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트럭, 이케아 인더스트리, 레이븐(Raben) 그룹이 탄소배출이 없는 대형 화물 운송에 대한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이케아 인더스트리는 레이븐 그룹이 운영하는 폴란드 즈바시네크(Zbąszynek)에위치한 두 개의 공장 내부 운송을 위해 볼보트럭의 대형 전기 트럭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케아 인더스트리는공장 내 운송 흐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시범 운행을 마치고 난 후에 자사의 대규모 운송 네트워크에서 전기 트럭을 활용할 방침이다. 이케아는 전 세계적으로 연간 200만 개 이상의 대형 트럭 운송을진행하고 있는데, 제품 운송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선적 횟수 당 약 70% 감소 시키겠다는 전략적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대형 트럭의 전동화가 매우 중요하다. 대형 전기 트럭같은 물류의 전동화는 기후 변화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중요한 방안 중 하나다. 이에 이케아 인더스트리, 볼보트럭과 레이븐 그룹은 공동협약을 체결하고배출가스가 전혀 없는 대형 전기트럭인볼보 FM 일렉트릭을 도입한다. 볼보 FM 일렉트릭은 폴란드 서부 즈바시네크와 바비모스트에 위치한 두 개의 이케아 인더스트리 공장 간 14km 거리를 운행하며 내부 물류를 담당하게 된다. 볼보 트럭은
한국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LG에너지솔루션, SK-On, 삼성SDI)의 점유율이 중국 시장을 제외한 전세계 시장에서55.6% 상승하여 영향력이 지속되고 있다. 하지만 자국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한 CATL 등 중국 회사의 성장이 눈에 띄게 커지고 있어서 긍정적인 전망만 할수 없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시장조사 업체 SNE 리서치의 5일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7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양은105.5GWh로 전년 대비 40.3% 증가했다. 국내 업체 중 LG에너지솔루션이18% 상승한 31.1GWh로 점유율 29.5%를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K-On은 15.5GWh로 세자리수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4위를 차지했는데점유율이 4.8%p 오른 14.7%로 나타났다. 삼성SDI는 12.0GWh로 56.6% 증가했으며, 순위는 5위를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 요인은 주로 폭스바겐 ID.4와 테슬라 모델3/Y,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의 판매 증가다. SK-On은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니로 BEV, EV6 등의 판매 호조로 고성장 질주를 지속했다. 삼성SDI는 피아트 500과포드 쿠가 PHEV, 지프 랭글러 PHE
현대자동차∙기아 양사가 2030년까지전기차 분야에서 국내에 총 21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동시에올해 35만대로 예상되는 국내 전기차 연간 생산량을 2030년 144만대까지 대폭 확대한다. 144만대는 2030년 현대차∙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의 45%에 달하는 물량이다. 현대차∙기아는 2030년 글로벌 전기차 생산량을 323만대로 계획하고 있다. 현대차∙기아의 대규모 국내 전기차 분야 투자는 국내 전기차 생태계를고도화하고, 글로벌 미래 자동차산업 혁신을 선도하는 허브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국내 전기차 생산-연구개발-인프라-연관산업 등의 선순환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전기차 국내 생산 확대의 일환으로 오토랜드(AutoLand) 화성에수천억원 규모를 투입, 연간 최대 15만대 생산 능력을 갖춘신개념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차량) 전기차 전용공장을 신설한다. 기아는 5월 18일 이 같은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 생산 능력, 차세대 제품 및 선행기술, 인프라 등 국내 전기차 생태계 고도화 현대차∙기아가 2030년까지국내 전기차 분야에 투자하는 21조원은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과 전용 전기차 라인업
현대자동차가 오는 2030년 17종이상의 전기자동차(EV)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전기차 판매 187만대, 점유율 7% 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전기차 부문 영업이익률 10% 이상의 수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3월 2일(수) 온라인 채널을 통해 ‘2022CEO 인베스터 데이’를 열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중장기 전동화 가속화 전략 및 재무목표를 발표했다.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과 기획재경본부장 서강현 부사장이 영상 발표를 통해 현대차의 구체적인 전동화 전략에 대해설명했다. 현대차는 전기차 수요 집중 지역 내 생산 확대, 차세대 배터리 기술개발 및 배터리 모듈화 등을 포함한 배터리 종합 전략 추진,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EV 상품성 강화 등의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 승용 전기차 전용 플랫폼 ‘eM’과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전기차 전용 플랫폼 ‘eS’ 등 신규 전용 전기차 플랫폼 2종을 도입하고, 2030년까지12조원을 투자해 커넥티비티, 자율주행 등 전사적인 소프트웨어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근간으로 현대차는 글로벌 전기차 선도 기업이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국산기술로 개발된 친환경·대용량 2층전기버스 4대가 12월 10일부터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수요가 집중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친환경 대용량 버스를 투입 탄소제로와 광역버스 서비스제고를 위한 2층 전기버스 보급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이번에 남양주시에서 운행을 개시하는 2층전기버스의 승객좌석은 총70석(1층11석, 2층59석)으로 기존버스(44석) 대비 약 60% 증가했으며, 휠체어 이용 승객들을 위하여 저상버스 형태로 제작하고 1층에 접이식좌석 3석을 설치하여 휠체어 2대를 수용할 수 있다. 특히, 2층 전기버스는 일산화탄소 등 유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어 탄소중립시대의 대기환경 개선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대당 수송량 확대로 출퇴근시간대 차내혼잡도완화와 도로정체 완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층전기버스는 지난 4월인천시 2대를 시작으로 10월포천·김포시 9대, 11월 화성·용인시 8대가 운행을 개시한 바 있으며, 이번 남양주시 4대 이후 올해 말까지 17대를 순차 투입하여 수도권 14개 광역버스 노선에서 총40대를 운행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주요 전기차 충전사업자들과 손잡고 충전사업자 연합 네트워크 ‘E-pit Alliance(이피트 얼라이언스)’를 결성한다. 전기차 충전이 어디서나 편리한 충전 생태계를 조성하고 국내 전기차 충전 업계의 양적·질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현대차그룹은 18일(목) 스타코프, 에스트래픽,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차지비, 차지인,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 (※가나다 순) 등 국내 충전사업자6개 회사와 ‘E-pit 얼라이언스 결성 및 E-pit 플랫폼연동 개발과 PoC*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각각체결했다. 현대차그룹은 운영 중인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의 모바일앱(애플리케이션) 등 기존E-pit의 충전 플랫폼을 발전시켜 E-pit 얼라이언스 참여 회사들이 시스템 연동을 통해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충전 플랫폼, ‘E-pit 플랫폼’을구축해 2022년 상반기 중 선보일 계획이다. 새로운 E-pit 플랫폼은E-pit 앱뿐만 아니라, 충전기 운영을 위한 관제 시스템, 충전사업자들의 회원 간 충전 중개를 위한 로밍 시스템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새 E-pit 플랫폼을 통해 전기차 고객들에게는 더욱 이용이 편리한 충전 서비스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AS EV(Kinergy AS EV)’를장착하고 진행한 폭스바겐의 ‘ID.4 미국 투어(ID.4: GreatRoadshow through the U.S.)’ 프로젝트에서 대기록이 수립됐다. ID.4 미국 투어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최초 순수 전기 SUV 모델 ‘ID.4’를 타고 미국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프로젝트다. 지난해 ‘ID.3 독일 투어(ID.3 Germany Tour)'에 참가했던 드라이버 레이너 지에트로(RainerZietlow)가 다시 합류해 사진작가 데릭 콜린스(Derek Collins)와 함께 7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약 100일 동안 미국48개 주 횡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ID.4는 총 5만 6327km를 주행하며, 단일국가에서 전기차로 연속 여행을 한 가장 긴 주행거리를 기록해 세계 신기록(GUINNESS WORLDRECORDES)에 올랐다. 이는 종전 기록을 두 배 이상 뛰어넘은 거리다. 한국타이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선도를 위한 중요 프로젝트에 전기차 전용 타이어로 함께 하며 성공을 뒷받침했다. 키너지 AS EV는 한국타이어가 교체용 시장에 선보인 전기차 전
LG에너지솔루션이 스텔란티스(Stellantis)와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북미 전기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스텔란티스와 북미 지역에 연간 40GWh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셀, 모듈 생산 능력을 갖춘 전기차배터리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장 부지는 북미 지역에서 유력 후보지를 두고 최종 검토 중으로, 내년 2분기 착공해 ‘24년 1분기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합작법인에서 생산되는 배터리는 스텔란티스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공장에 공급되어 스텔란티스 산하 브랜드의 차세대전기차에 탑재된다. 스텔란티스는 이탈리아와 미국이 합작한 자동차업체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프랑스 자동차업체 ‘푸조시트로엥(PSA)’이 합병해 올해 1월출범했으며, 2025년까지 전기차 전환에 약 41조원(300억 유로)을 투자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스텔란티스는 전동화 전략에서 경쟁력 있는 배터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었고, LG에너지솔루션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양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14년 LG에너지솔루션의크라이슬러 퍼시피카(Pacifica) 배터리 수주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와 미국의 수소트럭 전문기업 ‘니콜라 코퍼레이션(Nikola Corporation, 이하 니콜라)’이 지난 15일(현지시간), 배터리 전기트럭 ‘니콜라 트레(Tre)’의생산거점이 될 독일 울름(Ulm) 공장을 공개했다. 이베코와니콜라는 올해 연말까지 트럭 생산을 위한 준비를 마치고 전기트럭 생산에 착수, 지속가능한 운송 실현을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씨엔에이치인더스트리얼그룹(CNH Industrial N.V.) 산하의이베코 상용차 부문은 지난 2020년 2월 니콜라와 전기트럭생산 계획을 발표했다. 독일 울름 공장에서 생산될 니콜라 트레의 초도 물량은 2022년 미국 시장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이다. 공장 개소식에는 배터리 전기트럭과 함께, 수소 연료전지 트럭인 니콜라트레의 프로토타입 모델이 함께 공개됐다. 이베코와 니콜라가 축적해 온 연료전지 상용차 부문의 전문성으로탄생할 해당 모델은 2023년 말, 울름 공장에서 생산을시작할 계획이다. 이베코그룹의 최고경영자 게릿 막스(Gerrit Marx)는 “이베코와 니콜라는 2019년 9월지속가능한 운송을 실현한다는 목표 하에 합작을 공식화했고, 이후 자동차산업의 급격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도심형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4일(화) 인천 도심 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인천 연수구 소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리는 업무협약식에는 현대자동차·기아 김흥수 상품본부장 겸 EV사업부장(전무)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원재 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MOU 체결을 계기로 인천 시민들에게안정적이고 혁신적인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고, 탄소 중립사회 조기 실현을 위해 상호노력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공항철도 운서역 공영주차장(인천중구 소재)에 향후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이피트)의 350kW급 초고속 충전기 6기와 3kW급 콘센트형 완속 충전기 100기를 설치하기로 했다. (※ 충전속도는 차량의 수용 가능 전력량 및 동시 충전 등 충전 조건 등에 맞춰 자동 조절됨) 초고속 및 완속 충전기 복합 설치로 시민들의 다양한 충전 수요에 대응하는 한편,충전과 결제가 한 번에 가능한 ‘플
지프(Jeep®)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이하 PHEV) SUV, ‘지프 랭글러 4xe(Jeep Wrangler 4xe, 이하 랭글러 4xe)’를국내 공식 출시하고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 지프는 8일 강남구 신사동에서 출시 행사를 갖고 랭글러 4xe를 국내 처음으로 공개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 바위, 나무, 흙, 풀 등 자연물을활용해 ‘지프 어반 트레일(Jeep Urban Trail)’ 컨셉으로꾸며진 행사장에는 미국서 공개된 태양열 충전 스테이션이 설치돼 지프의 전동화 비전을 상징하는 ‘제로에미션 프리덤(Zero Emission Freedom)’ 실현을 위한 각오를 보여줬다. 랭글러 4xe는 기존 랭글러 오버랜드 모델을 베이스로 측면의 지프로고 배지 및 트레일 레이티드 배지(오프로드 인증), 테일게이트의 ‘4xe’ 배지에 친환경을 상징하는 파란색을 디자인 요소로 가미하고, 운전석측에 ‘e’로고가 표시된 충전구와 함께 신규 출시된 하이드로 블루(HydroBlue) 컬러가 추가된 것이 외관상 가장 차별화되는 특징이다. 실내는 4xe 전용 컬러 계기판을 통해 배터리 잔량 및 전기 주행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에 장착된 E-셀렉(E-Selec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국내 시장에 전기차에 최적화된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EV(Kinergy AS ev)’의 규격을 확대해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변화하는 전기차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키너지 EV’의 규격을 기존 16인치와17인치에서 18인치와 19인치까지 추가해 선보인다.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라 다양한 세그먼트의 전기차가 지속해서 출시되는 트렌드를 반영했다. 이번 규격 확대로 ‘키너지 EV’는 16인치에서 19인치까지 라인업을 갖춰 다양한 전기차 모델에 대응할수 있게 됐다. 지난 2018년 9월 처음출시한 한국타이어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키너지 EV’는 전기차 주행에 최적화된 초저소음 환경 구현은물론 최상의 주행성능과, 편안한 승차감 등을 갖춘 하이테크 기술력을 집약한 상품이다. 저소음 주행 환경을 위해 타이어와 노면 사이에 발생하는 소음을 줄여 정숙성을 극대화하였고, 최적의 피치 배열을 통해 주행 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소음을 억제시키는 등 다양한 소음 저감 기술이 적용되었다. ‘키너지 EV’는 전자회로 기판(ElectricCircuit)을 형상화한 블록 디자인 패턴으로 다양한 주행 환경에
현대자동차그룹이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에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을지로 센터원 E-pit’를 구축하고 7월 5일(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을지로 센터원 E-pit는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을지로 센터원 E-pit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국내 전기차 보급 활성화에기여하고자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협업해 마련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로, 각종 업무 및 상업시설이 밀집해충전소 구축이 어려운 서울 강북 한복판에 설치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래에셋 센터원 지하 2층에 마련된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충전기 4기와 100kW까지 급속 충전할 수 있는 충전기 2기가 설치돼 있어 고객들이 출·퇴근이나 업무 등 일상생활 중에 차량을 빠르게 충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을지로 센터원 E-pit에는 주차장 입구부터 충전 공간까지 진입 경로를안내해주는 조명등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전기차용 번호판을 인식하는 주차 차단기가 설치돼 전기차 운전자들의 충전 편의를 한층 향상시킬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타사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도 E-pit 충전소를 개방한다. 국내 충전표준인 콤보1을 기본 충전방식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 준수해야 하는 출고기한 조건을 기존2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지원받으려면, 보조금 지원신청을 하고 지원대상자로선정된 후, 2개월 이내에 차량이 출고되어야만 구매보조금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차량용 반도체 품귀현상으로 생산이 지연되면서 출고 대기 기간이 불확실해졌다. 이에 환경부는 지자체, 차량 제작사와 협의하여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조건인 출고기한 2개월을 3개월로 연장하기로했다. 출고기한 연장은 전기승용차, 전기화물차 보조금 지원대상 차종에 대해적용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된 구매자는 3개월 내 차량이출고되면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출고기한 연장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전기차 구매보조금은 국비와 지방비가 함께 지급되는 형태로 올해 보급 목표량은 전기승용차 7만 5,000대, 전기화물차 2만 5,000대다. 5월 13일 기준으로 전국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보조금 공고 대수는 전기승용차 4만 7,460대, 전기화물차 2만 2,196대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공고 대수 중 전기승용차는 1만 6,838대(35.4%), 전기화물차는 1만 6,494대(74.3%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의 편리한 충전을 위해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10일(월) 밝혔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픽업해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에 제공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희망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후 픽업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배정된 담당 기사는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최대 80%까지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마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가져다준다. 고객이 희망할 경우 추가 5천 원 결제를 통해 기계식 세차 서비스까지제공한다. (※ 충전 비용은 별도 실비 정산, 1kWh 기준 255.7원) 서비스
㈜나온 고우삼 대표 인터뷰 ㈜나온은 어떤 회사입니까? ㈜나온은 기술 개발을 기업 운영의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기존 시장에서비슷한 제품을 따라 만드는 방식이 아니라, 아예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새로운 시장을 여는 회사입니다. 예를 들어 2001년에 세계 최초로 개발한 더블 데크 윙 트레일러는당시 아무도 시도하지 않던 구조였고, 폴더 윙 역시 기존 윙바디의 틀을 완전히 다시 설계하기 위한 도전에서탄생했습니다. 이러한 기술 중심의 DNA가 회사의 성장 기반입니다. 폴더 윙을 시장에 더 널리 알리기 위한 계획은 무엇입니까? 현재 폴더 윙은 성능이나 기술력 측면에서는 경쟁력이 매우 높다고 자신합니다. 하지만어떤 기술이든 시장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 만족도’와 ‘지속적인 홍보’가 필수적입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을 더 적극적으로 수집하고, 체험중심의 시연 행사와 고객 대상 설명회를 확대하며, 다양한 매체를 통해 비주얼 홍보를 강화하고 물류기업·운수기업과의협업으로 폴더 윙이 시장에서 더욱 친숙한 기술이 되도록 집중할 계획입니다. 기술력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고객이 직접 경험하고 만족해야 제품이살아남습니다. 그 점을 가장 크게 강화하려고 합니
지프 공식 딜러 렉스모터스(대표이사 최우석)가 대표모델 지프 랭글러(Jeep Wrangler)의 누적판매 5,000대 달성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특별 고객 감사 이벤트를진행한다. 렉스모터스는 2002년 창업 이후‘자유, 모험, 정통성, 열정’이라는 지프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며 성장을이끌어왔다. 전문적인 판매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20여년간 국내 지프 차량 누적판매 2만대를 기록한 렉스모터스는 지난 11월말, 지프 단일 딜러사 최초로 랭글러 누적판매 5,000대를돌파하며 오프로드 SUV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이벤트는 랭글러와 함께 모험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감사의 의미로 기획되었다. 12월 31일까지 지프 랭글러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코스트코 골드스타 연간 회원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70만원상당의 ‘조선호텔 앤 리조트 통합 숙박권’을 제공한다. 해당 숙박권은 제주를 포함한 전국 7개 호텔에서 사용 가능하며, 조식 2인권이 포함된다. 추첨은 2026년 1월 중 진행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연락 후 증정할예정이다. 렉스모터스 최우석 대표는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윈터 라이브(WINTER Liv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이어 교체를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올해 마지막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한국(Hankook)’브랜드 베스트셀러 8종과 겨울용 타이어 5종등 총 13개 상품이다. 행사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고객 모두에게 2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주요 제품군 8종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이온’ 브랜드의전기차 전용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Winteri*cept)’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장착 타이어를 1년간 무상 보관해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PBV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가 해외 주요 상용차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는 12월 3일(현지시각) 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What Van?)〉이 주관한 ‘2026 왓 밴 어워즈(2026 What Van? Awards)’에서 PV5 카고 모델이 ‘올해의 밴(Van of the Year)’ 및 ‘올해의 콤팩트 밴(Compact Van of the Year)’ 부문에선정됐다고 밝혔다. PV5는 지난해 ‘2025 왓밴 어워즈’에서 ‘주목할 모델(One to Watch)’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왓 밴 어워즈에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왓 밴 어워즈는 영국 경상용차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 차량,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영국 전역의 경상용차 전문가로 구성된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한다. 왓 밴의 편집장 제임스 댈러스(James Dallas)는 “기아 PV5 카고는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개발된 전기밴”이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설계와 뛰어난 주행가능거리로단숨에 동급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기아 영국 법인 대표 폴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고품질 순정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2025 겨울캠페인’을 진행한다. 만트럭은 차량 관리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을 맞이해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악조건 속에서도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운행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추운 날씨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캠페인은 12월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겨울철 전 기간 동안 진행되며, 차종과 관계없이 전국 만트럭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2025 겨울 캠페인’은겨울철 차량 성능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 12종을 선정해 최대 40%의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2월에는 고객 부담 완화를위해 3%의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만트럭은 시동, 제동, 공기압및 난방 시스템 등 겨울철 정비 수요가 높은 품목들을 중심으로 캠페인 대상 항목을 구성했다. 예열 플러그, 스타터(시동 모터), 교류발전기 등 시동·발전 계통, 에어 벨로우즈, 에어 드라이어, 압력 조절 밸브,압축공기 처리 장치 등 공기·제동 계통, 보조히터와 배기 소음 댐퍼 정비 키트 등 난방·배기 계통, 필수유지관리 품목인 오일 주입관과 요소수 레벨 센서까지 12개 주요 부품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지난 3일 ESG 선도기업 풀무원에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Volvo FH Electric)’ 1호 차량을 인도했다. 풀무원은볼보 FH 일렉트릭을 통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을 활용한 신선·냉동식품 친환경 운송을 시작한다. 이번 볼보의 대형 전기트럭 1호 차량 인도는 대형 화물차의 탄소 배출감소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물류 환경에서 전기트럭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볼보트럭·풀무원 양사의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해당 차량은 충북 음성과 부천을오가는 풀무원 냉동 제품 수송 노선에 투입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볼보트럭의 FH 일렉트릭은 세계 최초로 양산된 대형 전기트럭이자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모델로, 저소음·무배출전기 구동 시스템과 최대 490kW의 출력으로 총중량 44톤급화물 운송을 지원하며, 최대 6개의 배터리 팩 구성 시 1회 충전으로 최대 30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도심 배송과 지역물류에 적합하다. 여기에 국내에서 생산된 삼성SDI 리튬이온배터리가 적용돼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도 확보했다. 특히, 냉장·냉동 운송분야에서는 전기트럭의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국내 최초·유일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 기반 멤버십 서비스인 ‘아틀란 파트너’의 아이디어 공모전과 신규 가입자 대상 ‘레벨업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두 이벤트는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더많은 사용자들이 화물차 운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틀란 파트너는 실제 운행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월 9,900원에아틀란 트럭 앱 상에서 추가 제공하는 유료 부가 서비스로 상하차지 정보와 화물·수행 조건을 입력하면최적 운임을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운임 계산기’, 최대 50개의 경유지를 반영한 ‘배송순서 최적화’, 문자·카카오톡에서 주소를 자동 추출해주는 ‘카피앤아틀란’, 혼적·연계등 연결 가능한 오더를 추천하는 배차 기능 등 화물차 운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또한 약 3만 건 이상의 현장 정보가 축적된 ‘상하차지팁’, 제휴 주차·세차·정비 할인 등 실생활 기반 부가 혜택을 통해 운송 업무 효율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맵퍼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 의견을 향후 아틀란 파트너 서비스의 신규 기능 개발과 업데이트에적극
윙바디 기술의 상식을 다시 쓰는 폴더 윙(Folder Wing) 폴더 윙은 단순히 윙이 ‘접히는 구조’가 아니다. 이 기술은 속도·안전·연비·내구성이라는 윙바디의 핵심 가치를 하나씩 다시 설계한 혁신 제품이다. 기본 사양 바디중량: 3,300 (kg) 적재함 길이: 9,500 ~ 10,300 (mm) 바디 프레임: 고장력 스틸 적용 윙 프레임: 알루미늄 프로파일 윙 커버: 인슈레이션 타포린 윙 잠금 장치: 오토 윙락(파워팩전원연동) 파워 팩: DC 24V, 2.2KW 플로어: 러버레일 + 논슬립폴리 우드 리모트컨트롤: 윙 작동 리모컨 타입 프레임 표면처리: 용융아연도금(HotDipping) 기존 제품 대비 최대 180초 빠른 작동 속도 폴더 윙은 기존 틸트 방식 대비 단면 작동 시 약 90초, 양측 동시 작동 시 180초나 빠르다. 이를 실제 작업 기준으로 환산하면 하루 8회 윙 개폐시 48분 절약, 주 6일근무일 경우 약 288분 절약된다. 즉, 단순한 구조 변경이 아닌 현장의 시간을 되돌려주는 기술인 셈이다. 또한 리모컨 자동 작동 방식은 골격 변형 방지, 작업자 안전 확보, 여성 작업자도 무리 없이 운용 가능한 단순 조작성 등을 제공한다. 타사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