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신규 등록된 상용차는 23,025대로
확인됐으며 전월 대비 15.5% 감소하였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1.3% 증가했다.
국산은 전월 대비 감소했지만 수입은 늘어났다. 친환경차 보조금 지원으로
지난 달 소형 전기트럭의 많은 판매량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측된다.
국산 브랜드별로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등록대수가 전월 대비 감소하였다. 새롭게 순위에 등장한 디피코는 3월 말부터 초소형 전기트럭 포트로를 판매하면서 결과가 반영된 것으로 예상된다. 다마스와 라보가 단종되었을 때 대체재로써 역할을 할지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현대의 ‘포터2 일렉트릭’과 기아의 ‘봉고3 EV’가 전월에 비해 등록대수가 크게 감소한 것을 비롯하여 전체적으로 감소한 편이다.
전체적인 상용차 수입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국산과 달리 증가한 편이다.
모델별 등록대수에서도 전체적으로 기존 인기 모델들이 포진하고 있다. 만트럭버스와
볼보트럭의새 모델이 5월에 출시 예정인데 순위 변동이 예상된다.
코로나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전기트럭을 제외한 일반 상용차 수요는 아직 회복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만트럭버스의 새로운 TG시리즈와 볼보트럭의 신형 라인업이 출시되면
상용차 수요가 조금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