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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인터뷰

자동차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는 특장산업의 중요성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김수덕 회장


가을이 짙어 가는 11월 초,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장 인터뷰를 위해 화성에 있는 골드밴을 방문하였다. 한적한 시골길을 조금 달리다보면 넓은 들판에 자리 잡은 골드밴을 만날 수 있다. 특장 작업을 기다리는 수많은 트럭이 정차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선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란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목적과 역할에 대해 질문을 했다. 김수덕 협회장은 저희 협회는 특장자동차제작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권익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3 4 10일에 발족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자동차제작업은 완성자동차 메이커와 이들이 제작한 기본차량을 이용하여 특수한 용도에 사용하는 특장 자동차를 제작하는 제작사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저희 협회 회원사는 대부분 특장자동차 제작사로서 국가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우리 협회에서는 특장자동차 제작업의 건전한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관련 법령 등의 제도개선을 위하여 정부와 협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협회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특장 관련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 느껴졌다. 아울러 회원사가 되었을 때 분명 구체적인 장점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협회 회원이 되면, 동종업계의 동향을 좀 더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상호 업계간의 협력을 통하여 신제품개발 및 국내외 시장 개척에 한 발 더 앞서 나갈 수 있습니다. 또한 관계부처에 개인의 목소리보다 협회의 목소리로 힘주어 의견을 제시하는 것이 보다 더 효과적으로 나타날 수 있을 것입니다. 넓은 인력시장에서 산학협력 사업을 통하여 우리 업계와 알맞은 우수인력채용을 확보하는 데도 용이할 것입니다.”라며 김협회장은 회원사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어서 코로나19로 인한 업체방문은 지양하고 있으나, 우리 업계가 발전하고 목소리를 낼수록 신규회원들이 우리 협회의 역할과 중요성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지면이나 인터넷 등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협회 정기모임과 교통안전공단 등의 관계부처 지역간담회 등을 통하여 신규 회원 모집을 하고 있습니다.”라며 신규 회원 확보를 위해 협회가 애쓰고 있다고 말했다.

 

협회장 활동을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을 꼽는 질문에는 취임 후 코로나 19 확산으로 모든 모임을 비대면으로 진행하여 가까이서 회원사 목소리를 듣지 못한 아쉬움을 먼저 말했다. 위드코라나 국면이 되면 조금 더 적극적으로 회원사를 방문하고 간담회나 세미나를 개최하여 회원사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협회장으로서 남은 임기내에 소규모 자기인증제도 개선, 특장차 제작 및 협회의 역할과 기능 확대 추진을 우선으로 하며 산학 협력 강화와 완성차 제작업계와의 상호 협력으로 산업계 역할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특장 산업의 현재 상황과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물었다. “국내 특장업계는 아직 소규모 업체들이 대부분입니다. 동종 업계의 동향을 파악하더라도 설비투자 등 개별 업체들이 적절히 대응하기는 업계의 발전속도에 미쳐 부족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내연기관이 줄어들고 친환경에너지를 활용한 운송수단이 주를 이룰 것입니다. 그에 걸맞게 우리 업계들이 상호협력하여 기술개발과 투자를 시의 적절하게 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라며 역시 친환경 운송에 대한 흐름에 대비해야 한다는 생각을 얘기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나서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는 특장 산업을 대변하는 중요한 단체로써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신 한 번 느꼈고 핵심적인 역할을 지속하길 기대해본다.


 

협회 회원사로써 골드밴은 1999 12월 설립하여 국내 최초로 차량용 샌드위치 판넬을 개발했다. 현재는 각종 차량의 모델별로 수요자들의 다양한 용도에 맞는 냉동탑, 내장탑, 윙바디 특수 차량 등 물류운송장비를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특허 받은 냉기 차단 특수기법을 바탕으로 수송비를 절감하는 냉동탑 제작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골드밴은 도전하는 기업,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당사의 경영목표인 고객감동을 실현하고자 창조적 벤처정신으로 신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연구, 노력을 다하여 현재보다 더 고객으로부터 사랑받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 이 글은 [월간 트럭특장차] 2021년 12월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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