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자동차공학을 대표하는 비영리 학술기관인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공학회가 후원하는 탄소중립시대를 이끌 재생연료에대한 국제회의가 2021년 9월 9일(목), 온라인으로개최한다. 국제 지속가능 자동차동력 연구조합(IASTEC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ustainable Drivetrain and Vehicle TechnologyResearch)과 함께 ReFuel 2021은 조합을 대표하는 국제적 석학들의 발표와토론회로 진행된다. ReFuel2021은 탄소중립시대의 중요한 연료이자 에너지 전달 물질인 e-fuel(탄소중립연료/청정합성연료/전기연료라고 불림)을중심으로 한 재생연료에 대한 전망을 전문가로부터 듣고 에너지 전문가들의 공감대를 나누며 탄소중립시대를 앞당길 기술개발 방향을 제시하고자 기획되었다. 탄소중립시대를 견인하기 위하여 신재생에너지발전을 통한 전력 확보가 관건이다. 그러나 태양광과 풍력과 같은 신재생에너지 자원이 지역별로 편중되어있고 특히 북반구의 선진국 지역에는 자원이 충분하지 않아서 태양광 밀도가 높은 적도지방에서 전력을 발생하는 것이 양도 많고 저렴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신재생에너지가 풍부한 경제성 있는 전력으로
보쉬는 전기모빌리티 분야에서 시장보다 두 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올해 10억유로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2025년까지 보쉬는 매출이 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쉬의 성장 분야에는 자율 주행(automated driving) 또한포함된다. 운전자 조력(driver assistance)은자율 주행 모든 단계의 기반이다. 40% 점유율을 가진 시장 리더인 보쉬는 이 분야에서도 시장 보다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전기모빌리티 분야와 자율 주행 분야에서 보쉬의 건실한 위치는 COVID-19 상황, 칩 부족, 급변하는모빌리티 영역 등의 현상을 보인 시장 환경에서 자사의 입지를 성공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올해보쉬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 부문의 매출은 10%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기모빌리티(electromobility)는 보쉬 성공 스토리의 다음장(chapter)이 될 것이다. 보쉬는 지금까지 총 50억 유로에 달하는 선행 투자 및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전동 파워트레인 솔루션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만 선행 투자가 7억 유로에 달할 것이다. 보쉬는 미래를 만들어
현대자동차그룹이 수소사회를 앞당길 수 있는 비전과 기술을 공개한다. 현대차그룹은 1998년부터 23년간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기술과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수소사업 미래비전 등 그룹의 수소 관련 모든 역량을 보여주는 글로벌 행사 ‘하이드로젠웨이브(Hydrogen Wave)’를 다음달 7일 온라인으로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명 ‘하이드로젠 웨이브(Hydrogen Wave)’는 수소 관련기술혁신을 통해 전 세계에 수소 물결을 일으켜 수소시대의 조속한 도래는 물론 기후변화 대응에도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행사가 개최되는 9월 7일은우리나라가 UN에 제안해 지정된 ‘푸른 하늘을 위한 세계 청정 대기의 날’이어서 기후변화 대응 솔루션으로서의수소의 의미가 한층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에서 수소사회 구현을 위한 미래 수소사업 전략을 제시하고,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을 처음 공개하는 등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 기술의 확실한 가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행사는 9월 7일 온라인으로글로벌 중계되며, 현대차그룹은 이날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미래 수소모빌리티와 차세대 연료전지시스템 등을다음날인 9월 8일부터 4일간경기도 고
환경부는 7월 29일 오후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구축된 100호기 수소충전소를 기념하는온라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홍정기 환경부 차관,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 화성시, 한국가스안전공사, 넥쏘카페 등 관계자가 참석하고, 온라인 채널명 "유튜브 환경부 뉴스룸"을 통해 생중계하는 비대면방식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행사 참석자들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공항에 100번째 수소충전소가구축된 것을 축하하고,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수소 모빌리티) 확산과 탄소중립 비전 실현의 응원 메세지도 공유했다. 홍정기 환경부 차관은 수소충전소 100호기 온라인 준공식에서 "앞으로 가야 할 길을 생각하면 그동안의 성과에 머무를 수 없다"라고말하면서, "우리 생활 주변에서 자주 보이는 수소차가 대표하듯 탄소중립 사회는 먼 미래가 아니며, 오늘 수소충전소 100호기 준공식을 계기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우리 모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속도감 있게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이용자 편의도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수소차가 많은 수도권은 지난해 상반기까지 13기(1기당 196대(차량))에서 올해 상반기까지 30기
서울시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충을 위해 설치비가 저렴하고 별도의 설치부지가 필요 없어 공동주택이나 업무시설내 편리하게 설치할 수 있는 콘센트형 충전기 7,000기 보급에 나선다. 서울시는 전기차 수요 급증을 대비하여 2025년까지 20만 기 이상 구축하여 전기차 이용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21. 7월 현재 서울시내에 충전기 약 9,000기가 설치되어 있어 충전기 1기가 전기차(약 27,000대) 3대를감당하는 수준이다. 콘센트형 충전기는 기존 급·완속 충전기에 비해 설치비가 저렴(50만원 내외)하고 별도의 설치 부지 대신 주차장 벽면에 충전기를 부착하는 방식이어서 주차갈등을 최소화할수 있는 신개념의 충전방식이다 3kW콘센트형 충전기로 충전 시 10시간충전으로 15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고, 주택이나 사무실에서쉽게 충전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콘센트형 충전기 1기당 최대 50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하고 공동주택 또는 건물별로 최대 100기까지설치한다. 또한 충전기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소유주나 충전사업자가 5년까지의무적으로 관리·운영하도록 하는 조건이다. 또한 공동주택과 다세대, 연립주택,민간건물까지 공동으로 이용하는 시설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2021년 1~5월 및 5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이 모두 1위를 차지한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를 차지하면서 뒤쫓았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5~6위권을 기록하면서 한국계 3사 모두 TOP 10을 굳건히 지켰다. 시장 전체적으로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 3사가 견조한 성장세를 나타냈다. 2021년 1~5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88.4GWh로 전년 동기 대비 2.6배 이상 늘어났다. 그 동안의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이러한 추이는 향후 좀 더 지속될 것으로 관측된다. 1위 CATL과 4위 BYD를 비롯한 상당수 중국계 업체들이 시장 성장세를 이끌었다. 중국 시장이 지속적으로 팽창하면서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이 상승했다. 이에 비해 3위 파나소닉을 비롯한 일본계 업체들은 시장 평균을 한참 밑도는 성장률에 그쳐 대부분 점유율이 하락했다. 국내 3사는 각 사의 성장률이 모두 세 자릿수를 기록했지만 시장 평균 대비로는 일부 혼조세를 보였으며, 전체적으로는 점유율이 다소 내려갔다. LG에너지솔루션은 2.6배 이상 급증한 20
전기자동차 분야 세계 최대 국제학술대회와 전시회가 오는 2024년한국에서 열린다. 이로써 우리나라의 한국자동차공학회(회장 이기형, 한양대학교 교수)는 지난 2002년(부산광역시)과 2015년(경기도 고양)에 이어 세 번째로 국제전기차 심포지엄과 전시회(EVS : Electric Vehicle Symposium and Exhibition)를 주최하게 됐다. 2024년 세계전기자동차협회(WEVA:World Electric Vehicle Association)가 주관할 37번째 EVS(EVS37)는 1969년부터 시작한 최고(最古) 심포지엄 중 하나로, 글로벌완성차업체는 물론이고 최고의 기술력을 자랑하는 연구진들이 모여 전기 운송 수단의 주요 동향과 첨단기술 발전을 논의하는 세계적 전기차 행사로 ‘전기자동차의올림픽’으로도 불린다. 한편 한국자동차공학회 전임 회장인 선우명호 고려대 자동차융합학과 석좌교수(사진)가 아시아태평양지역전기자동차협회(EVAAP) 회장으로 선출돼 한국자동차공학회는겹경사를 맞게 됐다. EVAAP 이사회는 지난 24일중국 난징(南京)에서 이사회를 열고, 선우명호 교수를 2021~2024년 EVAAP 회장으로 선출했다. 선우명호 회장은 세계전기자동
환경부는 수도권의 수소 충전 여건을 조기에 개선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10기의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민간보조사업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수소충전소 부지확보와 구축을 위해 지난 3월 23일 존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를 수소복합충전소로 전환하기 위한업무협약을 관련 업계(㈜E1 및 SK가스㈜)와 체결했다. 환경부는 자체 부지 발굴과 더불어 기획재정부와 협의하여 추가 예산을 확보하여5월 3일부터 6월 11일까지 민간보조사업을 공고했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평가위원회는 인허가 등 입지 여건, 주민 수용성, 주요 설비 및 장비 확보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심사 결과, 앞서 환경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사(E1, SK가스) 부지 4기(서울 오곡동, 고양원당동, 과천 과천동, 의왕 왕곡동), 그간 수소충전소가 부족했던 경기 동북부 2기(구리 토평동, 남양주 수석동),서울 근접 2기(하남 덕풍동, 인천 서운동 ) 등 서울 시청으로부터 약 25km 이내 인접 지역에 총 8기가 선정됐다. 나머지 2기는 환경부 환경산업연구단지와 대규모액화수소플랜트가 구축될 인천지역(오류동 및 송도동)에 선정됐다. 환경부는 이번에 선
다임러 트럭 AG가 미래 친환경 트럭 컨셉 및 로드맵을 발표했다. 다임러 트럭 AG는 파리기후협약 준수와 친환경 조류의 확산 및 EU의 정책적 방향으로 인해 탄소 중립 기술 도입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특히, 2039년까지 세계 3대 시장(유럽, 일본, NAFTA)에서판매하는 라인업의 탄소 중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단거리 운송을 위한 순수 전기 배터리 트럭과 장거리 운송을 위한 수소 기반 연료전지 트럭, 두 가지 전기차 기술에 집중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AG는 친환경 트럭 로드맵의 일환으로 대형 순수 배터리전기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e악트로스(eActros)의 양산을 올 해 시작하는 한편, 2024년에는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약 500km로 확대된 양산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도로와 까다로운 운행 여건에서 달리는 장거리 운송을위해서는 수소 기반 연료전지 트럭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현재 개발 중인 모델은 총 300kW 연료전지 시스템과 항속 출력 230kW(순간 출력 330kW) 전기모터(eMotor) 2기를 탑재해 630마력 이상의 항속 최대 출력을 발휘하고 배출 가스가 전혀 없으며, 재충전없이 하루 최대 1,000km 이
여수시가 주삼동에 상용차(화물, 버스용) 수소충전소를 2022년까지구축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환경부 주관 ‘2021 특수상용수소충전소구축 국비 공모 사업’에 전국 16개소 중 여수가 선정됐으며, 상용차용 수소충전소 구축은 전남에서 처음이다. 이번 사업은 사업시행자인 코하이젠(주)이 구축하고 GS칼텍스가 위탁 운영하는 방식으로, 국비 42억과 민자 18억으로총 사업비 60억 원이 투입된다. 여수국가산단 내 통근버스와 화물차의 수소차 보급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하는것으로, 상용 수소차 보급이 확대되면 국가산단에서 배출되는 각종 오염물질 정화와 미세먼지 감축에 커다란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수시 김태완 산업지원과장은 “수소버스와 화물차 전환은 그 어느 분야보다도 친환경 효과가 큰 분야로 앞으로 수소 버스와 수소 화물차 보급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2050 탄소중립 청정도시 여수 조성을 위해 친환경 수소에너지를활용한 다양한 신산업과 미래산업 육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수소차 보급을 위해 지난해 일반용 수소충전소 1개소를 산단 내에 구축하고, 추가1개소를 도심권에 구축중이다. 수소차 100대에대해 보조금(3,75
현재 공급되는 수소가격보다 20%이상 저렴하게 수소충전소에 공급되어수소차 이용자의 편익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 지자체, 업체,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당진 수소차용 수소공급 출하센터(하이넷)’ 준공식이 4월26일 개최되었다. 이번 출하센터 구축으로 연간 수소승용차 1만 3천대가 사용 가능한 수소를 수도권과 충청권을 비롯하여 전북 일부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출하센터는 현대제철의 부생수소를 유통하기 위한 필수 시설로 수소튜브트레일러에 고압으로 적재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한편, 현대제철은 안정적인 수소공급을 위해 제철공장에서 발생하는 부생가스를활용하여 2030년까지 6만톤의 부생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사업장의 수송용 트럭 및 업무용 차량 등을 수소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당진수소출하센터가 수소의 안정적 공급 및 유통효율화 등을 통해 수소유통의 혁신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제 2, 3의 출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내 친환경 상용차 모델이 국내 판매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민관 협력을 통한 수출 전략이 필요하다”라는 의견이 나왔다.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은 19일‘친환경 상용차 시장 활성화를 위한 과제’ 산업동향분석을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현재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 친환경 상용차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연간온실가스 배출량이 승용차 대비 트럭은 2.5배, 버스는 16배로 추정되고 있어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 친환경화가 필수이다. 하지만 국내기업은 기본적으로 내수 중심으로 친환경 상용차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현대차 포터일렉트릭과 기아 봉고3 EV는 지난 해 국내 전기 상용차 시장의 92% 점유율을 기록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국내 시장 친환경 상용차의 모델 다양성 부족과 중국산 대비 가격 경쟁력이 부족한 문제점을 제기했다. 현대차가 엑시언트 수소트럭을 2025년까지 1,600여대를 해외 수출한 예정이지만 화물운송용 밴 및 중대형 트럭 수요가 높은 국가로의 수출에 대응하기에는아직 부족하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세계 상용차 시장에서 한국 비중은 1.2%이고 세계 상용차 시장의 99.2%가 친환경차로 전환이 필요한시점으로 친환경화를 통한 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부문에서의 수소 비전을 알리기 위한 글로벌 웹사이트 ‘현대 수소 트럭&버스’를 개설했다고 20일(화) 밝혔다.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에는 실제 생산 및 운행되는수소 상용차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과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 FCEV’, 수소대형트럭 콘셉트카인 ‘넵튠(Neptune, HDC-6)’에 관한 정보와 ’H2U’ 등 수소 브랜드캠페인에 관한 정보들이 게시돼 있어 현대자동차의 상용 수소 사업 현황을 한눈에 파악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웹사이트 내에 수소 상용차 판매 대수와 연동하여 이산화탄소(CO2) 절감효과를 수치화해 보여주는 세션이 구현돼 있어 사이트 방문자들은 수소 상용차가 탈탄소화에 기여하는 수준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현대 수소 트럭&버스’ 웹사이트는 한국어, 영어, 중국어, 독일어의총 4가지 언어를 지원하며 반응형 웹을 활용, PC와 모바일모두에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해 보다 직관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기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수소와 관련된 다양한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현대 수소 트럭&버스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하이브리드카(Hybrid Electric Vehicle, HEV) 배터리를 개발한다고 16일(금) 밝혔다.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전동화 차량에 최적화한 파우치형배터리를 개발해 실제 차량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배터리는 현대자동차가 2024년 선보일 하이브리드카부터 탑재된다. 이번 협력은 글로벌 자동차업체인 현대자동차·기아와 배터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SK이노베이션이 협력해 대한민국 배터리 기술력과 경쟁력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양측은 현대자동차·기아가 향후 출시할 차량 특성에 최적화한 배터리를 제작하기 위해 설계 단계부터 제품 평가 및성능 개선에 이르기까지 긴밀하게 협업할 계획이다. 모빌리티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경제성까지뛰어난 배터리를 개발한다는 복안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와 배터리 기업이 새로운 배터리를 개발하는 협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의미도 크다. 단순한 납품 관계를 넘어 산업 생태계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협업 모델을 새롭게 만든 것이다. 현대자동차·기아는 그동안 쌓아온 배터리 기술에 대한 노하우
2021년 1~2월및 2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이 모두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뒤이어 LG에너지솔루션이 둘 다 2위를 기록했다. 삼성SDI와 SK이노베이션은 1~2월 기준으로 각각 5위와 6위에 올라 한국계 3사 모두 TOP 10을 유지했다. 2021년 1~2월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5.2GWh로 전년 동기 대비 두배 넘게 증가했다. 2020년 3, 4분기에 이어 2021년 초에도 전기차 판매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양상이다. 1위 CATL과 4위 BYD를 비롯한 중국계 업체들이 전체 시장성장세를 주도했다. 중국 시장의 회복세가 더욱 가속화되면서 대부분의 중국계 업체들이 세 자릿수이상의 급증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3위 파나소닉을비롯한 다수 일본계 업체들은 성장률이 시장 평균에 못 미쳐 점유율이 떨어졌다. 국내 3사 역시 시장 성장률을 밑도는 증가율을 기록하면서점유율이 줄어들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45.8% 증가한 4.8GWh로, 순위는 전년 동기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삼성SDI는 1.3GWh로 23.8% 증가한 데에 그쳐순위가 5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S
현대자동차가 3월 25일(화) 대표 중형 택시 모델‘2025 쏘나타 택시’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쏘나타 택시는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택시 통합 단말기’를 탑재하고, 차량관리 및 정비 편의성을 한층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는 2025 쏘나타 택시에 기존 별도 기기들로 운영되었던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 티맵(TMAP) 내비게이션, 어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 운행기록계 등을 차량 내 12.3인치 디스플레이를 통해 이용할 수있는 ‘택시 통합 단말기’를 제공한다. 특히 차량의 스티어링 휠 버튼과 ‘카카오 T 택시 기사용 앱’의 배차 서비스를 연동해 콜카드를 수락하면 자동으로 ‘카카오내비’로 길 안내를 제공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향상시켰으며, 차량 기본 내비게이션으로는 택시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티맵 내비게이션’을 적용했다. 아울러 어플리케이션식 택시 미터에는 GPS 및 바퀴 회전수를 활용한정밀한 요금 산정 기능과 할증·시외요금 등 탄력 요금제 자동 설정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현대자동차 최초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인 ‘현대 TV 플러스(HyundaiTV+)’를 쏘나타 택시에 선보인다. 현대 TV 플러스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방신)가경남 산청군, 경북 의성군, 울산 울주군 등에서 발생한 산불에투입된 소방차들의 원활한 산불진압과 현장복구를 위해, 긴급 무상 수리 파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이 닷새째 이어지며 확산되자 소방청은 산불 대응 단계를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하며 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타타대우모빌리티는산불 진압에 투입될 소방차량이 집결해 있는 의성종합운동장에 영남지역 AS서비스 전문 인력과 장비를 26일 긴급 투입했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산불진압에 투입될 소방차량의 원활한 출동을 위해 전문 정비팀과 모바일 서비스 차량을 파견하고투입된 전문 정비팀은 투입대기차량의 사전 점검은 물론, 혹시 모를 고장에 대한 진단과 수리를 함께 진행하고있다. 특히 현장에서 경정비 서비스도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 차량도 함께 동원되어 전문정비 뿐 아니라부품의 무상교체서비스도 진행하며 산불진압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있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김방신 사장은 “현장에 투입된 전문 정비팀을 통해원활한 산불진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의 자사 서비스 멤버십 프로그램 ‘MAN 6+ 시니어 멤버십’의 가입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섰다. MAN 6+ 시니어 멤버십 프로그램은 트랙터, 덤프, 카고 등 차종에 관계없이 차량 구매 후 6년이 경과한 고객들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 멤버십 프로그램으로, 기존고객들의 서비스 만족도 향상과 만트럭 공식 서비스 센터를 지속적으로 방문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MAN 6+ 시니어 멤버십 프로그램에 가입한 고객들은 전국 만트럭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유상 수리 또는 순정 부품 구매 시 총 지불 금액(부가세 제외)의 5%에 해당하는 포인트를 적립해 유지보수 서비스 이용 시 현금처럼사용할 수 있다. 특히 5%의 포인트 적립은 국내 상용차 업계 멤버십 서비스 중에서도높은 수준으로, 차량 연식이 오래될수록 잦아지는 정비·부품교체 비용 부담을 효과적으로 줄였다. 또한 다수의 MAN 차량을보유한 고객은 한 장의 카드로 모든 보유 차량을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만트럭은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간편하게 유지보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MAN 6+ 시니어 멤버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장기 고객층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만트럭버스코리아 피터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폭스바겐(Volkswagen)의 ‘티구안(Tiguan)’과 쿠프라(CUPRA)의 ‘테라마르(Terramar)’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 폭스바겐과 쿠프라는 폭스바겐그룹(Volkswagen Group) 산하에있는 브랜드로서 티구안과 테라마르 모두 폭스바겐의 최신 MQB 에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준중형 SUV에 속한다. ‘티구안’은폭스바겐의 대표 모델로서 기동성과 연비 효율성, 높은 안전성을 갖춘 차량이며, ‘테라마르’ 역시 쿠프라의 모델 라인업을 확장하는 중요한 차량으로하이브리드 기술과 실용성을 결합한 스포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번 티구안과 테라마르에 공급되는 ‘엑스타(ECSTA) PS71 SUV’는 금호타이어의 스포츠형 라인업 엑스타(ECSTA)브랜드의 대표 모델로 고속주행에 특화된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이다. 금호타이어는 티구안에 215/65 R17, 235/55 R18 2개 사이즈를, 테라마르에 235/55 R18 사이즈를 공급한다. ‘엑스타 PS71 SUV’는 SUV차량의 특성을 고려한 구조 보강 설계가 적용된 제품이다. 접지 면적을 극대화하여 제동 및마일리지 성능이 강화된 것
이베코(IVECO)와 스텔란티스의 상용차 전담 사업부인 스텔란티스프로 원(Stellantis Pro One)은 유럽 시장 내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베코의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은 총중량(Gross Vehicle Weight, GVW) 2.8톤-4.25톤 범위의 스텔란티스 프로 원의 중대형 밴 전기 플랫폼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이베코의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은 스텔란티스 프로 원의 이탈리아아테사(Atessa), 폴란드 글리비체(Gliwice), 프랑스오르댕(Hordain) 공장에서 생산되어 이베코그룹에 납품될 예정이다.이베코그룹은 자사의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영국을 포함한 유럽 시장에 유통할 예정이다. 이베코의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은 각각 총중량(GVW) 2.8톤-3.1톤, 총중량(GVW) 3.5톤-4.25톤으로 유럽 시장 내 이베코 브랜드의 전기상용차 라인업을 보완하고 소형 상용차 부문으로 확장하여 고객에게 모든 비즈니스 목적에 맞는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새로운 전기 밴 2개 모델은 이탈리아 수자라(Suzzara)의 유서 깊은 이베코 공장에서 생산되고 브레시아(Brescia)공장에서 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오는 3월 2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올랜도(Orlando)에서개최되는 북미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Expo)’에 참가한다. ‘일렉트리파이 엑스포’는 북미 최대 규모의 전기차 박람회로, 2021년 첫 개최 이후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와 전기차 관련 업계 주요 기업들이 참가해 전기차 기술 동향과혁신적인 모빌리티 솔루션을 공유해 왔다. 한국타이어는 올랜도를 시작으로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등 미국 내 8개 지역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서 체험 공간 ‘데모 디스트릭트(Demo District)’를 후원한다. 달라스, 시카고 등 주요 4개지역에서 전시 부스도 운영하며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을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iON evo)’,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iON evo AS)’,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이하 포뮬러 E)의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 등을 앞세워 현지
㈜대진정공 이주영 대표 인터뷰 ㈜대진정공에 대해서 소개 부탁드립니다. ㈜대진정공은 2008년에 ㈜영동으로 시작했습니다. 2011년 2월 (주)대진정공으로 상호변경을 했고 소방차 조달 등록 및 기술력 인정을 통하여 현대 믹서, 덤프 트럭 OEM 공급 체결과 수소·전기버스 배터리 모듈 공급 등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왔습니다. 2023년 8월 11일 제가 대표이사로 취임하면서 ㈜대진정공은 기본에 충실하고지식 경영 및 품질 경영을 바탕으로 전 직원이 인화하고 단결하여 강한 특장차 전문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큰 도약을 시작했습니다. 생산의 안정화 및 신시장 개척(카운티 전기 베어샤시 인도네시아 수출) 등의 시너지 창출로 임직원에게는 믿음을, 고객에게는 신뢰를 주는새로운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대진정공의 강점은 무엇입니까? (주)대진정공의 강점은유연한 조직력입니다. 다양한 제품 개발로 장기간 축적해온 제조 기술로 회사가 유지되었지만 성장에 한계가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대표이사로 취임 후 보다 효과적인 조직 운영을 위하여 조직을 재편성함으로써다양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으로 변화하면서 각 조직간 원활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신속한의사 결정을 진행
주요 제품 펌프차 일반 화재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소방차로 물과 폼액을 적재할 수 있는 차량이다.부식방지를 위해 특장바디 및 물탱크에 스테인레스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가변식 선반 등의많은 적재 공간으로 차량의 활용도를 높이고 어라운드뷰 및 블랙박스를 장착해서 운전자의 편의를 돕는다. 현대자동차3.5톤 마이티를 기반으로 제작한 소형펌프차(DFP-043)와현대자동차 5톤 파비스를 기반으로 만든 중형펌프차(DFP-053)가있다. 소형 펌프차의 경우 더블캡 도어에 전착도장을 실시해서 추가적인 부식 방지를 하고 있다. 운전자의 쾌적한 운행을 위해 환풍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안전장치로 사인보드가 설치되어 있다. 중형 펌프차는 틸팅 실린더와 안착스프링으로 보강해서 캡 틸팅을 안정적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효율적인 화재 진압을 위해 CAFS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고 작업중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하향 고임목 보관함도 설치되어 있다. 물탱크차 A-1급 소방펌프를 탑재하여 화재 진압할 때 용수 공급을 원활하게하기 위한 차량이다. 역시 부식 방지를 위해 특장바디 및 물탱크에 스테인레스 재질을 사용하고 있다. 싱글캡 2인승으로 어라운드뷰, 블랙박스가기본으로 장착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