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는 뉴 스프린터 519 CDI Extra Long 기본형을 공급하고 자일자동차판매㈜가 프리미엄 미니버스로 컨버전(특장)하여 4월부터 판매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스프린터 공급을 위해 버스 판매 사업자인
자일자동차판매㈜(대표 백병수)와 지난 2020년 10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자일자동차판매㈜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는 15인승, 17인승, 20인승의 3가지
타입이며 동급 미니버스에서 경험할 수 없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만의 최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되었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시트와 모던한 실내 인테리어로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차량 가격은 부가세 포함 8,940만원부터(15인승 기준) 시작한다. 자일자동차판매㈜는
향후 20인승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를 어린이 운송 차량과 마을버스로 컨버전(특장)하여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자일자동차판매㈜는 구 대우자동차로부터 자동차 판매 부문이 분사하여 설립된 법인으로 소형 버스인 레스타를 포함, 자일대우상용차에서 생산하는 중형/대형 버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자동차 정비 및 부품 판매, 렌터카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자일 스프린터 전시장은 경기도(부천),
부산(사상) 2곳이며 전국 17곳의 자일자동차판매㈜ 직영점 및 대리점과 연계하여 자일 스프린터를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자일 스프린터 미니버스의 보증 및 수리는 스프린터 기본 차량(basic vehicle)에 대해서는 전국 18개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공식 서비스센터(밴 서비스센터 포함)에서 제공하며 컨버전(특장) 사양에
대해서는 자일자동차판매㈜의 천안 정비 사업소에서 제공한다. 추후 자일자동차판매㈜의 전국 11개 직영정비센터에서도 컨버전 수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메르세데스-벤츠 밴 사업부는 점차 확대되는 국내 밴 시장에 대비하고 소비자에게 더 많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기와 기술력을 갖춘 신규 밴 바디빌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이번 자일자동차판매㈜와 공급 계약을 통해 스프린터의 제품군을 럭셔리 리무진, 캠핑카, 모바일 오피스에서 일반 버스로도 확장하여 선보이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제품 확장을 위해 신규 밴 바디빌더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