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가 발생하면 인명 손실과 재산 피해가 이어져 우리는 큰 아픔을 겪게 된다. 특히, 대형 건물, 물류 창고, 산업 단지에서 불이 나면 큰 화재로 이어지고 불길을 잡기도 쉽지 않다. 불을 끄는 소방관도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커진다.

㈜진우에스엠씨에서 개발한 무인파괴방수차(JWF 210A)는 대규모 화재 진압에 특화된 장비이다. 대규모 화재를 진압할 때 가장 큰 위험은 건물 붕괴, 폭발 등이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이런 위험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해주는 장비이다.

무인파괴방수차는 소방대원이 진입할 수 없는 샌드위치 판넬의 조립식 공장이나 화학공장 등 특수 구조물이 있는 곳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무선 원격 조정으로 파괴 노즐을 통해 지붕과 벽면을 관통시킨 후 직접 방수를 실행할 수 있다. 빠른 초동 대응이 가능할 뿐 아니라 효율적인 화재 진압을 할 수 있어 소방대원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

기본적인 화재 진압에 도움을 주는 기능으로는 다양한 방수 성능이다. 멀리 물을 쏠 수 있는 직사방수를 비롯 분무방수와 폼방수까지 가능하다. 일반 소방차와 달리 파괴 기능이 있는 것도 큰 특징으로 컨테이너, 4mm의 철판, 10mm의 콘크리트 블록 등을 뚫을 수 있다.

화재를 위한 기본 기능 외에도 특수 기능이 눈에 띈다. 굴절붐이 회전할 수 있어 다양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차체분무가 가능하고 비상엔진과 카프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이 외에도 무선 리모트 컨트롤이 장착되어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화재가 발생한 현장으로부터 100m 떨어진 장소에서 무인파괴방수차를 운용할 수 있어서 위험 지역에서 소방대원의 진입 없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가격과 유지 보수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타사 대비 약 37.5%가 저렴하여 경제성이 뛰어나다. 국산 개발 제품이기 때문에 부품 교체가 용이하고 부품 가격도 저렴하여 A/S 비용이 낮아진다. 해외에서 제작한 제품과 비교했을 때 동등한 성능 이상을 발휘하고 가격이나 유지 비용이 저렴하여 가성비가 뛰어나다.

㈜진우에스엠씨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는 무인파괴방수차를 2016년부터 올해까지 전국의 소방서에 꾸준히 납품을 진행하였다. 실제 현장에서 인정받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진우에스엠씨는 다양한 특장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회사로 특히 무인파괴방수차, 장갑로봇 소방차, 초소형 전기소방차 등 소방 관련 차량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다. 치열한 국내 특장차 업계의 경쟁 속에서 최고의 기술만이 최고의 경쟁력을 갖는다는 신념아래 기술력 강화를 목표로 꾸준한 연구개발과 지속적인 기술 투자, 사업장 확장을 통해 제품의 고품질화 및 신흥시장 개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변화되는 환경에 대처하기 위해 신제품개발 및 시장 환경에 귀 기울이고 있으며 장비의 안정성과 우수함을 인정받고 해외에서도 많은 주목을 받아 GCC 지역, 러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캐나다 등 세계 각국에 제품 수출은 물론 ㈜진우에스엠씨의 우수한 기술을 전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