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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인터뷰

중요한 한국 시장의 성장 가속화

HYVA 아시아 담당 메니저 Peter Hoogendoorn


전 세계의 실린더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히바(HYVA)는 한국 시장에서도 익숙한 제품이다. 이번 IAA2022 상용차 박람회에 참가한 HYVA의 아시아 담당 메니저인 Peter Hoogendoorn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그는 히바의 주력제품인 실린더는 글로벌 마켓의 점유율이 50%를 넘었고 국내 특장용 실린더 시장의 80%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 외 오일 탱크, 오일 펌프, 유압호스 등의 제품을 통해 특장에 없어서는 안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덤프의 대응으로 사용되는 히바 플로워(차 바닥판이 걷듯이 움직이며 적재된 화물을 하차하는 장치)의 국내 판매가 늘어나면서 국내 시장에서 히바의 위치는 더욱 굳건 해지고 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히바 플로워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한국 대리점인 HSK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히바(HYVA)의 주력제품은 텔레스코픽 다단 실린더이며, 3~6단으로 출시되는 실린더는 각종 특장차량에 맞게 제작 출시되어 제품 선택의 폭이 가장 큰 것이 장점이라며 Peter Hoogendoorn이 강조했다또한, 히바(HYVA)의 실린더는 타 제품에 비해 경량화가 많이 진행 되어있고 유지 보수가 쉽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 상대적으로 사용량이 비교적 적은 특장차의 경우, 수명이 대략 20~25년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고 관련된 부품에 대한 공급도 원활해 A/S에 대한 강점까지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게다가 시간에 쫓기는 특장차의 경우 히바의 실린더를 장착하면 덤핑 속도에서 타 제품에 비해 15%정도 빠르기 때문에 글로벌 마켓을 장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Peter Hoogendoorn은 한국 시장에서 점유율 100%가 목표라며 이미 전세계 상용차 메이커인 벤츠, 볼보, , 이베코, 타타대우 등에 OEM으로 공급을 하고 있으며 특수한 사양의 실린더 오더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특장차의 특성상 이동 거리가 크지만 히바(HYVA)의 국내 고객에 대한 서비스인 클레임시 즉각 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HSK는 전국 11개소의 서비스망을 구축해 어디서나 쉽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앞으로 한국 시장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는 제품은 커플러가 있으며 3년 전부터 개발을 진행중으로 각종 테스트를 통해 인증 완료 상태에 있다. 대략 2023년 한국시장에 출시가 가능하며, 스마트 시스템이 장착된 전기 PTO역시 내년에 선보이려 준비중이다. 향후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의 매출을 지금보다 더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 중이며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 최대 매출처는 한국이라며 국내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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