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산업 전문 리서치 및 컨설팅 회사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1년 1~11월 및 11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CATL의 1위 굳히기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LG에너지솔루션이 2위를 지켰다. SK On은 5위 자리를 꾸준히 다져가고 있는 양상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중국계 업체들의 약진이 이어진 가운데, 국내 3사가 모두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2021년 1~11월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250.8GWh로 전년 동기 대비 112.1% 늘어났다. 이러한 고성장 추이는최소한 올해 말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연간 기준으로는 두 배가 넘는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CATL과 BYD를필두로 상당수의 중국계 업체들이 시장 성장세를 주도했다. 중국계 업체들 대부분의 점유율이 중국시장 팽창에 힘입어 상승했다. 이에 비해 파나소닉을 비롯한 일본계 업체들은 대부분 성장률이 시장 평균을크게 밑돌면서 점유율이 하락했다. 국내 3사는 각 사의 성장률이 시장 평균과 비교하여 혼조세를나타냈는데, 전체적으로는 점유율이 다소 내려갔다. LG에너지솔루션은전년 동기 대비 1.9배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소청소트럭을 통해 우리 이웃들의 삶을 개선시키는 과정을 담은 2021 미래 신기술 빅캠페인 영상 ‘디어 마이 히어로(Dear My Hero: 나의 영웅에게)’를 30일 공개했다. (영상링크 https://youtu.be/TTbLuC_UXFQ ) 현대차그룹은 주거지에서 주로 운행하는 청소트럭에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적용하면 배출가스를 아예 없앨 수 있을 뿐만아니라 소음 감소 효과도 높아 환경미화원과 주민 등 지역사회에 다양한 친환경적인 혜택이 주어질 것이라는 아이디어로 수소청소트럭을 개발했다. 이 트럭의 개발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창원시 등 여러 참여기관의 노력이 함께 들어갔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 등장하는 수소청소트럭은 연료전지 시스템과 수소탱크 등을 기존의 청소트럭에 맞게 설계를 최적화한모델로서 2021년 1월부터 경상남도 창원시의 환경 미화작업에 투입되어 실증 운행을 진행해왔다. ‘디어 마이 히어로’ 영상은 깨끗한 도시를 가꾸는 주인공인 환경미화원이 기존의 내연기관 청소트럭과 일하면서 겪는업무의 고충을 보여준 뒤, 수소청소트럭이 투입되면서 업무 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과정을 소개하고
허가 없이 자가용화물차로 운송을 하고 돈을 받은 화물차주가 경기도 특사경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2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열고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여객 및 화물자동차 불법유상운송기획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행위 알선 업주 및 운전기사28명, 자가용을 이용한 불법화물운송 차주 2명을적발해 6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24명을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고밝혔다. 이번기획수사를 통해 자가용화물차를 이용해 돈을 받고 불법으로 화물을 운송한 차주 2명이 적발됐다. 자가용화물차는 개인이 일반 트럭을 구매해 허가 번호판 없이 운송 영업을 하는 경우를 말한다. E씨와 F씨는 화성시 일대에서화물운송 허가 없이 본인의 자가용 화물자동차를 이용해 건당 900원의 수수료를 받으며 1일 평균 150~200건의 불법 택배운송 행위를 하다 적발됐다. 이들은 각각 1억1,700만원, 2천만 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여객 및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콜뛰기 등 불법유상운송 행위는 2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받게 된다. 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콜뛰기 기사들은 택시기사들과 달리
제주시는친환경 화물자동차(전기 및 수소차)에 대한 신규 허가가 2022년 4월 13일부로시행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친환경 화물자동차를 사용하여 운송사업을 경영하고자 하는 경우, 허가처리의 소요기간을 감안해 22년 3월 말까지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그간「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친환경화물자동차에 한해서는 화물자동차운송사업 신규 허가가 가능하였다. 그러나 관련 법 개정으로 인해 친환경 화물자동차에 대해서도 화물운송사업 신규 허가 신청이 제한된다. 다만 택배업에 대해서는 신규 허가가 가능하다. 친환경화물자동차를 현재 소유하거나 구입 예정으로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을 허가 받고자 하는 경우, 영업용 화물자동차운전자 자격, 보조금 혜택, 차량 출고 지연 등 제반 관련사항을 미리 확인하여 신규 허가 만료일 이전에 신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편제주시에 등록한 운송사업에 사용 중인 화물자동차는 총 3,770여 대이며, 그중 163대의 친환경 화물자동차가 화물자동차운송사업을 허가 받아사용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윤활유 사업 자회사인SK 루브리컨츠는 트럭과 같은 상용차의 탄소배출을 줄이고 연비를 높여주는 친환경 초 저점도 디젤 엔진오일 2종(모델명: ZIC X90005W-30, ZIC X7000 10W-30 CK-4)을 출시했다고 지난 12월 15일 밝혔다. 가혹한 환경에서 주행하는 상용차 특성 상 엔진을 잘 보호할 수 있는 점도가 높은 엔진오일을 사용한다. 점도는 엔진오일의 끈적이는 정도를 말한다. 점도가 높으면 엔진 보호성능은 높으나 연비개선 효과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SK루브리컨츠는 연비도 향상시키면서 엔진 보호성능도 뛰어난 초저점도 엔진오일 제품을 출시했다. SK 루브리컨츠는 ㈜한진과 올해 3월부터신제품의 탄소 감축 및 연비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협업해왔다. ㈜한진이 운용하는 택배 차량에 SK루브리컨츠의 윤활유 신제품을 넣어 측정한 결과 기존 윤활유를 사용할 때보다 연비가 높아지고 탄소 배출량이줄어드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신제품(SK ZIC X9000 5W-30)을 사용한 트럭은, 기존 제품(SK ZIC 15W-40 CJ-4)을 사용할 때 보다평균 연비가 약 3% 높아졌다. 이는 연간 13만km를 주행하는 11톤경유 화물트럭을 기준으
전라북도내네 번째 수소충전소가 부안군에 들어섰다. 전라북도는 28일(화) 부안 제3농공단지에서 ‘부안군 1호수소충전소’의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준공식에는 신원식 전북도 정무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최훈열도의원, 윤종호 전북지방환경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충전소시찰 및 수소 충전 시연 등을 진행했다. 부안수소충전소는 부안군 행안면 제3농공단지 내에 자리잡은 부안군 최초의 수소충전소다. 구축에 국비 15억 원, 도비12.5억 원, 군비13.5억 원 등 총 41억 원이 투입됐다. 특히, 완주 수소충전소 다음으로 큰 규모를 자랑해 시간당 수소 64kg를충전할 수 있다. 이는 기존 승용차용 수소충전소(25kg/시간) 대비 2배 정도 큰 규모다. 하루에수소승용차 153대(5kg/대 충전, 12.8대/시간, 12시간/일 운영기준)와 수소버스 38대(20kg/대 충전, 3.2대/시간, 12시간/일 운영기준)를충전할 수 있다. 전북도는부안 수소충전소가 구축되면 부안뿐만 아니라 도내 서부지역 수소차 이용자의 편의 증대 및 수소차 보급 확대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권익현부안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부안 수소충전소는 미래 부안의
전북도가 자동차산업 예산 1,000억 원 시대를 열고 대대적인 투자에나선다. 전북도는친환경‧미래차전환 대응과 상용차산업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내년도 자동차산업 분야 20개 사업에 1,041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북도는 자동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ㆍ미래차 전환 대응, 특장차생태계 육성, 상용차산업 활성화 등 크게 3가지 정책을 골자로단계적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목표를 뒷받침하고자 정책과제 발굴, 국가예산 확보에 심혈을 기울여 ’22년에는 최초로 자동차산업 관련예산 1,000억 원 시대를 열며 투자 확대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친환경ㆍ자율상용차 관련 주요 사업으로는‘산업용 자율주행차 스케이트 플랫폼 개발사업’과‘상용차 자율협력주행 실증지역조성사업’등이 내년부터 신규로 추진된다. 이 사업은 항만 등에서 처리하는 대량의 화물을 자율주행으로운반이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물류 운반의 혁신은 물론 전기차 클러스터의 안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기대된다. 상용차 자율협력주행 실증지역 조성사업(`22년 71억 원)은 새만금주행시험장(1단계기능검증, ‘18년 준공), 자율주행 테스트베드(2단계 성능검증, ’20~‘23)에 이은
‘아틀란 트럭 앱’이 트럭커들에게유용하다는 평이 있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실제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인터뷰를 통해 ‘아틀란 트럭 앱’의활용도와 유료로 사용할 가치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목표이다.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고 섭외한 사용자의업무 시간 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화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흔쾌히 인터뷰에 응해 주신 라영훈 트럭커님께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전한다. ▶ 먼저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 경기도 파주에서 벤츠 25톤 덤프트럭을 운행하고 있는 라영훈입니다. 덤프 트럭을 운행한지는 대략 9년 정도입니다. 현재는 용산과 김포를 오가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덤프 트럭 운행은건설 경기에 영향을 크게 받는 편인데 다행히도 수도권에는 건설 작업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 현재 무리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 일반 승용차와 덤프트럭의운행 차이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우선 덤프트럭은 일반 승용차와 비교했을 때 크기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 특히차량의 높이가 훨씬 높으며 차량 화물도 모래나 자갈 등이어서 무게도 많이 나갑니다. 특히 높이가 훨씬높고 모래나 자갈 등의 화물 특성상 무게도 많이 나갑니다. 이런 차이로 인해 덤프트럭을 운행할 때 제동거리가훨씬 길고
한국타이어의 SUV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Xtreme(Dynapro AT2 Xtreme)’과 ‘다이나프로XT(Dynapro XT)’가 미국의 권위 있는 디자인상인 ‘2021 굿디자인 어워드(2021 Good Design® Award)’에서 ‘본상(Winner)’을수상했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다이나프로 AT2 Xtreme은 온·오프로드용타이어로 사랑받았던 ‘다이나프로 AT2(Dynapro AT2)’의 후속 모델이다. 전신 다이나프로 AT2 역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0(Red Dot Design Award 2020)’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등 혁신 디자인을 인정받은 바 있다. 최근 미국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다이나프로 AT2 Xtreme는 긴마일리지를 보장하는 주행거리와 공격적인 디자인의 숄더 및 사이드월, 향상된 소음 감소 능력을 갖췄다. 또 눈길 제동성능을 인증하는 3PMSF(3-Peak MountainSnowflake) 인증을 받고, 다각적인 홈과 사이프로 제작돼 젖은 노면과 험한 눈길에서도강화된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특히 이전 모델보다 강력하면서도 여전히 소음이 적고 편안한 온로드 퍼포먼스도함께
대형 수소화물차을 이용하여 화물운송을 하게 되어 탄소중립 사회로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 국토교통부는 12월 23일일산 킨텍스에서 현대자동차와 함께 대형 수소화물차(11톤급) 시범운영기념행사를 진행하였으며 본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와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쿠팡등 물류기업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화물차 시범운영 사업은 “수소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업무협약”에 따라 민관합동으로 추진되었다. 시범사업을 통해 운영되는 수소화물차는 총 5대로, CJ대한통운 2대(인천-인천공항/인천-경기광주), 현대글로비스 2대(울산-경주/울산-양산), 쿠팡 1대(인천서구-영종도)가 투입되며, 앞으로1년간 국제특송화물, 강판 등을 회사당 1,000~1,500회 운송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향후 수소화물차 상용화에 대비하여 시범운영 기간 동안 수소화물차의 성능을 점검하고, 수소 소모량 등 향후 수소기반 물류 시스템 확산에 필요한 데이터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도로화물운송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약 28백만톤으로 추정되어 수송분야전체 탄소배출량의 약 30%를 차지하며, 대다수의 화물차가내연기관 차량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차량으
제부도를 향하는 도로를 자동차로 달리다 서신면쪽으로 빠지면 디앨주식회사에 도착한다. 이 곳은 한국특장차산업협회 임근영 회장이 대표로 있는 곳이다. 정문을들어서자 수많은 수송용 탱크가 눈에 띄었다. 공장 한 켠에 있는 사무용 건물에서 임근영 회장을 만날수 있었다. “한국특장차산업협회는 특장을 제작하는 회사들이 모인 단체로 특히 트레일러제작사가 많은 곳입니다. 한국의 특장 제작 분야는 10x4 카고와덤프트럭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이에 맞춰 규제가 적용되어 트레일러 분야가 상대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를시작하자마 임근영 회장이 협회의 역할을 말하면서 트레일러 제작 분야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유럽이나 미국 등 해외의 경우 트레일러 중심의 운송이 이루며 세계적인 흐름을 만들고 있는데 유독 한국만 다른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임근영 회장은 안타까워했다. 또한 후에 대륙으로 운송이 가능해지고 국가 물류의근간을 세우기 위해서는 트레일러 운송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고 말하며 협회 또한 이에 대해 정부 정책 변화, 물류국제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근영 회장은 일러 시장의 전반적인 어려움으로 관련 회사들도 상황이 녹록치 않아 신규 회원사를 모집
가을이 짙어 가는 11월 초,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장인터뷰를 위해 화성에 있는 골드밴을 방문하였다. 한적한 시골길을 조금 달리다보면 넓은 들판에 자리 잡은골드밴을 만날 수 있다. 특장 작업을 기다리는 수많은 트럭이 정차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우선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란 어떤 곳인지 궁금해서 목적과 역할에 대해 질문을 했다. 김수덕 협회장은 “저희 협회는 특장자동차제작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상호간의 권익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3년 4월 10일에 발족하였습니다. 우리나라의자동차제작업은 완성자동차 메이커와 이들이 제작한 기본차량을 이용하여 특수한 용도에 사용하는 특장 자동차를 제작하는 제작사로 크게 구분할 수 있는데, 저희 협회 회원사는 대부분 특장자동차 제작사로서 국가산업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하며, “우리 협회에서는 특장자동차 제작업의 건전한 발전에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관련 법령 등의 제도개선을 위하여 정부와 협의를 적극 추진하는 등 사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을도모하는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협회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특장 관련한 목소리를 전달하는 중요한
이탈리아 상용차 브랜드 이베코(IVECO)와 프랑스 에너지솔루션 기업 ‘에어리퀴드(Air Liquide)’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유럽내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베코와에어리퀴드는 수소 연료전지 트럭 개발부터 수소 생산 및 보급, 수소 충전시설 확충을 아우르는 통합 사업플랫폼을 구축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운송 실현을 위한 행보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베코와 에어리퀴드는 수소 연료전지 트럭 개발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충전으로 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수소충전소를 유럽 내 주요 운송 거점에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가장 지속가능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수소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이끌 수 있는 수소 가치사슬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수많은 이해관계자들에게 탄소중립운송 실현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베코와 에어리퀴드가 남부 프랑스 내 수소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HyAMMED(Hydrogène à Aix-Marseille pour une Mobilité Ecologie etDurabl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베코와 에어리퀴드는 유럽 최초의 44톤 수소 연료전
경유화물차 운행 중단 위기 직전까지 다다랐던 요소수 공급이 안정화 추세로 파악된다. 요소수 생산량이 1일 평균 소비량 대비 2배 수준인 120만 리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개월 이상의 요소 재고를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12월 15일에이억원 제1차관이 롯데정밀화학 화성 공장을 찾아 요소수 생산 현황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요소수 부족 사태의 조기 안정화를 위해 생산확대와 신속한 유통에 노력해 온 롯데정밀화학 임직원의 노고에감사를 표하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요소수시장 안정화의 밑거름이 마련되었다고 평가하였다. 최근 요소수 생산량 추이는 11월 3주차128만 리터, 11월 4주차115만 리터, 11월 5주차98만 리터, 12주 1주차119만 리터이고 지난 12월 13일에는 133만 리터를 나타내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중국 요소 물량이 다시 정상적으로 반입되고 수입국 다변화 노력으로 베트남 등 제 3국 수입물량이 추가되어 요소수 생산도 정상궤도로 복귀했다고 언급했다. 또한당분간 생산량을 일평균 50만 리터 이상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4,000여개의 품목을 대상으로 위기징후를신속히 파악할 수
현대자동차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평소 정비 서비스를 받기 어려웠던 섬 지역 상용차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월) 밝혔다. 특별 케어 서비스는 섬 지역에 서비스 점검팀이 방문해 고객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서비스는 백령도, 울릉도, 제주도총 3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2월 14일~15일에 울릉도의 사동항 주차장에서 행사를 진행하고 12월 15일~16일에 백령도의 백령면 종합운동장 주차장과 제주도의 블루핸즈제주한국상용트럭에서 각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일정은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해당 섬 지역의 현대 상용차 고객은 서비스 기간 동안 무상으로 엔진, 변속기등 기본적인 차량의 성능 점검, 와이퍼와 같은 간단한 소모품 교환, 차량정비 상담 및 관리·응급조치 요령에 대한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백령도에서는 군부대 대상의 특별 케어 서비스와 정비 교육을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상대적으로 정비 인프라가 취약한 섬 지역 상용차량 고객들을 위해 특별 케어 서비스를실시한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