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고는 인명 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내어 제거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개선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22년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 또는 사업장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 및 보건을
확보하도록 경영책임자에게 의무를 부과한 법률이다. 현장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할 경우 경제적인 손실뿐 아니라
경영자가 처벌받게 된 것이다.
산업 현장에서 많이 발생하는 사고는 크게 추락 사고와 끼임 사고가 대부분이다.
특히 끼임 사고는 기계 등의 컨베이어 벨트에 끼이는 경우도 있지만 지게차로 물건을 나를 때 발생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지게차로 나르는 짐이 전방 시야를 가려서 짐 사이에 사람이 끼이거나 어두운 장소에서 지게차가 후진을 하다 사람이
끼이는 경우가 대표적이다.
지게차로 발생하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안전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데 그 중에서FOCUS H&S의 ‘지게차 AI 안전 시스템’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제품은 모니터, AI 객체 인식, 블랙박스의 3가지 기능을 결합한 모니터 일체형 제품으로 위험 범위 내의 사람만 감지하여 충돌 사고를 예방해준다.
고화질 카메라와 모니터를 채용하여 모니터링이 용이하고 사각지대를 방지해준다.
FHD의 고해상도와 최대 4채널 카메라를 지원한다. 모니터
일체형이기 대문에 설치 작업이 간편하고 블랙박스 기능도 있어서 가성비도 좋다.
‘지게차 AI 안전 시스템’의 가장 큰 특징은 ‘AI 객체 인식 알고리즘’이다. 이는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카메라의 영상으로 주위 사람을 인식시키는
방식인데 객체 인식률은 국내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제로 지게차 운전자는 작업에 신경 쓰다
보면 카메라를 계속 주시하기 어렵다. 그래서 일반적인 안전 장비를 설치하고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은 객체를 자동으로 인식시켜서 지게차의 일정거리 안으로 사람이 들어오면 즉시 경광등과
스피커로 경고를 하기 때문에 안전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사람의 하체, 발, 발목 등 신체의 일부만 보여도 사람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게다가 카메라 당 최대 5명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어서 4채널 제품을 설치할 경우 최대 20명까지 감지할 수 있다. 카메라 설치 각도나 현장의 상황에 따라 감지 범위를 손쉽게 설정할 수 있는 편리함도 갖췄다. 시스템 구성은 모니터, DVR, 카메라, AMP, 경광등, 외부 스피커 등으로 되어있으며 선택하는 제품에 따라 모니터 크기, 카메라 개수 등 세부 구성은 조금씩 달라진다.
한편, FOCUS H&S는 2012년에
설립되어 지능형 영상관제, 스마트 주차유도, 임베디드 주차
관제, 얼굴인식을 통할 출입통제 및 각종 영상분석 툴 등 다양한 스마트 AI 플랫폼을 개발하는 회사로 영상 감시 장치에서 탁월한 기술력을 보유한 회사이다.
기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혼이 담긴 제품을 만들고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의 안전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사명으로
운영한다는 회사의 포부처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롭게 출시하는 지게차 AI 안전 시스템도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