지원하는 사례로, 차량 구매와 동시에 화물 배차 네트워크를 안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사는 초기 차량 운영 단계에서 화물차주의 안정적인 화물 확보와 비용 절감을 동시에 실현해 실질적인 도움을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프로모션은 11월 만트럭 신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차종과 관계없이화물맨 구독 서비스를 6개월간 무료로 제공한다. 화물맨은 5톤 이상 화물차주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화물정보망 플랫폼으로 차주가 월 구독료를 지불하면 실시간 배차 물량을확인하고 매칭을 통해 화물 운송을 진행할 수 있는 구조다. 이와 함께 해당 무료 가입 기간 동안 만트럭 고객에게 ‘화물맨x만트럭 전용 굿즈’가 제공된다. 만트럭은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고객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차량 출고 시기의 초기정착 지원부터 장기적 운송 효율까지 지원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
볼보트럭이 세계 최초로 대형 트럭에 스톱/스타트 엔진 기능을 결합해연비 효율과 친환경성을 더욱 강화한 차세대 ‘I-Roll’ 기술을 공개했다. 새로 도입된 스톱/스타트 기능은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임으로써환경에의 영향 및 비용을 감소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신기술은 최근 ‘2025 그린 트럭 어워드(Green Truck Award)’에서 볼보 FH 에어로(Aero)가 최고상을 수상한 것과 함께, 볼보트럭의 최신 첨단 기술과지속적인 혁신이 실제로 연료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지난 2024년 선보인 에어로 캡(AeroCab)으로 인한 공기역학 개선 효과에 이어, 스톱/스타트기능까지 결합되며 연료 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가 크게 강화된다. 볼보트럭이 새롭게 도입한 스톱/스타트 기능은 볼보의 지능형 주행 지원기술인 ‘I-See’와 기존 ‘I-Roll’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주행 경로와 도로 곡률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내리막 구간이 감지되면 엔진을 자동으로 정지시키는 방식으로, 이 구간에서는 연료가 전혀 소모되지 않고 배출가스도 발생하지 않는다. 아울러 새로운 스톱/스타트 기능은 시속 60km 이상에서 활성화되며,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원주 소재의 리조트에서 고객 초청 행사 ‘MANLion’s Night 2025’를 성황리에 마쳤다. MAN Lion’s Night 2025는 만트럭을 오랜 기간 신뢰해온주요 고객을 초청해 최신 기술력을 체험하고, 고객의 의견을 청취하며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전국 각지의 고객 약 75명을 비롯해 만트럭 임직원과 전국영업 지점 직원 등 총 105명이 참석했다. 만트럭은 첫 일정으로 고객들에게 신형 트럭을 살펴보고 시승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장 외부에 마련된 공간에는 만트럭의 중대형 트럭부터 트랙터까지 전 라인업을 살펴볼 수 있도록 총 6대의 차량이 전시됐으며, 신형MAN D26 유로 6E 엔진을 탑재한 뉴 MAN TGS540마력 덤프트럭과 뉴 MAN TGX 540마력 트랙터의 론칭 행사까지 진행됐다. 차량 전시와 함께 시승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고객들은 리조트 내 코스를직접 주행하며 신형 엔진의 강력한 출력과 부드러운 변속감, 노면 상태에 따른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인할수 있었다. 또한 일부 차량에 적용된 디지털 사이드미러 시스템‘MAN 옵티뷰(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