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차 판매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저는 ‘멋진 삶은 평탄한 길이 아니라 비포장 도로여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삶은 긴장과 해소,희로애락이 교차되며 이루어져야만 의미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잘 포장된 길은 편안할지 몰라도긴장이 없습니다. 돌뿌리에 튕기고 골에 타이어가 박히며 몸 둘 바를 모르는 그런 삶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제 생각과 달리 행동은 따로 움직였습니다. 저는 오랫동안 별다른생각없이 늘 하던 대로 습관적으로 살았습니다. 그런 삶은 편했습니다.하지만 그런 삶은 도전적이지도 않고 역동적이지도 않았으며 발전도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떤삶이 되어야 하는가? 그런 의문을 젊은 시절에 되새겨보곤 했습니다. 당시상용차 판매는 그리 일반적이지 않았고 저에게는 도전적인 직업으로 다가왔습니다. 저에게 좋은 직업이란사람을 상대하는 일이며 낯선 사람을 설득하고 이해시키는 과정은 비포장도로와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상용차판매에 입문하게 된 이유입니다. 자신만의 고객 관리 노하우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사람은 누군가가 자신을 기억해줄 때 마음을 열게 됩니다. 저에게 영업은차량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를 기억하는 시작이며 끝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대규모 전착 도장 설비를 만들겠다는 결심을 한 계기는 무엇입니까? 처음 대규모 전착 도장 설비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 것은 대략 15년전쯤입니다. 특장 사업을 하면서 항상 녹이 문제였습니다. 녹이 발생하면 제품의품질이 급격히 하락합니다. 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시도를 했습니다. 도장 방식은 액체 도장, 분체 도장,전착 도장이 있는데 전착 도장이 가장 뛰어납니다. 전착 도장을 할 경우 기스가 나도 녹이잘 퍼지지 않습니다. 다만 물체를 도료에 담그기 때문에 큰 탱크가 필요한데 당시에는 소규모 전착 도장시설만 있어서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규모 전착 도장 설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역시나 건설 비용과 운영 비용이 문제였습니다. 그 이후로 생각을 하며 준비해오다 기회가 생겨서 현재 설비를 건설 중입니다. 전착 도장 설비 규모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현재 건설 중인 설비는 10톤의 물체를 전착 도장으로 처리할 수 있는능력을 갖췄습니다. 이는 아마 전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지 않을까 싶습니다. 10톤 처리 가능한 1공장의 운영이 안정화되면 30톤 처리 가능한 2공장도 건설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건설 중인 로의 규모
EVKMC 회사에 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동풍소콘의 전기트럭 ‘마사다’를 공식 수입하는 업체입니다. 영문명 EVKMC는 Electric Vehicle Korea Motors Co.,Ltd의 약자입니다. 현재 마다사를 수입해서 팔고 있지만 단순한 수입업체로 머물고 있지는 않습니다.우선 설계 능력을 가진 엔지니어가 근무하고 있어서 자체적인 설계를 할 수 있는 강점이 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자체 개발한 OTA를 차량에 장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마사다가 지난 해에 1,000대 이상 팔리며 전기화물차 시장에서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우선 기본적으로 차량의 구매비용이 저렴한 것이 고객에게 크게 어필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정부의 탄소제로 정책에 따라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정부와지자체 보조금에 소상공인 지원금을 비롯하여 부가세 환급까지 계산하면 실구매가는 1300~1500만원정도로 저렴합니다. 또한 지난해 4월까지 전기화물차를 구입하면 영업용 번호판을 발급해주던것도 마사다가 인기를 끌기 시작한 계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다마스의 단종으로 인해 소형 화물차수요가 옮겨온 것도 영향을 줬다고 생각합니
지난 해 1월 김제의 특장 업체를 취재하러 갔다가 업체 휴게실에 붙어있는 홍보 스티커에서 ‘트럭파는 아가씨’라는 이름을 처음알게 되었다. 요즘은 다양한 분야에서 자기 컨셉을 확실히 만들어 가는 것이 흐름이지만 트럭 영업에서는그 방식을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러던 중 독특한 컨셉을 가진 트럭 영업인을 발견했기 때문에 호기심이생겼다. 바로 연락을 해서 인터뷰 진행 조율을 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1년만에 직접 마주하게 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타타대우 상용차판매 군산대리점의 김수빈 과장이다. 온화한미소의 첫 인상과 더불어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는데 예상과 달리 트럭 영업을 아직 오래 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당연하게도첫 궁금증은 영업에 대한 입문 계기였다. “제가 가진 별칭 때문에 트럭 영업 입문도 특별한 것이 있을것이라 생각하지만 실은 정말 단순한 이유입니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군산대리점 대표님의 권유로 트럭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트럭 영업을 하기 전에 다른 일을 했는데 투자 실패로 큰 손해를 보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태였어요. 영업에 지원하면 정착지원금을 주겠다는 얘기에 겁도 없이 시작했어요.”라는말을 덧붙였다. 정말 예상하지 못한 답변이었고
비노토와 비노토 제품을 간략히 소개해 주세요 비노토는 덤프트럭과 트레일러의 티핑 솔루션(tippingsolutions)을 위한 유압 실린더와 시스템을 제조하는 세계 선두기업입니다. 2차대전 직후에 비노토 설립자가 현대산업의 비전을 가지고 다단 실린더를 제작한 것이 회사의 시초이며, 오늘날에도 창립자의 비전을 받들어 기술뿐만 아니라 조직과 구조적 관점에서 미래를 향한 동일한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주력 아이템이 무엇인가요? 그리고 제품의 경쟁력과 경쟁제품과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비노토의 주요 제품 및 기술은 CLIPPEDRING 이 없는 독특한 솔리드 디자인이 특징인 B3 실린더와, 스트로크 통로에 “쿠션효과”를 허용하는 특허 받은 B3 기술로, 경쟁사와 비교하여 더 빠르고 편안하며 안전한 티핑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기술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재료 선택, 작업 숙련도와 기술해결이 우리 제 품의 우수성을 완성합니다. 한국 시장 상황을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우리는 비노토 브랜드를 한국에서 대중화하기 위해 사업 파트너인 제이원CST 와 함께 투자했고, 수년간의 노력 끝에 스카니아 코리아로부터 프로젝트용 샘플키트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는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베벨러는 어떤 제품을 만드는 회사인가? 베벨러는 아펠두른의 하이-테크 공장에서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 액슬 리프트 시스템, 파라볼릭 스프링 등을 개발 및 테스트를 진행하고생산과 판매를 하는 회사입니다. 베벨러의 주력제품은과 특장점은? 통합 롤 스태빌라이저 및 액슬의 가이딩 암으로 작동하는 스프링 스틸 파라볼릭 트레일링 암으로 구성되는 Modular Bolt-on® Solutions (MBS) 서스펜션 시스템입니다. 모든 Modular Bolt-On® Solutions은 모듈형, 혁신적, 경량, 다목적등 동일한 기준을 공유하고 무엇보다도 최소 부품, 비용-효율성및 용접 대신 볼트 체결을 기반으로 하는 철학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의 규모를 어느 정도라고 보는가? 무역 규모 및 물동량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시장 규모로 트레일러 기준으로 연간 약 3 천-5천 대 규모로 예상합니다.이는 베트남 및 태국 등 아시아 개도국과 비교해도 현저히 작은 규모입니다. 이 제품의 세계시장 점유율과 한국시장 점유율과 목표는? 유럽 최대 트레일러 생산업체인 슈미츠 카고불 (SchmitzCargobull)에 독점 공급하는 덕택으로 유럽시장 점유율은 30%를 약간 상회하는
현대자동차는 상용차 누적 판매 2천5백대를 달성하면 판매거장에 선정한다. 상용차 부문에서 판매거장을 달성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편으로 현재까지도3명만이 기록했다. 올해 4월선정된 사람이 오늘 인터뷰의 주인공 강병철 부장이다. 참고로 상용차 부문 판매 명예 호칭은 판매장인(1천대), 판매명장(1천5백 대), 판매명인(2천대), 판매거장(2천5백대)로 구분되어 있다. 강병철 부장은 1997년 3월에입사해 26만년만에 누적 판매 2천5백 대를 달성해 역대 4번째로 판매장인에 올랐으며 현재 대략 누적판매2천6백대를 기록하고 있다고 본인이 밝혔다. 서울 금천구 동산동에 위치한 사무실을 방문했을 때에도 강병철 부장은 쉼없이 전화를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자리에 앉아 마주하고 인사를 나누니 그제서야 인상이 눈에 들어왔다. 전체적으로쾌남형으로 시원시원한 말투가 인상적이었다. 현재 판매를 잘 하는 있으니 입사 초기에는 어땠는지 궁금증이 생겼다. “사람들이현재의 누적판매 대수를 들으면 입사때부터 잘 나갔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누구나그렇듯이 영업사원으로서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입사 후 2-3년동안판매를 거의 하지 못했는데 당연한 일이겠지요. 상
전 세계의 실린더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히바(HYVA)는 한국 시장에서도익숙한 제품이다. 이번 IAA2022 상용차 박람회에 참가한 HYVA의 아시아 담당 메니저인 Peter Hoogendoorn을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먼저 그는 히바의 주력제품인 실린더는 글로벌 마켓의 점유율이 50%를넘었고 국내 특장용 실린더 시장의 80%를 공급하고 있다고 밝히며, 그외 오일 탱크, 오일 펌프, 유압호스 등의 제품을 통해 특장에없어서는 안될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특히 덤프의 대응으로 사용되는 히바 플로워(차 바닥판이 걷듯이 움직이며적재된 화물을 하차하는 장치)의 국내 판매가 늘어나면서 국내 시장에서 히바의 위치는 더욱 굳건 해지고있다며 한국 시장에서 히바 플로워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한국 대리점인 HSK에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히바(HYVA)의 주력제품은 텔레스코픽 다단 실린더이며, 3~6단으로 출시되는 실린더는 각종 특장차량에 맞게 제작 출시되어 제품 선택의 폭이 가장 큰 것이 장점이라며Peter Hoogendoorn이 강조했다. 또한, 히바(HYVA)의실린더는 타 제품에 비해 경량화가 많이 진행 되어있고 유지 보수가 쉽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
TOOL & STORAGE BOX 제작 공급업체인 이탈리아의 LAGO의 대표 FABIO LAGO는 창업자인 아버지로부터 회사를넘겨받은 2세 경영인이다. 이번 IAA 2023 상용차 전시회에서 그의 경영관을 들어봤다. ▶라고(LAGO)는 어떤 제품을 만드는 회사인가? 70년전 부친이 창업해 스페어 파트 부분의 제품인 펜더, 머드 가드, 툴박스, 소화기함, 머드 플랫 등을 제작해 공급하고 있는데 그중 툴박스는 LAGO의대표 제품이고 이번에 신제품인 KNMMUTER을 개발해 전시하고 있다. ▶툴박스의 장점은? 우선 각종 상용차의 특성에 맞게 사이즈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어떤 차량이라도 라고(LAGO)의 제품이 커버할 수 있다. 게다가 특별한 기술과 디자인이탁월하며 표면 등에 대한 마무리 기술이 우월하다. 사출방식과 회전방식의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데 타사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 ▶이 제품의 한국시장에서의 점유율은? 글로벌 마켓 시장 중 현재 한국의 매출 비중이 6%이지만 성장 가능성이높다고 생각한다. 파트너인 제이원씨에스티에서 최상의 영업과 서비스 관리를 바탕으로 한국 시장에서 계속성장하고 있어서 한국을 주요 시장으로 관리 중이다. ▶한국 시
기아는 현대자동차와 통합하면서 상용차 부문이 많이 축소되었다. 그래서상용차 영업을 위한 별도 조직이 있는 것이 아니라 승용차 영업과 통합되어 있다. 상대적으로 다른 자동차회사와 달리 상용차 전문 영업인을 찾기 힘든 편이다. 하지만 기아에도 상용차를 주로 취급하는 전문 영업인이있다는 소식을 듣고 방문하여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었다. 주인공은 바로 기아 오리대리점 장영임 부장이다. 장영임 부장은 흔치않은 여성 차량 영업인이다. 영업에 있어서 성별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과거에 자동차가 남성들의 전유물처럼인식되던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많은 차별과 편견을 겪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다. “처음에 차량 영업을 했을 때는 여성이어서 차량 관련 지식이 부족하다는선입견이 많았습니다. 같은 내용을 설명해도 신뢰감을 얻기 어려웠죠. 물론영업 초기에는 저도 배우는 입장이니 시니어 영업인과 비교하면 부족한 점이 많았겠지만 같은 경험을 가진 영업인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지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럼에도 선입견과 싸워야 하는 일이 비일비재했죠. 특히 초기에 상용차를판매하면서 그런 상황을 많이 겪었습니다. 하지만 사회가 발전하면서 이제는 그런 일은 거의 없습니다.” 조금은 좋지 않은 기억
여름 향기가 서서히 퍼져가는 5월 말. 새롭게 취임한 한국자동차제작자협회 이상열 협회장을 만나러 한국토미 본사를 방문하였다. 인터뷰 진행 장소에 들어서니 이미 다른 월간지와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었다. 인터뷰가진행되는 동안 이상열 협회장의 온화한 미소와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대화가 이어졌고 함께 있는 공간에는 부드러운 공기가 감돌았다. ▶협회장에 취임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취임 소감을 말씀해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전부터 협회에 감사로 있었기 때문에 새로운 느낌이 크진않네요. 그럼에도 협회장으로 선출되어서 기쁘기도 하면서 어깨가 무겁습니다. 협회장의 자리는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손실과 희생의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김수덕 전임 회장을 비롯하여 과거 회장님들이 많은 사업을 추진했고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 사업들을 계승하고 잘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협회를 좋은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새로운 사업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협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우선회원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협회는 회원사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직능단체라고 생각합니다. 회원사들의 생각을 잘 알아야 그에 맞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경기도 구리시에 위치한 타타대우 트럭 서울동부지점을 방문하여 만난 이종호 이사의 첫 인상은 동네에서 흔히 볼수 있는 동네 아저씨 같은 느낌이었다. 표정에서 온화함이 흘러나오고 행동에서 여유로움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이종호 이사는 자신을 행운아이자 불운아라고 표현했다. “차량 영업에처음 뛰어든 것은 37세였고 첫 회사가 바로 쌍용자동차였습니다. 개인적으로이것 저것 하다가 방황을 해서 지인의 권유로 늦은 나이에 쌍용자동차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상용차를판매하게 된 것은 단순한 이유였습니다. 차 가격이 비싸니 판매에 따른 수수료가 클 것이라는 생각이었죠.”라며 첫 회사에 대한 기억을 담담히 풀어냈다. 이어서 “당시의 쌍용자동차는 인재 중심 회사였는데 신입 영업 사원도바로 현장에 보내지 않았습니다. 4개월가량 집중적으로 교육을 시켰습니다. 차량 정보, 채권, 부동산등의 교육이었습니다. 교육을 받을 때는 정말 지겹고 힘들었습니다. 하지만당시에 차를 팔기 위해서는 담보가 필수였기 때문에 교육을 무시할 수는 없었죠. 어쨌든 그 때 받았던교육이 영업의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현재까지 나이에 얽매이지 않고 상용차 영업 활동을 하고 있어서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
봄 기운이 완연한 4월에 인천에 위치하고 있는 현대자동차 인천트럭지점을방문하였다. 현대자동차 인천트럭지점은 상용차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지점이다. 국내에 승용차 판매 지점은 많지만 상용차 전문 지점은 그 수가 상당히 적은 편이다. 현대자동차 인척트럭지점을 방문한 가장 큰 이유는 한재필 판매명인을 만나기 위해서이다. 트럭 판매명인은 국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적기 때문에 명인으로서 모습이 궁금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 영업에서 판매대수에 따라 부여하는 호칭이 있는데 장인, 명장, 명인, 거장 순서이다. 승용차와상용차 지점을 전부 더해서 장인이상은 각 지점별로 1~2명 정도가 있다고 한다. 그 중에서 거장은 은퇴를 해서 현재는 없고 명인은 4명뿐이고 상용차명인은 한 부장이 유일하다. 트럭 판매명인 한재필 부장은 90년 10월에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31년째 근무하고 있다. 한 부장은 현대자동차에 지원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승용차를사야할 일이 있어서 친구에게 논의를 하던 중 차량 영업을 해보지 않겠냐고 제안을 받았습니다. 얘기를듣다 보니 영업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영업에 지원을 해서 입사를 하게 됐는데 저 포함 4명이 상용 부문으로 배치
제가 협회장을 지난 2019년 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3년 4개월을 맡았습니다. 초기 1년을 제외하고는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로 위기를 맞았고 또 그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르며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 시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특장차 업계는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힘든 시기를 이겨내고 화합과 협력을 통해 최악의 시련을 극복해 나가고 있습니다. 제 임기 동안 우리 협회는 특장차 제작과 관련된 여러 현안과 애로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의 강력한 의지를 정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에 피력하는 한편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의한 결과, 우리 업계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제고시킨 여러 가지 결실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첫째, 일정한 시설과 인력을 갖춘 특장차제작사가 계속안전검사를 직접 시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 사항은 특장차 제작의 효율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는 혁신적인 규제완화 정책임을 정부에 건의하여 이와 관련된 관련 법규 개정을 추진하여 2022년 5월부터 제작사가 직접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제작사에 대해 정부가 자율권을 부여한 획기적인 것으로 제작사의 인력과 비용을 크게 감소시켜 경영에 크나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
장안면 석포리에 자리잡은 ㈜진보아이앤디는 1994년도에 창업하여 특수차량용부품 전문 회사로써 오랜 시간 한 우물을 판 회사로 알려져 있다. 회사를 방문하여 마주한 이윤기 대표의 첫 인상은 온화하며 연륜이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었다. 진보아이앤디는 정직과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특장 회사라는 설명을 들으며 인터뷰가 시작되었다. 이 대표는 고객 관리 방법에 대해 첫 번째로 언급했다. “가장 중요한것은 직원들의 마인드라고 생각합니다. 직원이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가짐에 따라 대하는 태도도 달라진다고생각합니다.”라는 말을 들으며 상식적이지만 중요한 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어진 말에서 “고객과 계약서를 작성할 때도 ‘갑을 관계’라는 말을 쓰지 않습니다.물론 ‘갑을’이라는 말 자체는 나쁜 뜻은 아니지만사회적인 문제들이 야기되면서 부정적인 의미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동반관계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조금 더 고객을 배려하겠다는 태도입니다.”라며 고객 관리에 대한신념을 내비쳤다. 또한 정직을 통한 신뢰 확보가 비즈니스의 근간으로 생각해 모든 부문에서 투명하고 정직하게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오고 있다. 이러한 정직의 문화를 대변하는 말로 “못 줄것 같으면 사지 말고, 받지
지프 공식 딜러 렉스모터스(대표이사 최우석)가 대표모델 지프 랭글러(Jeep Wrangler)의 누적판매 5,000대 달성을 기념해 12월 한 달간 특별 고객 감사 이벤트를진행한다. 렉스모터스는 2002년 창업 이후‘자유, 모험, 정통성, 열정’이라는 지프 브랜드의 핵심 가치를 국내 고객에게 전달하며 성장을이끌어왔다. 전문적인 판매 및 사후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20여년간 국내 지프 차량 누적판매 2만대를 기록한 렉스모터스는 지난 11월말, 지프 단일 딜러사 최초로 랭글러 누적판매 5,000대를돌파하며 오프로드 SUV 시장에서의 독보적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이벤트는 랭글러와 함께 모험을 즐기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휴식과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감사의 의미로 기획되었다. 12월 31일까지 지프 랭글러를 출고하는 모든 고객에게 ‘코스트코 골드스타 연간 회원권’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3명에게는 70만원상당의 ‘조선호텔 앤 리조트 통합 숙박권’을 제공한다. 해당 숙박권은 제주를 포함한 전국 7개 호텔에서 사용 가능하며, 조식 2인권이 포함된다. 추첨은 2026년 1월 중 진행되며 당첨 고객에게는 개별 연락 후 증정할예정이다. 렉스모터스 최우석 대표는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 이하 한국타이어)가 12월 8일부터 10일까지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의온라인 타이어 쇼핑몰 ‘티스테이션닷컴’에서 ‘윈터 라이브(WINTER Liv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타이어 교체를 고민 중인 고객들에게 올해 마지막 구매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대상은 ‘한국(Hankook)’브랜드 베스트셀러 8종과 겨울용 타이어 5종등 총 13개 상품이다. 행사 기간 동안 티스테이션닷컴 고객 모두에게 28%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해당 쿠폰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주요 제품군 8종 구매 시 적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아이온’ 브랜드의전기차 전용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iON i*cept)’,프리미엄 겨울용 타이어 브랜드 ‘윈터 아이셉트(Winteri*cept)’ 제품 4개 일괄 구매 고객에게는 기존 장착 타이어를 1년간 무상 보관해
기아의 첫 전동화 전용 PBV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가 해외 주요 상용차어워즈에서 연이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기아는 12월 3일(현지시각) 영국 상용차 전문 매체 〈왓 밴(What Van?)〉이 주관한 ‘2026 왓 밴 어워즈(2026 What Van? Awards)’에서 PV5 카고 모델이 ‘올해의 밴(Van of the Year)’ 및 ‘올해의 콤팩트 밴(Compact Van of the Year)’ 부문에선정됐다고 밝혔다. PV5는 지난해 ‘2025 왓밴 어워즈’에서 ‘주목할 모델(One to Watch)’에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왓 밴 어워즈에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 번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왓 밴 어워즈는 영국 경상용차 시장에서 최고의 브랜드, 차량, 기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영국 전역의 경상용차 전문가로 구성된심사위원단이 평가를 진행한다. 왓 밴의 편집장 제임스 댈러스(James Dallas)는 “기아 PV5 카고는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정교하게 개발된 전기밴”이라며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한 설계와 뛰어난 주행가능거리로단숨에 동급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고 말했다. 기아 영국 법인 대표 폴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고품질 순정 부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2025 겨울캠페인’을 진행한다. 만트럭은 차량 관리 수요가 늘어나는 연말을 맞이해 한파와 폭설 등 겨울철 악조건 속에서도 고객이 안심하고 차량을운행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 추운 날씨가 장기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캠페인은 12월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겨울철 전 기간 동안 진행되며, 차종과 관계없이 전국 만트럭공식 서비스센터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2025 겨울 캠페인’은겨울철 차량 성능과 직결되는 핵심 부품 12종을 선정해 최대 40%의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12월에는 고객 부담 완화를위해 3%의 추가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만트럭은 시동, 제동, 공기압및 난방 시스템 등 겨울철 정비 수요가 높은 품목들을 중심으로 캠페인 대상 항목을 구성했다. 예열 플러그, 스타터(시동 모터), 교류발전기 등 시동·발전 계통, 에어 벨로우즈, 에어 드라이어, 압력 조절 밸브,압축공기 처리 장치 등 공기·제동 계통, 보조히터와 배기 소음 댐퍼 정비 키트 등 난방·배기 계통, 필수유지관리 품목인 오일 주입관과 요소수 레벨 센서까지 12개 주요 부품
볼보트럭코리아(대표이사: 박강석)가 지난 3일 ESG 선도기업 풀무원에 대형 전기트럭 ‘볼보 FH 일렉트릭(Volvo FH Electric)’ 1호 차량을 인도했다. 풀무원은볼보 FH 일렉트릭을 통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대형 전기트럭을 활용한 신선·냉동식품 친환경 운송을 시작한다. 이번 볼보의 대형 전기트럭 1호 차량 인도는 대형 화물차의 탄소 배출감소가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는 물류 환경에서 전기트럭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탄소중립 전환을 가속화하려는 볼보트럭·풀무원 양사의 공감대 속에서 추진됐다. 해당 차량은 충북 음성과 부천을오가는 풀무원 냉동 제품 수송 노선에 투입돼 본격 운행을 시작했다. 볼보트럭의 FH 일렉트릭은 세계 최초로 양산된 대형 전기트럭이자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한 모델로, 저소음·무배출전기 구동 시스템과 최대 490kW의 출력으로 총중량 44톤급화물 운송을 지원하며, 최대 6개의 배터리 팩 구성 시 1회 충전으로 최대 300km까지 주행이 가능해 도심 배송과 지역물류에 적합하다. 여기에 국내에서 생산된 삼성SDI 리튬이온배터리가 적용돼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품질도 확보했다. 특히, 냉장·냉동 운송분야에서는 전기트럭의
전자지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맵퍼스(대표 김명준)가 국내 최초·유일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아틀란 트럭’ 기반 멤버십 서비스인 ‘아틀란 파트너’의 아이디어 공모전과 신규 가입자 대상 ‘레벨업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 두 이벤트는 사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고, 더많은 사용자들이 화물차 운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아틀란 파트너는 실제 운행 과정에서 필요한 기능을 월 9,900원에아틀란 트럭 앱 상에서 추가 제공하는 유료 부가 서비스로 상하차지 정보와 화물·수행 조건을 입력하면최적 운임을 자동으로 산출해주는 ‘운임 계산기’, 최대 50개의 경유지를 반영한 ‘배송순서 최적화’, 문자·카카오톡에서 주소를 자동 추출해주는 ‘카피앤아틀란’, 혼적·연계등 연결 가능한 오더를 추천하는 배차 기능 등 화물차 운행에 특화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또한 약 3만 건 이상의 현장 정보가 축적된 ‘상하차지팁’, 제휴 주차·세차·정비 할인 등 실생활 기반 부가 혜택을 통해 운송 업무 효율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고 있다. 맵퍼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용자 의견을 향후 아틀란 파트너 서비스의 신규 기능 개발과 업데이트에적극
윙바디 기술의 상식을 다시 쓰는 폴더 윙(Folder Wing) 폴더 윙은 단순히 윙이 ‘접히는 구조’가 아니다. 이 기술은 속도·안전·연비·내구성이라는 윙바디의 핵심 가치를 하나씩 다시 설계한 혁신 제품이다. 기본 사양 바디중량: 3,300 (kg) 적재함 길이: 9,500 ~ 10,300 (mm) 바디 프레임: 고장력 스틸 적용 윙 프레임: 알루미늄 프로파일 윙 커버: 인슈레이션 타포린 윙 잠금 장치: 오토 윙락(파워팩전원연동) 파워 팩: DC 24V, 2.2KW 플로어: 러버레일 + 논슬립폴리 우드 리모트컨트롤: 윙 작동 리모컨 타입 프레임 표면처리: 용융아연도금(HotDipping) 기존 제품 대비 최대 180초 빠른 작동 속도 폴더 윙은 기존 틸트 방식 대비 단면 작동 시 약 90초, 양측 동시 작동 시 180초나 빠르다. 이를 실제 작업 기준으로 환산하면 하루 8회 윙 개폐시 48분 절약, 주 6일근무일 경우 약 288분 절약된다. 즉, 단순한 구조 변경이 아닌 현장의 시간을 되돌려주는 기술인 셈이다. 또한 리모컨 자동 작동 방식은 골격 변형 방지, 작업자 안전 확보, 여성 작업자도 무리 없이 운용 가능한 단순 조작성 등을 제공한다. 타사 대비 1
폭스바겐코리아는 연말을 맞아 전국 전시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윈터글로우(Winter Glow)’ 고객 이벤트를 운영한다.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 동안 폭스바겐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은은한 조명과 겨울 감성으로 꾸며진전시장에서 따뜻한 뱅쇼와 스낵을 즐기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주말에는 타로, 네일아트, 캐리커처등 전시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지난 5월 출시된 대형SUV 아틀라스를 비롯해 골프, 투아렉 등 폭스바겐 대표 모델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상담하고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시승 및 상담, 주말 체험 프로그램 신청은 웹사이트 내 신청 페이지또는 영업 컨설턴트를 통한 신청, 전시장 내 비치된 QR 코드를통해 현장에서 즉시 신청할 수도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시승과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북유럽 크리스마스 풍의 수면 양말, 무릎 담요, 루돌프 타월로 구성된‘따뜻한 겨울 패키지 세트’를 제공하며, 계약고객에게는 2026년 폭스바겐 다이어리와 캘린더 세트(한정수량)를 증정한다. 출고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