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가 4차 산업혁명 시대디지털 혁신 및 정보통신기술(ICT) 전략 수립 등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2월 3일 김성진 전무를 최고디지털책임자(CDO)로 영입했다. 김성진 전무는 디지털·IT 부문에서25년간 근무한 전문가로 한국앤컴퍼니 디지털전략실을 맡아 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진두지휘하고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의 혁신 모델을 정립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룹 내 데이터 프로세스 및 분석 체계 구축과 IT 관련 정보처리, 소프트웨어 시스템 통합 등 IT 분야 컨트롤타워로서 역할을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진 전무는 삼성그룹, SAP, GE 등을 거쳐 현대엘리베이터 디지털혁신본부장으로디지털 및 IT 혁신을 총괄했으며, 최근 구글 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APAC) 제조산업담당 디렉터를 역임했다. 특히 현대엘리베이터 시절 AI 등 디지털 신기술 도입, 클라우드 혁신 및 일하는 방법의 개선 등 전사 디지털 혁신 전략 수립을 주도했다. 또한 GE에서 산업 디지털 플랫폼과 IoT 사업 개발 총괄을 담당 하였으며, 제조 혁신을 위한 유수의스마트 팩토리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김성진 전무는 지금까지 쌓아온 디지털 분야 전문성
현대자동차(주)가 25일(화) 서울 본사에서 2021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2021년 4분기 실적이 IFRS연결 기준 판매 96만 639대, 매출액 31조 265억원 (자동차 25조 1,908억원, 금융 및 기타 5조 8,357억원), 영업이익 1조 5,297억원, 경상이익 1조 4,743억원, 당기순이익 7,014억원(비지배지분포함)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자동차는 2021년 4분기(10~12월) 글로벌 시장에서 96만 639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5.7% 감소한 수치다. (※ 도매판매 기준) 국내 시장에서는 아이오닉 5, 캐스퍼, 제네시스 GV70 등 SUV 신차의판매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전년 동기 대비 8.9% 감소한 18만 5,996대를판매했다. 해외에서는 대부분의 시장에서 판매가 반도체 공급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며 77만 4,643대로 전년 동기보다17.2% 판매가 줄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한 31조 265억원으로 집계됐다. 제네시스와전기차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 효과가 전체 물량 감소의 영향을 상쇄하면서 매출액이 증가했다. 20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베코코리아)가 본사인 이베코그룹의 기업 분할이 완료됨에 따라 2022년 1월 1일부로사명을 ‘이베코그룹코리아(IVECO Group Korea)’로변경했다. 앞서 자본재 기업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CNH Industrial N.V.)은그룹 산하의 이베코 상용차 부문이 2022년 1분기 중 독립법인으로 출범한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베코그룹은 이베코를 포함한 6개 브랜드를 보유한 상용차 부문, FPT(피아트 파워트레인 테크놀로지스)를 내세운 파워트레인 부문, 그리고 이베코 캐피털로 구성된 캐피털부문 등 총 3개 비즈니스 부문, 8개 브랜드를 보유한 독립법인으로 새롭게 출범했다. 독립경영체제를 갖추게 된 이베코그룹은 본연의 사업 영역인 상용차 부문의 역량을 집중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브랜드별시장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러한 본사의 행보 및 글로벌 지침에 따라 이베코코리아는 ‘이베코그룹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국내 상용차 시장에서의 정체성과 경쟁력을 공고히 하는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베코그룹코리아 최정식 지사장은 “이베코그룹코리아는 작년 한 해에만총
한국타이어와 LS네트웍스(대표이사문성준)의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가 협업해 빗길과 눈길에서 안정성을 강화한 운동화를 오는 28일 출시한다. 한국타이어는 프로스펙스와 함께 안전한 운동화를 만들기 위한 협업에 나섰다. 이번협업은 타이어와 운동화 모두 지면에 맞닿아 안전한 이동을 위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양사는협업을 통해 빗길, 눈길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정성을 갖춘 운동화를 목표로 제작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한국타이어는 올웨더 타이어 ‘키너지 4S2(Kinergy 4S2)’ 트레드(타이어 접촉면) 패턴을 제공하고, 프로스펙스는 이를 밑창(아웃솔)에 적용했다. 키너지 4S2는 유럽 겨울용 타이어 필수 인증마크인 ‘3PMSF’를 획득하여 한여름 빗길부터 겨울철 눈길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기후변화에도 최적의 성능을 유지하는올웨더 세그먼트 타이어이다. 트레드 중앙에 넓은 그루브(Groove,타이어 표면의 굵은 홈)를 배치해 배수성능을 향상하고, 지그재그로교차하는 형태의 V자형 패턴을 적용해 뛰어난 눈길 주행성능과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 이 같은 키너지 4S2의 패턴을 갖고 탄생한 ‘Blade HK(블레이드 HK)’와 한국타이어의 CI 컬러를 적용한
푸조가 2022 FIA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르망 하이퍼카 클래스 대회에 출전할 푸조 9X8 하이브리드하이퍼카(이하 푸조 9X8)의 디자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푸조 디자인 디렉터인 마티아스 호산(MatthiasHossann)과 패션 및 레이싱카 전문 포토그래퍼 아그니에시카 도로체비츠(AgnieszkaDoroszewicz)의 협업으로 탄생됐다. 도로체비츠는24시간 동안 펼쳐지는 경기의 특성을 반영, 실제 하루 종일 촬영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빛을 은유적으로 표현해 냈다. 낮이든 밤이든 변함없는 푸조 9X8의당당한 위상을 표현하기 위해 일광, 조명, 전조등에서 나오는빛을 결합해 르망24시에서 볼 수 있는 하이퍼카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냈다. 독점 화보 공개와 함께 푸조는 9X8 디자인 작업과 관련된 특별한비하인드 스토리도 전했다. 바로 최첨단 IT 기술을 접목한디자인 작업으로, 디자이너들이 가상 현실을 시각화 시키기 위해CAD(Computer Aided Design)와 3D 프로그래밍을 사용했고, 이로 인해 엔지니어링 팀과의 긴밀한 협업이 가능해졌다. 첨단 기술로완성된 디자인을 가상 현실을 통해 엔지니어링 팀과 확인했던 순간은 디자인팀과 엔지니어링
금호타이어는 지난 20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우송정보대학에서 타이어산업 전문인력 육성과 해외 유학생 취업을 위한 산학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베트남 유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정보 제공 및 교육 등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산학 발전을 도모하고 유기적인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등 상호 협력 키로 했다. 1963년에 개교한 우송정보대학은 전문 실무교육을 통해 기업이 필요로하는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대학으로 '한국대표명장을 키우는 명품대학'이라는비전 아래 직업교육 및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선도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오는 25일부터 해당 대학의 베트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취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채용박람회를통하여 최종적으로 취업이 확정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전STC(Sales Training Center)에서집중교육 과정을 시행한다. 교육 이후 금호타이어 특화유통점인 전국 타이어프로와 KTS에서 근무를 시작 할 계획이다. 타이어프로는 타이어와 관련된 점검과 기초 경정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업계 최초의 승용차용 타이어특화 유통 브랜드이며, KTS (Kumho Truck&Bus Tir
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이타이어 교체, 경정비를 포함한 차량정비 서비스가 필요한 고객을 찾아가는 ‘픽업서비스’를 리뉴얼 론칭했다. 픽업서비스는 매장에 직접 찾아가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고객들이 원하는 시간, 장소로드라이버가 방문해 차량을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주는 티스테이션 멤버십 올마이티(All my T)의차별화된 서비스다. 지난 19년 4월 온·오프라인 연계(O2O) 서비스플랫폼 티스테이션닷컴(https://www.tstation.com)을 통해 처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안심하며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먼저 픽업서비스를 신청한 순간부터 정비 완료 후 차가 고객에게 도착할 때까지 티스테이션닷컴 마이 페이지 내픽업서비스 내역 상세페이지와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접수완료, 기사배정,픽업 중/딜리버리 중, 매장도착, 고객인계 완료까지 한눈에 서비스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고객의 차량을 안전하게 픽업서비스하기 위해 배정된 드라이버가 각 단계마다 사진을 촬영하여 제공한다. 촬영된 사진은 픽업서비스 내역 상세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와함께, 타이어 구매와 경
지난 19일 사단법인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서울 강남구 수서동 사옥에서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와 선문대학교간의 산학교류협력 협약식에 김수덕 협회장과 선문대학교 최창하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김수덕 협회장은 “국내 특장차 산업이 광폭 행진을 하며 성장하고있지만 현재 특장차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소규모 자동차 제작자들이 고충을 겪고 있다”며, “대학에서 이에 맞는 인재 육성 및 현대적인 설비에 적합한 맞춤 교육을 통한 인재를 배출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를위해 특장차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강사로 대학으로 보내 적극적으로 교육을 지원하도록 강구하겠다”고강조했다. 이에 선문대 최창하 부총장은 “전기차 및 특장차 관련 인재양성을 목표로하는 프로그램을 계획하고있다”며, “이에 일환으로 전국 7대 대학의 자동차 관련학과와 교육과정을 공유하는 인프라가 구축되어 관련 업계가 요구하는 맞춤 교육이 가능해져업계의 요구에 맞는 졸업생을 배출할 수 있으며 특장 관련 학과가 필요하다면 관련 학과를 개설하는 방안도 검토해보겠다”고 화답했다. “또한 특장업계 종사자에 대한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도운영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권 전협회장 및 협회 이
국토교통부는 화물자동차 미세먼지, 온실가스 감축 장비 설치 등을 지원하는녹색물류전환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 지원대상자를 공모한다. 국토교통부는 2011년부터 물류·화주기업에 물류에너지 관리시스템, 통합 단말기, 무시동 히터·에어컨 설치를 지원해왔으며, 이를 통해 미세먼지 633톤과 온실가스 19만톤을 감축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올해 지원규모는 12억 5천만원으로, 중소·중견기업은 최대 1억 5천만원, 상호출자제한기업은 최대1억 원을 한도로 차등 지원하고,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은 최대 5천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아울러,개인 운송사업자(1대사업자)도 지원 신청할 수있다 지원사업은 정부지정핵심사업과 녹색물류공모사업으로 구분되며, 사업간중복신청도 가능(동일 사업은 제외)하다. 정부지정핵심사업은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높아 대중화된 무시동 히터, 무시동 에어컨 장착에 약 10억 원을 지원하고, 녹색물류공모사업은 연료절감 효과가 검증되어 대중화가 진행 중인 장비 설치를 지원하는 민간공모(1.92억원)와, 연료절감효과 검증이 필요한 장비의 검증시험을 지원하는 효과검증(0.6억원)에 2.5억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한국교통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 연간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2021년도 국가별 자동차 생산순위에서 한국이 5위를 유지하는 것으로나타났다. 2021년 자동차산업은 전년 대비 생산은 1.3%, 내수는 8.5% 감소, 수출대수와금액은 각각 8.6%, 24.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2021년 자동차산업 실적 (단위:만대, 억불, %) 구 분 2019년 2020년 2021년(잠정) 증감률 증감률 증감률 생 산 395 △1.9 351 △11.2 346 △1.3 내 수 178 △1.7 189 5.8 173 △8.5 국산차 151.8 △0.9 159.4 5.1 142.9 △10.4 수입차 26.5 △5.7 29.1 9.8 29.7 2.0 수 출 240 △2.0 189 △21.4 205 8.6 자동차(금액) 430.4 5.2 374.1 △13.1 464.7 24.2 부품수출(금액) 225.4 △2.5 186.4 △17.3 227.8 22.2 자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무역협회 코로나19 여파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악재가겹쳤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수준과 비슷한 346만대를 기록하여 1.3%증가했다. 국가별 생산순위는 중국, 미
자동차 임베디드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솔루션 글로벌 기업인 이타스(ETAS)가 software-defined vehicle(소프트웨어 정의 차량)을위한 통합 솔루션 제공업체로 도약한다. 보쉬 그룹은 CES 2022에서 향후 보쉬 그룹 내 베이직 소프트웨어, 미들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범용어플리케이션(universal application) 및 관련 개발 툴 등을 모두 자회사인 이타스 GmbH(ETAS GmbH) 산하에서 개발/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보쉬와 이타스 내 다양한 분야에 흩어져 있던 차량 소프트웨어관련 솔루션과 전문성이 2022년 중반부터 이타스 산하에 통합되어 이타스는 2,300여 명의 전문가 그룹을 이루게 된다. 보쉬는 이번 조직 통합을통해 software-defined vehicle(소프트웨어 정의 차량) 구현을 위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이타스의 시장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 이타스는 이번 조직 통합과 함께 이타스 자회사이자 글로벌 자동차사이버 보안 선도 기업인 에스크립트(ESCRYPT)를 이타스에 합병하였다. 향후, 에스크립트의 전체론적 사이버 보안 솔루션은 에스크립트 브랜드로서이타스를 통해 제공될 예정이다
최근 커넥티드카를 향한 글로벌 완성차의 공격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눈앞의 현실로 성큼 다가온 자율주행시대에는 자동차가 움직이는 거실의 형태로 변모하며 운전자가 차 안에서 다양한 정보와 오락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인포테인먼트는 인포메이션과 엔터테인먼트의 합성어로 길 안내등의 정보와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오락거리를 제공하는 차량용 시스템을 말한다. 커넥티드카 분야의 선두기업인 테슬라는 넷플릭스와 일찍이 협약을 맺었고, 무선소프트웨어업데이트(OTA) 기능과 자율주행 기능인 오토파일럿 업데이트를 서비스하고 있다. 현대 자동차는 커넥티드카 전용 소프트웨어 플랫폼(ccOS)을 구축했고, CJ EnM과 차량용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개발에 돌입했다. 이를 반영하듯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20년 364만 대 수준이던 국내 커넥티드카는 2021년 500만 대를 돌파할 전망이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국내 고객의높아진 기대 수준을 충족시키기 위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통신, 내비, 컨텐츠 플랫폼 등 다양한 K-인포테인먼트 기업과의 협업을 모색하고있다. 모빌리티 맵 솔루션 기업 맵퍼스는 차량용 내비게이션 관
국토교통부는 '22년도 화물자동차 안전운임을 1월 7일(금)부터 1월 16일(일)까지 행정예고하고 1월중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2년 화물차 안전운임은 지난 ‘21년 12월 30일(목) 화물차 안전운임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되었다. 화물차 안전운임제는과로·과적·과속 운행이 잦은 화물운송 종사자의 근로 여건을 개선하고 화물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물차주 및 운수사업자가 지급받는 최소한의 운임을공표하는 제도이다. 제도 도입 당시 시장 혼란에 대한 우려가 있어 수출입 컨테이너·시멘트 품목에 한하여 3년 일몰제(’20~’22년)로 시행하도록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이 개정되어 ’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의결을 통해 고시될 ’22년 안전운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수출입 컨테이너의 경우 화주가 운수사업자에게 지급하는 안전운송운임은1.68%, 운수사업자가 화물차주에게 지급하는 안전위탁운임은 1.57% 인상되었으며, 시멘트의 경우 안전운송운임은 2.67%, 안전위탁운임은 2.66% 인상되었다. 다만, 환적화물운임은 동결되었고 항만 배후단지 운임은 1.5% 인상되었다. 또한 대체공휴일에도 공휴일 할증이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운임 할증 및
2021년도 상용차 등록대수가 전년도 대비 3.6% 감소했다. 코로나 19가 2020년에 이어 2021년도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국내상용차등록대수는수입상용차에비해더크게감소했는데국내에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한 것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수입 상용차의 경우 2020년 대비 15.3% 증가했는데 2021년에 경쟁적으로 신차를 출시한 효과로 판단된다. 대우상용차의2021년 등록대수는 전년 대비 115.3% 증가로 큰 폭의 상승이 있었는데 더 센의 출시가 시장에 어필하고 꾸준히 판매된 결과로 예상된다. 소형전기상용차제작업체인디피코도눈에띈다. 한국지엠의 라보와 다마스가 2021년 초에 단종되면서 그 자리를 디피코의 다니고가 차지한 것으로 보인다. 국산모델별순위에서는전기상용차의등록대수가크게늘어난것에주목해야한다. 신규 영업 용 번호판 발급과 보조금 정책이 맞물려서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판단된다. 현재신차수요대기가상당히많은편인데2022년도에는 현대차의 생산 라인 정리가 되면서 신차 공급이 원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타타대우상용차의 신차 출시가 이루어지면 신차 수요 대기가 많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올해코로나19의 영향도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어 상
카이즈데이터유에 따르면 12월에 신규 등록된 상용차는 17,903대로 전월 대비 10.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감소 폭이 더 큰 것을 알 수 있다. 수입 브랜드와 수입 모델 순위에서 하이거버스, 스카이웰, 비야디가 새롭게 등장했다. 하이거버스는 1998년도에 창립된 중국 버스 제조회사로 다양한 버스를생산하고 있다. 스카니아와 협력하여 A80, A90 버스를개발하기도 했다. 하이거버스는 전기버스 하이퍼스의 개량형 하이퍼스1611로2021년 서울 전기버스 선정 과정에서 많은 수주를 했다. 12월에물량이 인도된 것으로 추측된다. 스카이웰 역시 중국 전기자동차 기업으로 2019년 중국 내 전기버스판매량 2위를 기록했다 에스에이피에서 리오네라는 모델명으로 수입 판매중이다. 에스에이피는 다양한 버스 회사를 운영하는 선진그룹의 계열사 중 하나이다. 선진그룹계열 버스 회사에 ‘리오네’가 도입되면서 등록대수가 늘어난것으로 보인다. 비야디도 중국의 대표적인 전기자동차 업체이다. 전기배터리 분야에서도강세를 보이고 있는 회사이다. 비야디의 BYD K9 모델은이지웰에서 수입하여 eBUS-12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2020년12월부터 서울시
국내 상용차 업계 최초로 고속도로와 도심 일반도로를 아우르는 자율주행 레벨4 상용화를목표로 시범운행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행은서울- 충청권 구간의 중부고속도로와 일반도로 구간에서 진행 중이며, 오는 10월까지 테스트를 마친 뒤 연말부터 유상 물류 운송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기술 전문기업 라이드플럭스와 협력해 추진되고 있으며,대형 카고트럭 ‘맥쎈(MAXEN)10×4’ 2대가투입됐다. 현재 1대는 운행 허가를 받아 일반도로 실증 주행중이고, 나머지 1대는 운행허가 심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5월부터 시작된 내부 테스트는 3분기까지 이어지고, 4분기에는 유상 운송 허가를 확보해 상용 서비스실증에 들어간다. 서울-충청권 구간은 시험 운전자를 탑승시켜 약 2시간 동안 운행하며, 물류회사 화물을 운송하는 방식으로 실증이 진행된다. 올해 말 유상 운송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현재 유상 운송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다. 또한 전주-군산 구간에서도 별도의 맥쎈 1대를 활용한 시범운행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차량은 임시운행허가대기 중이며, 허가 완료 후 약 60일간 유상운송 허가 준비를거쳐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군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을 18일(월)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The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의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는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또한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그룹이 주도하는 모빌리티 생태계가 공공 교통 부문까지 포괄하며 고객에게 한층 확장된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데박차를 가한다. 현대자동차·기아는 현대자동차 강남대로 사옥(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현대자동차·기아 모빌리티사업실장 김수영 상무, 한국교통안전공단 모빌리티교통안전본부장 민승기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교통 데이터 기반의 모빌리티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17일(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AI 등 첨단 모빌리티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해 인구소멸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현대자동차·기아 수요응답 교통 솔루션인 셔클의 사업 운영 노하우와그 과정에서 얻은 방대한 데이터를 비롯, 한국교통안전공단의 공공 교통 사업 경험 및 관리 시스템, 데이터가 상호 공유된다는 점에서 큰 시너지가 예상된다. 공유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양측은 지역의 교통 실태를 분석해 공공 교통 모델을 개발 및 실증할 계획이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지역의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정책과 제도를 제안함으로써 사회적 교통약자의이동성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장기적인 관점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으로까지 이어진다. 현대자동차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 클라쎄오토(대표: 한영철)는 부산 동래 전시장과 부산 문현 서비스센터를 공식 오픈하며, 부산 지역 내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 새롭게 오픈한 동래 전시장은 연제구 교대역 도보 2분 내외의 거리에자리 잡고 있으며, 서면, 해운대, 남구, 금정구 등 부산 주요 생활권에서도 접근이 용이해 고객 방문편의성을 높였다. 총 7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동래전시장은 여유로운 주차 공간과 안락한 고객 라운지를 갖춰 내방 고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편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클라쎄오토는 이번 동래 전시장 오픈을 기념해 전용 시승 코스에서 골프, 아틀라스, 투아렉 등 주요 모델의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고객 시승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승 완료 고객 전원에게는 차량용 디퓨저 사은품이 제공된다. (한정수량, 재고 소진 시 종료) 동래 전시장과 함께 오픈한 문현 서비스센터는 문현역과 지게골역에서 도보 7분이내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연면적 1,224.9㎡,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서비스센터는 총 5개의 워크베이를 비롯해 판금 부스 2개, 도장 부스 1개, 샌딩 부스 1개의 시설을 도입해 일반 수리와 판금•도장 수리까지 폭넓게 대응할
폭스바겐 공식 딜러 아우토플라츠가 대전 전시장 신규 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충청권 지역 서비스 운영에 돌입했다. 서울, 경기 남부, 강원지역에서 폭스바겐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는 아우토플라츠는 이번 대전 전시장 오픈을 시작으로 대전·천안·청주 등 충청권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전국 핵심 거점을 아우르는 견고한 세일즈 및 서비스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한 122평 규모의 대전 전시장은 대전 유성구에자리 잡고 있으며, 골프, 아틀라스, 투아렉 등 폭스바겐의 주요 모델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을 갖췄다. 또한, 넉넉한 주차 공간과 쾌적한 분위기의 고객 라운지를 마련해 내방 고객의 편의를 높였다. ‘2025 폭스바겐 세일즈 어워즈’에서최우수 딜러상을 수상하며 검증된 운영 역량과 서비스 품질을 입증한 아우토플라츠는 앞으로도 고객 중심 경영 철학을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투자와 서비스역량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고 안정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우토플라츠 박용필 대표이사는 “이번 충청권 네트워크 확장은 단순한지리적 확대를 넘어 전국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신뢰를 높이는 서비스 혁신 전략의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가단 29대만 제작되는 한정판 ‘퓨오프(Few-Off)’ 슈퍼 스포츠카 ‘페노메노(Fenomeno)’를 2025 몬터레이 카 위크(Monterey Car Week 2025)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브랜드 디자인 센터 ‘센트로 스틸레(Centro Stile)’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 ‘디자인 매니페스토(Design Manifesto)’라 불릴 만큼람보르기니의 브랜드 헤리티지와 디자인 DNA를 담았다. ‘페노메노’라는 이름은 2002년 멕시코 모렐리아(Morelia)에서 탁월한 기량을 인정받아 사면된 전설적인 투우 소에서 유래했으며 이탈리아어와 스페인어로 ‘경이로운 존재’를 뜻한다. 2007년 레벤톤(Reventón, 2007)을 시작으로 세스토 엘레멘토(SestoElemento, 2010), 베네노(Veneno, 2013), 센테나리오(Centenario, 2016), 시안(Sián, 2019), 쿤타치(Countach, 2021)로 이어지는 람보르기니 퓨오프 모델 라인업의 최신작이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강력한 자연흡기 V12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합산 최
인도 최대 자동차 제조사 타타모터스(Tata Motors)가 이탈리아의대표 상용차 제조사 이베코 그룹(Iveco Group)의 상업용 차량 사업을 전격 인수한다고 7월 30일(현지 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국방사업부를 제외하며, 총 규모는 38억 유로(약 5조 7천억 원)에 달한다. 이번 인수는 양사가 보유한 시장·기술·브랜드 자산을 결합해, 유럽·아시아·남미를 잇는 글로벌 상용차 네트워크를 완성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공개 매수 방식…주당 14.1유로제안 타타모터스 산하 TML CV Holdings PTE LTD는 이베코의보통주 전량을 대상으로 한 공개 매수(Voluntary Tender Offer)를 제안했다. 제안가는 주당 14.1유로(cumdividend)로, 국방사업부 매각 관련 특별배당은 제외된다. 거래 구조는 주주 가치를 존중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으며, 인수 완료시점은 2026년 상반기로 예정되어 있다. 국방사업 분리·매각이 선행 조건 이번 인수는 이베코 국방사업부(Defence unit)의 분리 및매각을 전제로 한다. 이베코는 이미 이탈리아 방산업체 레오나르도(Leonardo)와 17억 유로 규모의 국방사업 매각 계약을 체결
현대커머셜이 현대글로비스 차주를 대상으로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차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월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커머셜과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가 손잡고 현대글로비스차주의 신차 구입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현대자동차 대형트럭인 '뉴파워트럭'과 '엑시언트', 준대형트럭 '파비스' 신차를 구매하는 현대글로비스 차주들이다. 탑차, 윙바디 등 특수 장비(이하특장)가 장착된 특장차를 구매해도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커머셜 할부 상품에 대한 1.5%P 특별금리 할인과현대글로비스가 조성한 동행펀드 수익금 기반 금리 할인 최대 1.73%P를 적용하여, 최대 3.23%P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컨데, 최초 6.2%의금리를 적용받는 차주가 대형 트럭을 36개월로 구매하는 경우 이번 프로그램으로 최저 2.97%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대카드로 선수금을결제하면 최소 0.4%P, 최대 1.3%P의 추가 금리 할인을적용하여 업계 최저 금리 1.67%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대출 기간도 최장 84개월까지 제공해 차주들은 중고차 구매 시와 유사한월 납입금으로 신차를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