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이다스원이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에서
차량속도를 자동으로 제어하여 어린이 교통안전 사고예방을 지원하는 첨단 차량속도제어시스템을 공개했다.
(주)에이다스원이 새롭게
선보인 액손(AXON) 스쿨존 세이버는 GPS를 통한 위치정보를
이용해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에서 제한속도(30Km/h) 이내로 속도를 제한한다. 제한속도 이상으로 주행할 경우에는
경고음을 통해 운전자에게 알려 준다. 또한 운전자의 액셀러레이터 및 브레이크 페달 조작 실수로 인한
오발진 또는 급발진 충돌사고 방지기능을 통해 운행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예방해 준다. 어린이보호구역
뿐 아니라 모든 도로에서의 속도제한 안내 및 경고, 속도제어 기능도 추후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커넥티드카 서비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차량 주행정보, 차량관리, 운전습관 등을 알 수 있는 운행이력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스쿨존 세이버의 다양한 기능들을 쉽고 간편하게 설정할
수 있다.
기존에는 첨단 운전자 지원 장치(ADAS)가 적용된 차량들이 출고되는
방식이었지만 애프터마켓용으로 장착 가능한 제품을 선보인 것은 현재 (주)에이다스원이 유일하다.
(주)에이다스원 관계자는
“지난 3월 정부가 일명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어린이 교통안전 강화법률을 발표한 바 있어, 2018년 3명이던 스쿨존 내 어린이 사망자수를 2022년 0명으로 줄이겠다는 정부방침에 부응해 (주)에이다스원이 보유하고 있는 첨단 자율주행 기술을 바탕으로 운전자들이
안전운전 의무를 실천하고 스쿨존 내 어린이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액손 스쿨존 세이버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