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들과 손잡고 충전사업자 연합 네트워크 ‘E-pit Alliance(이피트 얼라이언스)’를 결성한다. 전기차 충전이 어디서나 편리한 충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전기차 충전 업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18일(목) 스타코프, 에스트래픽,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차지비, 차지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가나다 순) 등 국내 충전사업자6개 회사와 ‘E-pit 얼라이언스 결성 및 E-pit 플랫폼연동 개발과 PoC*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운영 중인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의 모바일앱(애플리케이션) 등 기존E-pit의 충전 플랫폼을 발전시켜 E-pit 얼라이언스 참여 회사들이 시스템 연동을 통해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충전 플랫폼, ‘E-pit 플랫폼’을구축해 2022년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E-pit 플랫폼은E-pit 앱뿐만 아니라, 충전기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 충전사업자들의 회원 간 충전 중개를 위한 로밍 시스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새 E-pit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고객들에게는 더욱 이용이 편리한 충전 서비스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Kinergy AS EV)’를장착하고 진행한 폭스바겐의 ‘ID.4 미국 투어(ID.4: GreatRoadshow through the U.S.)’ 프로젝트에서 대기록이 수립됐다. ID.4 미국 투어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를 타고 미국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프로젝트다. 지난해 ‘ID.3 독일 투어(ID.3 Germany Tour)'에 참가했던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RainerZietlow)가 다시 합류해 사진작가 데릭 콜린스(Derek Collins)와 함께 7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100일 동안 미국48개 주 횡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D.4는 총 5만 6327km를 주행하며, 단일국가에서 전기차로 연속 여행을 한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해 세계 신기록(GUINNESS WORLDRECORDES)에 올랐다. 이는 종전 기록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거리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선도를 위한 중요 프로젝트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함께 하며 성공을 뒷받침했다. 키너지 AS EV는 한국타이어가 교체용 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전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장 부지는 북미 지역에서 유력 후보지를 두고 최종 검토 중으로, 내년 2분기 착공해 ‘24년 1분기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되어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차세대전기차에 탑재된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올해 1월출범했으며,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에 약 41조원(300억 유로)을 투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스텔란티스는 전동화 전략에서 경쟁력 있는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고, LG에너지솔루션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양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14년 LG에너지솔루션의크라이슬러 퍼시피카(Pacifica) 배터리 수주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와 미국의 수소트럭 전문기업 ‘니콜라 코퍼레이션(Nikola Corporation, 이하 니콜라)’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배터리 전기트럭 ‘니콜라 트레(Tre)’의생산거점이 될 독일 울름(Ulm) 공장을 공개했다. 이베코와니콜라는 올해 연말까지 트럭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전기트럭 생산에 착수, 지속가능한 운송 실현을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그룹(CNH Industrial N.V.) 산하의이베코 상용차 부문은 지난 2020년 2월 니콜라와 전기트럭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독일 울름 공장에서 생산될 니콜라 트레의 초도 물량은 2022년 미국 시장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공장 개소식에는 배터리 전기트럭과 함께, 수소 연료전지 트럭인 니콜라트레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함께 공개됐다. 이베코와 니콜라가 축적해 온 연료전지 상용차 부문의 전문성으로탄생할 해당 모델은 2023년 말, 울름 공장에서 생산을시작할 계획이다. 이베코그룹의 최고경영자 게릿 막스(Gerrit Marx)는 “이베코와 니콜라는 2019년 9월지속가능한 운송을 실현한다는 목표 하에 합작을 공식화했고, 이후 자동차산업의 급격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도심형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화) 인천 도심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리는 업무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기아 김흥수 상품본부장 겸 EV사업부장(전무)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원재 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MOU 체결을 계기로 인천 시민들에게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탄소 중립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상호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항철도 운서역 공영주차장(인천중구 소재)에 향후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이피트)의 350kW급 초고속 충전기 6기와 3kW급 콘센트형 완속 충전기 100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 충전속도는 차량의 수용 가능 전력량 및 동시 충전 등 충전 조건 등에 맞춰 자동 조절됨) 초고속 및 완속 충전기 복합 설치로 시민들의 다양한 충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충전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플
지프(Jeep®)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SUV,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 이하 랭글러 4xe)’를국내 공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지프는 8일 강남구 신사동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랭글러 4xe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바위, 나무, 흙, 풀 등 자연물을활용해 ‘지프 어반 트레일(Jeep Urban Trail)’ 컨셉으로꾸며진 행사장에는 미국서 공개된 태양열 충전 스테이션이 설치돼 지프의 전동화 비전을 상징하는 ‘제로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 실현을 위한 각오를 보여줬다. 랭글러 4xe는 기존 랭글러 오버랜드 모델을 베이스로 측면의 지프로고 배지 및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오프로드 인증),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디자인 요소로 가미하고, 운전석측에 ‘e’로고가 표시된 충전구와 함께 신규 출시된 하이드로 블루(HydroBlue) 컬러가 추가된 것이 외관상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실내는 4xe 전용 컬러 계기판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전기 주행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E-셀렉(E-Selec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국내 시장에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EV(Kinergy AS ev)’의 규격을 확대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키너지 EV’의 규격을 기존 16인치와17인치에서 18인치와 19인치까지 추가해 선보인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가 지속해서 출시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 규격 확대로 ‘키너지 EV’는 16인치에서 19인치까지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대응할수 있게 됐다. 지난 2018년 9월 처음출시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EV’는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초저소음 환경 구현은물론 최상의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을 갖춘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한 상품이다. 저소음 주행 환경을 위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극대화하였고,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되었다. ‘키너지 EV’는 전자회로 기판(ElectricCircuit)을 형상화한 블록 디자인 패턴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를 구축하고 7월 5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을지로 센터원 E-pit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을지로 센터원 E-pi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기여하고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마련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각종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해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서울 강북 한복판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래에셋 센터원 지하 2층에 마련된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있어 고객들이 출·퇴근이나 업무 등 일상생활 중에 차량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주차장 입구부터 충전 공간까지 진입 경로를안내해주는 조명등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전기차용 번호판을 인식하는 주차 차단기가 설치돼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를 한층 향상시킬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 충전소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방식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출고기한 조건을 기존2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보조금 지원신청을 하고 지원대상자로선정된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어야만 구매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생산이 지연되면서 출고 대기 기간이 불확실해졌다. 이에 환경부는 지자체, 차량 제작사와 협의하여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조건인 출고기한 2개월을 3개월로 연장하기로했다. 출고기한 연장은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에 대해적용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구매자는 3개월 내 차량이출고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고기한 연장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가 함께 지급되는 형태로 올해 보급 목표량은 전기승용차 7만 5,000대, 전기화물차 2만 5,000대다. 5월 13일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공고 대수는 전기승용차 4만 7,460대, 전기화물차 2만 2,196대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공고 대수 중 전기승용차는 1만 6,838대(35.4%), 전기화물차는 1만 6,494대(74.3%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의 편리한 충전을 위해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10일(월) 밝혔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픽업해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에 제공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희망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후 픽업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배정된 담당 기사는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최대 80%까지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마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가져다준다. 고객이 희망할 경우 추가 5천 원 결제를 통해 기계식 세차 서비스까지제공한다. (※ 충전 비용은 별도 실비 정산, 1kWh 기준 255.7원) 서비스
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이달 말부터 인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되어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환경부는 4월 21일 수요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정식운행을 기념하는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차내 혼잡, 장시간 정류소 대기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한 번에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2층버스를 운행 중이나, 경유를연료로 사용하여 대기환경 문제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경유를 사용하는 2층버스의 대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민관 협업 방식의 국가 R&D를 진행하였으며, 특히초기단계부터 교통약자의 광역버스 이용편의성을 고려하여 저상버스 형태로 개발하였다. 이번에 투입된 2층 전기버스는 384kWh의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447km를운행할 수 있으며, 좌석 하단부 USB 충전단자, 차량자세제어장치,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등 안전 및 편의성도 충분하게 갖추고 있다. 아울러, 1층 공간 11석, 2층 공간 59석을 배치하여 최대7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개소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수)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갖고 오는 15일(목)부터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현대자동차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pit 충전소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초고속 충전소로,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충전 시연에서 현대자동차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10%에서 최대 80%까지 빠른 속도로 충전되며 초고속 충전 대중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3월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하며 전기차 이용자에게 새롭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미래 비전
환경부(장관 한정애)는최근 충전속도가 개선된 전기차가 출시될 계획에 따라 충전수요가 높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350kW 초급속충전기 32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주요 고속도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등 8개고속도로의 휴게소 16곳에 초급속 충전기 32기를 구축하는배치계획을 확정했으며, 올해 1월부터 죽전휴게소에는 2기의 초급속 충전기 설치 공사가 시작되었다. 또한, 초급속 충전기를 보완하여 연내 200kW 급속충전기 1,000기를 공용시설, 주차시설 등에 추가로 설치(3월까지 250기 설치 완료)하여 전기차 신차종 출시에 따른 충전 환경을 조성할계획이다. 환경부는 전기차 사용자의 생활 속 완속충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4월9일부터 2021년도 완속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신청자를모집하고, 최대 200만 원의 설치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그간 주로 설치해 오던 독립형 충전기(7kW 이상) 외에 220V 콘센트에 과금기능이 도입되고 별도 전용주차공간 구획이필요하지 않은 콘센트형(3kW 이상) 유형도 추가되었다. 환경부는 실수요자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전기차 소유자 거주지에 충전기가 없는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
현대모비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 노멀의 가치를 반영한 신개념 모빌리티 콘셉트를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개최한 <현대모비스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를 통해,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X(M.Vision X)와엠비전 POP(M.Vision POP)을 공개하고 신기술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모빌리티 플랫폼은 언택트 시대 상호 연결과 배려의 관점에서 승객 경험과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을 재해석하고, 신기술 융합으로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하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기술 비전이 담겼다. 엠비전 X는 목적 기반형 4인용모빌리티로 실내 공간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엠비전 X의 X는 커뮤니케이션의 확장(eXpansion),연결된 경험(eXperience), 새로운 공간으로의 탐험(eXpedition)을 의미한다. 자동차 유리창이 특별한 테마를 연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VirtualSpace Wall)로 변신할 수 있어, 차량의 360도투명 유리창 전체를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용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엠비전X 내부에 부착된 디스플레이는
전기차 시대의 본격 확대를 대비해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공개하며 초고속 충전 인프라를 구축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고속 충전인프라 20개소 120기 구축을 시작으로 충전 생태계 플랫폼 육성계획 등 미래 충전 비전을 제시하는 신규 브랜드 ‘E-pit’를 공개한다고 23일(화) 밝혔다.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은 ‘E-pit’는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 충전과 연관된 모든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과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충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E-pit’는 빠르고(Fast),쉽고 편안하며(Easy & Convenient), 프리미엄(Premium)의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지향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800V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E-pit 충전소에서 기존 충전 시간보다 최대 50% 줄어든 약 18분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5분 충전으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한 속도다. ‘E-pit’ 충전소는 ‘플러그앤차지(Plug & Charge)’기능과 ‘디지털 월렛 (Digital Wallet)’을적용해 기존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는지난 5일 전북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자원순환의날 기념행사에 참가해 친환경 전기 특장차 2종을 최초로 공개 전시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자원순환의 날’은 순환경제사회로의 전환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국민에게알리고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 장관, 전북특별자치도지사, 국회의원, 김제시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정부포상, 자원순환 캠페인 및 다양한 체험 및 홍보 부스운영이 함께 이뤄졌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러한 취지에 맞춰 친환경 공공서비스 차량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제시하고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고자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에서 선보인 차량은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GIXEN)’을 기반으로 제작된 전기 노면청소차와 압축형 전기재활용수거차이다. 두 차량은 모두 전기동력을 기반으로 한 무공해 주행을 실현하며, 도심내 저소음, 저진동 특성을 갖춰 주거지역이나 야간 작업 환경에서 높은 활용도를 보인다. 또한 고효율 배터리 시스템과 초급속 충전 기능으로 하루 작업을 안정적으로
지프(Jeep®)가 9월 30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전 차종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출고 고객을 위한 9월한정 혜택을 제공한다. 9월 내 지프의 대표 모델 랭글러를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5년/13만km 연장보증서비스 또는 오토 파워 사이드 스텝 중 원하는 혜택을 선택할 수 있으며, 전 차종에 블랙박스와 하이패스가기본 제공된다. 특히 각 지자체별로 올해 전기차 보조금이 소진되기 시작했다는 소식에 구매를 서두르려는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어벤저’에 수입차 업계 최대 수준의 보조금을 즉시 지원하는 특전을 마련했다. 9월말까지 어벤저 출고 고객에게는 기존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에 스텔란티스 자체 지원금까지 더해져 연중 최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전천후 도심형 전기 SUV를 표방하는 어벤저는 정통 오프로더 지프의 DNA를 물려받은 소형 SUV답게 모래, 진흙, 눈 등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는 셀렉-터레인(Selec-Terrain®) 지형 설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200mm의 지상고, 20도의 진입각, 32도의 이탈각을 갖춰 동급에서 가장 뛰어난 오프로드 성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가파른 주차장 램프나 도심 속 장
폭스바겐이 독일 뮌헨에서 개최되는 ‘IAA 모빌리티 2025’에서 엔트리급 순수전기 SUV ‘ID.크로스 콘셉트(ID. CROSS Concept)’를 세계 최초 공개한다. ID.크로스콘셉트는 폭스바겐의 네 번째 컴팩트 전기 콘셉트카이자 차세대 도심형 전기차 라인업의 핵심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ID.2all’의 양산 모델인 ‘ID.폴로(ID. Polo)’를 시작으로 고성능 모델 ‘ID.폴로 GTI(ID. Polo GTI)’, ID.크로스 등 3종의 엔트리 전기차를 2026년 공식 출시한다. 2027년에는 ‘ID. EVERY1’의 양산 모델까지 합류해 총 4종의 엔트리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네 모델 모두 폭스바겐그룹의 코어 브랜드 그룹 (CORE BrandGroup)에서 개발한 차세대 도심형 전륜구동 전기차 라인업에 속하며 폭스바겐의 새로운 MEB+ 플랫폼을기반으로 만들어진다. 폭스바겐은 이들 모델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선택지로 유럽 엔트리 전기차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토마스 셰퍼(Thomas Schäfer) 폭스바겐 브랜드 CEO는 “ID.크로스 콘셉트는 폭스바겐의 새로운 세대를 보여주는상징적인 모델”이라며,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상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의 공식 수입 및 판매를 담당하는 스타트럭코리아(대표이사 동근태)는 산불 대응 현장에서 활약한 메르세데스-벤츠 유니목(Unimog)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한 순회정비 캠페인 ‘함께한 유니목, 함께하는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월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난봄부터 이어진 산불 화재 대응에 기여한 유니목과 운용 기관에 감사를 전하고 안전 운행을 지원하기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정비는 유니목 전문 서비스센터 3곳 중 포항과 곤지암 서비스센터의메르세데스-벤츠 스페셜 트럭 전문 정비 인력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는 출장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안동, 원주, 강릉, 공주 등전국 4개 지역의 산림청 본부에 총 4일간 방문해 유니목총 29대를 무상으로 점검했다. 특히 산불 진화 현장에서장시간 운행된 차량 특성에 맞춰, 공기 흡입 계통 부품의 오염이나 손상 가능성을 고려한 맞춤형 점검이이루어졌다. 주요 정비 항목으로는 에어클리너와 에어컨 필터 교체, 냉각수 보충등 유지보수 부품 교체 및 진단기를 이용한 차량 기본 점검 등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재난 대응에 투입된유니목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BMW 중형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 Sports ActivityVehicle) ‘X3’의 4세대 모델 ‘뉴 X3(New X3)’에 신차용 타이어 3종을 공급한다. BMW ‘X3’는 지난 2003년 1세대 출시 이후 전 세계에서 350만 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링모델로, 프리미엄 중형 SUV라는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했다는평가를 받는다. 4세대 ‘X3’ 차량은 최신 운영 체제인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9’ 적용을 통한 한층 진보된 디지털 경험과함께 48볼트(V)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 적용으로 더욱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는 BMW와 긴밀한 기술 협업을 이어온 결과 ‘X3’ 차량에 최적화된 전용 타이어 개발에 성공했다. 해당 차량에는초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 ‘벤투스 에보 SUV(Ventus evoSUV)’, 프리미엄 컴포트 타이어 ‘다이나프로HPX(Dynapro HPX)’, 겨울용 고성능 타이어 ‘윈터 아이셉트 에보3 X(Winter i*cept evo3 X)’ 등 SUV 전용 타이어 3개 제품이 장착된다. 먼저, ‘벤투스 에보 SUV’는탁월한 드라이빙 퍼포먼스와
푸조가 올 가을 도심 속 일상에 색다른 즐거움과 스마트한 효율을 선사하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 알리기에 나선다. 오는 30일까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푸조의 최신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올 뉴 3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와 ‘408 스마트 하이브리드’, ‘308 스마트 하이브리드’ 대상으로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승행사는 푸조가 제안하는 세련되고 효율적인 주행의 즐거움이 일상에 기분 좋은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푸조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배터리 규격상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로 분류되지만, 전기 모터를 기어박스에 통합한 독창적 설계와 48V 배터리를 조합해 순수 전기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도심환경에서는 전체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소화할 수 있어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과 매끄러운주행 감각, 그리고 연료비 절감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특히, 올해 선보인 푸조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은 고객의 개성과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해치백에서부터 크로스오버 세단, 패스트백 SUV에 이르기까지 남다른 취향과 차별화된 감각을 추구하는고객들의 기대를 충족시킨다. 프렌치 디자인 특유
엘티엘택스 최병준 대표세무사 인터뷰 세무사님께서 화물 운수업 분야에 주목하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화물 운수업은 국가 경제의 근간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한 산업입니다. 하지만이 분야의 개인사업자들을 위한 전문 세무서비스는 사실상 부재했습니다. 그 점이 늘 마음에 걸렸습니다. 그래서 ‘운수업 개인사업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세무파트너가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결국 저와 제 회사가그 역할을 맡아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엘티엘택스가 집중하는 고객층은 누구입니까? 저희의 주요 대상은 개인 화물차주와 지입차주입니다. 이분들은세무 지식에 접근하기 어렵고, 기존 세무 시스템에서는 소외되기 쉬운 분들입니다. 그래서 이들을 위한 맞춤형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저희의 핵심 과제입니다. 회사의 성장 과정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엘티엘택스는 단계적으로 전문성을 확장해 왔습니다. 2017년에는 다양한업종의 고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신고·조정 프로세스를 정착시켰고,2021년에는 병원급 의료기관 전문 컨설팅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20222년에는 금융조합 분야에서 독보적인 전문성을 쌓았고, 2024년부터는운수업 세무컨설팅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왔습니다. 이러한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가준중형 전기트럭 ‘기쎈(GIXEN)’을 기반으로 한 전기재활용품수거차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7㎥급 압축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와 ‘14㎥급 덤프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로, 지난 7월 출시된 ‘4㎥전기 노면청소차’와 함께 총 3종의 전기 환경차 라인업을갖추게 되면서, 국내 전기 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 환경차의 기반이 되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은 고효율 ZF 전기 모터,LFP, NCM 배터리 시스템, 초급속 충전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150kWh LFP 또는 152kWh NCM 배터리를 선택할 수있으며, 100kW급 급속 충전으로 20%에서 80%까지 약 6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특장 전용 고전압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특장 장비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신차 개발에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 환경 특장차 전문기업 에이엠특장이 협력했다. 두 모델 모두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전원을 통해 특장 시스템을 직접 구동하는50kW급 e-PTO(전기 동력인출장치)를 적용했다. 모듈화된 e-PTO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동력을 제공함으로써 특장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