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는 2021년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 1,003대, 해외 17만 6,201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한 21만 7,20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6.6% 증가, 해외는 1.4% 감소한 수치다.
국내는 승용 모델 1만 3,838대, RV 모델, 2만 3,355대,
전용 전기차 EV6는 1,910대, 상용 모델은 봉고Ⅲ가 3,609대 팔리는 등 버스와
트럭을 합쳐 총 3,810대가 판매됐다.
한편, 기아는 지난달 HEV와 EV 등 친환경차를 총 1만 349대
판매하며 처음으로 친환경차 월간 내수 판매 1만대를 돌파했다.
기아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경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이지만 EV6와 K8, 5세대 스포티지 등 최근 출시된 경쟁력 있는 신형
차량을 앞세워 판매 모멘텀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