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은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최초의 슈퍼트럭 ‘2022 허머 EV Edition 1’을 22일(현지 시간)에 공개했다.
공개된 차량은 GMC 라인업에 처음 추가되는 순수 전기 차량으로 탁월한
오프로드 및 온로드 성능이 조화를 이루어 몰입감이 높은 주행을 경험하게 한다.
허머 EV는 GM의 완전히
새로운 얼티엄 배터리를 통해 전력을 공급받고 GM의 독점 전기차 구동 장치인 얼티엄 드라이브에서 추진력을
얻게 된다. 두 개의 얼티엄 구동 장치 내의 3개의 개별
모터에서 발생하는 성능이 최대 1,000마력과 11,500lb-ft 토크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약 3초만에 60mile/h(약
96km/h)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350kW DC 고속 충전기와 호환되는 800V DC 차징 시스템을 장착하여 완전 충전으로 350마일(약 563km) 이상을 달릴 수 있으며 10분 충전으로 100마일(약
160km)을 운행할 수 있다.
그 밖에 새로운 자동 차선 변경 기능을 포함한 최신의 슈퍼 크루즈 8, 앞바퀴와
뒷바퀴 사이의 토크 분할 및 4륜 조향 설정 등을 할 수 있는 주행 모드 제어, 탈착식 투명 스카이 패널 등의 사양을 갖췄다.
2021년 하반기에 GM의
디트로이트 공장에서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며, 공장 또한 배출가스를 발생시키지 않는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