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3월 24일(수) 수소공급과 유통과정의 필수 시설인「수소출하센터 구축 보조사업」을 공고한다. 수소출하센터는 수소생산공장에서 생산된 수소를 저장 후, 수소 전용특수차량인 ‘튜브트레일러’에 적재하여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역할을 하는 곳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총 63억원의 국비를투입하여 새롭게 발굴된 부생수소 생산지 등에 수소출하센터 시설 2개소(개소당최대 31억5천만원 지원)이상구축ㆍ지원할 예정이다. 그간 정부는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소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 지역별 수소생산기지 등 생산인프라 구축을 추진해왔으며, 올해는 수소출하센터와 같은 유통인프라까지 확대하여 지원한다. 동 사업을 통해 신규 부생수소 생산지 등을 발굴하여 수소차 등 모빌리티 전용 수소출하센터를 구축함으로써 증가하는수송용 수소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내년에 완공되면 수소출하센터 1개소당 수소승용차 1만 3천대분의공급량인 연간 최대 2천톤까지 수소 공급이 가능하다. 또한, 수소생산ㆍ운송ㆍ공급간 전주기 협업체계 구축, 원가 절감 등 효율적인 수소유통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소가격의 경제성을 확보하여 수소충전소에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한 에너지원인 수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밴드 ‘혁오(HYUKOH)’와 손을 잡았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7일(토)~28일(일) 양일간 전세계에송출되는 혁오의 온라인 콘서트에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을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7월 세계 최초로 양산해 스위스에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을 발판 삼아, 글로벌 시장에서 친환경 상용차의 여정을이어 나가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22일(월) 현대자동차 공식 SNS에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혁오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음향 장비를 싣고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혁오는 작년 1월앨범 ‘사랑으로’ 발매와 함께 19개국 42개 도시에서 대규모월드투어를 진행하려 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마련했다. (※영상: https://youtu.be/oG9sp-Prtio) 혁오에게 제공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서울에서 촬영지인 경주까지 약400km에 이르는 거리를 1회 충전만으로 도달하고 각종 장비를 수용할 수 있는 넉넉한적재공간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했다. (※조건에 따라 운행거리 변동 가능)
올해 인천과 울산 화물차 휴게소에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하여 수소 기반 물류네트워크 운영을 본격화한다. 국토교통부는 수송 분야 수소경제 활성화 추진의 일환으로 10톤급 대형수소화물차 도입을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기 위해 ’21년 사업 시행 지자체로 울산광역시와 인천광역시를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작년 12월 7일부터3주간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고, 수소·교통·물류·도시계획 등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업 타당성, 입지 여건,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모에 참여한 3개 기관 중2개 기관을 선정했다. 국토교통부는 2019년 1월발표된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에따른 민간부문 경유화물차의 수소화물차 전환을 위한 시범운행 사업(2021~2022, 10톤급 5대 운행 예정)을추진하기 위해 작년 5월 수소차 관계부처(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물류기업(CJ대한통운·현대글로비스·쿠팡), 차량제작사(현대자동차)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있다.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수소 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에 필요한 최초의 충전소 구축임과 동시에 향후 수소 기반의 물류네트워크운영의 첫 출발이라
SK가 최대주주인 미국 플러그파워와 르노그룹이 유럽 내 중소형수소 상용차 시장 공략을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유럽 내 전지 기반 중소형 상용차 시장 점유율 30% 이상을목표로 하고 있고 프랑스에 수소 연료전지 시스템과 최첨단 수소 차량 생산 라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과 아시아에서 수소 경제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이 큰 기대를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모건스탠리와 바클레이즈 등 글로벌 투자은행들도 SK와 플러그파워는 높은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최적의 전략적 파트너이며, 양사간협력을 통해 아시아 수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플러그파워는 연료 전지 기술 및 수소 솔루션 분야에서 20년의 경험을쌓은 회사로 4만개 이상의 연료 전지 시스템을 설치하고 110개의충전소를 설계 및 건설했다. 한편, SK가 투자한 플러그파워의 주가는 투자시점 대비 130% 상승했으며 SK의 지분 가치 또한 2배 이상 올랐다. SK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 트렌드에 대비하여 오랜 기간 수소 사업추진을 준비하고, 치밀한 실행 전략을 수립해 왔으며, 플러그파워투자도 오랜 검토 끝
경남 창원시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수소청소트럭을 2021년 새해부터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28일 시청에서 수소청소트럭의 인수식을 진행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해,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 정찬황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장, 김동욱 정책조정팀 전무,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소청소트럭’은 산업부의 ‘5t급 상용차용 연료전지 냉각시스템 및수소트럭 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자동차 외 5개기관이 참여해 개발했다. 지난 5월 창원시, 산업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현대차가 공동으로 체결한 ‘창원시 5t수소트럭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라 창원시에서 세계 최초로 실증 운행이 진행된다. 수소청소트럭은 1회 충전 시 350㎞주행이 가능하고, 쓰레기수거용 5t 압착(압축)진개차로 기존 쓰레기수거차량과 동일한 외관이다. 기존 청소트럭에 비해 배출가스가 전혀 없고, 저소음, 저진동으로 쾌적한 운행이 가능하다. 특히 수소 충전이 용이하고, 각종 주행 성능시험이 가능한도로가 많은 마산합포구청이 선정됐으며, 마산합포구 진동면 일원의 쓰레기 수거용으로 실제 운행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새해부터 세계 최초
서울시는 시내버스 정규노선 370번(강동공영차고지~충정로역 대원여객)에 수소버스를 도입해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15일(화) 1대가 우선 운행을 시작하고 22일(화)에 나머지 3대가 추가 투입된다. 수소버스 도입 노선은 충전 인프라 상황을 고려해 정했다. 370번 버스가 주·박차하는 강동공영차고지엔 수소충전소가 없지만 인근 차고지와 편도 2.4㎞ 거리에 H강동수소충전소가 있어 수소충전이 상대적으로 편리하다. 1회 충전으로 하루 종일 운행이 가능하다. H강동수소충전소(강동구 상일동)는 '20년 5월 운영을 개시한 면적 약 211㎡ 규모의 저장식 수소충전소다. 이번 수소버스 도입에 따라 일반 수소차량 이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충전용량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오전 6~9시 버스전용충전시간으로 지정해 충전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운영한다. 1회 최대 30kg이 충전되며, 이는 약 450km를 운행할 수 있는 양이다. 370번 버스는 1일 240~250km를 운행한다. 시는 수소버스 시범운행 당시(405번, '18.11~'19.8) 일반버스에 비해 급출발·정거, 진동 등이 적어 승객·운전자모두 만족감이 높아 수소버스 요청이 지속적으로 있다고 설명했다. 이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수소경제를 활성화하고 수소 친화형 교통체계 구축을 위하여 공모를 통해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로 평택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교통수요가 많은 교통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소와 함께 관련 부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하여 활용성, 확장가능성을 고려한 수소충전소의 새로운 사업 모델이다. 사업 후보지는 지난 9월 18일부터약 한 달간 지자체에서 제안한 사업에 대하여,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통해 서류평가, 현장평가의 과정을 거쳐 사업 타당성, 교통입지 여건, 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했다. 내년도 시범사업 착수와 관련하여 평택시는 구체적인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계획과 기본설계 등을 내년 상반기에 완료하고연말까지 수소충전소, 주차장 등의 주요 시설을 구축한다. 또한, 인근 수소생산기지(’21.9월 완공 예정)와 연계하여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수소연료를 공급하고, 주요 시설 구축 시기에 맞춰 시내버스, 산단 통근버스, 교통약자지원차량 등 다양한 차량을 수소차로 전환해 나갈 예정으로 2022년까지수소 승용차·버스·교통약자지원차량·트럭 등 수소차 1천여 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수소
현대자동차그룹은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중국 국제 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에 참가해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을 중국시장에 선보였다고 6일(금)밝혔다. 4일(수)부터 10일(화)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내 대형 전시회 최초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의 통합관을 운영하고제네시스관을 별도로 마련해 자동차 업체 중 가장 큰 규모의 총 1,600㎡ 전시 공간을 갖추며 그룹의브랜드 위상을 적극 알렸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Smart mobilitysolution provider)’라는 비전 아래 수소전기차, 전동화, 고성능차 등 분야 최고의 제품은 물론 전략을 공개하며 강력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XCIENT FuelCell)를 중국 시장에 처음으로 공개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9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476ps/228kgf·m)급 구동모터를 탑재했으며 수소충전시간은 약 8~20분이 소요된다. 이와 함께 공개된 수소전기차 넥쏘(
현대자동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트럭 엑시언트 디지털 프리미어를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14일 진행했으며 엑시언트 수소트럭 소개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향후 시장 공략에 대해서 밝혔는데 2021년까지 연간2,000 수소대형트럭을 양산할 계획이며 2025년까지 유럽에1,600대 출고, 미국에는 2030년까지 12,000대 이상 공급, 중국의 경우 2030년까지 27,000대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엑시언트 수소트럭의 사양에 대해서도 자세히 소개를 했다. 엑시언트 수소트럭은 총중량 36톤의 4X2 화물 트럭으로 넥소에 적용된 연료 전지 스택이 적용되어 있는데 수소트럭에 맞게 95kW 스택 2개가 결합된 190kW의연료전지 시스템과 72kWh의 고용량 배터리, 350KW의모터가 탑재되어 있다. 엑시언트 수소트럭은 가파른 언덕길 주행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회생제동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연비를 높여준다. 또한 7개의 350bar연료탱크에 32kg의 수소를 저장하여 최대 약 400km를주행할 수 있으며 충전 시간은 8~20분 정도로 짧은 편이다. 운전자를 위해 NVH 기술, 전후방Full 에어서스펜션이 적용되어 있으며 스마트 키, 무선스마트폰
현대자동차는 스위스 루체른에서 유럽으로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현지 전달식을 통해 고객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지난 7월, 전남 광양항에서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 엑시언트 총 10대를 스위스로 수출하기 위해 선적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그 중 유럽 현지에서 적재함 탑재 작업을 마친 차량 7대를 1차로 인도했으며, 10월 말에는 3대를 추가로 인도할 예정이다. 고객사는 스위스 주요 7개 마트 및 물류기업으로 Coop(마트), Migros(마트),Travego(물류), Galiker(물류),Camion(물류), Murpf(물류), Leclerc(물류) 등이다. 이후 현대자동차는 올해 말까지 수소전기트럭 총 40대를 스위스에 추가 수출할 예정이며, 스위스 정부는 수소 시장 활성화를 위해 스위스 각 지역에 100개의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현대자동차는 지난해부터 수소충전소 구축의 주체이자 수소전기트럭 고객사인 ‘스위스 수소 모빌리티 협회’를 중심으로 ▲현대하이드로젠모빌리티(Hyundai Hydrogen Mobility,HMM) ▲하이드로스파이더(Hydrospider)
GM과 니콜라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니콜라는 GM의 얼티엄 배터리 시스템과 수소 연료전지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니콜라는 11%에 해당하는 20억달러 상당의 신규 발행 주식을 GM의 서비스와 부품 사용을 위해 GM에제공하였다. 또한 GM은 이사회 임원 1명을 지명할 수 있게 되었다. GM은 니콜라 배저(Badger) 트럭의배터리와 연료 전지에 대해 설계, 승인, 검증, 제작을 할 예정이다. 니콜라는 배저의 판매 및 마케팅을 담당하고배저 브랜드를 유지하게 된다. 배저는 2022년말 생산될 예정이며 이번 파트너쉽 발표를 기념하기위해 니콜라 사이트에서 100달러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니콜라 설립자 겹 회장 Trevor Milton은 “니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혁식적인 화사 중 하나입니다. GM은 세계에서설계 및 제조 분야에서 정상에 도달한 회사 중 하나입니다. 이보다 더 나은 파트너쉽을 꿈꿀 수 없습니다.”라며, “협업을 통해 우리는 검증된 부품과 GM의 얼티엄 배터리 기술과 생산을 위한프로그램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니콜라는 즉시 수십년간의 공급 업체 및 제조 지식, 검증된 EV 추진력, 세
현대차의 넵튠 수소트럭(HDC-6)이 2020 퓨처 모빌리티(FMOTY)상의 상용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시상식은 28일 오전 11시KAIST 대전 본원 학술문화관 스카이라운지에서 개최됐다. 상용차 부문 수상작인 현대차의 'HDC-6 넵튠수소트럭'은 친환경 수소에너지를 물류 배송에 접목한 최초의 트럭 콘셉트카로서 심사위원 대다수의 압도적인지지를 받았다. ‘2019 북미 상용 전시회’에서 첫 선을보인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은 20세기 초 기계·기술의 발전을 상징하는 기관차의 형태를 현대적으로재해석된 콘셉트카로,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대로의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현대자동차의 의지가 담겨있다. 퓨처 모빌리티상은 상용차 부문 외에 승용차 부문과 1인 교통수단 부문도선정한다. 승용차 부문 수상작인 혼다 '이-콘셉트(e-Concept)'는 첨단 주행보조기술과 레트로 감성을 배합한콤팩트 전기차로 실용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인 교통수단 부문에서는 현대차의 'e-스쿠터'가 높은 완성도는 물론 자사 전기차의 옵션 사양으로활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인정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퓨처 모빌리티 상'은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세계 자
현대자동차가수소전기 대형트럭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양산체제를 구축했으며 유럽 친환경 상용차 공략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는6일 전남 광양시 광양항에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트럭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10대를 스위스 수출을 위해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차량 총중량(연결차 중량 포함)이 34톤급인대형 카고 트럭으로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90kW급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고출력 350kW(476ps/228kgf·m)급 구동모터를 탑재했다. 특히 사전에 조사한 대형 트럭 수요처의 요구 사항에 맞춰 1회충전 시 주행거리는 약 400km, 수소 충전 시간은 약 8~20분(수소탱크 외기 온도에 따라 소요시간 상이)이 소요되도록 개발됐다. 현대자동차는 승용차에 이어 트럭부문에서도 수소전기차대량 공급을 본격화함으로써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 확장하고, 수소전기차리딩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스위스 수출을 시작으로 독일과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노르웨이 등 공급지역을 유럽 전역으로 확대하고 나아가북미 상용차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가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모빌리티전시회에 참가해 수소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응용제품을 선보이며 미래 수소 운송수단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7월 1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개최되는 ‘2020 수소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HDC-6 넵튠(Neptune, 이하 넵튠)’, 이동형 수소연료전지 발전기, 수소전기차 넥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UAM-PBV-Hub’ 축소 모형물 등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11월 북미 상용 전시회에서 선보인 수소전용 대형트럭 콘셉트카 넵튠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했다. 미래 수소전기 트럭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넵튠과 함께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 리더십을 상용 부문으로확장하고 미래 친환경 상용차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들이 트럭, 버스 등 상용 수소전기차 사업을 본격 전개함에 따라 현대자동차의 넵튠에 대한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넵튠의 디자인은 1930년대 유선형 스타일의 뉴욕 중앙철도기관차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으며, 물 흐르듯 매끄럽고 둥근 형태의 전면부와 매끈한 일체형 구조가 적용돼수소전기 트럭에
현대자동차가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 상용화를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손을 잡았다. 현대차는 지난 2월 1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수소전기트럭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 양재동 현대차 사옥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현대차 이인철 상용사업본부장과 여수광양항만공사의 길인환 공사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먼저 현대차는 물류 운송용 수소전기트럭을 개발해 2023년부터 2대를 투입해 광양항-부산항 320㎞ 구간에 시범 운영하고, 2024년부터는 트럭 10대를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수소충전소가 건립될 수 있도록 광양항내 약 2,000㎡의 부지를 제공해 수소 충전소 구축등 수소트럭 상용화 기반을 마련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대형 경유트럭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의 저감을 위해 친환경 수소트럭을 보급하기 위한 실증사업으로, 여수‧광양항의 미세먼지 저감 및 항만 수소연료전지 적용분야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현대차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기대했다. 또한 양사는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을 지속해 항만 수소연료전지 산업 육성과 여수‧광양항의 친환경 에너지 자립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키로 했다. ▲지난 2월 14일 서울 현대
현대자동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디 올 뉴 팰리세이드(The all-new PALISADE, 이하 팰리세이드)’의 주요사양과 가격을 공개하고 12월 20일(금)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대형 SUV인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첫 출시 이후 6년만에새롭게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시선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캐릭터와 넉넉한 공간성을 바탕으로 국내 대형 SUV 시장의최강자로 자리매김해왔다. 팰리세이드의 고급스럽게 진보한 신규 디자인은 웅장하고 대담한 인상, 수직적인주간주행등(DRL)서부터 시작되는 정체성을 과감하게 재해석해 시선을 사로잡는 압도적 존재감을 갖춰냈으며, 한층 넉넉해진 실내는 고객을 배려하는 공간으로 마치 내 집과 같이 아늑하고 세심하게 가꿔냈다. 이와 함께 넓어진 제원을 바탕으로 극대화된 공간활용성, 차세대 하이브리드시스템 최초 적용, 승차감 및 정숙성 개선, 다채로운 첨단안전·편의사양 탑재 등 프리미엄 플래그십 SUV에 걸맞은고급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플래그십다운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진일보한 팰리세이드와 함께 시장의 기대에 계속해서 부응해 나간다는계획이다. 세심하게 꾸며진 실내 디자인과 극대화된 공간 활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지난 2013년에 현대 카운티 오토매틱을 처음으로구매한 1호 고객인 미소관광이 지난 10년 동안 총 35대의 카운티 오토매틱 차량을 운행 중이라고 밝혔다. 미소관광은 인천광역시 소재의 관광회사로 유치원 어린이 등·하원, 학원 차량, 회사원 출퇴근, 여행객수송 등의 목적으로 총 101대의 25인승 차량을 운행하고있다. 이 중 35대가 앨리슨의 T1000 xFE™ 전자동 변속기가 장착된 카운티 오토매틱이며, 대부분은유치원 및 학원 차량이다. 고융곤 미소관광 대표는 “2013년 카운티 오토매틱을 처음 구매했을때만 해도 카운티 전체 중 오토매틱 차량 비율은 5% 안팎이었다”며 “지금 구매 차량은 대부분이 오토매틱 차량일 정도로 보편화됐다”고말했다. 카운티는 전장 7M급 준중형 버스 시장을 대표하는 모델로 관광, 통학, 마을버스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된다. 앨리슨은 100년 이상의 역사를 바탕으로 운전 편의성, 내구성, 생산성, 경제성, 안정성, 연비 효율성 등이 탁월한 자동 변속기 제품들을 트럭과 버스등 상용차 제조사들에 공급하고 있다. 앨리슨은 2013년 100대의전자동 변속기를 현대자동차에 카운티용으로 공급한 이래 지금까지 누적 7600대 이
친환경 차량 시장에서 주목받는 더블캡 전기화물차 ‘봉고3ev 피스 더블캡’이 부산교통공사에 도입됐다. 전기차 전문 기업 파워프라자가 개발한 차량은 국내 유일 모델로, 6인승의넉넉한 공간과 700kg 화물적재가 가능해 외부활동이 많은 공공기관 및 관련 기업에 작업용 차량으로각광받고 있다. 최근 파워프라자는 많은 기관에 차량을 판매하며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있다. 특히 부산교통공사는 대중교통 시설의 건설을 추진하며 운영의 합리화를 기하고 있어, 이번 도입이 도시교통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6인승으로 실용성 극대화, 인력과화물을 동시에 ‘봉고3ev 피스 더블캡’은 6인승 좌석을 갖춘 소형 더블캡 전기화물차로, 인력과 장비를 동시에이동할 수 있는 효율성이 강점이다. 팀(그룹) 단위로 작업하는 환경에서 특히 유용하며, 작업자와 함께 필요한 작업용장비를 한 번에 운반할 수 있어 기관의 차량 운용에 큰 도움을 준다. 최대 110km/h의 속도와 1회충전으로 120km 이상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다양한 작업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이동 수단으로 활용된다. 이러한 다목적 차량 특성은 환경보호를 실현하면서도 실질적인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제주시 애월읍에 ‘만트럭버스센터 제주’를 신규 개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신규 개소한 제주 센터는 뛰어난 고객 접근성을 자랑한다. 화물 운송수요가 많은 제주항과 인접해 육지와 도서를 오가는 고객들에게 편리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며, 제주시와서귀포시를 연결하는 제주 내 핵심 도로인 평화로 인근에 위치해 도내 운행 중에도 방문하기 용이하다. 서비스 처리 역량 또한 뛰어나다. 만트럭버스센터 제주는 총면적 2,649m2 (약 800평)의부지에 사무실과 메인 워크샵 등을 갖추고 있다. 총 4개의독립형 워크베이를 설치해 4대의 트럭이 동시에 정비를 받을 수 있으며,일일 최대 10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독일 본사의 엄격한 표준규격을 충족하는 최신 설비를 완비해고객들에게 한층 더 수준 높은 정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제주 센터에는 수입 상용차 전문 정비사들이 상주하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 편의를 위해 1층에는 정비 접수와 소모성 부품 구입 등 다양한상담과 구매를 지원하는 리셉션이 마련돼 있으며, 차량 정비를 기다리는 동안 편안히 쉴 수 있는 고객라운지도
다임러 트럭 코리아(대표이사 안토니오 란다조)는 지난 17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트럭스타센터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서비스센터 대표자 회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토니오 란다조 대표이사를 비롯한 다임러 트럭 코리아의 주요 임원진과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서비스센터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난 한 해동안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다가오는 2025년을 대비한 서비스품질 향상 및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과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년 다임러 트럭 코리아는 주력 판매 제품인 트랙터 시장에서 22.4%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해 지난 3년 평균치를 뛰어넘는 꾸준한성장세를 기록했다. 또한, 차량 케어 프로그램인 ‘서비스 컨트랙트‘ 가입 차량이 지난 11월 말 기준으로 3월 대비47% 가까이 증가했으며 4분기 고객만족도 지수(CSI)역시 3분기 대비 5.3% 상승하는 등 전반적인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되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새로운 제품 라인업 출시와 적극적인 투자로 모델 라인업을 강화하고,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신규보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고객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본부장 나재필)는 생활권 주요교차로 3개소의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차로의 교통안전과 소통 증진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생활권 주요교차로 교통 환경 개선사업’을 수행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 위험이 높거나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 선정을 위해 교통약자·신호위반 사고가 많은 지역 및 혼잡빈도강도를 고려해 강서 김포공항입구, 양천강월초교입구, 영등포 신도림고가차도 교차로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개선했다. 혼잡빈도강도는 도로를 주행하는 모든 차량 중 혼잡을 경험한 차량의 비율을 의미한다. 개선 내용으로는 시뮬레이션 분석에 기초한 신호체계 개선(교통량에 부합하는신호시간 재배분), 사고 방지를 위한 황색 및 전적색 신호시간 연장 등이 있다. 개선 결과, 교차로 주변 차량 속도는 5.6% 향상(17.7㎞/h→18.7㎞/h), 지체시간은 6.9% 감소(148.3초/㎞→138.1초/㎞)했으며, 교통 안전 관련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 상충건수가 6.0% 감소(2203건→1901건)할 것으로 분석됐다. 상충건수는 차량의 이동경로가 교차하는 것을 뜻하며, 상충건수가 적을수록 교통사고
동원그룹의 종합물류계열사 동원로엑스(대표이사 박성순)가 전북 완주에 화학물질을 보관할 수 있는 전용 시설인 ‘스마트 케미컬물류센터’를 준공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는 2차전지·반도체·화학소재 산업에 필수적인 화학물질의 보관·운송을 총괄하는 최첨단 설비의 특화물류시설이다. 기존의 특화물류시설과는달리 AI를 접목해 24시간 동안 사업장 내 온도 변화를감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방점을 두고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동원로엑스는 지난 2023년 완주테크노밸리를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의 부지로 낙점했다. 완주가 OCI 등 화학소재기업이 모여 있는 익산, 2차전지 관련 산업 시설의 허브로 지목된 새만금산업단지로부터 가깝다는 점이 장소 선정의 배경이 됐다. 또한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가부산항과 광양항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한 까닭에 향후 충청 남부권 물량도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기 때문이다. ‘스마트 케미컬 물류센터’의 면적은 약 3만3000㎡로 축구장 5개크기에 해당되는 규모다. 국내 대기업이 특화물류만을 위해 설계한 단일사업장 가운데에는 최대 크기다. 토지 매입부터 화학물질 전용 창고를 신설하는 데에만 약 250억원이투자됐다. 국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고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 ‘모바일24(Mobile24)’의 혜택을 강화해 고객의 호평을 얻고있다고 밝혔다. 모바일 24는 만트럭이 제공하는24시간 긴급출동 서비스로 차량 고장이나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특히공식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이 직접 출동해 차량 점검, 정비, 간단한부품 교체 등 본사의 품질 기준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 만트럭은 고객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모바일24의 무상 제공 기간을차량 보증기간인 최대 2년에서 ‘최대 8년/주행거리 무제한’으로확대해 고객들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뉴 MAN TG 시리즈 고객을 대상으로 혜택이 적용되며, 많은 고객들이더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행 환경을 누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24서비스를 이용한MAN TGM 290 차주 오현석 고객은 “대전 인근에서 새벽 시간 운행 중 차량 고장으로인해 운행이 불가한 상황을 겪었으나, 모바일24 서비스를통해 신속한 긴급출동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며, “새벽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출동해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