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0 (토)

  • 맑음춘천 -1.8℃
  • 연무서울 1.4℃
  • 맑음수원 -0.1℃
  • 맑음청주 2.7℃
  • 연무대전 1.4℃
  • 연무대구 4.4℃
  • 연무전주 3.3℃
  • 연무울산 3.7℃
  • 연무광주 4.1℃
  • 맑음부산 5.5℃
  • 박무목포 4.3℃
  • 연무제주 8.0℃
  • 맑음강화 -2.3℃
  • 맑음천안 -0.7℃
  • 맑음김해시 4.7℃
  • 맑음구미 2.7℃
기상청 제공

수입차

이베코코리아, 트랙터 신모델 'S-WAY' 25일 출시

460마력, 510마력, 570마력 등 총 세 가지 트림


이베코(IVECO)의 한국지사인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코리아(이하 이베코코리아)가 새로운 플래그십 트랙터 모델이베코 S-WAY’를 이달 25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

 

이달 국내 출시를 앞둔이베코 S-WAY’는 대형 상용차 라인업 정비 후 선보이는 첫 번째 플래그십 모델로, 3년간 10만 시간의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400km에 달하는 실주행 테스트를 거쳐 성능과 경제성,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완성도를 높인 트랙터 제품이다.

 

이베코 S-WAY 460마력, 510마력, 570마력 등 총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25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외형면에서 공기역학 성능을 고려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된 프론트 그릴과 유선형의 캡은 차량의 전반적인 저항력을 감소시켜 이전 모델 대비 약 4%에 달하는 연비 개선 효과를 제공한다.

 

운전자 실내 공간은 엔진터널을 낮게 설계해 2.15m의 높이를 갖춘 넉넉한 실내를 구현했고, 고해상도 컬러 계기판과 에어 서스펜션 시트, 다기능 스티어링 휠 등 멀티태스킹과 편안함에 대한 까다로운 요구를 충족하는 요소들을 대거 적용했다. 이 밖에도 다양한 첨단 운전자 안전지원 시스템을 탑재해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이베코 S-WAY는 운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기능성과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지난해 11월 독일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한 ‘2020 iF디자인상수송 제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베코코리아는 2017년부터 약 4년에 걸쳐 트랙터와 덤프, 카고 모델을 아우르는 대형 상용차 라인업을 새롭게 정비하고, 제품 라인업을 ‘WAY(웨이)’로 명명했다. 이에 따라 온로드 대형 트랙터스트랄리스(Stralis)’ ‘S-WAY’, 건설용 덤프트럭트래커(Trakker)’ ‘T-WAY’로 이름을 변경했다. 여기에 특장차량에 적합한 카고 모델로서 최대 적재중량을 갖춘 ‘X-WAY’를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하며 대형 상용차 포트폴리오를 완성했다.

 

최정식 이베코코리아 지사장은이베코는 장거리 및 고하중 특수 화물 운송이 주로 필요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패턴을 분석, 차량 개발 단계에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베코 S-WAY는 고객들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운행이 가능하도록 돕는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간행물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