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기아㈜,
㈜볼보자동차코리아, 기흥인터내셔널(유), 명원아이앤씨㈜, 허스크바나모터싸이클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0개 차종 327,598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
리콜 차종 중 기아 카니발의 경우 방향지시등 제어 소프트웨어 설계 오류로 좌측 방향지시등 작동 시 우측 방향지시등이
일시적으로 점멸되는 현상이 나타나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확인되었다.
대상은 2014년 6월
21일과 2016년 6월
21일 사이에 제작된 차량으로 총 128,699대가 해당된다.
해당 차량은 11월 2일부터
기아㈜ 서비스센터에서 각각 무상으로 수리(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개선된
부품 교체 등)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아㈜(☎
080-200-2000)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 (PC
www.car.go.kr, 모바일 m.car.go.kr, 연락처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으며,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면 언제든지 해당차량의
리콜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