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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

상용차 11월 신규 등록 22,122대...전월 대비 1.3% 증가

11월에 신규 등록된 상용차는 22,122대로 집계됐으며 전월 대비 1.3% 증가하여 큰 변화가 없다.



국산과 수입 상용차로 구분해서 살펴보면 국산의 경우 다소 증가했지만 큰 변화는 아니다. 수입도 전월 대비 5.3% 감소했지만 눈에 띄는 정도는 아니다.



국산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한국GM의 등록대수가 크게 늘어났다. 이는 라보와 다마스의 내년 초생산 중단 소식에 미리 구매한 것으로 판단된다.



국산 모델별 등록대수를 확인해보면 라보와 다마스의 등록 대수가 전월 대비 각각 50.5%, 57.0% 증가하였으며 단종에 따른 수요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상용차 수입 브랜드사 등록대수는 조금 감소했다. 하지만 브랜드별 차이는 꽤 큰 편이다. 벤츠와 만의 등록대수는 늘어났지만 그 외 브랜드는 감소하였다.



수입 모델별로 보면 벤츠 브랜드의 등록대수가 늘어난 것은 악트로스가 전월보다 많이 등록되었기 때문으로 확인된다.



11월 상용차 등록대수 데이터를 보면 한국지엠의 라보와 다마스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내년 초에 생산 중지를 앞두고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예상된다. 소형 상용차의 경우 생계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 라보와 다마스가 꾸준히 인기를 얻었다. 생산 중단 후 대체할 수 있는 모델로 1톤 트럭이 꼽히는데 수요에 따른 가격 변동이 있을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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