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겨울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11월 3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전국 560여 곳에서 운행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각 시도는 미세먼지 배출 비중이 높은 화물차, 도심 내 이동이 잦은버스 및 학원차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예정으로 차고지, 학원가, 물류센터, 항만·공항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측정기와 비디오카메라측정을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환경공단은 서울 및 경기도 총 7곳에서 원격측정기(RSD, Remote Sensing Device)를 활용하여 주행 중인 차량(휘발유, 액화석유가스(LPG))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원격측정 단속에 나선다. 이중 동호대교 남단에서는 전방에 전광판을 함께 설치하여 운전자가 본인 차량의 배출가스 농도를 바로확인할 수 있도록 하여 자발적인 정비·점검을 유도할 계획이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이번 단속에 따라야 하며,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 소유자는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점검하도록 개선명령을 받는다. 차량 정비·점검을 하지 않으면 최대 10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고,
도로를 달리다 보면 대형 트럭 뒤편에 붙어 있는 왕눈이를 마주친 적이 있을 것이다. 도대체 이 왕눈이 스티커는 무엇일까? 바로 졸음운전을 예방하는 스티커이다. 눈 모양의 반사지 스티커 형태로전방 주시태만 및 졸음 운전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국도로공사가 개발한 것이다. 주간에는 후방차량 운전자의시선을 유도해서 전방에 집중하게 만들고 야간에는 전조등 빛을 약 200m 후방까지 반사 시킨다. 왕눈이 스티커는 ‘감시의 눈’ 효과를바탕으로 만들어졌다. ‘감시의 눈’이란 그림 또는 사진으로표현된 눈이 사람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주고 스스로 정직한 행동을 유도한다는 이론이다. 한국도로공사에서 지난 해 체험단을 선정해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운전자의 약 94%가후미 추돌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약 75%에 해당하는 운전자가 긍정적인 관심을 가진 것으로조사됐다. 한편,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3년간(‘17~’19) 고속도로에서 화물차 후면부 추돌로 인한 사망자가 전체 사망자의 약 40%(248명/617명)이며, 특히 이들 중 61%(152명/248명)가 야간에 발생했다. 후미 추돌의 원인은 졸음이나 주시태만이 대부분이며, 야간에는 전방 시인성 또한 좋지 않기 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화물자동차 휴게소에 운전자 편익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 기능이 도입되도록 설치가능 시설유형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이 11월 1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주차장, 휴게실, 정비소등 필수적으로 설치해야 하는 시설 외에 추가적으로 설치할 수 있는 임의시설을 종전에는 화물운송주선 사무실, 세차기등 6가지로 제한하였으나, 이번 개정을 통해 전체 화물자동차휴게소 시설면적의 100분의 40의 범위에서 시설종류 제한없이 설치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화물자동차 휴게소의 설치가능 대상지역도 고속도로·일반국도에서 지방도·국가지원지방도까지 포함되도록 확대하였다. 지방도·국가지원지방도의 화물자동차 통행량이 지속 증가하는 상황에서, 화물자동차휴게소가 고속도로 등에 편중됨에 따라 서비스 이용 및 확대에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 개정으로 수요가있는 지역은 어디나 화물자동차 휴게소가 설치될 수 있어 이용자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화물자동차 휴게소 입지 선정을 위한 통행량 산정 대상 차종을실제 이용현황을 고려하여 대형 화물차(8톤 이상)에서 전체화물차로 확대하고, 통행량 산정 방법도 명확히(편도 또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고속도로 통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운전자들의 안전한 주행을 위해 올바른 차로별 통행방법인 ‘지정차로제’를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2018년 간소화된 지정차로제(경찰청개정·시행)는 도로의 주행차로를 왼쪽과 오른쪽으로만 구분한다. 따라서 ‘앞지르기 차로’가있는 고속도로에서는 1차로(제일 왼쪽)를 제외한 나머지 차로를 양분해 주행차로를 구분하면 된다. 승용차와 승합차 등 소형·고속차량은 ‘왼쪽 차로’가 주행차로가 되고, △버스(대형승합) △화물차 △특수차량 △건설기계 등 대형·저속차량은 ‘오른쪽 차로’로만주행이 가능하다. 다만, 편도 2차로인 구간에서는왼쪽·오른쪽의 구분 없이 2차로가 모든 차량의 주행차로가된다. 운전자들이 혼동하기 쉬운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전용차로제가 시행중일 경우 2차로가 ‘앞지르기 차로’가 되고, 미시행되는기간에는 버스전용차로인 1차로가 ‘앞지르기 차로’가 된다. 아울러고속도로에서의 올바른 앞지르기 방법은 자신의 주행차로 바로 왼편 차로만을 이용해야 하고, 추월이 끝나면기존 주행차로로 복귀*해야 한다. 따라서, 편도 3차로 이상에서 오른쪽 차로가 주행차로인 차량(버스·화물차 등)은 ‘앞지르기 차로’로 진
현대·기아자동차가 정부기관 및 민간기업과 손잡고 상용차 빅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현대·기아자동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커머셜, KB손해보험과 함께 '교통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회의실(서울서초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 현대·기아자동차 권오륭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KB손해보험 김민기자동차보험부문장, 현대커머셜 이동원 커머셜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교통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하고안전 운전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DTG(디지털 운행 기록계, Digital Tacho Graph) 단말기 및 차량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등을 수집해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공한다. 현대커머셜과 KB손해보험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주행 행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제공하는 운전 습관 연계 보험(UBI)과 대출 한도 및 금리를 조정해주는 상품을 개발한다.
현대자동차가 제주도에 상용차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제주시 애월읍 평화로 소재)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11일(수) 안동우 제주시장, 현대자동차 상용사업본부 이인철 본부장 및 화물·버스조합 이사장 등 지역인사 포함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의 개소식을진행했다. 이번에 개소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는 여섯 번째 현대 상용차 복합 거점이며, 현재 제천·전주·부산·울산·아산에서 엑시언트 스페이스를 운영 중이다. 1층 전시장 350㎡, 2층 고객라운지 189㎡ 규모로 준공된 ‘엑시언트 스페이스 제주’는한 장소에서 전시·구매·정비 등 세 가지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거점’으로 상용차 상설 전시장, 판매 지점, 블루핸즈등이 모두 마련돼 있다. 특히 상용차 전용으로 운영되는 블루핸즈는 최신 설비를 기반으로 최고의 기술력을 갖춰, 물류업 및 여객운송업 종사자들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크기가 큰 상용차 특성상 전시나 구매, 정비의 거점 수가상대적으로 부족해 접근성으로 인한 고객의 불편함을 극복하고자, 복합 거점인 ‘엑시언트 스
한국GM은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내년 1분기까지 생산한다고 3일 밝혔다. 한국GM은 생산 종료를 앞두고 장기 할부 등을 지원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에 대해 대응할 계획이다. 다마스와 라보를 생산하는 창원 공장은 글로벌 시장에 대응하는 CUV 생산설비로 대체될 예정이다. 다마스와 라보는 뛰어난 경제성으로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800만원대의저렴한 차량 가격은 물론 각종 세제혜택과 주차요금 할인,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 등으로 경쟁 차량이 없다는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안정성에 대해서 끊임없는 지적이 있었고 정부에서도 한시적으로 생산 허가를 해주기도 했다. 한국GM도 이러한 사실을 인지하고 2014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안전성과 상품성을 개선한 후 다마스와 라보 생산을 지속해오다 지난해 차종에 대한생산을 중단할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당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지속되는 수요에 부응하고 국내 자동차 산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두 차종에대한 추가 연장 생산을 결정하고 지금까지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한국GM은 다마스와 라보 구매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중 콤보 할부로 구매시 20만원의 현금 혜택 및 최대 72개월 장기 할부
현대자동차가 정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쇼핑 관광축제 ‘2020 코리아세일 페스타(Korea Sale FESTA)’에 참여해, 승용 · RV · 상용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 행사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더뉴 그랜저, 싼타페 등 승용ㆍRV 주요 차종 약 13,000대 대상 최대 10% ▲카운티, 엑시언트 등 상용 차량 약 650대 대상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 연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일) 밝혔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코로나19로 침체된 내수 촉진과 소비 심리 회복 등을 위해 11월 1일(일)부터 15일(일)까지 개최되는쇼핑 관광축제로, 현대자동차는 2016년부터 5년 연속으로 참여하며 국가적 축제 분위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승용 · RV 8개 차종 약 13,000대를 대상으로 최소 2%에서 최대 1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상용 차량은 파비스, 카운티,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유니버스 등 5개차종 약 650대를 대상으로 정상가 대비 1%에서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할인율은 차종 및 생산 기간, 차량 형태(덤프, 트랙터, 카고 등)에 따라 상이하나 최대
현대글로비스는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하는 등을 통해 화물차 운전기사를 위한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전달한다고 29일 밝혔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7일충청북도 청주에 위치한 청주화물터미널에서 드라이브 스루 형태로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배포했다. 화물터미널소속 화물차 운전기사 500여명은 차 안에서 안전하게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전달받았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드라이브 스루로 배포한 500개를 포함해 올해 총 1만5000개의 안전운전용품세트를 여러 직종의 운전자에게 전달하고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전국의 화물터미널 43곳에도 안전운전용품 세트6500개를 택배로 전달할 예정이다. 해당 터미널을 이용하는 화물차 운전자들은 다음달 6일까지 안전운전용품 세트를 수령할 수 있다. 안전운전용품 세트는 졸음방지용 껌과 사탕, 아이스 패치, 손지압기, 휴대용 목베개, 차량용 햇빛 가리개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을 고려해 KF94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방역용품도 함께제공됐다. 현대글로비스는 안전운전 의식을 높이고 산업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공감 캠페인’을 2015년부터시행하고 있다. 안전운전용품 세트 무료 배포 행사는 현대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가 화물운수 종사자들의 교육 지원을 위해 전국 최초 ‘화물운수 종사자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화물운수 종사자들은 매년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하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교육방식이 집합교육에서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전환되면서 디지털 기기 활용 등에 어려움을 겪어 교육 이수율이 낮은 실정이었다. 이에 부산시는 교통문화연수원, 일반화물·개별·용달화물운송협회 등 4개 기관과 협업을 통해 화물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컴퓨터 등 디지털 기기 활용 방안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디지털배움터(www.디지털배움터.kr)’에서도 교육을 진행해 대상자들의 편리함이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배움터란, 주민센터, 도서관 등 생활 SOC시설을 활용한 디지털 교육장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의 일상화’ 속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아갈 수 있는 디지털 교육 및 문제해결의 장이다. 현재 부산지역 디지털배움터는 109곳으로 온·오프라인 방식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10월 말 3일간의 시범 교육을 거친 뒤, 11월 본 교육과 12월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전국의 고속도로, 국도 등 화물자동차 통행량이 많은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10월 22일부터 11월 4일까지 2주간 과적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단속에는 국토교통부와 경찰청, 지자체, 교통안전공단 등 총 170개 유관기관에서 참여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고속도로 및 국도는 물론 지방도, 시·군도 등 우회도로까지 단속을 실시함으로써 운전자 간 단속정보 공유 등을 통한 단속 무력화 시도도 원천 차단할계획이다. 적발될 경우는 도로법에 의한 과태료(30~300만 원) 또는 도로교통법에 따른 범칙금과 벌점(5만 원, 15점) 등이부과되고, 안전장치 무단 해체나 적재불량 시에는 운행정지 또는 감차 운행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이번 일제 합동단속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재개하는 것으로 도로법을 위반하는 운행제한 위반차량은 물론 도로교통법에 따른 적재제한위반차량 등에 대하여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용달차 등 4.5톤미만의 소형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사고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통해 대형 교통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은 “앞으로도 과적 화물차에 대한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연말까지 경찰청과 합동으로 법규 위반차량을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 이미 두 기관은 지난 5월부터 월 2회집중단속을 진행해왔다. 한국도로공사의 드론과 암행순찰차를 운영해 전국 고속도로 주요 구간을 순찰하며버스전용차로 및 지정차로 위반, 음주 및 난폭운전 등을 단속했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는 대형사고의 원인이 되는 화물차 과적 및 적재불량을 근절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운행제한차량 합동단속반(8개팀)도 연말까지 집중 운영한다. 고속도로 화물차 교통량은 전체 교통량 대비 약 28%에 불과하나, 최근 3년간 화물차 관련 사망자는 303명으로 전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617명의 절반 가까이 차지한다. 한국도로공사, 경찰청, 교통안전공단으로구성된 합동단속반은 매월 1주(5일)간 고속도로 영업소나 휴게소 등에서 화물차의 법규위반을 단속하며, 야간에도운영해 단속의 실효성이 높아졌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올해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지난해대비 증가 추세이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자가용 이용이증가함에 따라 운전자들의 교통법규 준수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영암군(군수 전동평)은지난 15일 영암경찰서·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영암군 삼호읍 일원에서 화물자동차 법규위반행위 합동 단속을실시했다. 일부 화물차에 화물 적재 시 적재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완충장치(판스프링)를 지지대로 불법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도로 낙하로인한 인명사고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면서 화물차 통행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단속이 이루어졌다. 화물자동차 적재함 불법 지지대(판스프링)는 차체 및 차대, 물품적재장치 변경에 해당되어「자동차관리법」제34조(자동차의 튜닝) 및동법 시행규칙 제55조에 따른 튜닝 승인을 받아야 하고 승인 없이 불법개조한 경우「자동차관리법」제37조(정비명령 등)에 의거원상복구를 하여야 하며 위반하는 경우 동법 제81조(벌칙)에 의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영암군은 자체 단속반을 편성해 화물자동차 적재함 불법 지지대(판스프링) 합동 단속을 하였고, 위반한 화물자동차에 대해 원상복구를 명령하고계도를 하였다. 영암군 관계자는 영암군은 화물차 불법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수시로 경찰 및 교통안전공단과의 합동 단속을 계획중에 있으며, 관내 화물업체에도 홍보 활동을 지속적
용인시는 사업용 화물 및 특수 자동차를 대상으로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비용을 최대 40만원(80%)까지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17년에교통안전법이 개정돼 ‘총 중량 20톤 이상 화물·특수차’및 ‘길이9m이상의 승합차’는 올해 1월부터 차로 이탈 경고장치를 의무화 한 데 따른 것이다. 미장착시 교통안전법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2020년에 신규제작·조립·수입되는 사업용 화물·특수 자동차 중 4축 이상 일반형·밴형화물자동차나 특수용도형 화물자동차, 4축 이상 견인형 특수자동차, 구난형·특수작업형특수자동차이다. 보조금은 오는 2021년 6월까지 선착순(예산소진시) 접수를받는다. 보조금 신청 제출서류와 자세한 문의는 시청 대중교통과 화물운수팀으로 하면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화물차 적재함에 불법장치를 설치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최근 일부 화물차에 화물 적재 시 적재장치가 옆으로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자동차 완충장치(판스프링)*를 지지대로 불법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러한 불법장치가 도로 상에 낙하될 경우 인명사고 등 교통사고 유발의 우려가 큰 상황이다. 지난 2018년 1월에화물차에서 떨어진 판스프링이 튀어 올라 운전자를 덮쳐서 사망에 이르게 한 사건이 있었다. 화물자동차 적재함의 불법장치(판스프링) 설치는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의 ‘차체’ 또는 ‘물품적재장치’ 변경에해당하여 튜닝승인 및 검사가 필요하며 위반 시 처벌이 가능하다. 불법개조적발시 원상복구 명령과 함께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이러한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하여 경찰, 지자체에 단속강화를요청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운용 중인 ‘자동차안전단속원’을 활용해 단속을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다. 아울러, 자동차검사를 통한 해당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자동차검사소에도협조 요청하였고, 화물차 유관단체에도 사례를 전파하여 업계 자정노력을 촉구할 예정이다.
기아 최초 전동화 PBV ‘더 기아PV5(The Kia PV5, 이하 PV5)’가 글로벌 주요 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며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경쟁력을 재차 입증했다. 기아는 PV5가 유럽의 유력 매체 일렉트리파잉닷컴(Electrifying.com), 뉴스 UK(News UK), 파커스(Parkers)가 각각 주관한 어워즈에서 모두 ‘올해의 밴(Van of the Year)’에 등극했다고 18일(목) 밝혔다. PV5는 일렉트리파잉닷컴 어워즈(Electifying.comAwards)에서 “전기 밴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여는 모델”이라는 찬사와 함께 ‘올해의 밴’으로선정됐다. 일렉트리파잉닷컴은 실사용성과 경제성을 중심으로 차량을 평가하는 전동화 모빌리티 전문 매체로, 심사위원단은 PV5의 편리한 운전성과 모듈형 플랫폼, 컨버전 용이성 등 고객 중심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또한 PV5는 영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미디어 그룹 중 하나인 뉴스 UK가 주관한 ‘2025 뉴스 UK모터 어워즈(News UK Motor Awards)’에서 경제적인 운용 비용과 실용적 기능을바탕으로 “유럽 경상용차 시장의 혁신을 선도할 모델”이라는평가 속에 ‘올해의 밴’에 선정됐다. 아울러
현대자동차가 상품 경쟁력을 대폭 강화한 대표 다목적 차량(MPV,Multi-Purpose Vehicle) ‘더 뉴 스타리아(The new STARIA)’를12월 17일(수) 출시했다. 더 뉴 스타리아는 2021년 4월출시 이후 약 4년 8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모델로 완성도 높은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 사양을 갖춰 국내 MPV 시장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상품성을확보했다. 더 뉴 스타리아 라인업은 용도에 따라 일반 모델 ‘더 뉴 스타리아(투어러 LPI 11인승, 하이브리드 9·11인승/카고 LPI 3·5인승, 하이브리드 2·5인승)’, 승용고급 모델 ‘더 뉴 스타리아 라운지(LPI 7인승, 하이브리드 7·9인승)’로운영된다. 더 뉴 스타리아는 하이테크 감성을 강조한 외장, 12.3인치 대형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내장, 개선된 전·후륜 서스펜션을 통한안정적 주행 성능, 흡차음재 강화로 확보한 정숙성, 동급최고 편의사양 등이 특징이다. ‘인사이드 아웃’ 디자인테마에 하이테크 디테일 더한 외장 더 뉴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한 ‘인사이드아웃’ 디자인 테마를 기반으로 디테일을 정교하게 다듬어 하이테크 감성이 돋보이는 외장 이미지
현대자동차가 대표 소형 트럭 포터의 연식 변경 모델인 ‘2026 포터 II(LPG/일렉트릭 모델)’를 12월16일(화) 출시했다. 2026 포터 II는 개선된 전방 카메라를 적용하고 고객 편의성을높이는 다양한 사양을 반영해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6 포터 II에성능을 높인 전방 카메라를 장착해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26 포터 II에 탑재된 전방 카메라는 넓어진 화각을 통해 전방 장애물 인식 기능이 개선됐으며 차선과 차량을 인식하는 성능도향상됐다. 이를 통해 현대자동차는 2026 포터 II의 전방 충돌방지 보조 기능에서 인식 대상을 자전거 탑승자까지 확대했으며,일렉트릭 모델은 도로 경계 인식 및 대응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더욱 개선했다. 현대자동차는 2026 포터 IILPG 모델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및 인포테인먼트 사양을 트림별로 기본화했다. 기존 상위 트림에 장착됐던 운전석 통풍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했으며,최상위 트림에만 탑재됐던 USB 충전기, 8인치디스플레이 오디오, 후방 모니터를 모던 트림에 기본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프리미엄 트림에 내비게이션 패키지 품목이던 10.25인치
마세라티(Maserati)가 슈퍼 스포츠카 ‘MCPURA’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사전 주문을 시작한다. MCPURA는 브랜드의 새로운 시대를 연 ‘MC20’를 계승해 이탈리아어로 ‘순수함’을 뜻하는 ‘푸라(pura)’라는의미를 담아 탄생한 럭셔리 스포츠카로, 마세라티 용산 전시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됐다. 111년의 이탈리안 럭셔리 헤리티지와 레이싱 DNA 본질에 집중했으며, 쿠페 버전 MCPURA와 컨버터블 버전 ‘MCPURA 첼로(Cielo)’로 구성된다. MCPURA는 마세라티가 100% 독자개발한 3.0L V6 네튜노(Nettuno) 엔진을 탑재했다. 엔진의 핵심은 혁신적인 프리 챔버(pre-chamber) 연소 시스템으로, 트윈 스파크 플러그를 탑재했다. 이 기술은 포뮬러 1에서 파생된 것으로, 마세라티가 특허권을 보유해 로드카 엔진에도적용되고 있다. 최고 출력은 630마력(CV), 최대 토크는 730Nm(@3,000rpm)에 달한다. 최고 속도는 320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제로백)은 2.9초에 불과하다. 여기에이탈리아의 경주용 자동차 제작회사 ‘달라라(Dallara)’와개발한 혁신적인 카본 파이버 모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는포스코와 내마모강 공급 및 공동 마케팅을 포함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월 17일 밝혔다. 이번협약은 상용차 핵심 소재의 안정적 수급 체계를 마련하고, 양사의 기술 경쟁력을 결합해 장기적인 파트너십을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MOU 체결식은 16일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타타대우모빌리티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 취지와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체결식에서는 상용차 시장 환경 변화와 고부가 소재 적용 확대 필요성에 대한공감대를 바탕으로 협력이 논의됐으며, 내마모강 적용 확대를 통한 제품 차별화와 공동 마케팅 등 실질적인사업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MOU를 통해 2026년 2월 생산분을 시작으로2027년형 신차에 적용되는 내마모강 전량을 포스코 제품으로 전환한다. 이후 개발되는 신차에도포스코 내마모강을 우선적으로 적용해,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 요구되는 내구성과 신뢰성을 체계적으로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이에 맞춰 내마모강을 신규로 양산 공급하며,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공급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벤틀리모터스가 럭셔리 그랜드 투어링 세단 ‘플라잉스퍼’의 탄생 20주년을 비롯해 벤틀리 역사에서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한 ‘터보 R(Turbo R)’ 탄생40주년, ‘T 시리즈(T Series)’ 탄생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3대의 헌정 비스포크 모델을 공개했다. 2025년은 벤틀리의 럭셔리 세단 헤리티지에서 세 가지 중요한 기념일을맞이하는 해다. 1965년 탄생한 T 시리즈, 1985년 선보인 터보 R, 그리고 2005년 탄생한 컨티넨탈 플라잉스퍼는 각각 벤틀리의 4도어 세단을새롭게 정의하며 오늘날의 플라잉스퍼로 계승되는 끊임없는 진화의 흐름을 완성했다. 벤틀리모터스가 직접 관리하는 50대 규모의 헤리티지 컬렉션 중에는 1965년형 T 시리즈, 1985년형터보 R, 2005년형 컨티넨탈 플라잉스퍼가 포함돼 있으며, 모두즉시 주행이 가능한 완벽한 상태로 영국 크루(Crewe) 벤틀리 본사 캠퍼스에 소장 중이다. 벤틀리모터스는 이들 헤리티지 세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비스포크제작된 3대의 플라잉스퍼 헌정 모델을 함께 공개한다. 탄생 20주년 맞이한 플라잉스퍼, 현대적으로재해석 벤틀리를 대표하는 4도어 세단 모델,플라잉스퍼는 2005년 폭스바겐그룹 시대의 첫 4
현대자동차그룹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법인 ‘HTWO(에이치투) 광저우’가 중국 상용차업체인 카이워그룹과 공동 개발한 8.5m 수소전기버스(이하 수소버스)가지난 9일(화) 현지버스사업 국유기업인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발표한 ‘수소연료전지 도시버스 구매 프로젝트’ 입찰 결과 종합평가 1위로 최종 낙찰에 성공했다고 12일(금) 밝혔다.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소버스 총 450대를 도입할예정으로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이중 절반가량인 224대를수주했다. 이는 중국 내에서 현재까지 진행된 수소버스 조달 사업 가운데 최대 규모의 수주다. 앞서 지난 11월 HTWO 광저우와카이워그룹은 광저우국영버스그룹이 진행한 입찰에서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해 수소버스 50대 중 25대를 수주한 바 있다.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은 수소버스 총 249대를 연내 광저우국영버스그룹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입찰 평가는 HTWO 광저우와 카이워그룹이 공동 개발한 8.5m 수소버스의 우수한 품질과 내구성이 크게 인정받은 결과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8년간 쌓아올린 수소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연구개발 및 양산 능력을 갖추고 있다. HTWO
처음 대형 트럭을 마주하면 누구나 긴장하기 마련이다. 덩치 큰 차체와수십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기능, 그리고 무거운 짐까지 고려하면 단순히 운전면허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생각이들 수 있다. 실제로 상용차는 사고로 인한 운휴가 곧 경제적 손실로 이어지기 때문에 차량의 주행부터다양한 기능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숙지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상용차 브랜드들은 출고 시점에 고객 교육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 또한 출고 고객 전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사후관리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핸드오버 & 재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만트럭은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전용 출고센터에서 출고 고객 전원에게 무료 운전자 교육을 제공한다. 트럭 인도 당일 독일본사에서 인증 받은 전문 강사가 이론 교육을 실시해 기본적인 차량 조작과 운행요령, 문제 발생 시 대응법을 안내한다. 이후 고객은 본인이 구입한 트럭의캡에서 1:1 맞춤형 실습을 통해 주요 기능과 첨단 사양을 직접 익히고 출고장 및 인근 공도를 주행하며연비 향상 운전 요령과 안전 운전 기법까지 실질적인 경험을 쌓는다. 출고 이후에도 교육은 이어진다. 만트럭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