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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 픽업트럭 공개

최대 600마력, 적재 중량 1800파운드(약 816kg), 운행 거리 200마일(약 321km) 이상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Canoo)10(현지 시간) ‘모터 프레스 길드의 가상 미디어 데이를 통해 다목적 전기 픽업 트럭을 공개했다. 20212분기에 선주문을 시작하여 빠르면 2023년부터 배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카누의 픽업 트럭은 고객들이 더 많은 차량 활용을 할 수 있도록 몇 가지 특별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

 

우선 확장형 화물칸이 눈에 띈다. 기본 길이는 6피트(1,828mm)이고 8피트(2,438)까지 확장이 가능하여 4 * 8 피트(1,219 * 2,438 mm) 크기의 합판 같은 큰 품목도 적재 가능하다. 또한 적재 및 하역에도 도움을 준다.


 


전기차 특성을 활용한 도구나 장비를 보관할 수 있는 전면 화물 보관 공간을 제공한다. 화물 공간에는 전기 콘센트를 가진 접이식 작업대도 포함되어 있다. 또한 차량 양쪽에 확장 가능한 접이식 테이블이 있다. 테이블은 근처에 전원을 활용할 수 있어 다기능 작업대 역할을 한다. 테이블 아래쪽에 인출식 수납함이 있어서 구급 상자, 간식, 음료용 쿨러 등을 보관할 수 있다.

 

적재함은 공간 분할을 위한 모듈을 사용하고 있어서 적재 품목 크기에 따라 알맞은 적재가 가능하다. 더불어 자전거나 장비등을 고정시키는 장치도 제공된다.


 


픽업 트럭에는 추가 화물 보관을 위해 다양한 크기의 루프 랙이 선택사양으로 제공된다. 루프 랙은 적재함 또는 옆 계단을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하다.

 

카누의 기본 사양은 최대 600마력이며 적재 중량 1800파운드(816kg)이다. 운행 거리는 200마일(321km) 이상이다.

 

미국에서 인기가 높은 픽업 분야에서 테슬라의 사이버트럭과 함께 카누의 픽업 활약이 기대된다. 올해 말 사이버트럭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고 카누의 픽업도 시장에 등장하게 되면 전기차 픽업 시대가 시작될 것으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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