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현대자동차·기아 고객은 운전 중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통해 전방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다 안전한 주행정보를 안내받게 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한국도로공사와 20일(수) EX-스마트센터(경기도성남시 소재)에서 현대자동차·기아 인포테인먼트개발센터장 권해영상무, 설승환 한국도로공사 교통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민간 협력 교통안전 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측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 데이터를 서로 공유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 구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에따른 것이다. 특히 고속도로 내 인명피해 발생 원인 중 하나인 2차 사고를 예방하기위해 도로 위 돌발 상황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운전자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서비스를 개발할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기아는 사고 추정구간, 정지차 발생구간, 역주행 발생구간 등 차량이 주행하면서 수집하는정보를 한국도로공사와 공유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능형 교통 시스템(Intelligent TransportSystem, ITS)을 통해 수집한 사고 발생, 전방 속도, 갓길 차로, 하이패스 개폐 등의 정보를 현대자동차·기아와 공유한다. 현대자동차·기아 고객
다쏘시스템(https://www.3ds.com/ko)은 볼보자동차(이하 볼보)가 차량 개발을 위한 엔지니어링 프로세스에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자동차 산업이 전기, 커넥티드, 자율주행모빌리티로 끊임없이 진화함에 따라 기업은 첨단 솔루션의 출시를 가속화할 수 있어야 한다. 다쏘시스템의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은 자동차 제조기업이 전사적인 협업을 간소화할 수 있도록 돕고, 데이터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복잡한 전기 자동차 시장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을 사용하면 실시간으로 전 세계의 팀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엔지니어링 시간, 리드 타임,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부품 재사용을 극대화하고 제품 품질을 높여 규제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극복함으로써 수익 파이프라인을 구축할수 있다. 다쏘시스템은 볼보와 2024년 1분기에계약을 체결했다. 이미 다쏘시스템 3D익스피리언스 플랫폼의브랜드 중 하나인 카티아 (CATIA)를 사용하고 있었던 볼보는 완전한 전기 자동차 회사로 거듭나기위해 파트너로서 다쏘시스템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볼보는 카티아 애플리케이션과 타사 솔루션의데이터를 하나의 버추얼 트윈 플랫
보쉬는 도로에서든 가정에서든 지속가능한 에너지 사용을 위해 자사의 기술과 솔루션의 전기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가기후 중립적인 방식으로 전 세계 에너지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라스베이거스에서열리는 CES 2024에서 보쉬는 궁극적으로 지구를 위해 삶을 더 쉽고, 안전하고, 편리하게 만들어 줄 뿐만 아니라 더욱 지속가능하게 해줄 기술과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전 세계 에너지 소비는 지난 50년동안 두 배로 증가하였으며 매년 약 2%씩 증가하고 있다. 화석연료는 현재 글로벌 에너지 소비의 약 80%를 차지한다. 기후변화를 고려할 때 이는 중대한 사안이다. 혁신적인 보쉬 기술로 더욱 효율적인 전기화 가능 전기화는 특히 모빌리티 부문에서 이미 상당히 진전되었다. 보쉬는 칩, e-액슬, 전기 모터부터 배터리 기술, 충전소 및 다수의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체 전기이동성 가치 사슬을 선도하는 공급업체이다. 보쉬가 CES에서 선보이는 혁신 기술 중 하나인 오토 발레 충전(automated valet charging)은 미국 소비자 기술 협회(ConsumerTechnology Association, CTA)로부터 CES® 2024 혁신상
현대자동차·기아는 12월 11일(월) 형상기억합금을 이용한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을 공개했다. (관련 영상:https://www.youtube.com/watch?v=h10LkZ8MO1c) 이 기술은 형상기억합금으로 이뤄진 모듈이 평상시에는 휠과 타이어 내부에 숨어있다가 전기적 신호를 받으면 타이어바깥으로 돌출되며 스노우 체인의 역할을 하는 원리다. ※참고: 일반 주행 모드(왼쪽)와 스노우 체인 모드(오른쪽) 비교 기존의 스노우 체인은 장착과 해체 모두 복잡해 활용성이 떨어졌다. 하지만이 기술이 적용되면 버튼을 한 번 누르는 것만으로도 차가 알아서 스노우 체인을 장착, 해체해 줌으로써눈길에서의 안전 운행을 돕는다. 스노우 체인 일체형 타이어 기술은 휠과 타이어에 피자를 조각 낸 모양과 같이 일정 간격으로 홈을 만들고 그 안에형상기억합금으로 제작된 모듈을 하나씩 넣은 구조다. 이 기술은 형상기억합금에 전류를 가하면 원래의 모양으로 되돌아 가려는 특성을 이용했다. 휠 안쪽에 위치한 형상기억합금은 일반 주행 시 용수철의 힘에 눌려 알파벳‘L’ 모양을 하고 있다가 운전자가 기능을 활성화하면 전류가 가해지면서 형상기억합금이 원래 모양인 알파벳 ‘J’ 모양으로
현대오토에버가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차량내비게이션의 주차장 안내 서비스가 확대되는 가운데, 서비스의 운영에 필요한 실내 주차장 지도를 효율적으로신규 구축하고 업데이트하기 위한 것이다. 실내 주차장 지도는 아파트나 대형 쇼핑몰 같이 넓은 주차장을 가진 시설에서 경로·위치를 운전자에게 안내하기 위해 사용된다. 가용 주차면 수, 엘리베이터 위치, 출입구 정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정보를 담고 있다. 현대오토에버는 효율적인 실내 주차장 지도 구축을 위해 ‘실내 조사시스템’을 만들고, 이 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지도로가공할 수 있는 ‘실내 조사 솔루션’도 함께 개발했다. 실내 조사 시스템은 차량에 탈부착 가능한 형태의 하드웨어로 구현되며 △54채널카메라 △라이다(LiDAR) △GNSS (GlobalNavigation Satellite System △IMU (Inertial Measurement Unit) △DMI (DistanceMeasuring Instrument)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해 실내 주차장에서 위치를 파악하고 주변 정보를 수집한다. 실내 조사 솔루션은 실내 조사 시스템에서 확보한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도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IT 리더인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와 협력해 AAM (Advanced Air Mobility)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내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Urban AirMobility) 독립 법인인 슈퍼널(Supernal)은MS사의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 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고 1월 4일 밝혔다. 슈퍼널은 이번 MS사와의 협력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의 전략적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미래항공 모빌리티 상용화를 한층 가속한다는 전략이다. 슈퍼널과 MS사 간의 협력은 혁신적인 미래항공 모빌리티 구현에 필수 요소인 클라우드 융합 솔루션과 디지털 운영체계 등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추진된다. 우선 슈퍼널은 MS사의 인공지능(AI)기반 고성능 비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프로젝트 에어심(ProjectAirSim)’을 개발 초기부터 적용해 자율 비행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후 시험 비행과실증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율 비행 구현이 가능할 전망이며, 다양한환경과 상황별 데이터 확보로 혁신적인 미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일반 제조현장이나 스마트 팩토리 등에 활용할수 있는 로봇을 선보인다. 인간과 로봇의 상호 작용을 통해 안전하게 협업하는 로봇 기술이다. 전동화, 자율주행 등 미래차 핵심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관련 기술을 응용해 로보틱스 신사업 영역에서도 자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자율주행에 기반한 이동형 협동로봇과 물류로봇 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울산 전동화공장에서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협동로봇과 물류로봇은 제조나 물류 거점, 서비스 현장에서 활용 가능하다. 현대모비스는 이 같은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제어기와 관제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는데도 성공했다. 다관절 로봇 팔을 가진 이동형 협동로봇은 공장이나 사무실과 같은 환경에서 자율주행 방식으로 이동하며 작업자와함께 공동 작업을 수행한다. 이동형 협동로봇은 카메라와 라이다 센서를 장착하고 전진과 후진, 좌우 이동 등 다양한 주행이 가능하다. 이 로봇의 가장 큰 특징은 이동형 서비스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산업용 로봇이나 웨어러블 로봇 등과 달리 이동형 협동로봇은 제조 현장뿐 아니라
한국타이어가 클라우드 HPC(High Performance Computing,고성능 컴퓨팅) 플랫폼 기업 리스케일(Rescale,APAC총괄 황종현 대표)과 협업하여 디지털 전환(DigitalTransformation) 가속화에 나선다. 클라우드 HPC 플랫폼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중요한 R&D 단계인 시뮬레이션 연구 등에 활용되는 대규모 컴퓨팅 자원으로,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벗어난 시뮬레이션 구현을 통해 모빌리티 연구개발에서 안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타이어는 다양하고 복잡한 구조와 특성 등으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 연구가 필수적이다. 일반적으로 상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시뮬레이션을 구현하지만, 이는한계가 있어 글로벌 Top Tier 타이어 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시뮬레이션을 적용한다. 한국타이어는 10여 년 전부터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로 자체 타이어전용 해석,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사용해오고 있다. 이번 리스케일의 협업을 통해 한국타이어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HPC 플랫폼 내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가속화하여 최
전북도가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의 최종 단계(PILLAR 3)인 『새만금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대한민국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 분야에서 확실한 입지를 탄탄히 굳혀가고 있다. 전북도는 5월 9일 실도로에서이루어지는 상용차 자율주행 최종 실증단계, 즉 3단계(PILLAR 3) 사업인 『새만금 자율운송 상용차 실증지원 인프라 조성사업』이 산업부 공모에 선정되어, 전북도와 군산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자동차융합기술원 등 참여기관간 협약체결을 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기능검증-성능검증을 마친 자율주행차가 최종적으로 실도로에서기술실증을 위한 사업으로, 상용차(화물차) 자율주행 실증지역으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도와 군산시가 공들여왔던 사업이다. 현재 새만금에는 상용차 자율주행 실증기반 중 1단계(PILLAR 1, 기능검증) “새만금 주행시험장(‘18년 준공)”이 구축되어 있고,2단계(PILLAR 2, 성능검증) 실증기반인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베드(’20~‘22)”도 준공(’22. 8월 예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3단계(PILLAR3) 사업이 마무리되면 새만금지역 내에 상용 자율차의 기
최근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미래차 산업의 필수 인프라인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에 힘을 쏟는 가운데 현대오토에버(대표 서정식)가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와 차세대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 등 지능형 교통 인프라 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란 자율주행차의 주행 환경을 실제 상황과 똑같이 구현해 자율주행을 위한 기술·부품·완성차를 시험하기 위한 시설과 시스템 등의 인프라를 뜻한다.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는 차량·도로가 소통하기 위한 물리적 인프라뿐만아니라, 사용자와 운영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과 자율주행 기술 검증을 위한 분석시스템 등의 소프트웨어도 포함한다. 자율주행차는 주행 환경에서 많은 변수와 마주치게 된다. 따라서 차량이감지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난 곳의 주행 환경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차량과 통신하는 C-ITS를 준비해야하며 자율주행차, 관련 부품, 기술 모두를 미리 검증하기위해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가 필요하다. 현대오토에버는 다양한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 구축 경험을 통해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2017년 경기도 화성에 있는 자율주행 실험도시(K-City)에 C-ITS 도로 환경 △차량 정보 수집 시스템,
현대오토에버 컨소시엄이 재단법인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상용차 고속 자율주행 종합 평가 시설(관제 평가 통합 시스템 부문) 구축 용역’ 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약 11㎞ 구간의 새만금 방조제에 있는 새만금 수변도로(SMTB) 및 자동차융합기술원(JIAT) 내 주행 시험장에 있는 새만금주행 시험장(SMPG)에 국내 최초 상용차 자율주행 테스트 베드와 통합 관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속 자율(군집)주행차량을 지원하는 미래 첨단 도로의 방향성을 실현하는 게 목표다. 사업 범위는 상용차 자율협력(군집)주행 통합 관제 평가 시설 구축(자율주행 차량 주행 시험 현장 노변 평가 인프라·자율주행관제 평가 시스템 통합·자율주행 차량 평가 시스템 연계 전기/통신 인프라), 자율협력 및 군집 고속 주행 시험을 고려한 주행 평가 도로 환경 구축, 자율협력및 군집 주행 시험을 고려한 C-ITS 연계 자율주행 도로 인프라 환경 구축, 차량 정보 수집 단말기 구축, 통합 평가 시스템 구축 등이다. 이번 사업은 상용차 자율(군집)주행차량의 조기 상용화를 실현하기 위해 진행된다. 상용차의 자율주행은 군집 주행 때문에 승용차의 자율주행과차이가 있다. 그러기에 특별한 테
뇌파를 측정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확인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신기술이 처음으로 보급된다. 버스 등 상용차 운전자의 졸음운전이나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형사고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초로 뇌파 기반 헬스케어 신기술 ‘엠브레인(M.Brain)’개발에 성공해 경기도 공공버스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생체신호중 최고난도 영역으로 알려진 뇌파 측정 기술을 자동차 분야에 적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모비스가약 3년 간의 연구개발 노력 끝에 이뤄낸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엠브레인을 경기도와 협업해 도내 공공버스에 시범 적용하고, 평가과정을 거쳐 이를 확대할 방침이다. 엠브레인을 비롯한 다양한 바이오 헬스케어 기술을 대중교통에 우선적용하고 공공안전 사업에도 기여한다. 현대모비스는 지자체와 운송업계 등과 협업해 버스와 상용차를 중심으로 실증작업도 확대한다. 이를 통해 확보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차량용 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엠브레인은 이어셋 형태의 센서를 착용하고 귀 주변에 흐르는 뇌파를 감지해 운전자의 컨디션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모니터링 시스템이다. 뇌파에서 나오는 정보를 분석해 운전자의 상태를 판단
정부가 미래차 분야 1등 국가를 목표로 자율주행 사업에 본격적으로착수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경찰청 등 4개 부처는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의 2021년 신규과제 53개에850억 4천만원 투입을 위한 공고를 시작했다. 향후 2027년까지 5대분야, 총 84개 세부 과제에 1조 974억원을 투입한다. 산업부 등 4개 부처는 2027년융합형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차 기반 완성을 위해 차량융합 신기술,ICT융합 신기술, 도로교통 융합 신기술, 자율주행서비스, 자율주행 생태계의 5대 분야에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부가 주관하는 차량융합신기술은 사고발생 Zero 수준 시스템을위한 영상인식 및 처리, 차량플랫폼 및 평가기술이 주요 사업 내용이다.전체 25개 과제로 2,298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중 2021년 과제는 핵심 인지센서 모듈, AI기반 고성능 컴퓨팅기술, 자율주행차 플랫폼 등 15개(182억원)이다. 과기정통부가 주관하는 ICT융합 신기술의 주요 사업 내용은 AI·클라우드·엣지 등을 활용한 데이터 통신기술, 자율주행 SW 및 검증기술 등으로 전체 21개 과제(1,357억원)로 계획되어 있다.2021년에는 자율주행 인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2월 18일 세종정부청사 일대에서 ‘자율주행 순환셔틀 유상 서비스’실증 착수 기념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국회 모빌리티 포럼의 연구책임의원인홍성국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백승근 교통물류실장 및 민간사업자(오토노머스에이투지, 카카오모빌리티) 등 10여명이참석하였으며, 실제 자율주행 순환셔틀을 이용하는 과정과 동일하게 모바일 앱(App)을 통한 탑승 예약 및 결제단계부터 탑승·이동까지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오늘 시연한 서비스는 자율차 서비스 규제특례지구인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최초로 지정(‘20.11.20 세종 등 6개지구 지정)한 이후, 실제 규제특례를 받아 1호로 실증을 착수하는 서비스이다. 해당 서비스는 국토교통부, 세종컨벤션센터·국립세종도서관, 산업통상자원부를 순환하는 수요응답형 자율주행 순환셔틀로서, 기존세종시 주요 교통망인 간선급행교통체계(BRT)와 연계하여 세종정부청사,국립세종도서관까지의 교통수요를 담당하는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국토교통부는 세종시를 시작으로 다른 시범운행지구에서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2월 2일 일반 버스가 오가는 실제 도로 상황에서 자율협력주행 기반의 대형 전기버스 운행을 시연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도심환경에서 자율주행 기반의 대중교통수단 운행을 목표로 ‘18년부터관련 기술을 연구개발해오고 있다. 이 날 자율협력주행 버스(level 3)운행 시연은 세종시 BRT 노선(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담동, 6km구간)에서 이뤄졌으며 몇 가지 기술을 시연했다. 운전자가 버스 시스템에 제어권을 전환한 후 버스는 제한속도(50km/h)에맞춰 일반버스 주행 상황에서 자율협력주행을 실시했으며, 정류장에서는 정해진 정차 칸 내에 정밀정차까지완료했다. 버스는 주행 중에 교통신호정보를 받아(I2V) 교통신호에 맞춰 정지및 주행을 선보였으며, 선행차량의 주행정보와 선행차량이 수집한 도로정보(정차 및 돌발 상황)를 후행차량에 제공(V2V)하는 기술도 선보였다. 자율협력주행 버스의 운행 상황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관제센터 상황판을 선보여 버스에 탑재된 센서의 고장상황등을 점검하는 기능도 시연했다. 또한, 승객이 승하차를 예약하고, 승하차지점에 인접했을 때 승객에게 알림을 주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도 선보였다. 이날 가상의 승객은한솔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본부장 나재필)는 생활권 주요교차로 3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소통 증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 선정을 위해 교통약자·신호위반 사고가 많은 지역 및 혼잡빈도강도를 고려해 강서 김포공항입구, 양천강월초교입구, 영등포 신도림고가차도 교차로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개선했다. 혼잡빈도강도는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차량 중 혼잡을 경험한 차량의 비율을 의미한다. 개선 내용으로는 시뮬레이션 분석에 기초한 신호체계 개선(교통량에 부합하는신호시간 재배분), 사고 방지를 위한 황색 및 전적색 신호시간 연장 등이 있다. 개선 결과, 교차로 주변 차량 속도는 5.6% 향상(17.7㎞/h→18.7㎞/h), 지체시간은 6.9% 감소(148.3초/㎞→138.1초/㎞)했으며, 교통 안전 관련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 상충건수가 6.0% 감소(2203건→1901건)할 것으로 분석됐다. 상충건수는 차량의 이동경로가 교차하는 것을 뜻하며, 상충건수가 적을수록 교통사고
동원그룹의 종합물류계열사 동원로엑스(대표이사 박성순)가 전북 완주에 화학물질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인 ‘스마트 케미컬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는 2차전지·반도체·화학소재 산업에 필수적인 화학물질의 보관·운송을 총괄하는 최첨단 설비의 특화물류시설이다. 기존의 특화물류시설과는달리 AI를 접목해 24시간 동안 사업장 내 온도 변화를감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방점을 두고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동원로엑스는 지난 2023년 완주테크노밸리를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의 부지로 낙점했다. 완주가 OCI 등 화학소재기업이 모여 있는 익산, 2차전지 관련 산업 시설의 허브로 지목된 새만금산업단지로부터 가깝다는 점이 장소 선정의 배경이 됐다. 또한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가부산항과 광양항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까닭에 향후 충청 남부권 물량도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의 면적은 약 3만3000㎡로 축구장 5개크기에 해당되는 규모다. 국내 대기업이 특화물류만을 위해 설계한 단일사업장 가운데에는 최대 크기다. 토지 매입부터 화학물질 전용 창고를 신설하는 데에만 약 250억원이투자됐다. 국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모바일24(Mobile24)’의 혜택을 강화해 고객의 호평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24는 만트럭이 제공하는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로 차량 고장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공식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이 직접 출동해 차량 점검, 정비, 간단한부품 교체 등 본사의 품질 기준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만트럭은 고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모바일24의 무상 제공 기간을차량 보증기간인 최대 2년에서 ‘최대 8년/주행거리 무제한’으로확대해 고객들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 MAN TG 시리즈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이 적용되며, 많은 고객들이더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행 환경을 누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24서비스를 이용한MAN TGM 290 차주 오현석 고객은 “대전 인근에서 새벽 시간 운행 중 차량 고장으로인해 운행이 불가한 상황을 겪었으나, 모바일24 서비스를통해 신속한 긴급출동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출동해 문
미쉐린코리아(대표 제롬 뱅송)가여성가족부 지정 ‘송파여성새로일하기센터 (이하 송파여성새일센터)’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월 9일(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미쉐린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미쉐린코리아 제롬 뱅송 대표와 송파여성새일센터 유근수 관장을 포함한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으며, 양사는여성 근로자의 취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송파여성새일센터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쉐린코리아는 여성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과 적극적인 여성 인력 채용은 물론, 일과 가정양립을 위한 지원 제도 및 서비스를 우선 검토하고, 채용, 승진, 임금 차별을 해소해 고용에 있어서 양성평등을 실현할 것을약속했다. 특히, 미쉐린코리아는 이미 남녀 직원 간 임금 평등을 실현한 데 이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위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미쉐린코리아는 현재 시행 중인 채용과 프로그램을 더욱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제롬 뱅송(Jerome Vincon)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미쉐린코리아가 송
마세라티(Maserati)가 창립110주년을 맞아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국내 출시를 앞둔 ‘GT2 스트라달레(GT2 Stradale)’를 공개했다. 1914년 이탈리아 볼로냐의 작은 공방에서 경주차를 만들던 마세라티는한 세기를 뛰어넘는 오랜 기간 동안 변화를 거듭하며 럭셔리와 퍼포먼스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자동차 명문으로 성장, 올해로 창립 110주년을 맞았다.마세라티는 110년의 영광스러운 역사를 축하하기 위해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저에서 기념행사를개최했으며, 다카유키 기무라(Takayuki Kimura) 마세라티코리아 총괄, 신이치 에코(Shinichi Ekko) 마세라티클럽 오브 재팬(Maserati Club of Japan) 회장이 참석해 마세라티가 지닌 풍부한 헤리티지를소개했다. 또한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이탈리아 대사도 자리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다카유키 기무라 마세라티 코리아 총괄은 마세라티가 세계적인 럭셔리카 브랜드로 성장해온 지난 110년간의 여정에 대해 소개했다. 30여 년 전 일본 지역 마세라티오너 커뮤니티인 마세라티 클럽 오브 재팬을 설립한 신이치 에코 회장은 마세라티의 오
헥사곤 매뉴팩처링 인텔리전스(Hexagon ManufacturingIntelligence)는 공작기계 프로그래밍 시간을 75% 단축할 수 있는 자동화된 CAM 프로그래밍 툴 ‘프로플랜AI(ProPlanAI)’를공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 이하애저) 기반의 해당 기술은 헥사곤의 연결성 및 협업 클라우드 플랫폼‘넥서스(Nexus)’에 통합돼 제조 현장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헥사곤의 AI 애플리케이션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이하 MS)의 애저 오픈AI(Azure OpenAI) 서비스, 애저 코스모스 DB(Azure Cosmos DB), 애저 데이터브릭스(AzureDatabricks)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모든 규모의 제조 기업이 인공지능(AI)을 적용해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프로세스 계획을 자동화하고, 내부데이터를 더 빠르고 쉽게, 철저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25년 1분기 출시예정인 프로플랜AI는 CAM 프로그래머가 생성한 데이터를학습해 기업 특성에 맞는 최적의 프로그래밍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조기업은 기존 프로그래밍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해 조직의 선호도, 생산 능력 및 요구 사항에 맞
스텔란티스코리아가 12월 31일까지지프 및 푸조 멤버십 고객을 대상으로 ‘2024 겨울맞이 서비스캠페인’을 전개한다. 겨울철 사고 예방 및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지프 ‘웨이브’와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고객만을 대상으로 하며, 공식 서비스센터의 고품질 정비 서비스와 함께 다양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리콜 수리 제외) 지프 웨이브와 푸조 라이온 하트 멤버십 가입 고객은 기간 내 무상 점검 서비스는 물론, 낮은 기온과 폭설 등 가혹한 도로 환경에서 든든한 지킴이가 되어줄 겨울용 타이어 프로모션도 만나볼 수 있다. 기간 내 금호타이어의 윈터 타이어 구매 시 15% 할인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타이어 3개 구매 시 1개를 추가 증정하는 ‘3+1’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지프의 경우, 금호타이어 이외 타 브랜드 타이어를 구매해도 3+1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뿐만 아니라 겨울 시즌 사고 위험에 대비해 ‘사고차 케어’ 프로그램도 내년 2월 14일까지운영한다. 사고로 인해 200만 원 이상의 수리비가 발생한멤버십 고객 차량에 대해 최대 50만 원의 자기부담금을 지원하며, 사고현장 차랑 견인 및 수리 완료 후 고객의 집까지 배송
대형 SUV 시장의 독보적 강자 ‘팰리세이드’가 한층 웅장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현대자동차는 12월 6일(금) 프리미엄 플래그십 대형 SUV‘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 이하 신형 팰리세이드)’의 디자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첫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팰리세이드만의독보적인 캐릭터를 계승하면서도 더욱 견고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인 존재감 위에 탑승객을 섬세하게 배려한 신형 팰리세이드를 앞세워 국내 대형 SUV 시장의 지배적인 입지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시선을 사로잡은 압도적 존재감, 그 속에 숨은 섬세한 디테일 신형 팰리세이드는 강인한 인상을 중심으로 더욱 과감해진 비율과 함께 한층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수직적인 DRL과 대담하게 자리잡은 라디에이터 그릴이 팰리세이드만의독보적인 캐릭터와 결합돼 압도적인 첫인상을 갖춰내고, 미래적이면서도 강렬한 느낌의 센터 포지셔닝 램프는높은 후드와 균형을 이루며 마치 웅장한 조형물을 보는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측면부는 기존 대비 짧아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