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그룹(MAN Truck & Bus SE)의 뉴 MAN TG 시리즈의 ‘TGX 트랙터’가 2021 올해의 트럭(ITOY 2021, International Truck of the Year 2021)으로 선정됐다. 올해의 트럭은 1977년 처음 시작된 상으로 유럽 전역 24개국의 상용 차량 전문 기자들이 심사위원단으로 참여하는 상용차 시장에서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상이다. ITOY 심사위원단은 12개월 동안 출시된 트럭을대상으로 획기적인 기술력, 경제성, 주행성, 안전과 환경 친화성 등을 종합해 ‘지속가능한 도로 운송혁신’에 가장 크게 기여한 트럭을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ITOY 심사위원단은 “운전자의편의성, 연비, 연결성과 인터페이스 측면에서큰 진전을 보여준다”고 MAN TGX 트랙터 선정이유를 밝혔다. 이와 함께, 현재와 미래의운송 요구를 충족하는 미래지향적인 트럭이라고 평가했다. MAN TGX 트랙터는 지난 2020년 2월 만트럭버스그룹이 선보인 뉴 MAN TG 시리즈로, 지난 여름부터 본격적인판매에 들어갔다. 만트럭버스그룹은 새로운 트럭의 개념 개발 작업 시기부터 300개의 운송 회사와 700명의 운전자의 피드백을받아 차량의 안정성, 내
기아가 봉고 III EV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9일(화) 밝혔다. 봉고 III EV 내장탑차(저상형/표준형/플러스형), 파워게이트, 윙바디 모델로 출시된다. 2020년 1월 출시한 봉고 III EV 초장축 킹캡 기반으로 135kW 모터와 58.8kWh 배터리를 탑재해 등판 능력이 우수하며완충 시 177km를 주행할 수 있다. 저상형 내장탑차는 지하 주차장(높이2.3m 기준) 출입이 가능하며 표준형/플러스형내장탑차는 각각 1,580mm, 1,810mm의 화물실 높이를 갖춰 많은 양의 화물 적재가 용이하다. 화물실 측면을 날개처럼 열 수 있는 윙바디 모델은 측면 도어 개방 시 화물실의 개방감이 우수해 화물을 싣고 내리는것이 편리하다. 파워게이트는 모터를 이용해 화물칸 끝 단에 위치한 게이트를 전동으로 올리고 내릴 수 있어 작업시간 단축에 도움을준다. 또한 리어 게이트에 알루미늄 소재를 적용함으로써 방청성을 높이고 견고함을 더했다. 봉고 III EV 특장차는 편의사양을 대폭 기본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봉고 III EV 전용 사양인 전동식 파워스티어링, 패들시프트, 버튼시동 스마트키, 전자식파킹브레이크 등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또한 운전석 통풍&열선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2020년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6조 4,540억 원과영업이익 6,284억 원을 달성했다. 코로나19로인해 전년 대비 매출액은 감소하였으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5.5% 증가하며 질적 성장을 이뤘다. 특히, 18인치 이상 고인치 승용차용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 35%로 전년 대비 3%P 상승하며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러한 영업이익 증가는 수익성이 좋은 유럽, 북미 등 주요 지역에서교체용 타이어 판매 증가와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 원자재 가격 안정화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영향을 주었다. 2020년 상반기, 한국타이어는전 세계 타이어 수요 급감으로 실적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에서도 위기 타개를 위한 전사 노력으로 흑자 경영을 이어갔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이 일부 완화된 하반기부터 주요 지역에서의 타이어판매 증가를 바탕으로 실적을 빠르게 회복하는 저력을 보였다. 특히 4분기에도 유럽, 북미등 지역에서 전년 대비 교체용 타이어 판매가 증가했다. 또한 중국 지역은 신차용 타이어와 교체용 타이어판매가 모두 상승했으며, 18인치 이상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이 약40%로 전년동기 대비 12
현대자동차그룹이 정부 및 금융계와 손잡고 국내 부품사 지원과 전기차 및 수소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선다. 친환경, 자율주행 등 미래차 분야 부품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미래차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규모 펀드 조성에 참여하기로 한 것이다. 현대차그룹은 4일 현대 EV 스테이션강동에서 정부기관, 금융계, 정책형 펀드 운용기관과 함께「미래차·산업디지털분야 산업-금융 뉴딜 투자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회 위원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회장, 성기홍 한국성장금융 대표, 정양호 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장, 석영철 산업기술진흥원(KIAT)장,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윤종원기업은행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산업과 금융이 함께 성공적으로 미래차·산업디지털 분야 뉴딜 투자를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의 성장과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참여 기관 및 기업, 은행은2021년 중 정책형 뉴딜펀드의 자펀드인 총 2천억원 규모 ‘미래차·산업디지털 투자펀드(이하 미래차 투자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미래차 투자펀드는 총
환경부(장관 한정애)와기획재정부(장관 홍남기)는 2월 5일부터 올해 배출가스 5등급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 개편한다고 밝혔다.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물량은 지난해 30만대에서 34만대로 늘어났으며, 매연저감 조치 힘든 노후 경유차량 등에 대해서는1대당 보조금 상한액이 300만 원에서 600만 원으로 상향됐다. 또한, 조기폐차한차주가 배출가스 1~2등급(전기, 수소, 하이브리드차, 휘발유차, LPG 등)의 중고차를 구매할 때도 추가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조기폐차 지원사업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총중량이 3.5톤 미만인 배출가스 5등급노후 경유차량 중 매연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 영업용, 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 조기폐차 지원금 상한액을 당초 300만원에서 600만 원으로 확대한다. 또한, 노후경유차 소유자 대부분이 저소득층으로 폐차 후 중고차 구매를선호하는 점을 고려해, 보조금(전체 보조금 상한액의 30%, 최대 180만 원)을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 자동차(전기차, 수소차, 하이브리드차, 휘발유차, LPG 등) 구매 시에도 지급한다. 전국 지자체는 2월 5일부터지자체별 조기폐차 지원사업 계획을 공고
현대자동차는 4일(목) 친환경 소형 트럭 포터 II 일렉트릭 특장차의 판매를 시작했다고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포터 II 일렉트릭 내장탑차(하이/일반/저상), 파워게이트, 윙바디는 지난2019년 12월 출시한 포터 II 일렉트릭초장축 슈퍼캡을 기반으로 하는 특장 모델이다. 135kW 모터와58.8kWh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1회 충전 시 177km를주행할 수 있다. 모든 모델은 기온이 낮은 겨울철 충전시간이 늘어나는 것을 방지해주는 배터리 히팅시스템, 운전석 열선/통풍시트, 틸트스티어링휠, 전동접이 아웃사이드 미러 등이 기본 적용됐다. 뿐만 아니라 적재 중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주행가능 거리를 안내하는 기술로 목적지까지 충분한 배터리 충전량을확보하도록 유도해준다. 전동식 파킹 브레이크, 버튼시동&스마트키 등 기존 운영중인 포터 II 일렉트릭의 사양도 동일하게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한 모델별 신규 사양을 추가했다. 내장탑차 모델은 폴리에틸렌 소재의 문을 적용했다. 또한 화물실을 알루미늄소재의 측면ㆍ후면 프레임과 아연 소재의 바닥 프레임을 적용함으로써 방청효과는 물론 중량을 90kg 이상줄였다. 파워게이트 모델은 스테인레스 재질의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날씨를 경험하게 된다고 한다. 특히겨울에는 예년보다 따뜻한 날이 이어지기도 하지만 갑자기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기도 한다. 올 겨울에도갑작스러운 추위로 경유차의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는 소식을 이곳 저곳에서 들었다. 추위가 올해만 있었던것도 아닌데 아무런 대책이 없는 것일까? 겨울에 경유차의 시동이 어려운 이유가 있다. 겨울철 온도가 급강하면경유의 점도가 증가하고 연료에 포함되어 있는 왁스 성분이 응고되면서 필터를 막을 확률이 높아진다. 이로인해 연료 공급이 불충분해져 분사 기능이 저하되고 착화성 및 연소성이 나빠지게 된다. 그래서 겨울철에경유차의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꺼져버리는 현상이 발생한다.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겨울철 경유차의 시동 성능 저하를 막고자 유통되는 경유의 유동점을 관리한다. 겨울철 경유는 11월부터 3월까지공급된다. 경유의 유동점이 11월과 3월에는 -18도 이하이고 혹한기인 12월부터2월까지는 -23도 이하여야 한다. 유동점을 조정하기 위해 정유사가 공급하는 경유에 성분을 조정하거나 첨가제를 넣는다. 겨울철 기간별로 유동점을 달리하는 것은 유동점을 낮출수록 연비가 나빠지기 때문이다. 현
1월에 신규 등록된 상용차는 20,847대로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93% 증가하였고 전년 동월 대비 1.4% 증가하였다. 전월과 비교하면 증가폭이 크지만 전년과 비교하면 예년 수준의 흐름이다. 국산 상용차는 전월 대비 전체 증가량과 비슷한 상승률을 보인다. 수입상용차는 다소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 크게 늘어났다. 국산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기아의 등록대수가 크게 늘어난 것 같지만 전월의 큰 감소폭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크게늘어난 것은 아니다. 한국지엠의 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2월 다마스와 라보의 단종을 앞둔 영향으로 예상된다. 국산 모델별 등록대수를 보면 봉고3 EV가 큰 폭으로 감소했고 현대의포터2 일렉트릭도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것을 알 수 있다. 연초라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지원 정책이 확정이 되지 않아 구매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상용차 수입 브랜드사 등록대수는 큰 변동이 없는 편이다. 전체 수입 상용차는 줄었지만 모델별로는 10위권 안의 모델들이 전체적으로상승하였다. 인기 모델에 편중되는 것을 알 수 있다. 1월 상용차 등록대수를 보면 전기상용차가 크게 줄어들었는데 정부 및지자체 보조금 예산이 확정되지 않은 영향이
지프(Jeep®)가 2월출고 고객 대상 연장 보증(Jeep Care) 및 고급 소모품 패키지 혜택(Mopar Vehicle Protection PLUS)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고객의 안심 주행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차종은 21년식 지프 레니게이드, 체로키,그랜드 체로키로 최대 180만 원 상당의 ‘지프연장 보증(JEEP® EXTENDED WARRANTY)’ 프로모션이 제공된다. 기본 보증 기간(36개월 또는 60,000km)이만료되어도 해당 연장 보증 프로그램으로 총 5년 또는100,000km 중 선 도래 시점까지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다. 또한, 21년식 레니게이드와 체로키 모델에는 소비자가 65만 원 상당의 고급 소모품(고급 합성유, 프리미엄 헤파 캐빈 필터 등) 교환 패키지 혜택을 제공하는 MVP(Mopar Vehicle Protection) PLUS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소모품 유지보수 부담을 줄여준다. 여기에 레니게이드에는 자동차 보험료 250만 원, 체로키에는 200만 원 주유 상품권이 추가로 지원되며, 그랜드 체로키는 21년식 리미티드3.6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대 5,330만 원 부터 구입 가능하다. 아울러, 프로모션 기간 동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한국 배터리 제작사도 폭풍 성장을 하고 있다. 지난해 연간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에서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등 국내 배터리 회사가 두 자릿수 이상의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한국 3사의점유율 합계가 2019년 16.0%에서 2020년 34.7%로 두 배를 크게 넘어섰다. LG에너지솔루션은 2.7배 이상급증한 33.5GWh를 기록하면서 전년 동기 3위에서 2위로 상승했다. 또한 삼성SDI는 85.3% 증가한 8.2GWh로 전년과 같은 5위를 유지했고 SK이노베이션은 3.4배 이상 급증한 7.7GWh를 나타내면서 순위가 세 계단 급등했다. 이들 3사의 성장세는 각 사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있는 모델들의 판매 증가에 기인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주로 테슬라 모델3(중국산), 르노 조에, 폭스바겐 ID.3 등의 판매 호조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삼성SDI는 아우디 E-트론 EV, 포드 쿠가 PHEV, 폭스바겐 파사트 GTE 등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SK이노베이션은 현대 코나 EV(유럽 물량)와 기아 니로 EV 등의
기아는 2021년 1월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1,481대, 해외 18만 4,817대등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22만 6,298대를 판매했다. (도매 판매 기준)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2.0% 증가, 해외는 0.6%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3,56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3만 1,058대, 쏘렌토가 2만 510대로 뒤를 이었다. 기아는 2021년 1월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2.0% 증가한 4만 1,481대를 판매했다.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카니발(8,043대)로 5개월 연속 기아 월간 판매량1위를 기록했다. 승용 모델은 K5 5,440대, 레이 2,646대, 모닝 2,578대등 총 1만 4,431대가 판매됐다. 카니발을 포함한 RV 모델은 쏘렌토7,480대, 셀토스 3,982대 등 총 2만 2,614대가 팔렸다.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4,330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4,436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1년 1월해외 판매 실적은 전년 동월 대비 0.6% 증가한 18만 4,817대를 기록했다. 차종별 해외 판매 실적의 경우, 스포티지가 3만 2,417대 팔리며
현대자동차는 2021년 1월국내 5만 9,501대, 해외 26만 458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총 31만 9,959대를 판매했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5% 증가,해외 판매는 2.5% 감소한 수치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자동차 시장 수요 회복에 따른 경쟁심화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네시스와 아이오닉 브랜드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 및 신차 판매 확대를 중심으로 올해 판매 목표인 416만대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5% 증가한 5만 9,501대를판매했다. 세단은 그랜저가 8,081대 팔리며 국내 판매를 이끌었으며, 이어 아반떼 6,552대, 쏘나타 3,612대 등 총 1만 8,291대가팔렸다. RV는 투싼 6,733대, 싼타페 4,313대, 팰리세이드 3,818대 등 총 1만 7,271대가팔렸다. 상용차는 그랜드 스타렉스와 포터를 합한 소형 상용차가 1만 242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중대형 버스와 트럭을 합한 대형 상용차는 2,200대가 판매됐다.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5,650대, GV70 2,287대, GV80 1,965대 등 전년 동
유럽의 2020년 상용차 시장은 전체 170만대로 18.9% 감소하였다.9월과 11월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었음에도 2020년상반기동안 코로나19 봉쇄의 충격이 1년 전체의 실적에 부담을주었다. 덴마크를 제외한 모든 유럽 시장이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유럽4대 주요 시장 중 스페인이 가장 큰 타격을 입어서 26.1%나감소했다. 뒤를 이어 프랑스 16.9% 감소, 이탈리아 15.1% 감소, 독일14.8% 감소했다. 유럽의 2020년 12월신규 상용차 등록은 4.2% 감소하여 170,122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등록의 85% 이상을 차지하는 밴 수요의 둔화가 반영된것이다. 대형 트럭과 버스 부문의 실적이 저년보다 좋았기 때문이다. 지난 달 주요 유럽 시장의 차량 등록 결과를 보면 독일이 4.7% 증가하고스페인이 2.3% 증가한 반면 이탈리아가 9.4% 감소하고프랑스가 2.1% 감소했다.
환경부(장관 한정애)는수송부문 탄소중립을 앞당기기 위해 올해 말까지 무공해차(전기·수소차) 30만 대(이륜차 포함)를보급한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한국판 뉴딜 대표사업의 현장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과 완주 수소충전소를1월 28일 오전 방문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은 전기·수소 버스 등을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전기·수소 상용차 공장이며, 완주 수소충전소는 국내에서 생산되는모든 수소차(승용·상용)의충전이 가능한 곳으로 국내 최대 규모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무공해차(이륜차 포함)는 총 17만 9천여 대가보급되었으며, 올해는 총 13만 6,185대가 추가로 보급될 예정이다. 올해 계획된 무공해차 보급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연말에는 무공해차(이륜차 포함) 30만 대 시대가 열리게 된다. 특히, 환경부는 올해부터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수소 상용차보급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전기버스와전기화물, 수소버스의 보급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수소화물 개발 시범사업을 위한 보조금을 신설(국비·지방비 각 2억원)한다. 아울러, 이날부터 2021년도무공해차 보급사업이 본격 시작된다. 환경부는 지난 1월 21일올해 무공해차 보급 정책방향*을
현대차가 버스, 트럭, 특장관련 사업을 담당하는 상용사업본부의 조직을 개편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상용사업본부의 일부 기능이 승용 부문으로 흡수될 예정이다. 우선 판매, AS, 특장, 마케팅부문을 승용사업에서 담당하게 된다. 현재 구체적인 조직 개편에 대해 논의중으로 자세한 사항은 3월까지 정리가 진행된다. 상용차 연구개발 부문은 이미 남양주연구소에통폐합된 상태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판매와 수출로 19만7,199대의 상용차를 판매했지만 승용창의 판매 대수와 비교하면 크지 않은 수치이다. 전년과 비교해서 약 12.6% 줄었는데 코로나 확산으로 물류 수요가감소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그럼에도 현대차는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지역에서 상용차 점유율을높이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 세계 각국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따라 상용차 시장도 급격하게 디젤엔진에서 전기 및 수소차로 전환되고 있다. 그래서 현대차는 그 동안 승용차 사업에서 발전시켜 온 전기 및 수소차 기술을 상용차 부문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피력해왔다. 이는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를 양산하고 수출하는 결과로 나타났다. 미래의 차량은 친환경이 키워드로써 현대차는 승용과 상용을 통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