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는 전기모빌리티 분야에서 시장보다 두 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1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까지 보쉬는 매출이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쉬의 성장 분야에는 자율 주행(automated driving) 또한
포함된다. 운전자 조력(driver assistance)은
자율 주행 모든 단계의 기반이다. 40% 점유율을 가진 시장 리더인 보쉬는 이 분야에서도 시장 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기모빌리티 분야와 자율 주행 분야에서 보쉬의 건실한 위치는 COVID-19 상황, 칩 부족, 급변하는
모빌리티 영역 등의 현상을 보인 시장 환경에서 자사의 입지를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
보쉬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부문의 매출은 1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모빌리티(electromobility)는 보쉬 성공 스토리의 다음
장(chapter)이 될 것이다. 보쉬는 지금까지 총 50억 유로에 달하는 선행 투자 및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동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만 선행 투자가 7억 유로에 달할 것이다. 보쉬는 미래를 만들어가는 능동적인 회사가 되고자 한다.
보쉬는 지속적으로 기술 중립적 접근 방식을 추구하며 국가 정책의 요구 사항에 부합하는 모든 형태의 모빌리티를
위한 기후 친화적인 솔루션들을 제공하고 있다. 보쉬는 배터리-전동화
파워트레인(battery-electric powertrains)뿐만 아니라 연료 전지 파워트레인(fuel-cell powertrains)에도 투자하고 있으며 중국, 미국, 유럽에서 고객 프로젝트들에 참여하고 있다. 보쉬 기술이 적용된 첫
트럭은 이미 중국의 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다.
도메인 컨트롤 유닛, 센서, AI:
보쉬의 포트폴리오는 자율 주행의 모든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모든 레벨을 연구하는 5,000여
명의 엔지니어들이 있다. 여기에는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고 주행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주는
향상된 운전자 조력 기능(enhanced assistance functions)들도 있다. 보쉬의 노력으로 완전 무인(driverless) 기능들도 이미 가능하다.
보쉬는 ESC(electronic skid control, 전자식
차량 자세제어 장치)부터 AEB(automatic emergency
braking, 자동 비상 제동 장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시스템을 개척해 왔으며, 무사고 주행을 목표로 계속해서 달려가고 있다. 동시에 보쉬는 지능형
차량의 기반으로 갖춰야 할 혁신적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보쉬가 10년 전 예상했던 것처럼 자동차는 점점 더 인터넷 노드(node)로 바뀌어 가고 있다. 미래에 소프트웨어는 파워트레인 퍼포먼스
또는 효율성만큼 중요해질 것이다. 보쉬는 적극적으로 이러한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또, 보쉬는 이러한 변화를 위한 좋은 입지를 갖고 있다. 보쉬의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 내 연구 인력의 거의 절반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들이다. 새로운 보쉬 e-바이크 Flow 앱이
보여주듯이 자전거도 인터넷의 일부분이 되어 가고 있다. 예를 들어, 이는
부품들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가능하게 해준다. 또한, 소프트웨어
통합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 분야에서도 보쉬는 필요한 전문성을 갖고 있다. 인포테인먼트 컴퓨터의
경우, 2025년까지 컴퓨팅 파워 및 소프트웨어 복잡성은 두 배가 될 것이다. 보쉬는 다양한 소프트웨어 모듈들이 안정적으로 함께 작동하게 해준다.
올해 4월부터 MBUX 음성
지원이 탑재된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모델들은 보쉬의 스마트 홈 어플리케이션들의 커맨드 센터이기도 하다. 운전석에서 음성 명령으로 스마트 홈과 연결하여 전등을 끄고 블라인드를 열고 난방을 제어할 수 있다. 이는 보쉬 기술이 지속가능하고 안전하며 흥미로운 모빌리티로 가는 길을 닦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