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가 한국도로공사와 ‘아틀란 트럭’ 앱을 통해 ‘2022년도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을 실시한다고 3월 30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을 진행한 양사는 해당 캠페인의 결과를 유의미하게 평가해 올해 연중으로 확대 진행하게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자발적인 안전운행을 유도하고 선진 교통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16년부터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부터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디지털운행기록계(DTG)와 더불어 아틀란 트럭 앱에서 신청부터 참여,
선발의 전 과정이 이루어진다. 어플리케이션 내 안전운전 점수를 기준으로 상위 30%이내인 사용자 중 최대 50명을 선발하며, 선발된 인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주유상품권을 증정한다. 아틀란 트럭의 안전운전 점수 시스템은 100점 만점에서 시작해 과속, 급가속, 급감속, 2시간
연속 운행 등 안전운전 위반시 점수를 차감해 자동 산출한다
한국도로공사는 아틀란 트럭을 통한 모범화물운전자 선발이 화물차 운전자들의 참여 편의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특히 최근 아틀란 트럭이 오너회원제를 출시하며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 만큼 더 많은
사용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구글플레이에서 아틀란 트럭 앱을 다운받고 안전운전 점수 사용에 동의한 후 월 3,000km 이상 주행하면 자동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매달 말일까지
한 달 간 주행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선발하며 최종 선발자는 개별 문자메시지 발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틀란 트럭 앱을 통한 ‘모범 화물운전자 선발’은 매월 우수자가 중복되어도 연속으로 수상이 가능하며, 총 8개월의 캠페인 기간 동안 연속 수상 및 운행거리가 3위인 운전자에게는
도로공사에서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아틀란
트럭 앱’을 통해 캠페인에 참여한 인원은 총 2,424명으로, 디지털운행기록계(DTG)를 활용해 참여한 화물차 운전자 512명 대비 4.7배를 기록했다.
더불어 평균 안전운전점수는 48.3점으로, 지난
해 11월 평균 대비 3.3% 증가한 수치다.
김명준 맵퍼스 대표는 “화물차 운전자라면 누구나 아틀란 트럭 앱을
이용해 한국도로공사와 함께진행하는 모범화물운전자 선발대회에 참여하고, 본인의 안전운전 습관을 확인할
수 있다”며 “향후에도 맵퍼스는 화물차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과 화물차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위해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 2월 출시된 ‘아틀란
트럭’ 앱은 국내 최초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으로 차량의 높이와 중량,
통행시간, 위험물 적재 통행 제한 등 법적규제와 통행이 어려운 길을 회피하는 안전한 경로를
제공한다. 최근 ‘오너회원제’ 출시로 차량제원 입력 시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지면서 사용자가 증가하며 회원 6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