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의 대표팀이
볼보그룹의 2022 VISTA 세계 정비 경연 대회에서 16강에
진출했다.
VISTA(Volvo International Service Training
Awards)란 볼보그룹이 매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 정비 경연 대회로, 1957년
처음 시작되었다.
이번 VISTA 대회에는 볼보트럭과 볼보버스의 글로벌 딜러 네트워크
소속 4500여 팀의 기술자가 16,000명 이상 참가했다.
VISTA 국내 예선전은 지난 1월부터
시작되었으며, 6월에 국내 준결승전을 진행했다. 한국대표팀은
올 여름 더운 날씨에도 최선을 다해 결승을 대비하였으며, 그 결과 볼보트럭 인터내셔널(VTI, Volvo Trucks International) 내 1위를
차지하고 이후 전 세계 VISTA에서 16강 안에 드는 놀라운
성적을 이끌어냈다.
한편,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스웨덴 고텐버그에서 진행된 VISTA 결승전에서는 이틀
동안 43개 팀의 기술자와 서비스 파트 직원이 경합을 벌였다.
결승전에서 각 팀은 고장 추적 데이터 링크 문제, I-Shift 및
차체 작업 등의 주제에 대해 6개 과제를 진행했다. 특히
향후 전기트럭의 본격적인 서비스에 대비할 수 있도록 두 개의 과제는 전기트럭에 초점을 맞춘 VR으로, 한 가지 과제는 트럭에 전기 모터를 설치하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로저 알름(Roger Alm) 볼보트럭 총괄 사장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력을 겸비한 볼보트럭 정비사들은 고객의 성공에 기여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VISTA는 이들의 작업 스킬을 향상시키는 훌륭한 방법이다.” 라며, “올해 참가 팀들의 기술적 지식과 과제를 해결해나가는 속도에 매우 감명받았다.”라고
전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최근 확장 및 이전한 전주사업소와 제천 사업소를 비롯해 전국
31개의 서비스 거점을 구축하며 국내 수입 상용차 업계 최대 서비스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
교육 및 공인을 받은 검증된 정비사들이 한밤중에도 이용 가능한 24시간 콜센터 서비스와 긴급출동 서비스
등 다양한 고객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속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탈화석 운송 수단으로의 전환을
위해 세계 최초로 전기트럭 본격 양산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