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니아코리아그룹(대표 야르코 케톨라)이 상용차 정비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인 ‘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의 제3기 교육생을 선발한다고 2월
5일 밝혔다.
스카니아코리아가 상용차 산업을 이끌어 갈 전문 테크니션을 육성하고자 마련한 기술교육생 프로그램인 ‘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는 지난 2022년 출범하여 매해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상용차 정비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과 업계의 근무환경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현장 경험의 기회를 얻는다.
1기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해당 프로그램은 2기까지 교육생이 선발되어 교육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정규직으로 채용돼 스카니아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는 지원자가 많아 올해부터 교육생 선발
횟수를 연1회에서 상반기와 하반기 각 1회씩 연 2회로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자동차 정비에 관심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이며, 모집기간은 2월 5일부터 2월 21일까지 17일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스카니아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류 심사 및 면접 전형을 거쳐3기 교육생이 최종 선발될 예정이며, 합격자는 개별 통지된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3월 5일부터
스카니아코리아 본사(서울 논현동)와 트레이닝 센터(경남 사천)에서 스카니아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인 이론 및 기술
교육을 받는다. 이후 거주지와 인접한 스카니아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로 배치되어 일대일로 정비 교육과
현장 실무교육 등의 과정을 거친다.
교육 기간은 총 3개월로, 교육
기간동안 스카니아코리아는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소정의 급여(교육비)와 4대 보험 가입, 의료비, 중식 지원을 비롯해 작업에 필요한 의복과 기자재 등을 지원한다. 기술교육생
프로그램을 완료한 교육생들은 수료증을 취득하게 되며, 또한 수료생들이 스카니아코리아 직영 서비스센터
테크니션 채용에 지원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지난 해 ‘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 2기 교육생으로 참여해 스카니아코리아 양산 서비스센터 테크니션으로 최종 입사한 유영언 사원은 “스카니아의 정비 교육은 매우 체계적으로 잘 구성되어 있어 교육 과정에 보다 정진할 수 있었고, 또 현장에서의 직무경험은 실무 역량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무엇보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스카니아 마스터 테크니션에 의한
일대일 교육과 멘토링 덕분에 정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비전과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큰 장점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야르코 케톨라 스카니아코리아 대표이사는 “학력과 전공 등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교육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상용차 정비에 관심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고, 상용차
정비 전문가로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히며, “이번 3기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상용차 산업을 선도할 우수한 인재들을 발굴해 양성하고 동시에 고객들의 높아진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스카니아 테크니션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사항 및 지원은 스카니아코리아
홈페이지(www.scania.co.kr)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