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5월
24일 김제시 특장차단지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특장차협회와 김제시가 주최한 것으로 행사에는 김은정 국토부 자동차정책과장,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정성주 김제시장, 김영자 김제시의회장, 특장 업체 및 유관기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박람회장 내에는 전라북도 내 특장차 업체에서 제작한 청소차, 소방차, 사다리차 등 다양한 종류의 특장차량과 농기계가 전시되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단지 내에 또한 특장차 인증시설 및 시험장비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박람회 진행 중 100만불 규모의 수출 계약 체결식이 진행되었다. ㈜유로오토와 미국기업 ㈜캘리쉬의 레저용 캠핑 특장이 주요 품목인 계약으로 행사가 단순 전시를 넘어서 수출에
기여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오후에는 특장차산업 정책세미나가 이어졌다. 전라북도 내에서 활동중인
특장기업, 자동차융합기술원, 대학교수 등이 주축이 되어 정책세미나가
진행됐고 특장산업의 미래, 경쟁력 강화, 특장의 첨단 기술
발전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