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특장은 업계 최초로 ‘트럭 특장 전손보험’을 시행한 이후 서비스 첫 사례가 발생했다고 11월19일 밝혔다. 10월 2일 새벽 2시경, 평택-파주 고속도로서울 진입 방면 진출로에서 A씨의 출고한 지 1개월 된 윙바디차량이 교량 하부 구조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한성특장 윙바디 차량이 진출로 회전구간에서 첫 번째 교량은 통과했으나 두 번째 교량의 높이 제한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차량 상부가 구조물에 부딪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특장(윙바디) 가액을 초과하는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한성특장은 ‘특장 전손보험’ 서비스를 통해 A씨의비용 부담 없이 3000여 만원 상당의 윙바디 신품을 재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A씨는 특장차 출고 1개월만에 ‘본인 과실’ 사고로 막막했는데, 별도의자기부담금이나 보험료 할증 없이 특장을 보상받게 돼 한성특장에 감사하다는 후기를 밝혔다. 최근 상용차 시장에서 전손보험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성특장은국내 최초로 윙바디를 비롯한 특장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장 전손보험’ 서비스를 시행했다. 예기치 못한 대형 사고로 특장이 전손(수리비, 차량 가액의 75% 이상파손) 처리될 경우
특장차 시장에서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추구해온 ㈜나온이 선보인 ‘폴더윙(Folder Wing)’은 기존 윙바디의 한계를 개선하며 업계를 선도하는 차세대 솔루션으로 주목받고있다. 가볍고 효율적인 바디 폴더 윙은 바디 중량이 약 3,300kg으로, 동급 타사 제품보다 평균 1,000kg 가볍다. 이로 인해 차량 총중량이 줄어들어 연비가 크게 향상된다. 하루 300km 운행 시 약 2리터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한 달이면 50리터 이상이 절약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경량화는 타이어·브레이크 등 소모품의 수명 연장과 추가 적재중량 확보라는 부가적 이점도 제공한다. 빠르고 안전한 자동 개폐 시스템 폴더 윙은 리모트컨트롤 기반 자동 개폐 방식을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존수동 개폐와 달리 골격 손상 및 작업자 안전사고 위험이 줄어들며, 여성 인력도 쉽게 조작할 수 있을정도다. 또한 기존 틸트 윙 대비 개폐 속도가 현저히 빨라, 하루평균 48분의 작업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혁신적인 생산성 향상 효과를 보인다. 고성능 윙 커버 ‘인슈 타포린’ 윙 커버는 6겹 구조의 인슈 타포린을 적용해 단열 효과가 뛰어나며, 하절기 내부 고온 피해와 동절기 냉해를 예방
60여 년간 이어져온 특장차 최대안전경사각도(35도) 규제에 대한 개선이 일부 이뤄졌으나 지속적인 진행이 지지부진하다. 이에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회장 이상열)를 비롯한 업계와 학계, 언론은 시대에 뒤떨어진 현행 규제를 신속히개정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1962년 제정된 규정, 현기술 수준과 불일치 현행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제8조에는 전복사고방지를 위해 승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및 승차정원 10명 이하의 승합자동차 제작의 경우 공차 상태에서 최대안전경사각도 35도를유지해야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이 기준은 1962년당시 도로 환경과 차량 기술을 기반으로 제정된 것으로, 도로환경이 개선되고 속도제한장치·긴급제동시스템(AEBS)·전자제어시스템(ECAS) 등 첨단 안전장치가 보편화된 현재와는 맞지 않는다 국제 사례: 현실 반영한 합리적 규제 영국과 홍콩 등 선진국의 접근 방식은 한국과 확연히 다르다. 영국의경우 버스, 트럭 등 상용차에 대해 ‘틸트 테이블 테스트(tilt table test)’를 실시한다. 차량이 기울어졌을 때전복 여부를 실제 시험으로 확인하며, 런던의 2층 버스도만재 상태에서 28도 이상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KOVEMA)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KASA)가 특장차 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6일에열렸으며, 이상열(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회장), 하성용(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회장), 권(창림모아츠 대표), 정혁(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이사), 장종철(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고문), 김동중(제이원씨에스티 대표) 등이 참석해 산업 현안과 제도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업 발전 위한 협력 방안 모색 이날 회의에서는 양 단체의 웹사이트 상호 연계, 회원사 상호 가입추진, 공동연구와 학술대회 교류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특장차 관련 특별세션과 전시회 공동참여를 통해 산업계와 학계 간 연결을 강화하고, 젊은 세대와 연구자를대상으로 특장차 산업 홍보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11월 20~22일, 송도쉐라톤그랜드 인천)에 제작자협회가 공동 참여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인재 양성과 사용자 인식 개선 특장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부대학교 모빌리티과 장학금 지원, 회원사인턴십 프로그램 기획 등 인재 양성 방안도 논의됐다. 단순 기술
기아가 영국 엑셀 런던(Excel London)에서 개최되는 ‘DSEI UK 2025(Defense and Security Equipment International, 국제방위산업 전시회)’에 최초로 참가한다. 지난 1999년 시작된 DSEI는 2년마다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 방산전시회로, 올해는 9일부터 12일(현지 시간)까지 전 세계 90여 개국 약1,600개 업체들이 참가해 국방·보안 관련 첨단 기술과 장비 등을 대거 선보인다. 기아는 정통 픽업 타스만의 우수한 성능과 실용성을 기반으로 군 병력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작전 및 이동을 위해제작한 타스만 특수목적 파생차량 쇼카를 유럽에 처음 공개한다. 해당 차량은 불바(Bull Bar, 보호용 프레임), 스노클(Snorkel, 침수 방지 흡기구), 택티컬 랙(Tactical Rack, 적재함에 설치하는 선반)을 적용해 탑승자 보호 및 도하 능력 강화, 적재공간 효율화 등의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기아는 프레임과 엔진 등으로만 구성돼 사용 목적에 따라 다양한형태로 제작 가능한 소형전술차(KLTV, Kia Light Tactical Vehicle) 베어샤시를전시한다. 소형전술차는 수심 760mm 하천 및
타타대우모빌리티㈜(사장 김태성)가준중형 전기트럭 ‘기쎈(GIXEN)’을 기반으로 한 전기재활용품수거차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7㎥급 압축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와 ‘14㎥급 덤프형 전기 재활용품 수거차’로, 지난 7월 출시된 ‘4㎥전기 노면청소차’와 함께 총 3종의 전기 환경차 라인업을갖추게 되면서, 국내 전기 환경차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전기 환경차의 기반이 되는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은 고효율 ZF 전기 모터,LFP, NCM 배터리 시스템, 초급속 충전 기술을 통해 성능과 효율성을 모두 확보했다. 150kWh LFP 또는 152kWh NCM 배터리를 선택할 수있으며, 100kW급 급속 충전으로 20%에서 80%까지 약 6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다. 특장 전용 고전압 포트를 탑재해 다양한 특장 장비를 안정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이번 신차 개발에는 타타대우모빌리티와 환경 특장차 전문기업 에이엠특장이 협력했다. 두 모델 모두 차량의 고전압 배터리 전원을 통해 특장 시스템을 직접 구동하는50kW급 e-PTO(전기 동력인출장치)를 적용했다. 모듈화된 e-PTO는 강력하고 안정적인 동력을 제공함으로써 특장시스템
롤업도어 ㈜탑물류시스템의 롤업도어는 내장용과 냉동용으로 나뉘어 다양한 운송 환경에 맞춰 설계됐다. 우체국 배송차량, 홈플러스 배송차량, 항공 화물 운송, 대형 윙바디 트럭, 냉동·냉장 차량 등에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내장롤업도어 안전성과 편의성: 좁은 도로에서도 좌우의 장애물에 전혀구애 받지 않고 화물의 상하차가 가능 하다. 여닫이 도어의 경우 옆 차량과 추돌 및 주위 사람을 다치게할 수 있으나 롤업 도어의 경우 도크 접안이 간편하며 안전성이 탁월하다. 손쉬운 부품 교체: 롤업도어는 개별 부품으로 구성되어있어 누구나 손쉽게 교체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개별 부품으로 구매가 가능 하며 향후 유지 보수 비용이여닫이 도어에 비해 절감된다. 주요 부품: 스프링 /상·하부 씰 / 패널 / 사이드·센터 힌지 / 나이론롤러 / 레일 / 하판 브라켓 / 와이어 / 잠금장치 / 손잡이 / 사이드 씰 냉동롤업도어 광고효과: 롤업도어는 돌출된 부품결합 방식이 아닌 내부에결합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도어 전체가 매끈하여 광고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효율성: 기존 여닫이 도어와 비교 할때 냉기 손실을 최소화할수 있다. 또한 한번에 도크에 접안이 가능하여 여닫이 도어가 약 4
한성특장이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한성특장은지난 5월 성공적으로 개최된 신제품 발표회에서 예고했던 업계 최초 특장차 전손보험 도입을 전격 시행하고, 24시간 A/S 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 접점을 넓힌다고 8월 13일 밝혔다. 한성특장은 지난 5월 22일열린 ‘2025 한성특장 신제품 발표회’에서 알루맥스 윙바디, 압축진개차, 세미 카캐리어, 소프트탑차 등 혁신적인 특장차 라인업을 고객과 언론에 선보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한성특장은단순히 우수한 제품을 넘어 한층 강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 약속의 일환으로 한성특장의 모든 특장차 구매 고객은 이제 전손보험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이는 특장 부문에서 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전손보험으로, 사고 발생시 고객의 재정적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성특장은 고객이 안심하고 자사의 특장차를 운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상 체계를 마련했다며, 이는 고객 서비스에 한발 더 앞서가려는 한성특장의 확고한 의지라고 밝혔다. 또한 한성특장은 지난 3월부터 24시간 A/S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편의를 대폭 개선했다. 늦은 저녁이나새
골드밴은 7월 2일 오후 4시 골드밴 전주 사업장에서 전북형스마트제조혁신프로젝트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삼성전자, 중소벤처기업부가공동 추진한 스마트제조혁신 사업의 실질적 성과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조망하는자리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유희태 완주군수, 김대중 전라북도의회 경제산업건설위원장, 윤수봉 전북도의회 운영위원장, 박승희 삼성전자 CRM 사장, 이광렬삼성전자 ESG 스마트공장지원센터 부사장, 전세희 전북중기청장등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스마트 제조 혁신의 대표 기업 사례로 선정된 ‘골드밴’의 성과를 발표하기 위한 자리였다. 골드밴 김수덕 대표는 기업혁신사례발표를 통해 “불합리한 공정 구조, 공간 부족, 인력 확보의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들을 혁신 멘토단과 함께 발굴하고, 생산레이아웃 및 공정 개선을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실제로 골드밴은 조립 시간 단축으로 일일 생산량이 25% 증가, 연간 1억 원 이상의 비용 절감,작업자 이동 거리 20% 감소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삼성전자의 박승희 사장은 “2015년부터
2025년 5월, 한성특장은 운송 산업의 기술 진보를 알리는 새로운 걸작, ‘알루맥스(Alumax) 윙바디’와 ‘세미카캐리어(Semi Car Carrier)’를 공개하며 상용차 시장에 혁신을 더했다. 두 제품은 각각 경량성과 적재 효율, 내구성과 유지보수 편의성에있어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유럽의 특장 설계를 국산화하여 기술적 품질을 강화했다. 알루미늄기술의 극대화, ‘알루맥스 윙바디’ 한성특장이 선보인 ‘알루맥스’는이름처럼 알루미늄의 가능성을 극대화한 윙바디다. 고장력 알루미늄 열처리 T5 소재를 적용해 윙바디 본체는 물론, 사이드레일, 바닥판, 베이스프레임에 이르기까지 알루미늄을 전면 채택하여 경량화와내구성을 동시에 잡았다. 기술적 특장점으로는 첫째, 자사 일반 윙바디 대비 구조 강도가 30% 이상 향상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다. 둘째, 센터포스트, 힌지, 축조립체 등 주요 마찰 부위에는 고부식 저항의 SUS304를 사용, 장기적인내식성을 확보했다. 셋째 모듈화 조립 구조를 위해 사고시 빠른 수리와 부품 교체가 가능한 조립식 설계를적용했다. 마지막으로 유럽식 락너트 채용으로 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진동에 의한 볼트 풀림 방지 효과로안정성을 강화했다. 또한,
기아는 6월 10일(화) 오토랜드 광주 하남공장에서 기아 특수사업부장 김익태 전무와 오토랜드광주 문재웅 전무, 국방부 자원관리실장, 육군본부 군수참모부장, 국방기술품질원장 등 주요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세대중형표준차(KMTV, Kia Medium Tactical Vehicle) 양산 출고 기념식 행사를 갖고, 본격 양산을 시작한다. 이번에 양산되는 중형표준차는 지난 1977년 이후 48년 만에 선보이는 차세대 모델이다. 기아는 2019년 12월육군과 사업 계약을 체결한 이후 시제품 개발, 개발시험 및 운용시험평가, 초도 시험 및 선생산 등의 과정을 거쳐 본격 양산에 나서게 됐다. 2½톤과 5톤 두 가지모델로 출시되는 중형표준차는 280마력(2½톤), 330마력(5톤) 디젤엔진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됐으며 수심 1m 하천 도섭, 60% 종경사(전∙후진을통해 경사로를 오르내리는 것) 및 40% 횡경사(옆으로 기울인 채 주행하는 것) 주행, 전자파 차폐 설계, 영하 32도냉시동, 런플랫 타이어, 최대 25명(5톤 기준)까지탑승 가능한 수송 능력을 갖추고 있어 험난한 환경에서도 안전한 주행 능력을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군용차임에도 어라운드 뷰,
현대자동차가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맞춰 무공해 수소 차량을 공급한다. 현대자동차는 6월 5일(목) 부산시청 야외주차장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현대자동차 에너지&수소정책담당 신승규 전무, 현대자동차 부산지역본부장 홍정호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부산광역시 수소청소차 도입 시민공개행사’에서 향후 부산시에 공급할 수소청소차 2종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가 올해부터 시작하는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정책에핵심이 될 차량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 수소청소차 전환사업은 노후 경유차량으로 운영되고 있는 기존의 공공부문 폐기물 청소차를 무공해 수소차량으로교체하는 사업으로, 부산시가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수소 에너지 순환경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펼치는 정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시는 2028년까지 총 65 대의 수소청소차를 도입할 계획이며, 현대자동차는 이에 맞춰 차량을생산하고 부산시 내 자치구에 공급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가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차량은 현대자동차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기반으로 특장업체인 에이엠특장이제작한 ‘암롤트럭’과 ‘압축진개차’ 2종이다. ‘암롤트럭’은 생활폐기물,
㈜한국토미가 새로운 ‘봉고Ⅲ 1.2톤에어서스 롱바디 트럭’을 출시하며 화물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 이번에 선보인 봉고Ⅲ 에어서스 롱바디 모델은 축간거리를 기존 대비 590mm 연장해 3,400mm로 늘리고, 프레임 길이도 1,000mm 확장해 더욱 넓고 안정적인 적재 공간을제공한다. 이로써 화물 운송 시 적재 능력이 크게 향상되어 효율적인 물류 운영이 가능하며, 다양한 화물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도심 내 운송부터 장거리 물류 운송까지 폭넓은 활용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모델의 가장 큰 특징은 후륜에 적용된 에어서스펜션이다. 에어서스펜션은주행 시 발생할 수 있는 도로의 진동과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여 화물의 손상을 최소화하며, 운전자의피로감을 현저히 줄여준다. 이를 통해 장거리 운행에서도 우수한 승차감을 제공하여 운전자의 업무 효율성을높이고 작업 만족도를 극대화한다. 추가적으로, 봉고Ⅲ 에어서스롱바디 모델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와브코(WABCO)사의 ECAS 시스템을적용했다. ECAS 시스템은 주행 중 차량의 차고 높이를 자동 또는 수동으로 최대 100mm까지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다양한 지형및
상용차 특장 전문기업 한중특장(대표 이길호)은 데이터 기반 금융 플랫폼 기업 실큐소프트와 ‘상용차 데이터 수집및 이를 활용한 신규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체결했다고 4월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특장차 장착 단계에서부터 IoT 기반 데이터수집 장치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운송 현장의 다양한 실시간 데이터를 확보하는 한편,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차량 운행, 안전, 관리, 금융 등 다양한 후속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력으로 특장차 운송 데이터(주행, 적재, 운행거리, 위치, 온도·습도 등)를 체계적으로수집·분석할 수 있어 향후 운송사 및 차량 소유 고객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맞춤 서비스(예: 유지보수, 보험, 리스, 안전관리, AI 분석리포트 등)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다. 아울러 실큐소프트가 보유한 운송 데이터 기반 금융 플랫폼 ‘플러스빌’을 통해 특장차 구매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선정산, 리스, 보험 등)도 선택적으로제공될 예정이며, 이는 운송사의 자금 유동성 개선 및 특장차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부가 서비스로 지원된다. 한중특장 이길호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 특
피라인모터스는 한성특장과 친환경 상용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체결했다고 3월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은 양사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상호 협력을 확대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피라인모터스는 친환경 대중교통 솔루션 전문 업체로, 국내 전기버스판매량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친환경 상용차 선도기업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한성특장의 특장차 기술력과의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한성특장은 다양한 특장차 및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특수차량과 맞춤형 솔루션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공동 연구개발(R&D) 및 신제품라인의 출시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 상용차에 필수적인 특장차와 관련된 협력을 통해 한국상용차 시장에서의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피라인모터스는 이미 지난해 10월22일 서천군과 250억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하고,장항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6만5900㎡ 규모의부지에 전기버스, 전기트럭, 수소버스, 수소트럭 등 다양한 친환경 상용차를 생산하는 공장을 설립하고 친환경 상용차 생산시설을 구축하기로 한 바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가 상용차 업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는 19일(현지시각) 프랑스 리옹에서 열린 세계 상용차 박람회인 ‘솔루트랜스(Solutrans)’에서 PV5가‘2026 세계 올해의 밴(International Van of the Year)’을 수상했다고밝혔다. 이번 수상은 세계 올해의 밴 34년 역사상 한국 브랜드 최초이자 아시아전기 경상용차로도 최초 수상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을 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단 26명 전원 일치로 수상이 결정돼 PV5의 독보적인 완성도와 전동화기술 혁신성을 완벽히 입증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또한 기아 PV5가 기존 유럽 브랜드 중심의 경상용차 시장에서 세계적으로가장 영향력 있는 상을 거머쥠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입 초기 새로운 수요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기아는 2023년 ‘세계올해의 고성능 자동차’ 부문 EV6 GT 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세계 올해의 전기차’에 EV9, 2025년 ‘세계 올해의 자동차’에 EV3가수상한 데 이어 PV5가 세계 올해의 밴을 수상함으로써 4년연속 세계적인 무대에서
마세라티(Maserati)가 이탈리아 모데나로의 ‘그란투리스모(GranTurismo)’ 및 ‘그란카브리오(GranCabrio)’ 생산 거점 복귀를 기념해, 오는 12월 말까지 그란투리스모 또는 그란카브리오를 구매하는 고객 5명을 이탈리아 현지로 초청하는 ‘백 투 모데나(Back to Modena)’를 진행한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고성능 GT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는 1세대 모델부터 마세라티의 근간이자 ‘모터 밸리의 심장’으로 불리는 모데나 소재의 비알레 치로 메노티(Viale CiroMenotti) 공장에서 생산됐다. 이후 생산 효율화를 위해 토리노로 생산 거점을 옮겼으나, 최근 브랜드 헤리티지와 장인정신의 정수를 다시 강화하기 위해 두 모델의 생산을 역사적인 비알레 치로 메노티공장으로 복귀 시켰다. 이를 기념해 마세라티 코리아는 올해 말까지 그란투리스모 또는 그란카브리오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 중 선착순 5명(동반 1인 포함)에 이탈리아 모데나 현지에서 마세라티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투어를 제공한다. 고객 및 동반 1인에게 비즈니스 항공권과 호텔은 물론, 그란투리스모와 그란카브리오가 생산되는 비알레 치로 메노티 공장과 11
현대커머셜이 상용차 차주들을 위해 신뢰성 높고 합리적인 일감을 무료로 중개하는‘콜오더(Call Order)’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월20일 밝혔다. '콜오더'는 물류업에 종사하는상용차 차주들이 일감을 더욱 편리하게 검색하고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지금까지 물류업에 종사하는 차주들은 물류 중개 플랫폼에 가입해 운송 물량을 찾아왔다. 물류 중개 플랫폼은 일감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월 이용료를 지불해야 하고, 운송 건별로 수수료까지 내야 하는 비용 부담이 있었다. 화물 무게, 적재 형태 등 일감 정보가 부정확해 겪는 어려움도 존재했다. 운송을끝낸 뒤 이용료 정산이 늦어지는 불편을 겪어 왔다. 현대커머셜이 선보인 '콜오더'는상용차 차주들의 이러한 어려움들을 해결하고, 신뢰성 높은 일감 찾기를 중개하는 무료 서비스다. 차주들은 현대커머셜 '고트럭' 앱만다운받으면 쉽게 일감을 찾을 수 있으며, 화물을 보유한 화주사는 운송지원시스템에 접속해 직접 발주하는형태로 운영된다. 현재 '콜오더'에서는 현대모비스의연구소 일감을 단독으로 제공하고 있다. 향후 현대커머셜은 신뢰도 높고 운임료가 안정적인 대기업 계열화주사와의 전속 계약을 통해 양질의 물
갑작스러운 한파와 눈 소식에 월동 준비에 나선 운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기온이 0℃ 이하로 자주 내려가는 겨울철에는 눈길, 빙판길 등의 노면 환경으로 인한 차량 미끄러짐 사고 확률이 다른 계절보다 높기 때문에 겨울철 노면 상태에 맞춰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는 겨울용 타이어 장착이 필수이다. 특히, 차량 안전과 직결되는 타이어는 마모 상태∙공기압∙파손 부위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지만, 바쁜 일상 속 주기적인 관리가 쉽지 않기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한국타이어)의 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 등 타이어 전문 서비스 매장을 통해 세심한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왜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해야 할까? 타이어의 주원료인 고무는 특성상 기온이 높아지면 부드러워져 접지력이 높아지는 반면, 낮은 기온에서는 고무가 경화되기 때문에 본연의 성능이 저하될 수 있다. 겨울용타이어는 여름용, 사계절용 타이어와는 다르게 특수 고무 컴파운드 배합 적용으로 영상 7도 이하의 온도에서도 쉽게 경화되지 않아 추운 날씨에도 충분한 접지력을 확보해준다. 한국타이어가 진행한 테스트 결과, 눈길에서 시속 40km로 달리다 제동할 경우 겨
한성특장은 업계 최초로 ‘트럭 특장 전손보험’을 시행한 이후 서비스 첫 사례가 발생했다고 11월19일 밝혔다. 10월 2일 새벽 2시경, 평택-파주 고속도로서울 진입 방면 진출로에서 A씨의 출고한 지 1개월 된 윙바디차량이 교량 하부 구조물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사고는 한성특장 윙바디 차량이 진출로 회전구간에서 첫 번째 교량은 통과했으나 두 번째 교량의 높이 제한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차량 상부가 구조물에 부딪치며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특장(윙바디) 가액을 초과하는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한성특장은 ‘특장 전손보험’ 서비스를 통해 A씨의비용 부담 없이 3000여 만원 상당의 윙바디 신품을 재구매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A씨는 특장차 출고 1개월만에 ‘본인 과실’ 사고로 막막했는데, 별도의자기부담금이나 보험료 할증 없이 특장을 보상받게 돼 한성특장에 감사하다는 후기를 밝혔다. 최근 상용차 시장에서 전손보험에 대한 운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성특장은국내 최초로 윙바디를 비롯한 특장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장 전손보험’ 서비스를 시행했다. 예기치 못한 대형 사고로 특장이 전손(수리비, 차량 가액의 75% 이상파손) 처리될 경우
스텔란티스(Stellantis)가 자사 전기차 고객의 충전 접근성및 편의성 강화를 위해 북미 충전 규격(North American Charging System, 이하 NACS)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스텔란티스 산하 일부 전기차 고객들은북미, 일본, 한국 등 향후 5개 국가에서 총 2만 8,000기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 이용이 가능해진다. 도입 시장 및 시점은 2026년 초 북미를 시작으로, 2027년 일본과 한국에 우선 적용된다. 세부 모델별로는 2026년 북미에서 우선적으로 지프 왜고니어 S(Wagoneer S)와닷지(Dodge)의 차저 데이토나 전기차(Charger DaytonaBEV) 모델이 슈퍼 차저를 이용할 수 있으며, 2026년형 지프 레콘(Recon)을 비롯한 이후 발표될 신제품들에 적용될 계획이다. 기 판매된 지프 및 닷지 전기차 고객에게는 향후 네트워크 접속 방식 및 어댑터 관련 상세 정보 등을 추후 공지할예정이며, 유럽에서 생산되는 지프 어벤저는 적용되지 않는다. 스텔란티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고객에게 더 넓은 충전 선택지와 접근성을 제공하며, 전기차 운용 편의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전 인프라 접근성을확대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많은 선
최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고, 기온이 급락했다가 회복하는 패턴이 반복되면서차량의 전기계통에 부담이 커지고 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경기·강원·충북·경북 일부 지역에 올해 첫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초겨울 한파가본격화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그룹(회장 조현범)의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는 “한파가 시작되면 낮은 온도에서 배터리 내부 전해질의 효율이 떨어지기때문에 시동이 잘 걸리지 않거나 갑작스럽게 방전되는 경우가 많다”며 운전자들에게 사전 점검과 관리의중요성을 당부했다. 회사는 겨울철 배터리 관리의 핵심으로 주차 환경 관리, 주차 방향, 주 1회 시동, 전기장치전원 차단 등 네 가지 수칙을 제시했다. 한국앤컴퍼니는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 무엇보다 주차 환경 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실내나 지하주차장처럼 온도 변화가 적은 곳에 주차하는 것이 좋으며, 부득이하게야외에 세워야 할 경우 차량 앞부분을 햇빛이 드는 방향으로 두면 도움이 된다. 장기간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주 1회 이상 시동을 걸고 최소 10분 이상 엔진을 가동해 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동을끄기 전에는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하이패스 단말기 등 불필요한전기장치의 전원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중남미 주요 딜러 초청 행사 개최 및 브라질 트럭 ·운송 박람회 참가를 통해 중남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이달 초 파나마 파나마시티에서 ‘2025 중남미 마샬딜러 컨벤션(MARSHAL DEALER CONVENTION)’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남미 12개국17개 주요 딜러사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으며, 금호타이어의수출용 브랜드인 마샬(MARSHAL)의 운영 전략과 주요 신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금호타이어 영업총괄 임승빈 부사장, 중남미영업부문조동근 상무, Commercial 영업부문 오준석 상무 등이 참석하였다. 임승빈 부사장은 “중남미는 자동차 생산 증가와 타이어 수요 확대로꾸준한 성장세가 있는 시장이다. 금호타이어는 마샬 브랜드를 비롯해 중남미 시장에 최적화된 제품 포트폴리오를바탕으로 딜러사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안정적이고 빠르게 성장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금호타이어는 11일부터 4일간브라질 산타카타리나주 샤페코(Chapecó)에서 열린 ‘브라질트럭 · 운송 박람회 (FETRANSLOG)’에 참가하였다. 해당 박람회는 브라질 남부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