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고객의 편리한 충전을 위해 ‘픽업앤충전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10일(월) 밝혔다.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가 현대자동차의 전기차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이 원하는 위치에서 차량을픽업해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인도해주는 충전 대행 서비스다. 아이오닉 5,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일렉트릭(17MY 이후 DC콤보 타입 차량)에 제공되는 ‘픽업앤충전 서비스’는 현대자동차의 통합 고객 서비스 앱 ‘마이현대(myHyundai)’를 통해 간편하게 예약 신청 및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고객은 ‘마이현대(myHyundai)’ 앱에서희망하는 날짜, 시간, 차량 위치, 디지털 키를 활용한 비대면 여부 등을 선택한 후 픽업 비용 2만원을 결제하면 된다. 예약이 완료되면 배정된 담당 기사는 고객이 희망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인근 충전소에서 최대 80%까지 충전 및 간단한 실내 청소 서비스를 마친 후 고객에게 다시 차량을 가져다준다. 고객이 희망할 경우 추가 5천 원 결제를 통해 기계식 세차 서비스까지제공한다. (※ 충전 비용은 별도 실비 정산, 1kWh 기준 255.7원) 서비스
SNE 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4천 대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90% 가까이 급성장한 수준이다. 모델 노후화로 2020년에 판매량이 크게 줄었던 도요타 미라이가 2세대 신모델 출시로 판매량이 6배 이상 반등한 것이 시장 성장을 이끌었다. 2021년 1분기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대폭 증가한 가운데, 업체별 순위에서 도요타가 1위로 올라섰다.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이 미국과 유럽 등에 본격 출시되면서 시장 입지가 대거 확대되었다. 현대차는 2위로 밀렸지만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업체별로는 도요타가 1위로 뛰어오르면서 점유율이 절반에 육박했다. 현대차는 비록 1위에서 내려오긴 했지만 올해 1월 넥소(1세대) 2021년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하면서 30%에 가까운 판매 성장세를 시현했다. 이에 비해 주요 업체 중 하나로 인식되던 혼다는 간판 모델 클래러티의 노후화로 판매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점유율이하락했다. 도요타와 현대차 양대 업체가 수소차 시장점유율 90%대를 점유하는 상황에서 혼다가 반등의 기회를 잡기가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2020년 글로벌 수소차 시
여수시가 주삼동에 상용차(화물, 버스용) 수소충전소를 2022년까지구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 ‘2021 특수상용수소충전소구축 국비 공모 사업’에 전국 16개소 중 여수가 선정됐으며,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은 전남에서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코하이젠(주)이 구축하고 GS칼텍스가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국비 42억과 민자 18억으로총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국가산단 내 통근버스와 화물차의 수소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것으로, 상용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면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 정화와 미세먼지 감축에 커다란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김태완 산업지원과장은 “수소버스와 화물차 전환은 그 어느 분야보다도 친환경 효과가 큰 분야로 앞으로 수소 버스와 수소 화물차 보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 청정도시 여수 조성을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를활용한 다양한 신산업과 미래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 일반용 수소충전소 1개소를 산단 내에 구축하고, 추가1개소를 도심권에 구축중이다. 수소차 100대에대해 보조금(3,75
현재 공급되는 수소가격보다 20%이상 저렴하게 수소충전소에 공급되어수소차 이용자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지자체, 업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당진 수소차용 수소공급 출하센터(하이넷)’ 준공식이 4월26일 개최되었다. 이번 출하센터 구축으로 연간 수소승용차 1만 3천대가 사용 가능한 수소를 수도권과 충청권을 비롯하여 전북 일부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출하센터는 현대제철의 부생수소를 유통하기 위한 필수 시설로 수소튜브트레일러에 고압으로 적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현대제철은 안정적인 수소공급을 위해 제철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활용하여 2030년까지 6만톤의 부생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사업장의 수송용 트럭 및 업무용 차량 등을 수소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당진수소출하센터가 수소의 안정적 공급 및 유통효율화 등을 통해 수소유통의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제 2, 3의 출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산기술로 만든 2층 전기버스가 이달 말부터 인천 연수구와 서울 삼성역을연결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투입되어 순차적으로 운행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환경부는 4월 21일 수요일 인천시 연수구에서 국가 연구개발(R&D)로 개발된 2층 전기버스의 정식운행을 기념하는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일부 지자체에서 차내 혼잡, 장시간 정류소 대기 등의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한 번에 많은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2층버스를 운행 중이나, 경유를연료로 사용하여 대기환경 문제를 유발하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경유를 사용하는 2층버스의 대기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민관 협업 방식의 국가 R&D를 진행하였으며, 특히초기단계부터 교통약자의 광역버스 이용편의성을 고려하여 저상버스 형태로 개발하였다. 이번에 투입된 2층 전기버스는 384kWh의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여 1회 충전 시 최대 447km를운행할 수 있으며, 좌석 하단부 USB 충전단자, 차량자세제어장치, 전방충돌방지보조장치, 차선이탈방지경고장치 등 안전 및 편의성도 충분하게 갖추고 있다. 아울러, 1층 공간 11석, 2층 공간 59석을 배치하여 최대70명이 이용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이용하는 승
국내 친환경 상용차 모델이 국내 판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한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은 19일‘친환경 상용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 산업동향분석을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친환경 상용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연간온실가스 배출량이 승용차 대비 트럭은 2.5배, 버스는 16배로 추정되고 있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친환경화가 필수이다. 하지만 국내기업은 기본적으로 내수 중심으로 친환경 상용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 포터일렉트릭과 기아 봉고3 EV는 지난 해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의 92%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 시장 친환경 상용차의 모델 다양성 부족과 중국산 대비 가격 경쟁력이 부족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현대차가 엑시언트 수소트럭을 2025년까지 1,600여대를 해외 수출한 예정이지만 화물운송용 밴 및 중대형 트럭 수요가 높은 국가로의 수출에 대응하기에는아직 부족하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세계 상용차 시장에서 한국 비중은 1.2%이고 세계 상용차 시장의 99.2%가 친환경차로 전환이 필요한시점으로 친환경화를 통한 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부문에서의 수소 비전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웹사이트 ‘현대 수소 트럭&버스’를 개설했다고 20일(화) 밝혔다.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에는 실제 생산 및 운행되는수소 상용차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과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수소대형트럭 콘셉트카인 ‘넵튠(Neptune, HDC-6)’에 관한 정보와 ’H2U’ 등 수소 브랜드캠페인에 관한 정보들이 게시돼 있어 현대자동차의 상용 수소 사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웹사이트 내에 수소 상용차 판매 대수와 연동하여 이산화탄소(CO2) 절감효과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세션이 구현돼 있어 사이트 방문자들은 수소 상용차가 탈탄소화에 기여하는 수준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독일어의총 4가지 언어를 지원하며 반응형 웹을 활용, PC와 모바일모두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보다 직관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와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현대 수소 트럭&버스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ybrid Electric Vehicle, HEV) 배터리를 개발한다고 16일(금)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배터리를 개발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배터리는 현대자동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기아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현대자동차·기아가 향후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뛰어난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이 새로운 배터리를 개발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의미도 크다.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협업 모델을 새롭게 만든 것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그동안 쌓아온 배터리 기술에 대한 노하우
현대자동차그룹이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개소를 시작으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본격화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14일(수)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 방향)에서 전기차 초고속 충전소 ‘E-pit’ 개소식을 갖고 오는 15일(목)부터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12곳에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소식에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홍정기 환경부 차관, 공영운현대자동차 사장, 김일환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pit 충전소는 현대자동차그룹이 고속도로 휴게소에 구축한 전기차초고속 충전소로, 출력량 기준 국내 최고 수준인 350kW급초고속 충전설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충전 시연에서 현대자동차 신형 전기차 ‘아이오닉 5’와 기아 ‘EV6’는 18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10%에서 최대 80%까지 빠른 속도로 충전되며 초고속 충전 대중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 3월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아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은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하며 전기차 이용자에게 새롭고 편리한 충전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미래 비전
환경부(장관 한정애)는최근 충전속도가 개선된 전기차가 출시될 계획에 따라 충전수요가 높은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16곳에 350kW 초급속충전기 32기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환경부는 주요 고속도로에 대한 현장조사를 거쳐 경부고속도로 등 8개고속도로의 휴게소 16곳에 초급속 충전기 32기를 구축하는배치계획을 확정했으며, 올해 1월부터 죽전휴게소에는 2기의 초급속 충전기 설치 공사가 시작되었다. 또한, 초급속 충전기를 보완하여 연내 200kW 급속충전기 1,000기를 공용시설, 주차시설 등에 추가로 설치(3월까지 250기 설치 완료)하여 전기차 신차종 출시에 따른 충전 환경을 조성할계획이다. 환경부는 전기차 사용자의 생활 속 완속충전시설 설치 지원을 위해 4월9일부터 2021년도 완속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신청자를모집하고, 최대 200만 원의 설치비용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그간 주로 설치해 오던 독립형 충전기(7kW 이상) 외에 220V 콘센트에 과금기능이 도입되고 별도 전용주차공간 구획이필요하지 않은 콘센트형(3kW 이상) 유형도 추가되었다. 환경부는 실수요자 지원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전기차 소유자 거주지에 충전기가 없는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
2021년 1~2월및 2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이 모두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뒤이어 LG에너지솔루션이 둘 다 2위를 기록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1~2월 기준으로 각각 5위와 6위에 올라 한국계 3사 모두 TOP 10을 유지했다. 2021년 1~2월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5.2GWh로 전년 동기 대비 두배 넘게 증가했다. 2020년 3, 4분기에 이어 2021년 초에도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1위 CATL과 4위 BYD를 비롯한 중국계 업체들이 전체 시장성장세를 주도했다.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대부분의 중국계 업체들이 세 자릿수이상의 급증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3위 파나소닉을비롯한 다수 일본계 업체들은 성장률이 시장 평균에 못 미쳐 점유율이 떨어졌다. 국내 3사 역시 시장 성장률을 밑도는 증가율을 기록하면서점유율이 줄어들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5.8% 증가한 4.8GWh로, 순위는 전년 동기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삼성SDI는 1.3GWh로 23.8% 증가한 데에 그쳐순위가 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S
현대모비스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뉴 노멀의 가치를 반영한 신개념 모빌리티 콘셉트를 공개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기술연구소에서 개최한 <현대모비스 전략 및 신기술 발표 컨퍼런스>를 통해,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카인 엠비전 X(M.Vision X)와엠비전 POP(M.Vision POP)을 공개하고 신기술 시연을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모빌리티 플랫폼은 언택트 시대 상호 연결과 배려의 관점에서 승객 경험과 커뮤니케이션의 방식을 재해석하고, 신기술 융합으로 사용자에게 즐거움을 주고자 하는 현대모비스의 미래 기술 비전이 담겼다. 엠비전 X는 목적 기반형 4인용모빌리티로 실내 공간에 대한 색다른 해석을 바탕으로 사용자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엠비전 X의 X는 커뮤니케이션의 확장(eXpansion),연결된 경험(eXperience), 새로운 공간으로의 탐험(eXpedition)을 의미한다. 자동차 유리창이 특별한 테마를 연출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VirtualSpace Wall)로 변신할 수 있어, 차량의 360도투명 유리창 전체를 스포츠 경기나 공연 관람용 스크린으로 활용할 수 있다. 엠비전X 내부에 부착된 디스플레이는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순위에서 현대차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점유율이 70%에 육박해 2,3위 업체인 도요타, 혼다를 크게 앞섰다. 2020년 연간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0.9만 대로 전년 대비 11.3% 감소했다. 과거 전세계 시장을 이끌었던 도요타 미라이(1세대)와 혼다 클래러티가 모델 노후화로 판매량이 크게 줄었다. 국가별로는세계 2위인 중국 시장이 보조금 축소 등으로 위축된 것이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다. 업체별로는 2위 도요타와 3위혼다가 상기 모델들의 판매 감소로 역성장을 기록하면서 전체 시장을 끌어내렸다. 이에 비해 현대차는 주력 모델 넥소가 33.6% 증가하면서전체 판매량이 사상 최초로 6천 대를 돌파했다. 이에따라 시장점유율이 69.0%로 급등했다. 한편, 2020년 4분기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6.0% 감소한 2,800여대에 그쳤다. 중국 시장과 함께 국내 시장도 보조금 소진 등으로 침체된 것이 주 요인이다. 다만, 도요타는 일본에서 미라이 2세대 신모델을 출시하면서 판매가 2배 이상 급반등하는 양상을 보였다. 2020년 글로벌 시장은
남구 산업로에 ‘화물차 수소 충전소’가 구축된다. 울산시는 3월 29일 오후 4시 30분 시장 접견실에서 (사)한국수소산업회와‘화물차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앞서 울산시는 지난 1월 25일 국토교통부의‘수소물류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공모’에 인천시와 공동으로 선정됐다. 협약서에 따르면 양기관은 수소물류시스템 구축을 위하여 수소의 생산·저장·운송·활용 관련 기반구축에 관한 사업을상호 협력하여 추진한다. 또한 (사)한국수소산업협회에 등록한 회원사와 지역기업의 수소물류산업 육성에 관한 사항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한다. ‘울산수소물류시스템(화물차수소충전소)구축사업’은 총 57억 원(국비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남구 산업로 100 상개화물차휴게소 내 부지 1000㎡ 규모로 오는 2022년 2월까지 설치된다.이 지역은 인근에 국가산업단지와 물동량 전국 3위인 울산항이 위치하고 도로망이 잘 정비되어있어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물류거점지역으로 수소화물차 보급 확대를 위한 수소충전소 구축의 최적지이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게 되어 친환경 물류네트워크 구축의첫 출발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면서“앞
도요타자동차가 이스즈자동차·히노자동차와 상용차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4일밝혔다. 3사는 이스즈와 히노가 개발한 상용차 기반에 도요타의 CASE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특히 3사는 소형 상용 트럭 중심으로 배터리 전기차(BEVs), 수소전기차(FCEVs), 자율 주행 기술, 전자 플랫폼을 공동으로 작업할 계획이다. 차량 비용을 줄이기 위해배터리 배터리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함께 작업하는 동안 3사는 일본 후쿠시마에서 열리는 수소 기반 사회시연에 수소전기차를 소개하는 등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보급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예정이다. 또한, 3사는 커넥티드 테크놀로지 플랫폼을 연결하여 고객의 문제를해결할 수 있는 상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 플랫폼으로 상용차 운송 효율뿐만 아니라 CO2 배출 감소에도 기여하는 다양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한다. 파트너쉽을 공고히 하기 위해 3사 모회사의 논의를 바탕으로 상용차대상의 CASE 기술과 서비스를 계획하는 회사 'CommercialJapan Partnership Technologies Corporation'을 설립을 진행중이다.
폭스바겐코리아 공식 딜러사 지엔비오토모빌이 창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신규 오픈하고, 경남·울산 지역 내 네트워크를 확장한다. 지엔비오토모빌은 대구·포항 지역에서 폭스바겐 브랜드의 공식 전시장및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창원 전시장과 서비스센터 신규 오픈을통해 경남·울산 지역까지 네트워크를 확장하게 된 지엔비오토모빌은 그동안 축적해 온 브랜드 운영 역량과경험을 바탕으로 경남·울산 지역 내 고객에게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창원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는 서마산IC에서차량으로 약 20분 거리의 뛰어난 접근성을 갖추고 있어 창원 지역뿐만 아니라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떠오르는김해 및 거제, 사천, 통영, 진주 등 인근 주요 도시까지 아우르는 핵심 서비스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새롭게 오픈하는 창원 전시장은 대지면적 총 1,003㎡(약 304평) 규모로, 쾌적한 공간에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으며, 내방 고객을 위한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해 편의성을 높였다. 신규서비스센터는 전문 테크니션과 4개의 워크베이를 기반으로 하루 최대25대 정비 처리 역량을 갖췄다. 새롭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지난 6월 제 3기여성 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볼보 아이언 우먼(Volvo IronWome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볼보 아이언 우먼’은 볼보트럭이 주관하는 국내 최초의 여성 상용차운전자 양성 프로그램으로, 상용차 운전과 더불어 관련 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6명의 교육생 전원이 수료에 성공했으며, 6월 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8일간 △선배 수료생과의 만남 △지역본부에서의 오리엔테이션 △교통안전 및 차량 기초 교육 △실차 운전 훈련 등을 거쳐, 6월 12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특히 교육생들은 대통령 선거일인 6월 3일에도 사전투표를 마친 후 성실히 교육에 참여하는 등 교육 과정에 대한 높은 열정을 보여주었다. ‘볼보 아이언 우먼 ‘ 제 3기교육생 대부분은 대형 면허를 소지하고 있으나 실운전 경험이 부족한 여성 운전자들로, 볼보트럭의 체계적인커리큘럼을 통해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다. 숙련된 트레이너들로부터 이론 교육과 함께 실제 도로 주행교육이 함께 진행되는 등 실무 위주로 교육이 이뤄졌으며, 수료식 다음 날부터 바로 실전에 투입된 교육생도
르노코리아(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가 7월 신차 구매 고객을 위한 옵션/액세서리/연장보증 상품의 구매 지원 등 여름 맞이 풍성한 혜택을 마련했다. 르노코리아는 7월 한 달간 ‘프렌치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마스터를 제외한 전 차량 구매 고객에게 옵션/액세서리/연장보증 중 구매 지원(아르카나/SM6/QM6 50만 원 및 그랑 콜레오스 30만 원 상당) 또는 엔진오일 3회 교환 쿠폰 무상 제공 중 고객 선택 혜택을 제공한다. 7월에 중형 SUV 그랑콜레오스를 구매하는 고객은 보다 매력적인 할부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 유예 및 잔가보장 할부상품도 지난달보다 더욱 낮아진 이율로 만나볼 수 있다.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 E-Tech 인텐스 트림의 경우 잔가보장 할부를 통해 월 32만 원에구매 가능하다(선수율 20% 및 36개월 기준). 3%대 정액불 상품도 할부원금 2500만 원 이하 최대 36개월3.3%와 할부원금 2000만 원 이하 최대 60개월 3.9%로 더욱 다양해 졌다. 이밖에 5년 이상 노후차량 보유 고객을 위한 40만 원 혜택과 생산월별 50만~150만 원의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단, 테크노 트림은 일부 혜택 적용이 제한된다. 쿠페형
30년 가까운 세월을 자동차 용품 업계에 몸담아온 이경직 대표는 스스로를 “현장을 떠나지 않는 사람”이라 말한다. 전국을 돌며 차 안에서 잠을 자고 물건을 팔던 젊은 시절부터, 이제는제조와 독점 유통으로 안정된 기반을 갖춘 블랙라이노의 대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그의 사업 철학은 일관되게 단순하다. “남의 걸 탐하지 말자. 대신 나만의 길을 만들자.” 기성품은 이제 그만 - 독자 제품만 남기다 “2015년 이후로 남이 만든 제품은 취급하지 않습니다. 지금 취급하는 건 모두 독점 제품이거나 직접 만든 제품이에요.” 처음엔 OEM으로 시작했지만, 어느순간 이 대표는 깨달았다. 유통만으로는 수익이 남지 않는다는 것.2012~2015년 사이, 매출은 컸지만 순수익이 적었던 경험은 방향 전환의 계기가 됐다. 이후 그는 과감하게 ‘팔릴 만한 제품’보다 ‘믿을 수 있는 제품’을고르기 시작했고, 그 결과 블랙라이노는 지금의 안정된 궤도에 올라섰다. 24V LED 전구, 이건우리가 자신 있는 제품입니다 블랙라이노의 현재 주력 제품은 24볼트 LED 전구. 트럭과 같은 대형 차량용으로 개발된 이 제품은 기존할로겐 대비 두 배 밝은 2000루멘의 빛을 내면서도 발열이 적고 수명은
보쉬 모빌리티 애프터마켓 사업부가 장마철 집중 호우로 급증하는 빗길 사고 대비 자동차 안전 운전을 위한 와이퍼점검 및 관리법을 제안한다. 또, 장마철 안전 운행에 대비하여 와이퍼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위해 7월 1일(화)부터 7월 15일(화)까지 2주 동안 ‘쿠팡 2025년 자동차/바이크용품 페어’에서 보쉬 스마트핏 하이브리드 와이퍼를 20% 특별할인 혜택으로 제공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보쉬 브랜드를 포함 행사 참여 브랜드 7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 5천원, 5만 원 이상 구매 시 7천 원, 2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 다운로드 쿠폰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감속 및 안전거리 확보 필수, 집중 호우 시 ‘주행’보다는 ‘정지’고려 보쉬카서비스(BCS) 자동차 정비 전문가들은 비가 오는 날에는 제동거리가 평소보다 1.5배-2배 길어지므로 주행 속도를 20% 이상 감속하고, 폭우가 쏟아질 때는 50% 이상 감속하는 것이 좋으며 최대한 안전거리를 2배 이상 확보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수막현상으로차가 미끄러져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물웅덩이는 피하고 급가속, 급정거는 자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장마철에는 낮에도 전조등을 켜
한국 내 이베코가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동의과학대학교의 우수 학생 10명에게장학금을 수여했다. 이 학생들은 상용차 정비 기술 분야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베코코리아의 산학협력프로그램이 제공하는 전문 정비 교육 과정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우수 학생 10명에게는 각각 200만원의 이베코코리아 장학금을 수여했다. 또한, 이들에게는 이베코코리아전국 딜러 네트워크 내에서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업 성과를 현장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국내 상용차 분야의 기술 교육 및 인력 육성을 지원하고자 하는 이베코코리아의 장기적 의지의 일환이다. 2024년 하반기, 한국지사 설립10주년을 맞아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다음 세대 전문가 양성에 투자하며 국내 상용차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하는 이베코의폭넓은 전략을 보여준다. 이베코코리아는 지역적인 중요성과 관련성을 검토하여 숙련된 정비 테크니션에 대한 수요가 높은 두 주요 지역인 인천지역의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와 부산 지역의 동의과학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최신 상용차서비스에 필요한 정비 이론을 중심으로 구성된 2학기 동안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과정을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개최하고,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고객 가치 극대화 전략인 ‘MANCORE 360’을 소개하고,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이 날 기자간담회에는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그룹 세일즈 인터내셔널 총괄 부사장, 예스퍼 나이스트룀 트라톤 & 만파이낸셜서비스 총괄 디렉터및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안데르손 사장 등이 참석해 만트럭버스그룹의 미래 상용차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비전과 전략, 국내 론칭 1주년을 맞은 만파이낸셜서비스의 현황과 전략, 그리고 국내 서비스 혁신을 위한 실행전략인 ‘MAN CORE 360’ 전략을각각 발표했다. 피터 안데르손 사장은 “MAN CORE 360 전략은 고객의 차량생애주기를 아우르는 전방위 서비스 고도화 전략으로 네 가지 핵심 축으로 구성된다”며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 신규 앱 론칭, 고객 가치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체계적인 인력 양성을 기반으로고객 경험 전반에서 품질과 효율을 높이는 혁신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MAN CORE 360 전략의 첫 번째 축인 서비스 네트워크 확장의일환으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부산센터)의개소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부산 직영 서비스센터는 용인, 세종에 이은 세번째 만트럭 직영센터로, 이번 부산센터 개소를 통해 만트럭은 서울·경기, 중부, 부산·경남 권역을아우르는 전국 3대 권역 직영 서비스 체계를 완성했다. 만트럭은각 권역에 본사의 엄격한 관리 기준에 입각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접근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부산센터는 국내 최대 물류 허브인 감만 컨테이너 터미널 인근(부산남구 신선로 209)에 위치해 고객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자랑한다. 특히 항만 인근의 주요 도로와 인접해 접근성이 우수하다. 정비 효율성과 기술력 측면에서도 직영 서비스센터만의 시설이 돋보인다. 부산센터는 3,600㎡(약 1,100평) 규모 부지에 6개 독립형 워크베이,도장 부스, 고객 전용 라운지 및 상담 공간을 갖췄다. 엔진수리에 특화된 ‘엔진 엑셀런스 센터(Engine ExcellentCenter, EEC)’를 함께 운영해 고난도 작업까지 신속하고 정밀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 편의를 고려한 디지털 인프라도 대폭 확대됐다. 리셉션 내 키오스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