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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7월 신규 상용차 등록 24,639대…전월 대비 2.6% 증가


카이즈데이터유에 따르면 7월에 신규 등록된 상용차는 24,639대로 확인됐다. 전월 대비 2.6% 증가로 큰 변화가 없다.



국산 상용차와 수입 상용차로 구분해서 봐도 변화량이 미미한 수준이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수입 상용차의 경우 증가량이 크다. 작년의 경우 코로나의 영향으로 판매량이 크게 감소했고 올해는 그 영향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국산 브랜드별 등록대수를 보면 상위권 순위는 큰 변화가 없다. 한국지엠이 순위에서 완전히 빠진 것이 눈에 띄는데 다마스와 라보의 단종으로 국내에 판매하는 상용차가 없기 때문이다. 전기차의 관심도에 힘입어 디피코 브랜드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국산 모델별로 보면 1톤 트럭이 상위권에 위치한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1톤 전기트럭이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데 보조금으로 구매 가격에서 큰 차이가 나지 않고 유지비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고객 응대를 강화한 이후 만트럭버스 브랜드의 등록대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볼보 브랜드 차량 등록대수가 다소 주춤해서 4위로 밀려났다.


스카니아 S시리즈가 새롭게 출시되어 인기를 얻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만트럭버스의 TGMTGX의 등록대수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다.


작년 7월의 경우 코로나의 영향이 커서 상용차의 등록대수가 크게 감소하였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코로나가 일상화되면서 영향력이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상용차 등록대수가 작년 7월 대비 크게 증가하였고 예년 수준으로 회복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코로나 4차 대유행의 중심에 있는 8월의 경우에는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어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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