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2월 8일(금)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COP(Conference Of the Parties) : 1992년유엔 환경개발회의에서 체결한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회의로, 기후변화협약가입 국가 199개국이 참여한다. 올해 28회차를 맞이하는 COP28은11월 30일(목)부터 12월 12일(화)까지 진행된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박철연 상무, 환경부한화진 장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아르미다알리샤바나 사무총장, 한국수자원공사 오은정 환경에너지본부장,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경남 사무차장보,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소유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수소 생태계 구축 선도 사례를 국제 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수소 생태계를빠르게 성장시키고 기후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
볼보트럭의 수소 연료전지 전기트럭(FCEV, 이하 수소 전기트럭)이 공공 도로에서 시범 주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공 도로위에서 시범 주행이라는 중요한 이정표를 기점으로 수증기만을 배출하는 볼보 수소 전기트럭은 탄소 배출이 없는 볼보트럭의 친환경 제품 포트폴리오 내에서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볼보트럭은 배기가스 배출이 없는 수소 전기트럭을 공개했다. 이트럭은 수소를 사용하여 자체 전기를 생산하여 장거리 운송에 적합하다. 볼보 수소 전기트럭이 공공 도로에서 시범 주행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이에앞서 가혹한 주행 환경인 스웨덴 북부지역의 극도로 추운 기후에서도 성공적으로 시범 주행을 마친 바 있다. 헬레나 알시오(Helena Alsiö) 볼보트럭 파워트레인 제품 총괄부사장은 "현재 시범 주행 중인 수소 연료전지 전기트럭은 일주일 내내 다양한 기후에서 시범주행 중이다. 매서운 바람과 눈이 많이 내리고 이로 인한 결빙 구간이 많은 스웨덴 북부 지역의 열악한공공 도로 조건은 가혹한 환경에 대비한 시범 주행에 이상적이라 할 수 있다."라며, “본 시범 주행에 앞서 디지털 방식의 1차 테스트 이후, 스웨덴 고텐버그 근처의 제한된
정부는 3월 3일 오전대한상공회의소(서울 중구 소재)에서 주요 공공기관 및 지자체, 기업 및 협회 등과 함께 ‘수소 화물차 수요 발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수소 화물차 보급 정책을 소개하고, 수소 화물차 생산자와 수요자인 주요 지자체와 물류사 간의 공급-수요맞춤형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수소 화물차와 연계하여 올해수소 화물차 보급 목표를 100대로 확대했으며, 수소 화물차가보급 초기 단계임을 고려하여 정부 주도로 적극적인 수요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수소 화물차의 수요 발굴과 더불어 환경부는 대형 수소 상용차의 충전 편의를 개선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상용차충전이 가능한 충전소를 68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그간 내연기관 화물차는 승용차에 비해 연간 미세먼지(PM 10) 배출량이 153배, 초미세먼지(PM 2.5)배출량이 141배나 많아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무공해차(전기·수소차)로 신속하게전환해야 한다. 특히 이번에 출시된 수소 화물차는 적재량 11톤급의 대형 화물차로하루 평균 운행 거리가 369.3km에 이르는 등 소‧중형(1톤~3톤) 화물차 하루 평균 운행거리인278.9km에 비해
환경부는지자체와 함께 올해 수소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월31일부터 2월 7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지자체 대상의 수소차 보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올해 수소차 보조금은 총 1만6,920대(승용 1만 6,000대, 버스 700대, 화물·청소차 220대)에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상업용 수소차(버스 및 화물·청소차) 지원대상 물량은 지난해 340대에 비해 2배 이상인 920대로 늘어났다. 환경부는 지자체와 함께 올해 적극적으로 수요를 발굴하는 등 수소차 보급정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일부 지자체에서는 1월 16일부터 수소차 보조금 신청·접수를 '무공해차 통합 누리집(ev.or.kr)'을 통해 시작했으며, 수소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법인은 거주하는 지자체에서 승용차 기준으로2,250만 원에 이르는 수소차 구매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이번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지난해 수소차 보급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수소충전소 설치 현황 등 지역별 보급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보급사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이번 설명회는 권역별로 총 3차례에 걸쳐진행될 예정으로, 그간 전체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하던 설명회에 비해 지자
국토교통부는 수소경제 활성화 및 2050 탄소중립 추진의 일환으로, 대형 수소화물차의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기간은 12월 26일부터 2023년 1월 27일까지이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평가를 거쳐‘23년 2월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은 지자체보조사업 1곳과 민간보조사업 1곳 등 총 2개소로 개소당 사업비64억원 중 70%인 45억원을 국가가 지원하게된다. 지원자격은 (기초)지자체나민간사업자로서 매칭 자부담(사업비의 30%인 19억)과 수소충전소 부지(자가, 임대차 등)를 제공 할 수 있는 자로서, 요구 조건(11톤급 수소화물차 이용에 지장이 없으면서, 시간당 수소 100kg 이상 충전,충전기 2기 이상 설치 등)을 만족하는 수소충전소를 2년 내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화물차용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21.10)”, “수소경제 이행 기본계획(‘21.11)”“탄소중립녹색성장 추진전략(‘22.10) 등에 따른 수소화물차의 공급·확산을대비한 사업으로, 국토교통부는 화물차휴게소, 차고지, 항만 등 주요 물류거점에 대형화물차(11톤급)용 수소
현대자동차그룹이 유럽 친환경 트럭 제조사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대규모로 공급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연료전지 시스템 기반 수소 사업 브랜드인 HTWO(에이치투)는 최근 독일 파운(FAUN)그룹의 자회사 엔지니어스(Enginius)와 상용차 양산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월12일(월)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타사의 대규모 양산 프로젝트에 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엔지니어스에 3년간 약 1,100기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연료전지 시스템은 글로벌 누적 3만대를 넘어선 판매량으로 기술력이 검증된 넥쏘의 90kW급 연료전지 시스템과 동일한 제품이다. 현대자동차그룹과 계약을 체결한 엔지니어스는 유럽의 청소차 시장을 주도하는 파운그룹의 자회사로 친환경 트럭을 제조하는회사다. 엔지니어스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기반으로 파운그룹의 청소트럭 블루파워(BLUEPOWER)와 중형 화물트럭 씨티파워(CITYPOWER)를양산할 계획이다. 파운그룹의 블루파워는 유럽의 대표적인 폐기물 수거용 수소트럭으로 현재 약 60대의차량이 운행되고 있으며, 2023년 하반기부터는 현대자동차그
2021년 한 해 동안 창원시 마산합포구 일원에서 실제 쓰레기수거차량으로실증 운행을 했던 수소청소트럭이 10톤 트럭 기반으로 새롭게 향상된 성능과 차량으로 재탄생돼 2023년부터 창원시 일원을 달린다.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12월 7일 천안시에 있는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 본원에서 ‘수소특장치실증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R&D과제로 개발된 10톤 트럭 기반 수소청소트럭이 2023년부터 창원시 일원에서 실증 운행을 개시한다. 이날 홍남표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주요 지자체 및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020년부터 오는 2023년까지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한자연 주도로 ‘대형 수소트럭 기반 특장차용 요소부품·시스템 기술개발 및 실증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된10톤 기반 수소청소트럭(압축진개, 노면청소, 암롤 등)의 실증 운행을 위한 공모를 통해 실증 지자체로 창원특례시를비롯해 서울시, 충주시, 부안군이 선정돼 이날 업무협약을체결했다. 시는 2020년 5월 세계최초로 개발된 5톤 수소청소트럭 실증 지자체로 선정돼, 2021년한 해 동안 마산합포구 일원에서 실제 쓰레기수거차량으로 실
수소전기트럭이 본격적으로 우리나라 도로를 달린다. 현대자동차는 11월 8일(목)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Fuel Cell)의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스위스,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잇따라 공급하며 친환경성과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10월에는 2020년 10월부터 스위스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누적 주행거리 500만 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라는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0년 5월국토부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체결하고 지난해 12월부터 수도권 및 영남 지역에서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현대자동차는 시범사업을 통해 국내도로에서의 적합성 검증을 마치고 당초2023년으로 계획했던 국내 판매 일정을 앞당겨 이달부터 고객들에게 인도하기로 했다. 친환경 물류 미래를 선도할 수소전기트럭의 강점은 연료전지 시스템 무게가 전기트럭의 배터리보다 가벼워 더 긴 주행거리를확보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짧은 시간 내에 안전하
현대자동차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스위스에서 종합 누적거리 500만 km를 돌파했다고 10월 28일(금) 밝혔다. 이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2020년 10월 스위스 도로에서 운행을 시작한 지 2년 만에 달성한 성과로,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이 누적 주행거리 500만 km를 넘은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2020년부터 현재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총 47대가수출됐다. 스위스에 도입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첫 운행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이산화탄소 배출 없이 생산된 ‘그린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해 유럽의 친환경 수소 밸류체인 구축에도기여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상용혁신사업부장 마크 프레이뮬러(Mark Freymueller) 전무는 “이번 성과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신뢰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며 “현대자동차는 스위스 사례가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목표하는 많은 국가에 귀감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앞으로 수소전기트럭의 공급처를 유럽 전역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스위스 외에도 미국, 독일 등 세계 주요 시장에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초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10월 27일(목) 서울시 광진구 중곡동에 위치한 이동형 수소충전소 운영지에서 『이동형수소충전소 H 광진 무빙 스테이션 (Moving Station)』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윤진환 종합교통정책관, 산업부 에너지안전과 배재형사무관, 광진구 백일헌 부구청장, 광진구의회 추윤구 의장, 서울시 친환경차량과 정순규 과장, 한국가스안전공사 수소검사처 박용석처장, 현대자동차 국내사업본부장 유원하 부사장, 현대글로비스유통사업부장 김희준 상무, 현대로템 에코플랜트사업본부장 오준석 상무,현대오일뱅크 영업본부장 박기철 전무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운영을 시작한 이동형 수소충전소는 신개념 충전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편의를 개선하고자 정부 기관, 지자체, 민간 기업이 힘을 모은 것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로 국토교통부는 수소충전 차량 자기인증 특례지원, 환경부는수소 인프라 구축 인허가 지원, 산업부는 수소 산업 정책 지원, 서울시와광진구는 지자체 행정 지원,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충전소 안전 검증을 맡는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이동형 수소충전소의 기획·투자·설계 총괄, 현대글로비스는수
볼보트럭은 오로지 수증기만을 배출하고 최대 1,000km 주행이 가능한수소연료전지트럭의 시범 운행을 진행 중이다. 디젤 트럭에 필적하는 이 트럭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하는시험 주행은 향후 몇 년 안에 일반 도로에서 시작될 예정이다. 상용 차량의 수소연료전지트럭의 테스트는 2025년경 북유럽에 있는일부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몇 년 내에 더 많은 국가로 범위가 확대될 예정이다. 수소로 구동되는 연료전지트럭은 장거리 운송과 무겁고 대량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작업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또한, 배터리 충전 인프라에 대한 제약이 있는 국가에서도 또 다른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제시카 샌스트룀(Jessica Sandström) 볼보트럭 글로벌제품 총괄 부사장은, “이번 운행 개시를 통해 수소연료전지트럭의 잠재력이 입증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범 운행은 특히, 북유럽의 까다롭고 혹독한 기후 상황과 최대 총중량 65톤 이상 초 고하중의 다양한 가혹 조건하에서 진행하게 된다.”라고전했다. 시범 운행을 통해 주행을 위한 구성 요소, 핸들링 및 운전자 경험을포함하여 트럭 운송의 모든 다양한 측면을 살펴볼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는 외부의 에너지원을 통해 충전
이베코그룹과 현대자동차가 9월 19일(현지시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상용차 전시회에서 첫 번째 ‘이베코 e데일리 수소전기차(IVECOeDAILY FCEV)’의 프로토타입을 공개했다. 이베코그룹과 현대차는 각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야심찬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양사 간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3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다양한 기술 흐름에 대한 여러 공동실무팀을 구성, 전기차 및 대안 추진 개발에 있어 상호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왔다. 앞서 양사는 지난 7월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한 이베코의차세대 수소버스 개발 계획을 공동 발표했는데, 성능과 탄소배출 측면에서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그리고 오늘 두 회사는 전통적 연료 및 메탄/바이오메탄연료를 포함하는 범위에서 이베코의 베스트셀링 모델이자 가장 오랜 기간 생산된 대형 밴의 미래 잠재력을 보여주는‘e데일리 수소전기차’, 그리고 새로운 배터리 전기차 모델 ‘e데일리 배터리전기차(eDAILY BEV)’를 공개했다. e데일리 수소전기차 프로토타입 모델은 현대차의 90kW(킬로와트)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140kW의 전기모터를 장
수소산업 생태계와 기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수소산업 전문 전시회‘H2 MEET 2022’가 역대 최대 규모로 8월 31일(수)부터 9월 3일(토), 총 4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9·10A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H2 MEET 조직위원회(위원장 정만기 KIAF 회장, 이하 조직위)가주최하고 조직위와 KOTRA, 킨텍스가 주관하며,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후원한다. H2 MEET에는 네덜란드,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등 전 세계 16개국 241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수소생산, 수소 저장·운송, 수소활용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국내기업으로는 현대자동차그룹, SK그룹, 두산그룹, 포스코그룹, 효성그룹, 코오롱그룹, 삼정이엔씨 등이 참가하며, 해외기업으로는, 발라드파워시스템즈(캐나다), 에어프로덕츠(미국), 에머슨(미국), 크래프트파워콘(스웨덴) 등이 전시부스를 꾸렸다. 이외에도 기업 및 기관에서 충남테크노파크,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주한 네덜란드·노르웨이·영국·캐나다·호주 대사관 등이 참가를 확정지었다. 수소산업이 점차 성장하며 글로벌 밸류체인 구축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이유럽 최대 상용차 시장인 독일에 진출한다. 현대자동차는 최근 물류, 제조 등 독일 7개 회사에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27대를 공급하기로 했다고 8월 2일(화) 밝혔다. 2020년부터 2022년 6월까지 스위스 23개 회사에 47대를전달한 것에 이은, 두 번째 유럽 수출이다. 이번 공급계약은 독일 연방디지털교통부(The Bundesministeriumfür Digitales und Verkehr, 이하 BMDV)의 친환경 상용차 보조금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7개 회사가 현대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으로 BMDV에 보조금을 신청하고 최종적으로 승인을 받아 이뤄졌다. 최근 독일 정부는 친환경 상용차 보급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며, 친환경상용차 구입 업체 및 충전소 등 인프라 사업자를 대상으로 보조금 혜택을 제공하는 정책을 도입했다. 이과정에서 각 업체별로 대상 차량을 선정해 지원하도록 했다. 현대차는 이러한 독일 정부의 움직임에 발맞춰, 지난 4월 수소상용차 전문 판매법인 ‘현대 하이드로젠 모빌리티 독일(Hyundai Hydrogen Mobility Germany GmbH, 이하HHMG)’을
이베코그룹이 이베코 브랜드의 차세대 버스 부문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브랜드인 ‘HTWO’와 협력한다고 밝혔다. 이베코그룹은 지난 3월 4일, 공유 차량 기술과 공동 소싱, 상호 공급에 대한 협력안을 모색하기위해 현대자동차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HTWO는 수소 생태계 확장이라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강력한 의지를바탕으로 2020년 12월 출범했다. 자사의 수소전기차량을 통해 입증된 연료전지기술을 바탕으로 수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자동차 OEM 및 비자동차 부문으로의 기술 제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베코는 HTWO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유럽시장을 위한 이베코의 차세대수소버스에 HTWO가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연료전지시스템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베코 버스 부문은 미래 모빌리티와 지속가능한 운송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데, 이미 HTWO 시스템으로 구동되는 연료전지버스에 대한 유럽 내 입찰에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이베코그룹이 발표한 이탈리아에서의버스 생산 재개 계획은 HTWO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적용한 새로운 모델을 제조할 수 있는 또 다른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메니코 누체라(Domenico Nucera
기아 최초 전동화 PBV ‘더 기아PV5(The Kia PV5, 이하 PV5)’가 글로벌 주요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며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재차 입증했다. 기아는 PV5가 유럽의 유력 매체 일렉트리파잉닷컴(Electrifying.com), 뉴스 UK(News UK), 파커스(Parkers)가 각각 주관한 어워즈에서 모두 ‘올해의 밴(Van of the Year)’에 등극했다고 18일(목) 밝혔다. PV5는 일렉트리파잉닷컴 어워즈(Electifying.comAwards)에서 “전기 밴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라는 찬사와 함께 ‘올해의 밴’으로선정됐다. 일렉트리파잉닷컴은 실사용성과 경제성을 중심으로 차량을 평가하는 전동화 모빌리티 전문 매체로, 심사위원단은 PV5의 편리한 운전성과 모듈형 플랫폼, 컨버전 용이성 등 고객 중심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PV5는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뉴스 UK가 주관한 ‘2025 뉴스 UK모터 어워즈(News UK Motor Awards)’에서 경제적인 운용 비용과 실용적 기능을바탕으로 “유럽 경상용차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모델”이라는평가 속에 ‘올해의 밴’에 선정됐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다목적 차량(MPV,Multi-Purpose Vehicle) ‘더 뉴 스타리아(The new STARIA)’를12월 17일(수) 출시했다. 더 뉴 스타리아는 2021년 4월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춰 국내 MP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확보했다. 더 뉴 스타리아 라인업은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투어러 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카고 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5인승)’, 승용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LPI 7인승, 하이브리드 7·9인승)’로운영된다. 더 뉴 스타리아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한 외장, 12.3인치 대형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내장, 개선된 전·후륜 서스펜션을 통한안정적 주행 성능, 흡차음재 강화로 확보한 정숙성, 동급최고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테마에 하이테크 디테일 더한 외장 더 뉴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인사이드아웃’ 디자인 테마를 기반으로 디테일을 정교하게 다듬어 하이테크 감성이 돋보이는 외장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LPG/일렉트릭 모델)’를 12월16일(화) 출시했다. 2026 포터 II는 개선된 전방 카메라를 적용하고 고객 편의성을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반영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6 포터 II에성능을 높인 전방 카메라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26 포터 II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전방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으며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향상됐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2026 포터 II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에서 인식 대상을 자전거 탑승자까지 확대했으며,일렉트릭 모델은 도로 경계 인식 및 대응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더욱 개선했다. 현대자동차는 2026 포터 IILPG 모델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했다. 기존 상위 트림에 장착됐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으며,최상위 트림에만 탑재됐던 USB 충전기, 8인치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를 모던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프리미엄 트림에 내비게이션 패키지 품목이던 10.25인치
마세라티(Maserati)가 슈퍼 스포츠카 ‘MCPURA’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 MCPURA는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연 ‘MC20’를 계승해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뜻하는 ‘푸라(pura)’라는의미를 담아 탄생한 럭셔리 스포츠카로, 마세라티 용산 전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111년의 이탈리안 럭셔리 헤리티지와 레이싱 DNA 본질에 집중했으며, 쿠페 버전 MCPURA와 컨버터블 버전 ‘MCPURA 첼로(Cielo)’로 구성된다. MCPURA는 마세라티가 100% 독자개발한 3.0L V6 네튜노(Nettuno) 엔진을 탑재했다. 엔진의 핵심은 혁신적인 프리 챔버(pre-chamber) 연소 시스템으로, 트윈 스파크 플러그를 탑재했다. 이 기술은 포뮬러 1에서 파생된 것으로, 마세라티가 특허권을 보유해 로드카 엔진에도적용되고 있다. 최고 출력은 630마력(CV), 최대 토크는 730Nm(@3,000rp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32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9초에 불과하다. 여기에이탈리아의 경주용 자동차 제작회사 ‘달라라(Dallara)’와개발한 혁신적인 카본 파이버 모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는포스코와 내마모강 공급 및 공동 마케팅을 포함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이번협약은 상용차 핵심 소재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마련하고, 양사의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MOU 체결식은 16일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타타대우모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취지와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체결식에서는 상용차 시장 환경 변화와 고부가 소재 적용 확대 필요성에 대한공감대를 바탕으로 협력이 논의됐으며, 내마모강 적용 확대를 통한 제품 차별화와 공동 마케팅 등 실질적인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MOU를 통해 2026년 2월 생산분을 시작으로2027년형 신차에 적용되는 내마모강 전량을 포스코 제품으로 전환한다. 이후 개발되는 신차에도포스코 내마모강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 요구되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에 맞춰 내마모강을 신규로 양산 공급하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벤틀리모터스가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 ‘플라잉스퍼’의 탄생 20주년을 비롯해 벤틀리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한 ‘터보 R(Turbo R)’ 탄생40주년, ‘T 시리즈(T Series)’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3대의 헌정 비스포크 모델을 공개했다. 2025년은 벤틀리의 럭셔리 세단 헤리티지에서 세 가지 중요한 기념일을맞이하는 해다. 1965년 탄생한 T 시리즈, 1985년 선보인 터보 R, 그리고 2005년 탄생한 컨티넨탈 플라잉스퍼는 각각 벤틀리의 4도어 세단을새롭게 정의하며 오늘날의 플라잉스퍼로 계승되는 끊임없는 진화의 흐름을 완성했다. 벤틀리모터스가 직접 관리하는 50대 규모의 헤리티지 컬렉션 중에는 1965년형 T 시리즈, 1985년형터보 R, 2005년형 컨티넨탈 플라잉스퍼가 포함돼 있으며, 모두즉시 주행이 가능한 완벽한 상태로 영국 크루(Crewe) 벤틀리 본사 캠퍼스에 소장 중이다. 벤틀리모터스는 이들 헤리티지 세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비스포크제작된 3대의 플라잉스퍼 헌정 모델을 함께 공개한다. 탄생 20주년 맞이한 플라잉스퍼, 현대적으로재해석 벤틀리를 대표하는 4도어 세단 모델,플라잉스퍼는 2005년 폭스바겐그룹 시대의 첫 4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법인 ‘HTWO(에이치투) 광저우’가 중국 상용차업체인 카이워그룹과 공동 개발한 8.5m 수소전기버스(이하 수소버스)가지난 9일(화) 현지버스사업 국유기업인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 결과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고 12일(금) 밝혔다.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버스 총 450대를 도입할예정으로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이중 절반가량인 224대를수주했다. 이는 중국 내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수소버스 조달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수주다. 앞서 지난 11월 HTWO 광저우와카이워그룹은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진행한 입찰에서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수소버스 50대 중 25대를 수주한 바 있다.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수소버스 총 249대를 연내 광저우국영버스그룹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 평가는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이 공동 개발한 8.5m 수소버스의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8년간 쌓아올린 수소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연구개발 및 양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HTWO
처음 대형 트럭을 마주하면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이다. 덩치 큰 차체와수십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 그리고 무거운 짐까지 고려하면 단순히 운전면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들 수 있다. 실제로 상용차는 사고로 인한 운휴가 곧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차량의 주행부터다양한 기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숙지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상용차 브랜드들은 출고 시점에 고객 교육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 또한 출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사후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핸드오버 &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트럭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전용 출고센터에서 출고 고객 전원에게 무료 운전자 교육을 제공한다. 트럭 인도 당일 독일본사에서 인증 받은 전문 강사가 이론 교육을 실시해 기본적인 차량 조작과 운행요령, 문제 발생 시 대응법을 안내한다. 이후 고객은 본인이 구입한 트럭의캡에서 1:1 맞춤형 실습을 통해 주요 기능과 첨단 사양을 직접 익히고 출고장 및 인근 공도를 주행하며연비 향상 운전 요령과 안전 운전 기법까지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다. 출고 이후에도 교육은 이어진다. 만트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