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4일 서울 코엑스에서개막하는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서현대기아차가 주요 PBV(목적기반모빌리티) 혁신 기술과 차세대기술을 장착한 업그레이드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KG모빌리티는국내 유일의 SUV 전기차인 토레스EVX 드레스업으로 레저용과공간 활용성을 강조하는 화물밴 등 3종을 공개한다. 이와함께 현대모비스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4’를 사로잡았던 실증차량 ‘모비온’을 EVS37에서 처음 선보인다. 선우명호 EVS37 대회장 겸 세계전기자동차협회장은 EVS37 개막에 앞서 1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이같이 밝혔다. 선우 회장은 “‘세계 전기차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EVS의 서울 대회가 가장 혁신적인 전기차 기술력의 경쟁무대가 될 전망”이라며 “전기차뿐만 아니라 배터리시장을 선도하는여러 국내외 기업이 대거 참석해 고도의 기술력을 뽐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톱6 배터리제조사에 한국의 3개 사(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SK온), 그리고 2024년 글로벌 전기차 시장점유율 톱3 진입이 확실시되는 현대차그룹의노력이 축적돼 이미 대한민국은 전기차의 ‘메카’로
폭스바겐코리아의 순수 전기 SUV, ID.4가 3월 한 달간 351대(한국수입자동차협회기준)를 판매하며 보조금 확정 이후 본격화된 올해 전기차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2024 전기차 보조금 책정 기준이2월 말 확정되면서 3월부터 전기차 시장이 실질적으로 시작된 점을 고려할 때 폭스바겐 ID.4가 국내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럽 브랜드 전기차 중 가장 높은 판매량인 351대 를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다. 폭스바겐코리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신동협 상무는 “전기차 판매가 본격적으로시작된 3월, 이 같은 판매량을 기록했다는 것은 폭스바겐 ID.4의 뛰어난 상품성이 입증된 것”이라며 “탁월한 성능과 이질감 없는 주행 질감, 거기에 매력적인 가격까지더해지면서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ID.4는 기획 단계에서부터 비틀,골프를 잇는 전동화 시대의 폭스바겐 대표 차종으로 개발되었으며, 폭스바겐의 e-테크놀로지가 집약된 모델이다. 전기차 구매 시 최대 고려 사항인 긴 주행거리와 높은 에너지 효율을 제공해 차량 운영 및 충전 비용 절감 측면에서탁월한 경제성을 자랑한다. 1회 충전 시 복합 421km(도심 451km,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의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비교테스트에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최상위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티유브이슈드(TÜV SÜD)는186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테스트 기관이다. 전 세계 1천 개 이상의 사무소와 시험소에서 자동차, 전자제품, IT 기기 등 여러 산업군을 아우르는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엄격한 비교 테스트와 품질 인증 서비스로 높은 공신력과 독립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2년 '아이온' 브랜드 첫 제품인 ▲퍼포먼스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의 티유브이슈드 비교 테스트를 진행했고,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AS(iON evo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에 이어 지난해 10월 유럽 지역에서 출시된 ▲올웨더 타이어 ‘아이온 플렉스클라이밋(iON FlexClimate)’까지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급
금호타이어(대표이사 정일택)가3월 17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노뷔(EnnoV)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결합어로 금호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모두 담은 E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이노뷔(EnnoV)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HLC(HighLoad Capacity) 기술은 전기차와 같은 고하중 차량에서 일반 제품 대비 동일한 공기압 조건에서도 더 높은 하중을 견딜 뿐만아니라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구조 설계 방식이다. 금호타이어는 미래 모빌리티의 혁신을 가져올 HLC기술을 기반으로 전기차의 한계를 뛰어넘어 모든 성능이 안정적으로 구현되도록 이노뷔(EnnoV)를 설계했다. 이노뷔(EnnoV)는 사계절(All-season)용 EnnoV PREMIUM, 겨울용(Winter) EnnoV Winter, 롱마일리지용(Long-mileage) EnnoV SUPERMILE 3개 제품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 중 EnnoV PREMIUM은 세계 최초로 전 규격(29개 규격)에 HLC기술을적용하여 어떠한 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이수일, 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3월 1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올랜도(Orlando)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엑스포(Electrify Expo)’에 참가한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지역을 대표하는 전기차 박람회로, 지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를 비롯한 업계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관련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올랜도를 시작으로 롱비치, 샌프란시스코, 뉴욕, 오스틴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공간 ‘데모 디스트릭트(Demo District)’를 후원하고, 롱비치 등 주요 4개 지역 행사에서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최상위 전기차 전용 타이어 기술력의 정점 ‘아이온(iON)’ 브랜드의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세계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의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등을 내세워 자동차산업의 본고장 미국 소비자들에게 혁신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
피엠그로우(대표 박재홍)는전기 화물차 영역까지 ‘배터리 구독서비스’ 사업의 확장을추진하면서 오픈마일(대표 박경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월 13일 발표했다. 피엠그로우는 전기차와 소유권이 분리된 형태로 배터리를 빌려주는 서비스인 배터리 구독서비스를 국내에서 최초로 상용화한기업이며, 오픈마일은 상용차 분야에서 여러 대의 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플릿 매니지먼트 서비스(Fleet Management Service, FMS)’전문회사다. 이번에 양사가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으면서 전기 화물차에 최적화된 종합적인 ‘상용차량 관리 구독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 화물차에 탑재되는 배터리는 피엠그로우가 관리하고, 차체의 관리는오픈마일이 담당하는 형태로 화물차 전용 구독서비스를 구성함으로써 전기트럭 시장의 판도에 큰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2월 개정이예고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차량과 배터리의 소유권을 분리해 등록·관리하는 내용의 분리등록제가 시행을앞두고 있다. 업계에서는 차량과 별도로 배터리의 고유 식별 번호가 부여되는 형태로 독립적인 관리가 가능해지면서전기차의 배터리 구독서비스 확대는 더욱 탄력을 받아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InternationalForum Design Award 2024)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로 독일 레드닷 어워드, 미국 IDEA와더불어 그 명성이 높다. 이 어워드는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iFInternational Forum Design GmbH)이 주최하며, 1954년부터 시작된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해에는 각국 전문가들로 구성된 132명의심사위원단이 평가에 참여했으며, 72개국에서 온 약 1만1천여개의 출품작들이 심사대에 올라 열띤 경쟁을 벌였다. 수상제품인 엑스타(ECSTA) PS71 EV는 성장하는 전기차(EV) 시장에 맞는 전기차용 타이어다. 해외 시장조사업체(FMI)에 따르면 작년에는 전 세계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 규모를 94억 4410만 달러로 예측했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이 10년간 연평균 26.6% 성장해10년 뒤인 2033년에는 2023년의 10배 규모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엑스타(ECSTA) PS71 EV의 특장점을 꼽자면, 에너지소비효율이 개선되어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가
현대자동차가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을 인수해 수소 리더십 강화 및 수소 밸류체인 최적화에 나선다. 현대차는 2월 16일현대모비스와 사업 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현대모비스의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일체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의 수소연료전지사업과 관련된 설비, 자산뿐아니라 R&D 및 생산·품질 인력 등을 함께 인수하여사업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R&D와 생산의 유기적 연결 통한 시너지 창출… ‘수소 밸류체인’ 구축의 일환 이번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결정은 R&D(현대차)와 생산(현대모비스)으로이원화된 기존 구조를 연구 개발과 생산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도록 통합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 품질을 높여 △수소전기차 및 차량 외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판매를 확대해 궁극적으로 수소 생태계의실현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1월 개최된 ‘CES2024’에서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확장하겠다고 선언했다. 또한 수소의 생산부터 저장, 운송,활용까지 모든 단계
미쉐린이 르노의 고성능 브랜드 알핀(Alpine)이 개발 중인 미래형핫 해치 전기차 ‘A290’에 최적화된 타이어 3종을 공급한다. 미쉐린 그룹과 알핀의 기술 협력은 2012년부터 시작됐다. 양사는 알핀의 경량 스포츠 모델인 ‘A110’ 개발 당시부터 타이어와관련된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후 몇번의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지난 2년 동안 ‘A290’ 모델의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의 규격을설계했다. 필립 크리프(Philippe Krief) 알핀 CEO는 “브랜드의 핵심 특징인 역동성을 유지하기 위해 접지력과 주행성능을타협하지 않으면서, 알핀의 첫 전기차 모델 ‘A290’의최대 주행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타이어의 회전저항에 특별히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완벽한 균형’과 ‘전기차특성’을 고려한 A290의 도전 타이어 개발은 어려운 도전과제이지만, 전기차 전용 타이어의 경우 더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 차량의 주행거리를 보장하면서 순간적으로 높아지는 토크에 대한 무게 분배를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3.99m 길이의 알핀 ‘A290’은보다 새로운 한계에 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들이 결합됐다. 짧은 휠 베이스는 차량의 민첩성을 높이고,
피라인모터스 컨소시엄이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실내 주차장 5층에 국내최대 규모의 실내 전기차 급속 충전소 FILTSON 성남종합버스터미널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은 홈플러스, CGV, 다이소 등 생활 편의시설이함께 갖춰진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1만8231㎡규모의 복합문화상업시설이다. 많은 유동 인구와 차량 이용이 활성화해 있는 성남시 랜드마크 중 한 곳이다.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4년1월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한 FILTSON 성남종합버스터미널점은 200kW급 2CH 충전기 23기가설치돼 주차면 기준 전기차 46대가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실내 전기차 충전소다. 이번에 구축된 200kW급 2CH 충전기는최대 200kWh 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며, 현대 아이오닉5(배터리 77.4kWh 용량) 기준완전 충전까지 20분 정도가 걸린다. 성남종합버스터미널 주차장기본 무료 주차 30분이 적용돼 별도 주차료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충전 요금도 회원/비회원 구분 없이kWh당 330원(부가세 포함)을 적용, 성남시 인근 지역 급속 충전소 요금보다 저렴한 가격을 자랑한다. 충전소 위치 및 요금은 네이버를 비롯한 각종 포털 사이트
전남 영광군의 ‘가고 싶은 섬’ 가꾸기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안마도에 파워프라자 전기화물차 ‘봉고3ev피스더블캡’이 보급된다. 제주 가파도에 이은 섬 지역 두 번째보급이다. 이번 보급을 추진한 곳은 영광군청 해안수산과로 지역 어촌계의 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약을 위한취지로 진행됐으며, 보급된 더블캡전기차 모델은 섬 내 생필품 운반 등 안마도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사용될예정이다. 파워프라자는 자사의 전기화물차 도입으로 안마도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과 생활의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촌계의 에너지 자립과 친환경 산업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파워프라자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통체제를 구축하고 대기오염 및 에너지 절약 등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기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봉고3ev피스 더블캡’은파워프라자가 직접 개발·보급하는 소형 전기화물차로, 환경부에공식 등재된 믿을 수 있는 모델이다. 1회 충전으로 120km 주행이가능하며, 독일 린데(Linde)의 고성능 인덕션 모터와고효율 EV 파워트레인(최대 마력 80hp/최대 토크 193Nm/배터리 용량 40.1kWh)을 채택해 힘 있고 스마트한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충전은 완
현대자동차는 12월 8일(금)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 총회(이하 COP28)’가 개최 중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엑스포시티에서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 SK E&S와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COP(Conference Of the Parties) : 1992년유엔 환경개발회의에서 체결한 기후변화협약의 구체적인 이행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회의로, 기후변화협약가입 국가 199개국이 참여한다. 올해 28회차를 맞이하는 COP28은11월 30일(목)부터 12월 12일(화)까지 진행된다.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자동차 글로벌수소비즈니스사업부장 박철연 상무, 환경부한화진 장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아르미다알리샤바나 사무총장, 한국수자원공사 오은정 환경에너지본부장,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신경남 사무차장보, SK E&S 수소사업개발그룹장소유섭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에서 진행 중인 수소 생태계 구축 선도 사례를 국제 사회에 공유함으로써 전 세계 수소 생태계를빠르게 성장시키고 기후 변화에 보다 적극적으
LG에너지솔루션이 유럽 지역 전기 상용차(버스·트럭 등) 배터리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12월 8일 LG에너지솔루션은폴란드 배터리 팩 제조·판매 기업 ICPT(Impact CleanPower Technology)사(社)와 배터리모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ICPT에 내년부터 3년간 약 20만개의 NCM 배터리 모듈을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대형 전기 상용차 약 3000여 대를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ICPT는 공급받은 모듈을 팩으로 조립 후 유럽 내 전기버스 점유율 1위 업체인 Solaris Bus & Coach에 납품할 예정이다. ICPT는 2005년에 설립된 배터리 팩 제조·판매업체다. 폴란드 내 ‘기가팩토리X’ 팩·모듈 조립 공장을 운영하는 등 유럽 내 탄탄한 공급망을 구축하고있다. 양사는 배터리 제조부터 전기버스 생산에 이르는 전 과정을 폴란드 내에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폴란드 브로츠와프 공장에서 생산된 NCM 배터리모듈을 ICPT에 공급하면 ICPT가 이를 팩으로 제조해 Solaris Bus & Coach에 최종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기차 배터리는 조립 단위에 따라 셀(Cel
대한LPG협회는 대기관리권역법 내년 시행에 따라 디젤 1톤 트럭이 단종, 터보 LPG 엔진을탑재한 신형 LPG 트럭이 출시되며 국내 화물차 시장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발’ 1톤 트럭 시장에서 디젤 시대가 막을 내리고 터보엔진을 탑재한 신형 LPG 트럭으로 세대가 교체된다. 디젤차에서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송용 연료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 화물차 시장에도 친환경 시대가열렸다. 현대차는 지난달 말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출시했다. LPG 포터의 부활은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 이어 기아도 터보LPG 엔진을 탑재한 ‘봉고 3’ 1톤 트럭을시장에 내놨다. 기아는 LPG 모델이 생산되지 않았던 1.2톤 트럭도 LPG로 변경하고 자동변속기를 확대 적용했다. 1톤 트럭의 대표 모델인 포터와 봉고가 모두 기존 디젤 엔진 대신 LPG로교체된 것이다. 디젤 1톤 트럭 단종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른것이다. 이 법에 따라 소형 택배 화물차와 어린이 통학차의 경유차 신규 등록이 금지된다. 대신 LPG와 전기 등 친환경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최근 북미와 유럽에서 전기차와 수소차용 부품계약을 잇달아 성공시키며 친환경차 부품시장에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미국 메이저 완성차 업체와 친환경차 부품 3000억원의 수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전기차 부품은감속기로 전기차 구동시스템의 핵심 부품이자 전기차 시대에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대표 부품이다. 계약규모는 약 3000억원으로 2024년부터 2032년까지 북미 메이저 자동차사에 단계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추가 수주를 진행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전기차의 또 다른 핵심부품인 영구자석과 샤프트 등에 대한 수주도 확대하며, 전기차 구동시스템 밸류체인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 밖에도 지난달 프랑스 완성차 업체 하이비아(HYVIA)와총 1000억원 규모의 수소차 부품 수주를 확정했다. 글로벌완성차사와 수소차 부품계약을 직접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비아는 프랑스 르노(RENAULT)와 미국 플러그파워(PLUG POWER)가 설립한 합작사로, 수소전지 상용차 출시를 앞두고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부품 제조사와 협력해 하이비아의 신형 차량용 전력변환장치를 2025
현대커머셜이 현대글로비스 차주를 대상으로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차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8월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커머셜과 현대자동차, 현대글로비스가 손잡고 현대글로비스차주의 신차 구입 부담을 낮춰주기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현대자동차 대형트럭인 '뉴파워트럭'과 '엑시언트', 준대형트럭 '파비스' 신차를 구매하는 현대글로비스 차주들이다. 탑차, 윙바디 등 특수 장비(이하특장)가 장착된 특장차를 구매해도 이번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커머셜 할부 상품에 대한 1.5%P 특별금리 할인과현대글로비스가 조성한 동행펀드 수익금 기반 금리 할인 최대 1.73%P를 적용하여, 최대 3.23%P의 금리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컨데, 최초 6.2%의금리를 적용받는 차주가 대형 트럭을 36개월로 구매하는 경우 이번 프로그램으로 최저 2.97%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현대카드로 선수금을결제하면 최소 0.4%P, 최대 1.3%P의 추가 금리 할인을적용하여 업계 최저 금리 1.67%로 차량 구매가 가능하다. 대출 기간도 최장 84개월까지 제공해 차주들은 중고차 구매 시와 유사한월 납입금으로 신차를 구입할 수 있다.
한성특장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성특장은지난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신제품 발표회에서 예고했던 업계 최초 특장차 전손보험 도입을 전격 시행하고, 24시간 A/S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고 8월 13일 밝혔다. 한성특장은 지난 5월 22일열린 ‘2025 한성특장 신제품 발표회’에서 알루맥스 윙바디, 압축진개차, 세미 카캐리어, 소프트탑차 등 혁신적인 특장차 라인업을 고객과 언론에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성특장은단순히 우수한 제품을 넘어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약속의 일환으로 한성특장의 모든 특장차 구매 고객은 이제 전손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는 특장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전손보험으로, 사고 발생시 고객의 재정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특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자사의 특장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며, 이는 고객 서비스에 한발 더 앞서가려는 한성특장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또한 한성특장은 지난 3월부터 24시간 A/S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늦은 저녁이나새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트럭 누적 판매 1만 5천대를돌파했다. 만트럭은 지난 7일, 냉동·냉장 식품 운반업에 종사하는 ㈜파랑로지스의 강명진 사장에게 누적 1만5천 번째 차량인 뉴 MAN TGM 중대형트럭을 전달했다. 해당 모델은 유로 6E 기준을 만족하는 신형 디젤 엔진과 경량화된최신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강력한 출력을 바탕으로 도심과 고속도로 모두에서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하며, 고하중저상 섀시 설계로 특장 장비 설치에도 최적화돼 실용성과 작업 효율성까지 겸비한 모델이다. 1만 5천 번째 만트럭오너가 된 강명진 사장은 “기존에도 만트럭 3대를 운영하며제품과 브랜드에 대해 깊이 만족해, 이번에도 뉴 MAN TGM 중대형트럭을구매하게 됐다”며, “만트럭을 뜻깊은 시점에 받게 돼 기쁘고, 기념비적인 차량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을 이어나가고 싶다”라고소감을 전했다. 만트럭은 2001년 한국법인 설립 이후 2002년 2월 첫 출고식을 시작으로 23년 만에 트럭 누적 판매량 1만5천대를 달성하며, 국내 시장에서 신뢰받는 수입 상용차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누적 1만 5천대 판매중 트랙터가 5,830대로 전체 판매량의 39%를 차지하며가장 높은 비
현대커머셜이 현대자동차의 대형트럭과 중형트럭을 초기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8월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현대자동차의 대형트럭인 '뉴파워트럭'과 '엑시언트', 중형트럭인 '파비스' 신차를 구매시 3개월무이자 거치 혜택을 제공한다. 혜택을 이용하는 고객은 구입 초기 3개월간 원리금 납부 없이 차량을이용하고 이후 고객이 선택한 할부 기간 동안 표준할부와 동일한 금리를 적용하여 원리금 균등 상환방식으로 매월 납부하면 된다. 금융 부담을 낮춰, 초기 자금이 부족하거나 차량을 추가 구매해 현금여력이 부족한 차주들에게 유용하다. 한편, 현대자동차 그룹 상용차 부문의 유일한 캡티브 금융사인 현대커머셜은상용차 및 건설기계의 금융 상품을 취급하는 국내 대표 산업금융 전문기업이다. 산업에 대한 전문성을 기반으로상용차와 건설기계 할부, 리스 금융 등 고객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며 상용차 금융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확보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의 각 트럭 지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쉐린은 ADAC(Allgemeiner DeutscherAutomobil-Club, 독일자동차협회)에서 진행한 타이어 분진 테스트에서 압도적 리더로서의입지를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엄격한 품질 평가로 잘 알려져 있는 독일자동차협회 ADAC는 지난 5월 전세계 모든 타이어 브랜드의 160개 제품을 대상으로 분진 테스트를실시했다. 그 결과, 미쉐린 타이어는 프리미엄 경쟁사 평균보다 26% 더 적은 분진을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근접한 프리미엄타이어 브랜드 대비해서도 주행 거리(km) 및 주행한 중량(t) 기준미쉐린보다 20% 더 많은 분진을 배출해, 미쉐린의 기술적우수성이 명확히 입증됐다. 이로써 미쉐린은 ADAC로부터 2021년에 이어 두 차례 연속으로 가장 적은 분진을 배출하는 타이어 제조업체로 평가받았다. 이번 성과는 긴 수명과 분진 저감, 그리고 원자재 소모를 최소화하면서도우수한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미쉐린이 지속해온 혁신적인 노력의 결실이다. 이와 같은 접근 방식은 자연스럽게분진 배출이 적은 타이어 생산으로 이어진다. 또한, ADAC는연구를 통해 이러한 성능이 매우 높은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유로 7(Euro 7)
국내 수입 중·대형 트럭 시장을 선도하는 볼보트럭코리아(사장: 박강석)는 고객의안전과 운송 효율 향상을 위해 차량 출고 전후로 맞춤형 운전자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지원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운전자교육 프로그램은 고객이 새로운 차량의 기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지원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고객의 수익성 향상에 기여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 교육 과정은 차량 주요 기능 사용법, 연비 및 안전운전을 위한 주행노하우, 기초 차량 정비 지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볼보트럭출고 고객 모두에게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특히 볼보트럭은 최근 차량을 재구매하는 고객 비중이 약 80%에 이를정도로 고객 충성도가 높은 브랜드로, 출고 전 운전자교육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만족도 역시 꾸준히 이어지고있다. 이에 따라 교육팀은 보다 많은 고객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업무 특성상 교육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고객을 위해서는 ‘찾아가는운전자교육’도 제공한다. 2024년 한 해 동안 전국 10곳의 고객 사업장 및 현장에서 해당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고객요청 시 언제든 현장 방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는 트라톤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의 금융 브랜드인 만파이낸셜서비스(MANFinancial Services)와 함께 사고 수리로 인한 운휴 기간을 지원하는 신규 금융 서비스‘운휴손실지원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고로 인해 운휴 발생 시 수익 손실로 이어지는 상용차 업계의 특성을 반영해 실질적인 지원이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국내 트럭 시장의 경우 개인사업자 비중이 95%를 상회하기 때문에 트럭 운행의 중단은 곧 사업 중단 및 손실로 이어지는 구조로 개인 차주들에게 운휴손실지원은 큰 혜택이 된다. 운휴손실지원 프로그램은 2025년8월부터 만파이낸셜서비스와 금융계약이 완료돼 출고되는 차량에 무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다. 사고발생 후 만트럭 공식 서비스센터에 차량을 입고한 경우 일정 수준의 수익 손실을 지원할 수 있도록 수리 기간 동안 하루 15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되며, 사고1건당 최대 500만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수령할 수 있다. 지원 기준은 수리종료일에서 수리개시일을 차감한 일자에 정해진 공제일수를 제외한 운휴 일수로 산정된다. 수리 기간이 10일 이하인 경우1일, 10일 초과 20일 이하인 경우 2일
㈜유명사 이구 대표 인터뷰 전라북도 김제에 자리 잡은 금속 가공 전문기업 ㈜유명사. 설립 이후 20여 년 가까이 일관 제작 시스템을 바탕으로 농기계, 특장차, 플랜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이 회사의 선봉에는 이구 대표가 있다.창의성과 책임, 협동이라는 3대 핵심 가치를중심에 두고 조직을 이끌고 있는 그는 “우리가 다 만든다”는슬로건에 걸맞은 진정한 완성형 금속 가공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다. 본지는 최근 이구 대표를 만나 유명사의현재와 미래, 그리고 금속 가공 산업의 가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금속 가공 산업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유명사가 강조하는 차별점은 무엇인가요? 가장 큰 강점은 원자재 수급부터 납품까지 완전히 일관된 제작 시스템입니다. 철강코일을 직접 투입하고, 절단, 절곡, 용접, 도장, 조립까지자체 설비로 수행하기 때문에 납기 신뢰도와 품질 안정성이 매우 높습니다. 단순한 하청 가공이 아닌, 고객 맞춤형 구조물 제작이 가능하다는 점이 국내외 OEM 고객들에게큰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최근 도입한 베벨 전용 레이저 설비를 도입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2024년 5월, 독일 get사의 30Kw급베벨 전용 레이저(4M×24M)를 도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